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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발기부전? 자가 테스트

발기부전, 젊다고 안심은 금물!!!

일반적으로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고 신체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다 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기부전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나이라고 하여 발기부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만은 없다.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은 신경계, 혈관계에 이상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들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들 역시 발기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발기부전 원인으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예를들면 우울증, 스트레스, 성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관계에 대한 두려움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발기부전은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발기부전 증상으로 인해 극심한 고민에 빠져있는 남성들이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주어야 한다.

발기부전 치료법으로는 경구용 약물치료, 남성호르몬 요법, 주사요법, 보형물 삽입술 같은 방법들이 있으며,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밖의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거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나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인성 발기부전 & 기질성 발기부전 자가 체크법

※문항에 대해 ’예’와 ’아니오’로 답변해주세요. 여기서 ’예’는 1점, ’아니오’는 0점으로 채점해야 합니다. 총 36문항에 대해 모두 답변한 뒤 그 점수가 13점 이상이면 기질성 발기부전을 의심할 수 있고, 그 이하의 점수라면 심인성 발기부전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1.나이가 35세 이상입니까?

2.섹스 파트너에 대한 친밀감이 있습니까?

3.섹스 파트너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까?

4.섹스 파트너가 성적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5.현재의 발기 상태는 동일한 섹스 파트너와 처음 섹스를 시도할 때의 발기 상태와 별 차이가 없습니까?

6.발기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까?

7.현재의 직장이나 업무에 만족하고 있습니까?

8.현재의 가족관계에 만족하고 있습니까?

9.지금 나이가 50세 이상입니까?

10.현재 다른 내과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까?

11.당뇨병을 앓은 적이 있습니까?

12.혹시 발기된 페니스 모양이 휘어지거나 딱딱한 결절이 만져집니까?

13.혹시 혈압이 높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14.혹시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병력이 있습니까?

15.신장질환이나 알콜 중독증의 병력이 있습니까?

16.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습니까?

17.혹시 골반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18.혹시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19.혹시 항암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20.자주 성적 환상을 하는 편입니까?

21.담배를 피우고 있습니까?

22.습관성 약품이나 마약을 복용하고 있습니까?

23.하루에 소주 반 병 이상의 술을 마신다고 생각합니까?

24.현재의 발기부전증이 서서히 악화되어 왔습니까?

25.미진하지만 부분적 발기는 가능합니까?

26.최근 아침발기나 수면 중 야간 발기의 질이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까?

27.섹스 파트너에 따라 발기 상태가 달라집니까?

28.페니스의 감각이 전보다 떨어졌다고 생각합니까?

29.성교 체위에 따라 발기력이 달라지는 편입니까?

30.일어서면 발기 상태가 더 좋아집니까?

31.발기력은 형성되지만 발기 상태의 유지가 어렵습니까?

32.당신은 가끔 충분히 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정합니까?

33.근래에 발기되는 데 예전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까?

34.당신은 손을 이용하여 강제로 페니스를 질에 넣어야만 질내 삽입을 할 수 있습니까?

