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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인터뷰⑦] 이민자 인터뷰 멕시코로 떠난 부부, 빙수가게를 차리다

유럽 여행을 마무리할 즈음 ‘멕시코에서 빙수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발견했다. 멕시코에서 빙수 가게라니, 그 사연이 재미있을 것 같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리고 미국을 지나 중남미로 향하는 길에 이들이 있는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를 찾았다. 미국 국경(텍사스)에서 약 230km 떨어진 몬테레이는 LG전자와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산업도시다.

공경규(35세), 김지미(32세) – 가족 : 부부 – 거주지 : 멕시코 몬테레이 – 이민 9개월 차(2016년 12월 인터뷰 기준) – 쇼핑몰에서 빙수 가게 운영(1년 취업비자)
공경규 Timeline – 1999년 대학 입학 – 2009년 음향·영상회사 취업 – 2013년 7월 결혼 – 2016년 5월 멕시코로 출국 – 2016년 9월 빙수 가게 오픈
경규씨의 청춘은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지나갔다. 대학을 가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군대를 갔다. 그러다 병장이 되자 그 시기의 남자들이 하는 고민 앞에 놓이게 됐다. ‘제대하고 뭘 하지? 내 꿈은 뭐지?’ 계속되던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제대 후 무작정 호주로 떠났다. 그곳에서 경규씨는 4개월 동안 남들처럼 아르바이트를 하지도, 영어 공부를 하지도 않고 그냥 머물러만 있었다. 그리고는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그 어느 곳에서도 삶은 똑같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깨달음도 잠시, 취직 후 그의 한국생활은 생계를 위해 하루를 사는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았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어느덧 34살이 된 그는 더 늦기 전에 다시 한번 떠나기로 결심했다.
김지미 Timeline – 1991년 과테말라로 부모님과 이민(당시 7세) – 2002년 한국에서 대학 입학 – 2006년 대학 졸업 – 2006년 CF 미술 관련 취업 – 2013년 7월 결혼, 퇴사 – 2016년 5월 멕시코로 출국
초등학교 시절 과테말라에 살던 이모의 사업이 커지자 지미씨의 부모님은 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테말라로 이민을 갔다.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되자 부모님은 미국으로 갈지, 한국으로 갈지를 물었고 지미씨는 한국행을 선택했다. 대학에서나 회사에서나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갔던 그였지만 뭔지 모를 불편함은 가지고 있었다. 20대를 한국에서 보내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떠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 그리고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낯선 듯, 낯설지 않은 멕시코로 떠났다.

– 한국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경규 : 저는 음향·영상회사에서 음향 설치를 하는 기술부 직원이었어요. 신축 건설현장 일이 많아 거의 지방 출장을 많이 다녔고요. 프로젝트 시작하면 3~4개월씩 하니까 결혼하고도 주말부부로 살았죠. 그때 회의감이 많이 들었어요. 지방 출장을 가서 남자들끼리 모여 살게 되면 술 마시는 자리가 많은데 저는 술을 안 마셔요. 못 마시는 건 아니고 좋아하지 않고 종교적인 것도 있어요.
그래서 늘 혼자 방에만 있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비슷한 나이 또래의 대리가 다섯 명이나 있었어요. 그들과 경쟁해 1년 후엔 과장 승진도 해야 하는데 어울리지 못하니 제 자신도 힘들어지는 거죠. 가장으로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매일 이사님과 술 마시고 해야 하는데 ‘나는 그 정도로 할 수 있는가’ 고민했죠.
3년 정도 됐을 때 계속 이렇게 살면 아내는 주말 밖에 못 보고, 풍족하게 살지도 못하고, 어느새 마흔이 올 것 같고, 그러면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정하게 됐어요.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을 하기로 한 거죠.
지미 : 대학 졸업 후에는 디자인 관련 일을 하다가 결혼하고는 그만뒀어요.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어요. “너는 왜 아이가 안 생겨?”, “누구 아이 가졌다는데” 이런 얘기를 들으며 친구 산후조리원, 돌잔치 찾아 다니는 게 일상이었어요. 친구를 만나고 싶어도 6개월에 한번 정도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다들 유모차 대동하고 육아 얘기만 하니까 공감대가 없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주부로서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하는 생각을 계속 갖게 된 거죠.
– 이민은 어떻게 결정하신 거예요?
