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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둘 이준기, 그의 열정 혹은 외로움(인터뷰)

MBC 드라마 ‘투윅스’를 끝내고 기자들과 마주앉은 이준기는 이른 아침부터 지친 기색 없이 수다를 떨었다. “다른 배우들은 인터뷰한다고 하면 겁부터 먹고, 그 많은 기자들과 똑같은 듯 다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는데, 나로선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오히려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은 외롭지 않아서 좋다”라며 미소를 짓는 이준기에게서 애쓴 가식의 흔적은 찾기 힘들었다. 막상 눈앞에 마주하고 있으면 사람의 진심이라는 것은 쉽게 들통이 나버리지 않나. 이준기는 이날 진심으로 기자들과의 대화를 즐겼다. 이렇게 인터뷰에도 그가 지닌 모든 열정을 쏟아내는 이준기.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7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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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더] 100세까지 돈 벌어야 하는 100세 시대…‘뭐 해먹고 살지?’
호모 헌드레드, 일명 ‘100세 시대’. 지금은 낡은 유행어처럼 느껴지지만 13년 전인 2009년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는 꽤나 신선했다. 유엔은 2000년 6개국이던 평균 수명 80세 이상 국가가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늘어나리라 예측하고 이 용어를 만들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2016년에 이미 34개국으로 불어난 것으로, 현실이 예상보다 4년 먼저 도착했다. 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의 과제는 오래 살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는 것일 터. 그리고 이를 위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하는 게 있으니 바로 ‘돈’이다. 돈이 많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없는데 심신의 안정이 유지·관리될 리는 만무하다. 있으면, 이왕이면 많이 있으면 좋겠지만 돈이란 게 그렇지가 않다. 특히 한국 노인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가난하다. 데이터상 비교가 가능한 201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은퇴연령층(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은 43.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다. 남은 삶을 영위할 만큼 가지지 못했다면 벌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노인 취업률도 톱이다. OECD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로 역시 전체 회원국 중 1위다. 회원국 평균 고용률 15.7%의 3배가 다 돼간다. 나이는 들고 돈은 없고. 대한민국의 100세 시대, 벌어야 산다. 이 고단한 구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아니 오히려 강화될 전망이다. 나라 자체가 늙고 있기 때문. 통계청 예측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가 2019년 20.4명에서 2067년에는 102.4명으로 불어난다. 세계 평균인 30.2명은 물론 2·3위인 대만(77.4명)·일본(75.5명)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게다가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37명, 더 낮아질 수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파멸적 인구 구조는 보다 빨리 찾아올 전망. 쉬고 싶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물론 나이를 먹었어도 내 몫의 일이 계속 있다는 것, 벌이가 발생한다는 건 꽤 즐거운 일이다. 노인 고용률은 어쩌면 ‘고단’과 ‘보람’이 동시에 깃든 보기 드문 지표인 셈. 문제는 본인한테 안 맞는 일을 억지로 하거나, 일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데 자리가 없을 때다. 이런 유의 문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내 심신에 들어맞는 일을 보다 앞서 찾고 준비하는 게 최선일 터. 이에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 또는 나이를 먹으면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을 살펴봤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중장년(50~69세)에게 적합한 직업들이다. 조사는 개별 직업이 중장년층에게 적합한지 알아보고자 해당 직업 종사자들에게 “직업훈련 등을 받으면 중장년층이 새롭게 진입하기에 적절하다”,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직무)이다”, “중장년층이 일하기에 작업환경(들고 옮기기, 오르내리기 등)이 적절하다”를 물어봤다. 이들 3개 문항에 대한 응답을 각 5점 척도<①전혀 아니다 ②아니다 ③보통 ④그렇다 ⑤아주 그렇다>로 측정(종합 평점 최소 3점~최대 15점 범위)한 것. 상위 20개 직업은 아래와 같다. 전체 직업군 종사자 17,143명이 답했고, 중위임금 역시 현직 종사자들의 대답이 기준이다. 조사 결과, 중장년 적합도 1위 직업은 종합점수 11.63점의 플로리스트(florist)로 나타났다. 플라워(flower)와 아티스트(artist), 또는 플로스(flos)와 전문인·예술가를 뜻하는 접미사인 이스트(ist)의 합성된 직업명. 즉, 꽃을 가지고 예술을 창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단순한 꽃장식보다는 꽃을 독창적으로 재가공,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2위로 꼽힌 직업은 자연 및 문화해설사(11.30점). 숲, 곤충, 사찰, 산성, 갯벌 같은 우리 주변 생태환경에서 자연, 역사와 문화, 해안 생태 등 자연환경을 안내·설명·교육한다. 이어 3~5위로 꼽힌 심리상담전문가(11.17점), 공예원(11.17점), 보험모집인(11.00점)까지가 적합도 점수를 11점 이상 받았다. 20위 안에 든 중장년 적합도 우수 직업들의 면면, 주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 지식을 쌓아 이를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한테 잘 설명해주는 일이 많다. 택시운전을 제외하면 신체에 큰 무리도 주지 않는다. 적성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5060은 물론 70+도, 조금 더 빨리 제2·제3의 직업을 갖고 싶은 3040도 참고하면 좋을 리스트다. 원하든 원치 않든 ‘일하는 노인’은 대한민국 노인의 표준이 될 것이다. 이때 누군가는 인생 3막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테고, 누군가는 어쩌다 다다른 그 일에 영 재미를 붙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 100세 시대는 ‘살아남는’ 게임이 아니라, ‘즐겁게 살아남는’ 게임이 아닐까? 어릴 때 시작한 ‘나한테 맞는 직업 찾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밤을 걷는 선비] 3회 정현세자 비망록을 아는 이를 찾았습니다
'밤을 걷는 선비' 3회가 방영되었죠. 덩실덩실. 야호 오늘은 4회 한다 ! 3회 캡처와 움짤로 같이 봐요 :D 흡혈귀 생각시에게 공격을 받은 후 실신한 양선(이유비)를 구해낸 성열(이준기) 그런데 그도 흡혈귀인지라 피냄새에 반응을 하지만 꾹 참아냅니다. 빨간 눈알 너무 좋아 >.< 조선의 실질적인 지배자 답게 왕도 막 대하는 귀 이순재 할아버지 앞에서도 포스가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b 그리고 성냥 커플(성렬-양선)의 인공호흡 키스가 나왔답니당 !! 이게 인공호흡 맞나요????????? 성열 선비 인공호흡할 때 사람 얼굴 그렇게 잡고 하는거에요..? 이준기는 왜 10년 전이랑 변한게 없는걸까요. 리얼 흡혈귀다... 안 늙어.. 선이 너무 고와요.... 내 턱선 눈 감아... 정인 명희(김소은)와 도플갱어로 꼭 닮은 혜령을 보고 멘붕 오신 선비님 1인 2역이니 똑같이 생겼죠.ㅋㅋㅋㅋㅋ 그녀는 다른 사람이니 당연히 선비님을 모르고.. 안타까웠어요 T.T 그런 그녀가 심지어 귀쪽 사람이라고 하니 앞으로 속앓이 고속도로 빵빵하게 개통하신 성열 선비니뮤ㅠㅠㅠㅠ '밤을 걷는 선비' 확실히 회를 거듭할 수록 스토리가 진행되니까 지난주보다 더 재밌었어요! 그런데 제가 아껴놓은 움짤이 있으니........ 이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전 오늘 이 글에서 못 나갑니다. 흡혈귀_흔한_리액션.gif 으악 내 심장아 그만해!!!! 역시 수목은 귀다!! 밤을 걷는 선비다!!!!