경규 : 저희는 7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4년이 됐어요. 11년이면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국에서 스스로 우뚝 서지 못하고 있는데, 아내도 아이 문제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었어요. 주말부부로 지내는 게 ‘잘 살아가고 있는 건가‘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는 아직 아이가 없으니까, 마흔 전인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죠. 무식해서 용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못했고, 잘 하는 것도 없고, 어차피 잘 하는 게 없으니까 인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저지른 거죠.
지미 : 실패를 하더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안정적이면 그런 생각 못하잖아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보면 똑같아요. 결혼하고 애 낳고,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육아하고, 둘째 생기고, 남편이 번 돈으로 전세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이요. 우리에게 아이가 없다는 게 남들과 다르지 않을까, 똑같은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4천만 원으로 시작한 멕시코 이민

아내의 스페인어 능력, 몬테레이에 일하고 있는 지미씨 동생, 통장의 4천만 원 그리고 남편의 충만한 의욕. 이것들이 두 사람이 멕시코에 도착했을 때 가진 전부였다. 언어와 초기 거주지가 해결 되는 것만으로도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돈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기간은 무비자로 거주할 수 있는 6개월뿐이었다. 직장인으로 살던 사람들이 한국도 아닌 멕시코에서 자영업자가 되기에는 짧은 기간인 듯 했지만 그들은 빠르게 추진했고, 4개월 만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취업비자를 얻었다.
– 왜 과테말라나 스페인이 아닌 멕시코였나요?
지미 : 저희가 20대가 아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되는 곳이어야 했어요. 제가 스페인어를 하니까 중남미 국가로 가보자고 했죠. 과테말라는 작으니까 그보다는 좀 큰 곳으로요. 칠레나 브라질도 알아봤는데 마침 제 동생이 몬테레이 한국기업에 현지취업해 있기도 하고, 어릴 때 살았던 과테말라와 이질감도 없으니까 선택하게 됐어요.
스페인은 신혼여행으로 갔는데 할 게 없더라고요. 저희가 교회를 다녀서 여행 중에 한인교회를 가봤는데 참석한 3~4 가정이 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이었어요. 새로운 아이템으로 작게 시작하는 분이 없더라고요. 제도적으로도 유럽은 밑바닥부터 시작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경규 : 저희가 지금 1년짜리 취업비자로 머물고 있어요. 저희가 만든 회사에 대표, 직원으로 취업해 있는 거죠. 선진국은 자본금이 2억 원 이상이 아니면 어려운데, 멕시코는 그런 조건이나 절차가 수월해서 선택한 거예요.
– 멕시코 치안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나요?
지미 : 치안이 좋지는 않아요. 게다가 저희는 외국인이라 눈에 띄거든요. 이렇게 안전하고 잘 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가게가 입점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 거주 중)이 아니면 위험에 노출돼요. 월세가 싼 곳에 갈 수도 있지만 목숨을 내놓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경규 : 지금도 아내가 차 타고 밖에 나가면 걱정이 되기는 해요. 그래도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알아서 조심해야죠. 현지 사람들이 저희가 가면 안 되는 위험한 곳을 알려 주더라고요. 마약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무서워하는데 그렇게 악한 나라는 아니에요. 저는 길에서 차가 멈췄는데 지나가던 멕시코 사람이 한 시간 동안 도와주기도 했어요.
지미 : 저는 어려서부터 (과테말라에서) 대중교통 타고 다녀서 그런지 무섭지는 않아요. 한국에선 멕시코를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도 다 사람 사는 데예요.
– 여러 구상이 있었을 텐데 왜 빙수 가게를 선택하신 거예요?
경규 : 가장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 봤어요. 이 나라는 권리금이 없어서 보증금 대신 월세 2개월 치를 내면 시작할 수 있어요. 멕시코는 여름 나라라고 생각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카페를 생각했어요. 그런데 4개월 동안 시장조사를 해보니 멕시코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파는 10페소(약 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더라고요. 한국 같은 커피문화가 아니었어요. 스타벅스를 이길 자신도 없었고요. 그래서 색다른 아이템이 뭘까 생각하다가 빙수 가게로 결정했어요.
저희가 한국에서 4천만 원 들고 왔어요. 1천만 원으로 한국에서 (눈꽃빙수)기계 들여오고, 1천만 원으로 가게 계약하고, 1천만 원으로 중고차 사고, 나머지로 집 계약했어요. 사람들이 ‘돈 없으면 이 나라든 저 나라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는데 저희가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하루살이 인생이지만 말이죠.
– 외국인이 직접 가게를 차리는 게 가능한가요?