[밤을 걷는 선비] 주입식 러브라인과 분량 몰아주기 이대로 괜찮은가
'밤을 걷는 선비'가 벌써 5회까지 방영이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응원하던 많은 시청자들이 5회를 계기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좀 실망했어요 T_T 왜 그렇게 됐을까요 ?? 주입식 러브라인 3화에서 갑자기 비가 내려서 성열(이준기)가 양선(이유비)의 손을 잡고 비 피할 곳을 찾아 뛰는데, 급 양선이 손을 놓고 빗속에서 꺄르르 아이처럼 웃으며 좋아합니다.......................... 성열은 그런 그녀를 보며 죽은 정인 명희를 떠올린다는........ 후 땀나네요 ;; 억지스러워 ;; 특히 시청자들이 이해를 할 수 없는건 120년을 그리워한 정인이 나타난(물론 얼굴만이지만) 마당에, 그래서 울고 불고 진 다 뺀 성열 선비님께서 양선이가 술에 취해서 자신에게 뽀뽀를 하니까! "이건 꿈이다. 깨고 나면 모두 잊을" 이라고 하면서 키스로 받아주셨다는거죠........!!!!!!!!!!!!!!!!!!!!!!!! 뭐야 남자는 다 이런거야? 세상에 믿을 남자 하나도 없네 T_T !!!!!!! 성열 선비님 지고지순 캐붕 어떻게 할거냐구요 !! 물론 양선이와의 러브라인은 생겨야할 것이니 좋다 이거에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이게 맞는지가 매우 의 to the 문 .. 캐릭터 분량 조절 실패 성열의 정인 명희가 환생한 듯한 혜령(김소은)도 이 드라마의 어엿한 주조연인데요 어제 분량이 1분도 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화살은 아무래도 제작진과 조양선(이유비)에게 가고 있지요.. 억지 러브라인과 더불어 연기력도 다소 부족하다 보니 T_T 빙글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아무리 비주얼로 먹고 들어가는 드라마라지만 제작진 여러분 계속해서 이렇게 가도 될까요 ?????
까고보니 혜리 원톱물인 사극 꽃피면달생각하고
유승호X혜리 조합에 청춘로코사극이라 해서 로코물에 투톱물인줄 알았는데 막상 까고보니 1화부터 분량이 혜리(여주)>>>>>>>>>>유승호(남주)=변우석(섭남) 분량뿐 아니라 서사도 압도적인데 모자란 오래비때문에 백냥 빚을 지게 된 K-장녀 혜리가 빚을 갚기 위해 금주령의 시대에밀주꾼이 되었다가 조선 마피아가 되버리는 성장서사였던것임.. 단순히 백냥 빚만 갚고 끝내려던 밀주꾼 생활을 운심이라는 한양 최고의 기방 행수에게 들키게 되고 - 이 운심이 아씨께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리죠. 내가 얼마에 팔려왔을 것 같습니까? 스무냥입니다. 아버지의 술값 스무냥. 헌데 지금의 이 운심은 천냥만냥을 주고도 살 수 없죠. 아씨를 나한테 파세요. 아씨도 궁금하지 않습니까? 아씨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 자네같이 이익에 밝은 이가 손해보는 장사를 할 리 없네. 이걸로 도대체 뭘 얻으려는 건가? -아씨와 같습니다. 자유요. 위험을 감수할만한 것이죠. 기방이 나오고 기생이 나온다고 남자 옆에 기생 앉히고 빻은짓 하는 장면 X 그냥 자유를 위해 움직이는 여자들만 있음 - 그게 가능하겠는가? -틀렸습니다. 그런 건 질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욕심내는 것이지요. 광주지역 마피아 대모와도 사업파트너로 엮이게 되면서 총도 다루게 되고 (조선 후기가 배경) 생계형 밀주꾼에서 조선 마피아가 되어가는 과정을 개연성 있고 자연스럽게 보여줌 메인 러브라인 분량은 여주성장서사에 비해 적지만 개연성 있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여주성장의 발판이 되게 함 조선깡패가 혜리,유승호 동거하는 집에 들어와 깽판부리자 유승호 등장? 혜리한테 활 건네줌 집에 허락없이 들어온 자는 집주인이 죽여도 무죄라며 사헌부 감찰 유승호의 허락하에 혜리한테 활 건네주기 여인이 모욕을 당했을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 않았소 목을 메거나,목을 베거나. 뭐 하시오, 들지 않고 활 들려주고 목 벨수 있게 활 쏘는 법 속성 강의 혜리 연기 웅앵.. 하는 사람 있을까봐 일단 캐릭터 자체가 혜리 그 자체기도 하고 대본리딩 한 날 혜리가 부탁해 유승호에게 특별과외를 받았다고 함 촬영때도 계속 유승호랑 대본 보면서 톤이나 감정 잡고 사극톤도 기본틀이 청춘사극이기도 하고 감독이 중견배우들이 나오는 부분과 주연배우들이 나오는 부분 톤을 절묘하게 커버하기 때문에 신경 쓰일 일 없음 방송전에 가장 말 나오던 유승호 혼자 튀는 사극톤 나올까봐 걱정하던 것도 메이킹에서도 보이지만 유승호가 주연배우들과는 청춘사극톤+현대극톤 중견배우들과는 정통사극톤으로 톤 조절 연습하면서 들어가서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음 1화부터 여주 위주로 가다가 5-6회에서 누가봐도 확신의 여주 원톱물이라 소개글에 유승호 이름을 가장 앞에 준건 예의상인가 싶을 정도 가벼운 청춘사극일줄 알았더니 3회부터 딥해지다가 5-6회에서 폭발 퓨전사극에서 자꾸 정통사극 연출 짬바 튀어나오는 KBS와 보통 사극의 두배인 엑스트라 동원해 돈냄새 나는 씬도 1초컷하고 쿨하게 넘기는 웨이브 자본력이 모여서 만든 꽃피면달생각하고 출처 오 이거 한번 봐봐야겠군 ㅋ 영상미가 이쁘다!!!