지미 : 외국인이 멕시코에서 사업하려면 현지 영주권자나 멕시코인이 보증을 서야 해요. 일을 준비하던 중에 남편의 스페인어 선생님(대학생)을 구하게 됐어요. 그렇게 만났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우리가 이런 상황인데 도와달라’고 하소연했죠. 멕시코 대리인이 필요한데 ‘친구 같은 사람이 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대뜸 자기가 해주겠다고 한 거예요.
경규 : 저희가 (사업등록) 대행업체를 쓰면 100만 원 정도가 또 필요해요. 그게 다 돈인데 호의로 보증인이 되어 준거죠. 덕분에 지금은 좋은 친구가 됐고요.
지미 : 몬테레이에 있는 쇼핑몰은 거의 다 찾아 다닌 것 같아요. 쇼핑몰에 입점하는 게 안전하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면 단가를 확 낮춰야 해서요. 근데 입점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제품 프레젠테이션도 해야 하고, 계약서도 꼼꼼하게 써야 하고, 계속 기다려야 해요. 입점비가 있다는 얘기가 계약 중간에 나오기도 하고요.
경규 : 멕시코는 기다림의 나라에요. 만나면 ‘알았다. 이메일 보내겠다’고 하고 계속 연락이 없어요. 보낸다고 하고 안 보낸 곳이 정말 많아요. 그냥 호응이었다는 걸 나중에 안 거죠. 지금 입점한 이곳도 처음엔 안 된다고 했어요. 빙수가 아이스크림인데 이 쇼핑몰엔 아이스크림 가게가 4개나 있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썼어요. ‘우리는 스무디킹 같은 과일로 만든 스무디를 팔겠다’ 이걸로 들어왔어요. 다른 곳은 입점비도 있고, 상대도 안 해주는데 그나마 여기는 한 달 반 후에 만나기라도 해 준 거예요.
– 처음 만난 사람과 사업을 같이 하게 되는 건데요. 의심이나 걱정은 안 하셨나요?
경규 : 사람들이 ‘어떻게 와서 3개월 만에 가게를 차렸냐’고 하는데, 저희는 놀러 온 게 아니라 살려고 온 거니까요. 남들은 여행도 다니고, 시장조사도 많이 하는데 저희는 그럴 수 없었어요. 이 돈을 다 까먹으면서 돌아다니면 저 스스로 지칠 것 같았어요. 한국에서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여기 왔으니까 (기회를) 그냥 붙잡았어요. 그게 사기를 당하는 것일지라도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거죠.
지미 :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이민 온 지 20~30년 넘은 분들 보면 지금이 가장 고비라고 해요. 6개월 못 버티고 돌아가는 사람도 되게 많지만 일단 살려고 하면 ‘어쨌든 3년은 버텨야 된다’고요. 지금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하는 순간이죠. 외국이지만 생각하지 못한 현지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운이 좋았던 거죠.
– 쇼핑몰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던데요. 가게도 그때까지 하나요?
경규 :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해요. 평일에는 저 혼자 있고, 주말엔 둘이 있어요. 평일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종일 가게에 있고 식사 시간에는 아내와 교대해요.
지미 : 여기 사람들이 점심을 오후 2시, 저녁을 밤 9시에 먹어요. 그래서 밤 9시 반, 10시까지 문을 열어야 해요. 현지인 사람 말로는 추운 건 별로 상관 안 하는데 비가 오면 밖에 절대 안 나온대요. 지난달에 열흘 비가 와서 ‘폭망’했어요.
– 가게를 연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 어떤가요?
지미 : 생소한 아이템이라 소문나려면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아요. 근데 이미 차가운 것을 파는 곳이라고 인식이 되어 있어서 조금 걱정이에요. 여기 사람들은 날씨는 23도인데, 12월이라 겨울이라고 어그부츠를 신고 목도리를 해요. 애들이 빙수 먹고 싶다고 하면, 엄마들이 ‘겨울이라 추워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여름엔 나쁘지 않았어요. 의외로 (눈꽃빙수의) 새로운 식감, 맛을 좋게 봐주고 찾아 주고 단골도 생겼어요. 이런 걸 봤을 때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경규 : 여기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요. 망고, 오레오를 좋아해서 여름에는 꽤 팔렸어요. 한 달 여름이었는데 ‘적은 자본으로 이 정도로 수익나고 월세, 가게 임대료 내면 괜찮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겨울이 온 순간 무너진 거죠. 지금은 힘들기도 하고, 아내와 여러 방향으로 회의를 하고 있어요. ‘호빵을 들고 와야 하나’ 그런 고민도 하고요.

모두의 걱정을 안고 시작한 이민

‘멕시코 이민을 가겠다’고 했을 때 주위 반응은 좋지 않았다. 사실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반응이 이 부부에겐 자극이 됐다.