<달의연인> 이제부터 '4황자'의 폭주가 시작된다!
KBS와 SBS가 이번에 또 같은 장르로 '월화극' 경쟁을 펼칩니다.바로 <달의 연인>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대결인데요.바로 전작에서도 동일한 '메디컬' 장르 <닥터스>와 <뷰티플마인드>로 '수목극' 경쟁을 벌였었습니다. 당시 <닥터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왕좌를 차지했던 SBS가 이번엔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보보경심>의 리메이크 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2차전 또한 압승을 예언했었는데요. 초반이긴 하지만, 예상과 조금 다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뒤바뀐 'K'와 'S' 선방을 날린 드라마는 150억 대작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피디의 <달의 연인>이 아닌, <구르미 그린 달빛>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차전의 <닥터스>vs<뷰티풀 마인드> 와는 전혀 반대된 상황이죠. 그럼, 지금부터 수많은 화제를 쏟아내고 있는 드라마 <달의 여인 - 보보경심 려>의 '판타지한 고려'로 떠나볼까요?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입니다. ◈ <달의 연인>의 원작 현재 5회까지 방영된 <달의 연인>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동화의 소설 보보경심이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입니다. 중국 국민드라마로 불릴 만큼 사랑받았던 이 드라마가 설정한 줄거리는 판타지인데요.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여주인공이 300년 전 청나라 강희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탄생하게 되고 황실권력(皇權)을 둘러싼 정치적 암투에 휘말린다는 스토리입니다.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면서 작품의 배경이 고려시대로 변경된거죠. ◈ 달의 연인만의 매력 달의 연인에는 구그달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한 김규태 PD의 작품답게 극대화된 영상미가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달의 연인에서만 볼 수 있는 몽환적 화면을 엑소가 부른 OST 너를위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 OST Part1. 엑소의 너를 위해 뮤직비디오 섬세한 연출로 그려낸 고려시대는 보다 화려하고 이국적으로 표현돼 신비로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 고려판 가을동화 특히 고려판 가을동화라 할 정도로 아름답게 연출된 해씨부인의 마지막 씬은 안타까운 죽음마저 낭만적으로 그려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가을 동화에서 송승헌의 등에 업힌 채 죽음을 맞은 송혜교의 모습이 연상되는 이 장면은 마치 꿈 속인 듯 아련한 영상과 눈 덮힌 하얀 풍경, 그리고 슬픔의 깊이를 담아낸 동공의 흔들림까지 클로즈업으로 표현했습니다.정통 사극엔 없는 이질적 요소인 타임슬립과 21세기 여인 해수의 존재는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1회에서는 21세기 하진이 절벽 물가에서 물에 빠진 남자 아이를 구하려다 영혼이 고려시대 해수몸에 들어가 왕자들 목욕탕에서 나오는 내용이 전개됐는데요. ◈ 몽환적 궁중목욕탕, 다미원의 에피소드 당시 8황자들이 함께 목욕 중이었던 황궁 목욕탕 다미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달의 연인 속 황족들의 목욕 장소, 다미원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시청자들이라면 예상치 못한 이 장면에 눈을 번쩍 떴을 텐데요.복근을 드러낸 채 목욕을 즐기는 황자들의 모습은 물론이고, 다미원의 몽환적인 아름다움도 큰 즐거움입니다. 물 위에 떠다니는 장미 꽃잎과 화려하게 늘어진 커튼, 목욕 후 걸치는 가운까지 온통 레드로 장식된 황후유씨의 개인 목욕탕은 그의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을 보여줍니다. 다미원은 중국 소설 원작인 작품을 고려시대로 녹여내기 위해 선택한 장치로 제작진이 공들여 만든 세트라고 합니다.고려시대에 존재하고 있었던 목욕 문화에 집중해 다미원이라는 황궁 전용 목욕탕을 만들어냈는데요. 다미원의 오묘한 물빛은 여러가지 입욕제를 섞어 만들어낸 색깔이라고 하네요.표정만으로도 위험한 분위기를 전달했던 황후유씨의 다미원과 장난끼 많은 8황자들의 복근을 감상할 수 있었던 다미원, 정말 인상적인 공간입니다.이제 달의 연인을 이끌어가는 중심 캐릭터 살펴보겠습니다. ◈ 한쪽 눈으로 전하는 불꽃 연기, 왕소 역의 이준기 먼저 반쪽 얼굴만으로도 폭발적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주인공 왕소 역의 이준기입니다.분량 씹어먹는 설레임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준기가 맡은 4황자 왕소는 얼굴에 난 상처와 그 상처를 가린 가면은 다른 황자들과는 이질적인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어릴 적 얻은 얼굴의 상처로 부모와 형제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아 온 고독한 황자입니다. 어린 나이 친모, 황후 유씨에 의해 상처를 입고 버려진 이 왕소는 스스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공포의 존재, 늑대개로 자신을 지킵니다. 황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숱한 세월을 보냈던 만큼 그의 외로움과 그리움이 절절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이준기는 눈빛 하나로 이 왕소의 심경변화를 연기합니다.얼굴 가득 피칠갑을 한 채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통해 그의 내면 가득한 분노를 표현해냈는데요. 그런 그가 해수 앞에서는 경계를 풀고 웃음기 머금은 눈빛으로 변할 때는 마음이 풀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얼굴 한 쪽을 거의 가리고, 눈빛 하나만으로 이런 감정의 교차를 표현해내는 건 역시 이준기가 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 ◈ 절제된 조용한 목소리의 슬픈 황자, 왕욱 역의 강하늘 다음은 절제된 감정선으로 이준기와 극을 이끌어가는 강하늘입니다. 타인에 상처를 주지 못하고 차라리 자신이 상처를 입으려는 책임감 강한 선한 캐릭터, 왕욱을 연기하는 강하늘 역시 감정을 억누르는 인물입니다.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의 그는 정략결혼한 해씨 부인에게 예의를 다했고, 해수를 향한 마음을 멀리하고자 했으나, 해씨부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해수를 두고 왕소와 대립합니다. ◈ 이제 시작이다! 사실 달의 연인은 쉽지 않은 싸움을 해야 합니다. 시청률은 난항이고, 황자들과 이지은의 연기도 도마위에 올랐는데요.그래도 달의 연인에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면 이준기의 강렬하고도 슬픈 눈빛 연기와 강하늘의 절제된 연기라 하겠습니다. 오늘 드라마톡에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다음 주엔 더 재밌는 드라마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 최정화 기자 jhchoi@smartmedian.com
달의연인vs구르미 OST전쟁, 엑소 '달연' MV감상, K팝차트 1위
SBS '달의 연인'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뿐만 아니라 이제 OST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드라마 인기 상승 요인에 OST도 한 몫을 하기 때문에 드라마와 함께 OST 번외 전쟁도 꽤 흥미롭습니다. 이번 대결은 태양의 후예 OST 제작에 참가한 송동운 총괄 프로듀서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의 대결이기도 한데요. 