– 이민 간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어요?
경규 : 사람들이 다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어요. ‘직장이나 부모님 같은 안전한 울타리가 있는데 왜 나가냐’고 그랬죠. 1년만 있으면 과장 승진도 될 건데 아는 사람도 없고, 언어도 안 되는 곳으로 가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나이 서른 넘어서 저 같은 사람 처음 본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요. 그런 얘기를 들으니 더 실패자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형이랑 누나도 많이 걱정했고요.
지미 : 근데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다 사실이에요. 현실적으로만 보면 떠나면 안 돼요. 그만큼 힘든 걸 감당해야죠.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힘든 상황을 견뎌내신 걸 봤잖아요. 편하게 살려면 직장, 가족, 집, 편의시설 다 있고 말 통하는 곳에서 사는 게 맞아요. 저희는 ‘그걸 하지 않겠다’고 하고 왔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경규 : 저희 부모님은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한두 달 정도는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진짜 가겠어?’ 생각하셨죠. 그러다 항공권 산 후에는 걱정은 되는데 말리지는 못하셨죠. 가기 일주일 전부터는 최대한 떨어져 있었어요. 부모님이 염려하는 부분을 다 아는데, 그런 걱정까지 안고 오기에는 저희도 힘드니까요. 지금도 많이 걱정하고 계셔서 장사가 잘 안되면 연락 드리기 힘들어요.
지미 : 저희 아버님은 젊은 시절에 이런 생각을 갖고 이민을 갔었던 거라, 제가 완전 생소한 나라가 아니라 멕시코에 간다고 하니까 이해는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간다고 결정했으니 용기를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셨나 봐요. 근데 자식 둘이 다 나가니까 아쉬워하셨죠.
– 이민 후에 심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경규 : 제대 후 호주를 갔던 건 꿈이 없어서였어요. ‘내가 왜 살아야 할까,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고민하면서 정말 ‘올인’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고 했죠. 근데 못 찾았어요. 회사 다닐 때는 ‘내가 사장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불평불만 없어요. 저는 목표 없이 사는 것보다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남이 주는 월급에 하루하루 버티는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게 더 잘 맞더라고요.
지미 : 저는 어릴 때 외국에 살면서 현지 TV도 잘 안 보고, 한국 방송도 잘 안 보니까 소식을 잘 모르잖아요. ‘한국 경제가 어떻다’ 이런 소식을 모르니까 편하더라고요. 근데 한국에 사니까 뉴스, 이슈, 트렌드까지 다 알게 되고, 그런 것까지 고민하게 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차라리 모르면 스트레스는 안 받잖아요. 그냥 안 들리고, 모르는 곳에 가서 살자는 생각도 있었어요.
– 멕시코에서 생활은 어떤가요?
지미 : 멕시코가 한국처럼 근무 시간이 길어요.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요. 보통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이 뛰어나다’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멕시코에 오니 ‘세계는 다 같이 성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인터넷이나 다른 생활 수준도 상당히 높고요.
과테말라로 이민 갔을 때는 저희가 갑이고 현지인이 을이었는데, 이젠 우리가 을이에요. 저희는 대기업 주재원도 아니고, 돈도 없고. 여기 사람들이 저희한테 관심도 없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멕시코 오면 ‘사람들 부려가면서 누리면서 살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재원이나 출장으로 오는 분들은 그럴 수 있지만 저희 같은 사람은 현지인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러면 안 돼요. 가끔 손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요. 너네 외국인인데 어떻게 여기서 장사를 하냐고 “많이 힘들지?” 그래요. 한국사람이 후진국 간다고 하면 미국사람처럼 대접받고 그럴 것 같지만 이 안에서는 그냥 외국인이에요.
경규 : 인도사람이 이태원 가서 카레 장사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자영업자는 어디든 똑같아요. 월세 걱정하고.
–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경규 : 저는 없어요.
지미 : 인종차별이라고 하긴 어려운데 남편은 언어가 안 되니까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들리잖아요. 대놓고 ‘너 스페인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무슨 장사를 하니’ 이렇게 얘기하기도 해요. 그러면 알아들은 저만 속상해요.
경규 : 오히려 한국 분들한테 더 서운할 때가 있어요. 한번은 처음 오신 분이 아이가 팥빙수 먹고 싶다고 하니까 “팥빙수 맛없어” 이러시는 거예요. 팥빙수를 안 좋아하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속이 상하죠. 차라리 스페인어는 못 알아들으니까 더 편해요.
– 한국에서의 삶과 어떤 부분 달라졌나요?
경규 : 가장 큰 변화는 서로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됐어요. 한국에서 그냥 하루 하루 살았던 것과 다르게, 인생을 계획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죠. 한국에서는 먹고 살 걱정은 안 하는데, 지금은 편하게 누워서 잠 잘 수 있고 한 끼라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지민 : 한국은 주변에 가족, 친구가 있어서 조금 힘들더라도 기대고 도움 받을 수가 있는데 여기는 저희 둘 뿐이잖아요. 그래서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집중하게 돼요. 가끔 싸울 때도 있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게 다른 것 같아요. 한국에선 월급 받아오면 생활비 받아서 평범하게 살지만 지금은 조금 더 역동적으로 사는 것 같아요.

멕시코에서 이민자로 산다는 것

멕시코에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부부는 아직 정착했다고 보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다. 한류가 크게 영향이 없는 멕시코에서 한국의 빙수라고 더 주목 받는 것도 없다. 하지만 이들은 비수기인 겨울을 버티면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
– 앞으로 현지 채용으로 취직을 한다거나 한인 대상으로 사업할 생각도 있으세요?
지미 : 일단은 멕시코에서 사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다 열어두고 있어요. 처음엔 한국 사람 절대 상대 안 하고 현지인에 묻혀서 살려고 했는데, 오고 나니 생각이 달라진 것 같아요. 기회가 오면 잡으려고요. 저는 가게 행정 일도 하고 한국 분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전공을 살려서 디자인 컨설팅 관련해서도 일을 준비 중이고요.
경규 : 한인 인터넷 커뮤니티(멕스카페)에 가면 구인 공고가 많아요. 그런데 잘 보면 스펙이 ‘스페인어 상’ 이상이라 저 같은 사람은 못해요. 한국 기업 대상으로 무언가를 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 혹시 자녀 계획이 있으신가요?
지미 : 주위 친구들이 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여기서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국립학교를 보내기엔 위험에 더 노출돼서 국제학교밖에 못 보내요. 저도 어릴 때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영어와 스페인어로 수업을 하니까 언어를 얻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 걸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좋고요.
경규 : 여기도 돈 있는 사람들은 아이를 캐나다, 미국 학교를 보내요. 이민 이유 중에 이 부분도 컸어요. 저는 한국어밖에 못하지만 우리 아이는 다른 언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 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어디서 구하세요?
경규 : 인터넷에서 직접 검색하기도 하고요. 저희가 300명 정도 있는 한인 교회를 다니는데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요. 여유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정착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 영주권 취득 이후나 노후 계획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경규 : 부모님이 나이 드시면 한국에 가서 부모님과 같이 보낼 생각이에요. 자본이 있으면 나중엔 유럽이나 스페인처럼 선진국에 가고 싶기도 하고요.
지미 : 저희가 여기서 잘 자리 잡고 성공하면 노후는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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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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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추천 일정 (저장해서 사용) 첫째날 : 서부권관광 공항 - 애월해안도로 - 한림공원 - 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황금륭 햄버거 - 오설록 - 숙소  둘째날 : 중문단지권 숙소 - 송악산 - 산방산 - 용머리해안 - 산방산♡사랑의 유람선 - 중문관광단지(천제연, 여미지, 테디베어,소리섬 박물관, 초콜릿랜드, 에어로범퍼카, 퍼시픽,  롯데호텔정원, 중문해수욕장,신라호텔 쉬리벤치, 컨벤션센터 면세점등등 중문단지 모든곳...) - 숙소  셋째날 : 동부권  숙소 - 5,16 도로(이동시간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숙소위치상..) - 1112번 삼나무숲길 - 미니미니랜드 - 제주승마장 - 해락원(제주도 토종닭)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해녀박물관 - 김녕미로공원 - 만장굴 - 해안도로 - 공항  즐거운 여행 되세요~!!^^ 리턴 하시는날은 항공 시간 보시면서 일정 조절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첫째날  ♥  하귀~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시에서 12번 도로를 타고 달리다 하귀리 아세아 방송국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로 연결됩니다... 