달의 연인 OST를 기획한 송 프로듀서(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상영 전이지만 음악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선공개를 결정했다며 발라드 뿐만 아니라 힙합까지 아울러, 한 드라마에 모이기 힘든 라인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르미 음악을 맡은 강 감독은 사극이지만 청춘의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가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OST의 승자는 달의 연인입니다. 달의 연인의 OST Part.1 엑소의 첸·백현·시우민이 부른 너를 위해가 아시아 최대 음원 사이트인 KKBOX K팝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는데요. 극중 10황자 왕은 역을 백현이 맡아 연기에 도전할 뿐 아니라 엑소 멤버 3명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유닛 곡입니다. 너를 위해는 QQ뮤직, 쿠워(Kuwo), 쿠고우(Kugou) 등 중국 내 TOP3 음악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등극하며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엑소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달의 연인 OST 라인업에 5번째 주자로 합류합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Part.5 All with You는 태연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지난 6일 방송된 5회에서 처음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태연은 드라마 달의 연인에 출연하는 멤버 서현을 지원하기 위해 달의 연인 OS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태연은 만약에, 들리나요, 사랑해요 등 다수의 OST를 통해 OST 퀸으로도 사랑받은 바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OST에도 참여했던 이하이와 다비치, 여기에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프로젝트그룹 아이오아이까지 더해져 기존의 OST와는 다른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입니다. 특히 에픽하이는 오랜만에 OST에 참여합니다. 그동안 멤버 개별 참여 또는 프로듀싱이나 피처링 참여가 전부였는데요. 오랜만에 영상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가요계 3대 기획사로 꼽히는 SM과 YG, 그리고 JYP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는 건데요. SM에서 엑소와 태연이 출격했다면, YG에서는 에픽하이와 이하이, 그리고 악동뮤지션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더했습니다. 드라마 OST 시장에서 3사 가수가 한 작품에 참여한 것은 처음입니다. 가수들의 신곡 못지않게 인기 드라마의 OST가 같이 히트하면서 OST에도 상당 부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OST 작업에 참여하는 에픽하이와 실력과 개성으로 뭉친 젊은 뮤지션 이하이, 악동뮤지션이 어떤 음악으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러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첫 번째 공개 OST 잠은 다 잤나봐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씨스타의 소유와 유승우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감미로우면서도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 공개하자마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19세기 조선의 부활을 꿈꾸는 효명세자 이영(박보검)과 내시로 궁궐에 들어온 홍라온(김유정), 두 캐릭터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입니다. 철부지 꽃선비 김윤성 역으로 출연하는 B1A4의 리더 진영을 위해 산들이 깜짝 엔딩송을 부른 것도 화제인데요. 구르미는 유 아 마이 에브리싱(태양의 후예) 으로 OST 차트를 평정한 거미와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치열 등이 출격 준비 중입니다. 두 드라마는 매 방송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드라마 바깥 노래 대결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등이 출연하는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여인 고하진 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입니다. 달의 연인의 원작은 중국 소설 보보경심. 이를 고려 초 태조부터 광종시대의 이야기로 재해석했습니다. 최정화 기자 jhchoi@smartmedian.com