야간에는 어선들의 불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안도로라..말로 어찌 표현 해야 할지..^^ ♥  한림공원과 협재 해수욕장/비양도  협재 바다색은 정말 이쁘답니다..직접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그 이쁜 바다에 떠 있는 천년의 전설 비양도. 꿈꾸는 전설을 상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구요.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이용해 비양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림공원은 산책삼아 둘러보기에 매우 좋구요 안에 동굴도 있답니다. 적극 추천! 한림공원 바로 앞이 코발트빛 협재 해수욕장.. ♥  분재 예술원  분재라는 자연의 신비와 분재를 키워내는 인간의 예술혼이 빚어낸 아름다운 공원이구요. 분재에 대해서 잘 몰라도 은은히 흐르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설록 서광다원  오’설록 녹차박물관의 건물은 녹차 잔을 형상화하여 설계되어 매우 독특합니다. 실내전시관에서 녹차에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최대 매력은 2층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녹차밭의 푸른 광경입니다. 소박하지만 정적인 아름다움과 푸근함, 아늑함이 가슴깊이 전해지구요. 비오는 날에 방문하면 더욱 좋을 듯.아차차 녹차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맛있어요//  ♥  송악산  바람의 언덕, 송악산.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산방산에 비하면 유명세가 덜하지만 부드러운 구릉들의 소박한 자태가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느껴게 합니다. 정상에 서면 형제섬, 가파도, 운이 좋으면 마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 코스입니다.  ♥  마라도 여행 (잠수함 타보시는것두 좋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마라도 등대가 세계해도에 먼저 실렸다고 한다니 사회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랍니다.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마라도 자장면’ 한그릇 먹고 오는 것은 어떠실지...  ♥  용머리 해안  용이 훑고 지나간 흔적처럼 느껴지는 해안경승지로 지삿개와 함께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닷가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용머리 해안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해안선을 천천히 둘러보시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가슴이 벅차실거예요~^^.  둘째날  ♥  여미지 식물원 / 테디베어박물관 / 중문단지  각종 식물 및 국가별로 조성된 정원을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는 동양최대의 여미지 식물원은 정말 사진발(?)이 끝내줍니다. 식물원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롯데-신라-하얏트 호텔로 이어지는 특급호텔 탐방에 나서보자. 최근 개관한 테디베어 박물관은 동화의 나라를 연상시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둘러보기에도 재미있구요. 아니면 바다를 보며 놓여진 쉬리 벤취에 앉아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봄은 어떨지... 특급호텔 산책로는 중문 해수욕장까지 연결됩니다. 아시아 베스트 10대 해변중 하나인 중문해변의 물빛에 젖어보는건 어떠실지...^^  ♥  대포 주상절리(지삿개)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움이 절로 묻어나는 해안절경으로 육각형의 기둥들이 해안가를 빼곡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떻게 육각형의 기둥들이 자로 잰 듯이 생겨날 수 있었을까. 신들의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적극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지만 말고 직접 아래까지 내려가 바다의 향기에 취해보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  천지연 폭포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목욕을 하고 노닐었다는 이곳은 기암절벽 위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찾는 이들의 가슴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야간개장을 하여 늦은 시간에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4월 벚꽃이 필 무렵이면,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신영 영화박물관과 남원큰엉 해안산책로  남원 앞바다의 빼어난 해안 경승지인 남원큰엉과 신영영화박물관의 이국적 야외 카페를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의 경관이 수려합니다. 유럽의 고급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드실꺼예요. 영화박물관에서는 영화의 원리와 영화자료에 대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제주 민속촌  제주사람들은 과거에 어떻게 살았을까. 제주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인의 삶을 체험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교육적 효과는 물론이고, 제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  신산리~성산 해안도로 드라이브  표선에서 12번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으로 가다보면 신산리에서 신양 해수욕장-섭지코지를 거쳐 성산일출봉으로 내닫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 태고적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 섭지코지는 <단적비연수> <천일야화> <이재수의 난> 등 많은 영화가 촬영된 장소로 광활한 바닷가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셋째날 ♥  성산 일출봉  첫눈에 들어오는 성산일출봉은 참 웅장하답니다. 어떻게 저곳을 오를 수 있을까 싶은데 20~30분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등반에 약하신 분들은 50분정도 잡으시면 되구요. 올라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태평양. 뿌듯함과 시원함이 올라가는 수고를 다 씻겨준답니다^^. 봄이면 성산일출봉 주변에 노란 유채가 지천입니다. 형광빛 유채와 푸른빛 바다와 하늘. 그 화려한 색감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랍니다~^^.  ♥  우도 여행  성산항에서 뱃길로 5분이면 우도에 닿을수 있는데요.. 서빈백사의 깨끗함, 검멀레의 태고적 신비, 우도봉의 시원함 등 우도에 가면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지천입니다. 반나절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  ♥  비자림  푸르고 울창한 숲,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순림 지대인 비자림에서 자연을 좀 더 가깝게 호흡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영화 <단적비연수>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  산굼부리  제주 오름 답사의 핵심지역입니다. 거대한 화산 분화구를 가을이면 억새가, 봄이면 철쭉이, 여름이면 울창한 수목이 가득 채웁니다. 시원한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분화구 주변을 산책해 보세요.  ♥  1112 산록도로 드라이브  1112번 도로는 한라산 북부를 타고 달리는 산록도로이다. 왼편으로 제주의 푸른 바다를, 오른편으로 드높은 한라산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들과 이름모를 들꽃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직접 보지 않고는 그 아름다움을 설명하기 힘들답니다. ♥  도깨비 도로  도깨비 도로에 가면 말그대로 귀신에 홀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어를 분명히 중립에 두었는데 차가 오르막길로 올라간답니다 ㅋ. 그냥 차에 앉아 휙하니 지나가지만 말고, 내려서 깡통도 굴려보세요~~!!.  ♥  목석원  돌이 많기도 많은 화산섬 제주. 그 섬에서 나온 돌들과 나무를 이용해 근사한 조각품을 만들어 전시해 놓은 곳으로, 제주 여행을 마감하며 사색에 젖어보기에 좋을 듯 합니다. 대략 일정이구요.. 조금 빡빡 합니다.. 빼실껀 빼시고...가고싶은신곳은 더 놓어 가면서... 여행준비 잘하세용..^^  ---------------------------------------------------------------------------------------------------------------------- http://www.jejucs.com/map/map-1.htm 제주지도 숙지 사항 ◆ 해상국립공원 이용료 성인/1,500원,초중고생/800원 포함  ◆ 구입대상: 36개월부터 만6세까지 소인요금 적용  ◆ 마라도유람선 송악산출발      마라도도착       마라도 체류시간  마라도출발      송악산도착      10:00             10:30              10:30~12:00            12:00               12:40        11:30             12:00              12:00~13:30            13:30               14:10        13:00             13:30              13:30~14:30            14:30               15:10        14:10             14:40              14:40~15:50            15:50               16:30  ※ 마라도까지는 30분정도소요//도착후1시간반정도관광후 돌아옴(총2시간 30분정도 소요) ※ 기상악화에 따라 시간이 다소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제주여행 자전거 여행(협재해수욕장.금능해변.신창풍차해안도로.차귀도)