미세먼지 시대의 사랑 <우주인 조안>
연출 이윤정 | 극본 문주희 | 출연 김보라, 최성은 뿌연 미세먼지로 뒤덮인 2046년. 다행히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항체가 개발됐지만 너무 비쌉니다. 부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항체 주사를 맞고 평균 100세의 수명을 삽니다. 하지만 항체 주사를 맞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불과 30세.돈으로 수명을 사는 극단적 계급사회가 된 거죠. 스물여섯 살 대학생 이오(최성은)도 태어나자마자 주사를 맞은 ‘항체 금수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의 착오로이오 대신 다른 아이가 항체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이오의 수명은 이제 약 4년 정도 남았습니다. 그제야 이오는 지금껏 못 봤던 세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학교에서 유일한 ‘항체 흙수저’이자 청정복도 입지 않고 다니는 조안(김보라)의 삶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배경은 항체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C(clean), 맞지 못한 사람들은 N(non-clean)으로 분류되는 시대 C인 줄 알았지만 실은 항체 주사를 맞지 못해 청정복을 입은 이오와, N이라 값비싼 청정복을 입지 못한 조안 외부에서 둘의 대화에 필요한 것은 수신기와 이어폰 자신은 이제 N이나 마찬가지이니 N들의 삶이 궁금하다고 하는 이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해 주사를 맞은 사람이 궁금한 이오를 위해 함께 찾아 주기로 한 조안 처음으로 청정복을 입지 않고 나온 날 버스킹 하던 유명 피아니스트의 동생이었던 조안 그런 조안이 불러 주는 노래 - 별들이 기억해 우리가 함께한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만난 비 - 엄마 기다리시겠다. 전화 못 해? - 그냥 안 할래. 비가 그칠 때까지 천문대에서 머무르기로 한 두 사람 - 근데 너희 부모님은 목성을 엄청 좋아하셨나 봐. 목성의 위성 이름을 따서 네 이름으로 지으신 걸 보면. - 전혀 아닐걸? - 그치만, 난 앞으로도 이오 네 이름을 부를 때 계속 광활한 우주를 먼저 떠올릴 거야. 목성과 가장 가깝고, 태양계에서 네 번째로 큰 이오. - 나는 하루하루 새롭게 알아 가는 모든 게 좋아. 감상 플랫폼: 웨이브 출처 오 미세먼지를 소재로.. 재밌어 보인다!!! 봐야겠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더위 극복 3step
꺄 이준기 배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은혜로운 비하인드 컷을 올려주셨네요. 요즘 같이 더운 날 한복 입고 너무 고생이 많잖아요 T.T 무더위 속에서도 좋은 드라마 위해 열심인 이준기 같이 봐요 고고 =3 촬영자분 말에 의하면 몰래 찍었다고 혼나는 거 아니겠지 하고 올리셨는뎅. ㅋㅋㅋㅋㅋㅋ 아 깨방정 졸귀 ! 역시 현직 가수답네요 ♡ - 이준기 앨범도 여러장 냈답니다..!! - 지금도 더워서 입 벌리고 있는거 봐요 오구오구 선비님 진짜 난 그닥... 내 맘 속으로 다그닥다그닥 ♡ 죄송해요 못 본 걸로 해주세요. 성열 선비님의 더위 극복 3스텝으로 얼른 넘어가도록 해요. STEP1. 물을 마신다 스타벅스 콜드컵이네요, 기습 스벅 영업 당함. 당신은 스벅 홍보대사..☆ 스타벅스 해피아워 이벤트 아시죠 여러분 반값 달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STEP2. 미스트를 뿌린다 선비님 피부 비결은 미스트인가여..? 저도 그거 사게 좌표 좀.. 분사력이 좋네요. 성열 선비님 얼굴에서 흩날리는 미스트 물방울들아 부럽당..☆ STEP3. 한번 더 분무기를 쏴본다 미스트로는 역부족이겠죠. 갓까지 쓰고 얼마나 더울까요 진짜 T T 모니터 뚫고 들어가서 옆에서 부채질 하고 싶다 ㅜㅜㅜㅜㅜㅜ 성열 선비님 사랑합니다 ♡ 밤을 걷는 선비 1,2회 못 보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본! 디씨 밤을 걷는 선비 갤러리 출처에요. 이거 보시고 오늘 3회는 본방사수들 가시는 겁니당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