제주여행 자전거 여행(협재해수욕장.금능해변.신창풍차해안도로.차귀도) #제주여행 #제주자전거일주 #협재해수욕장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내일은 충남 태안으로 1박2일을 떠나야하는데요. 사실 어제 오늘 갔어야했는데 태안 쪽 날씨가 흐리다고해서 미룬 상태입니다. 안면도도 들러 올텐데 1박2일로는 짧은 편인데 최대한 빨리 다녀오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봄 더위가 있다고 하니 일교차에 건강유의하세요. 오늘 국내 여행지 소개는 지난 제주도 자전거 종주에 이은 첫날 코스로 2번째 여행기입니다. 제주도를 나이 48살에 처음 가본 촌뜨기 중 한 명이었지요. 블로그와 자전거 덕분에 제주도를 자주 가게 되었는데요. 요즘엔 제주도 한 번을 갈 수 없을 정도네요. 제주도에 지인들이 여러 번 초대해도 못 가는 현실인데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게 시간에 쫓겨사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시간을 여유롭게 내어 제주도 혼자 여행을 해보려 합니다. *댓글 링크 1편과 2편 눌러서 확인하세요* 제주 여행 자전거 투어 1일차 2편 1. 제주 애월읍식당(애월포구낚시) 2. 협재해수욕장 3. 금능해수욕장 4. 절부암(차귀도. 와도) 5. 노을이아름다운집(숙박) #제주여행 #제주여행코스 #자전거여행 #제주도자전거 #제주자전거 #제주라이딩코스 #제주협재 #제주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해거름전망대 #해거름전망대카페 #신창풍차해안도로 #차귀도 #절부암 #성김대건신부제주도표착기념관 #제주자전거여행코스 #제주자전거코스 #제주자전거코스추천 #제주여행코스추천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에 홀리는 곳.jpg (한국인도 홀림;;;;)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 ㅋㅋㅋㅋ 도심 빌딩숲 사이에 있으면서도 지대가 높아 풍경이 예술임 특히 야경이 정말 예쁨 + (댓글 내용 본문에 복붙함) 외국인들 데려갈 만한 곳 중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들 삼릉공원 봉은사에서 별로 안 먼 곳에 있는 선정릉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잠깐 한바퀴 돌기 좋아 ㅋㅋㅋ 은평한옥마을 북촌보다 좀 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고 (새로 지은 것들이라 당연하지만) 뒤에 산 배경까지 장관이라서 인스타용으로 많이들 가는듯 ㅋㅋㅋㅋ 근데 한옥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가면 생각보다 별로일 순 있음 주의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찾아가야 하고 주변에 뭐가 없어섴ㅋㅋㅋㅋ 낙산공원 낙산공원은 뭐 아는 외국인은 다 가는 풍경 맛집 반포한강공원 공원 자체의 기능은 여의도나 이런데가 더 좋은거 같지만 남산 맞은편에 있고 무지개분수 같은 볼거리도 있어서 반포한강공원도 마니 감 ㅋㅋ 잠수교 잠수교도 드라마 같은데 많이 나와서 (주인공이 우울할 때 샤우팅하는 장소... ㅎ?) 반포한강공원이랑 묶어가면 좋음  강 수면에서 가까워서 그냥 다리 건너는거랑 좀 다른 느낌? ㅋㅋㅋ 건너면 강 북쪽은 교통이 좀 그렇긴 한데 다시 반포로 돌아오는 것도 그렇게 시간 안걸림 선선한 날 산책하면 굿굿 북악스카이웨이나 삼청동 윗쪽 공원들 차없으면 좀 힘들긴 하지만 북악스카이웨이나 그 근방 양재천 여긴 내 생활반경이라 자주 산책 데려가는데 반응 좋음 ㅋㅋㅋ 벚꽃 필 때 특히 예쁨 양재천  타워팰리스 쪽 고층이 빌딩섬같이 보이는게 유니크하고 양재천 끝으로 롯데월드타워 보이는것도 좋아 ㅋㅋㅋ 정동전망대 여기는 서울시청 별관에 있는 정동 전망대인데 덕수궁 앞에 있음 잘 모르는 덬들 많더라 풍경 넘 좋아 여기도 ㅠㅠ 단풍 질 때 가면 짱짱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저기 뻥 뚫린 곳에서 날 화창하면 이런 사진 건질 수 있음 ㅋㅋㅋㅋ 너머로는 미군기지 건물들 보여서 뭔가 색다르기도 하고 ㅋㅋㅋ 르돌치 상수점 여긴 여의도 맞은 편에 있는 카펜데 솔직히 비싸고 걍 그런데 전망 하나는 최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도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경복궁이랑 광화문광장 쫙 보여 트윈트리나 케이트윈타워에서 일하지 않아도 경복궁 내려다볼 수 이따!! 잠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반응 좋은게 잠실 아파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롯데월드타워 가려고 잠실역 내렸는데 저 아파트들 뭐냐고 신기해하면서 신천역까지 걸어갔다옴;;;;; 고층 주거건물이 빽빽하게 밀집해 있는게 신기해보이나봐 ㅋㅋㅋㅋ 출처 : 더쿠
강화 가볼만한곳 석모도 여행코스 5
<<강화도 가볼만한곳 석모도 여행코스 5곳>> #강화도가볼만한곳 #석모도가볼만한곳 #민머루해수욕장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새벽 일찍 충남 태안으로 1박2일로 취재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일찍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오늘 국내여행 가볼만한곳은 서울근교에 위치한 인천시 강화도의 석모도입니다. 강화도는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명소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여러곳인데 먼저 5곳을 소개합니다. * 댓글 링크를 클릭하면 상세한 여행정보와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또다른 서해바다 여행기도 있어요. 강화 가볼만한곳 석모도 여행코스 1. 강화 석모도 펜션 바바벨리펜션 신축, 가족, 단체, 커플, 스몰웨딩, 동물농장, 텃밭체험 2. 석모도 맛집-담소한상 3. 석모도 장구너머항(장곳항) 4.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5. 석모바람길 자전거 조형물 #강화도가볼만한곳 #강화가볼만한곳 #석모도가볼만한곳 #석모도여행 #강화도여행 #석모도여행코스 #강화도여행코스 #민머루해수욕장 #석모도해수욕장 #석모도펜션 #석모도맛집 #장곳항 #장구너머항 #석모도바람길 #석모도드라이브코스 #석모도드라이브 #담소한상 #강화석모도가볼만한곳 #강화여행 #강화석모도여행 #인천강화도 #인천강화도가볼만한곳 #스몰웨딩펜션 #강화나들길 #강화도둘레길 #서울근교드라이브 #강화도드라이브 #석모도드라이브 #서해안가볼만한곳 #서해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