35.질내 삽입 후 발기 상태의 유지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36.자위행위시의 발기 상태와 섹스할 때의 발기 상태가 서로 비슷합니까?
*자료출처*
건강다이제스트
남성 기능성 속옷 브랜드<라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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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솔직히 전 24살인데 지루를생각하고있었는데 15점이나왔네요..ㄷㄷ
제발 나는 발기부전이 아니기를...^^ 36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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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고소 전 친형에게 내놨던 합의안
1.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한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디아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 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아울러 2020년 1월 친형 명의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새로 설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기에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담당 세무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소명 요청하였으나 이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않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박수홍은 본 법무법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습니다. 3. 박수홍씨가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형 내외 및 그 자녀의 전재산을 공개하고, 박수홍님의 전재산을 상호 공개한다. 위 재산 내역을 합한 후 이를 7(박수홍)대3(친형 가족)으로 분할한다. 법인 재산 역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할한다. -친형 내외는 박수홍을 악의적으로 불효자로 매도한 점, 법인재산 횡령, 박수홍님에 대한 정산 불이행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한다. -본건 합의가 성립될 경우 박수홍,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공개사과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이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고, 재산출연계획을 각서에 명시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 -본건 합의 이후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박수홍과 상호 간에 화해하고 용서하고, 상호 간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는다. 4. 하지만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월)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5. 아울러 3일 보도된 근거 없는 비방 기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박수홍과 친형이 5: 5 지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곡동 상가는 토지와 건물분 계정별원장(자료 첨부)을 보면 박수홍의 이름은 없고 모두 친형 및 그 가족들로만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 임에도 박수홍이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인 동시에, 이 당시 투입된 10억 원 역시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모든 자금에 대한 계약을 7:3으로 약속했음에도 이 상가는 유독 5:5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6. 박수홍 명의로 된 아파트가 3채가 있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점 박수홍이 보유한 아파트는 3채가 아닌 2채이며 이 중 매각 중인 1채는 이달 중 매수인이 잔금을 치르면 1주택자가 됩니다. 이 일이 불거진 후 박수홍은 30년간 노력에 대한 정당한 몫을 주장하였을 뿐, ‘빈털터리’라는 표현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네티즌의 주장에서 비롯됐고 박수홍은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 결국 이는 친형의 지인을 빙자한 자가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꼼수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7. 게다가 4월2일 친형이 만나기로 했는데 박수홍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거짓입니다. 이 날 오후 만나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초 나오겠다고 했던 형이 갑자기 "딸이 아프다"며 나오지 않겠다고 해서 박수홍도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내용은 협상 당사자였던 박수홍 측 변호사가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8. 거듭 강조드리지만, 박수홍은 그동안 두 법인 세무 일을 오랜 기간 보던 세무사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뒤늦게 확인한 후에야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회계 장부 역시 이런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야 박수홍이 늦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열람한 것이었을 뿐, 그동안 모든 회계 관리는 친형과 그의 배우자가 해왔기에 친형 측이 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회계 처리에 대해 ‘소명 요청’을 번번이 묵살하고 아직까지 자료를 제시 못하고 있는 쪽은 친형 측입니다. 9. 결국 이 모든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친형의 통장 거래 열람 등 법적 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잘잘못은 결국 수사기관과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향후 꽤 긴 법정공방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가족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보이 스카우트의 마스코트 개로 추정되는 무덤
최근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도시, 웨스트 먼로의 키롤리 공원을 산책하던 자크 씨는 외진 산책로를 거닐던 중 수상한 돌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살짝 보이는 돌의 모서리는 누가 봐도 인위적으로 다듬은 듯 네모난 형태를 띠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자크 씨는 파묻혀 있던 돌의 나머지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나뭇잎과 흙을 한참 동안 파헤쳤습니다. 그러자 넓적한 돌과 함께 가려져 있던 글자가 드러났습니다. '버디. 1928 - 1941. 개로 태어났지만 신사로써 세상을 떠나다.'  추도문을 적은 돌. 바로 비석이었습니다! 내용을 읽은 자크 씨는 무척 흥분했습니다. 그가 사는 동네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지는 몇 가지 도시 전설 같은 소문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보이 스카우트의 마스코트였던 개 '버디'에 대한 기원입니다. 과거 이 공원은 여름만 되면, 보이 스카우트가 캠프 장소로 즐겨 찾는 숲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 단원 한 명이 호수에 빠져 익사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개가 사람들을 사고 장소로 데려왔고, 덕분에 소년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보이 스카우트는 개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고자 자신들의 마스코트로 삼은 후 개의 이름을 따 '버디'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눈앞에서 버디라고 쓰인 비석을 발견한 자크 씨는 이 이야기가 도시 전설이 아닌, 실제 이야기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 자료실을 통해 수기로 작성된 낡은 노트를 발견했습니다. 노트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1932년 알버트 H. 존스 부부와 함께 살았던 스트릭랜드 여사가 증언에 따랐다. 알버트 H. 존스 부부는 무척 아름다운 개 한 마리를 키웠으며, 녀석이 키롤리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였다. 부부는 개가 죽었을 때 녀석이 가장 좋아했던 공원에 묻기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자크 씨가 찾은 메모에는 존스 부부가 공원에 묻은 개의 이름이 언급돼 있지 않아, 녀석이 버디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증거가 부족해 도시 전설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자크 씨는 자신이 발견한 비석이 바로 존스 부부의 개이며 보이 스카우트의 마스코트였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설령 자신의 추측이 틀렸더라도, 버디가 사랑스럽고 개였던 것은 분명하며 그를 다시 모두가 추모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료를 온라인에 공유했습니다. "버디도, 존스 부부의 개도. 그리고 당신 옆에 있는 개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놀랍게도 1931년 6월 17일 자 신문에 실린 버디에 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버디라는 용감한 보이 스카우트 단원이 익사 직전인 53세의 남성을 구해냈다는 기사인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노트의 내용과 비슷하면서도 현저히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우선 위 기사에서는 버디가 A. H. Bubb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개가 아닌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버디(Buddie)라는 이름이 같다는 점과 비슷한 시기에 익사 당할 뻔한 사람을 구했다는 점. 그리고 보이 스카우트와 관련된 동시에 사고 시기까지 동시에 맞물리는 게 과연 우연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기사 속 버디(사람)의 아버지로 언급된 A. H. Bubb은 노트에 적힌 버디(강아지)의 보호자인 알버트 H. 존스와 이름이 유사다는 것도 눈에 밟히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진 The Dodo, @ZachMedlin, @LibraryOfCongress Find a grave.com/Lora Peppers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토목, 건축직 공무원 미달이 불러올 미래
2017, 2018년부터 베이비붐 세대도 많이 은퇴하고 재건축, 지역균형발전, 노후화시설 정비 등 하면서 토목직, 건축직 공무원 채용이 좀 늘어났음. 근데 문제는 4년제 기준 토목공학과 졸업생 4천명, 건축공학과 졸업생 3천명으로 공무원 채용 인원이 얘네 학과 정원의 30 ~ 50%임. 대충 인서울, 지거국 등 토건애들 모으면 각각 1000 ~ 1500명 정도 될건데 급여 높은 건설사도 뽑고, 공기업도 많이 뽑으니 공무원 할 사람이 별로 없음.. (그동안 학과 정원을 많이도 줄여왔다.) 때문에 광역시정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달이 안날 수가 없는데 (서울도 미달났다.) 작년에도 토목직 경기도만 해도 297명 미달나서 전공과목으로만 다시 채용했는데 다 못채움. 이렇게 계속 토건직렬이 정원을 못채우면 뭐가 문제인가 일행같은 비전공자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인허가/관리감독/긴급보수 발주 등의 업무를 함. 위에서 아파트에 균열 발생하고 주차장 기울은 이유가 터널공사를 NATM공법이라고 폭약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진동이 상부까지 영향을 주었기 때문임 전공자라면 당연히 무슨공법인지 알고 터널공사를 TBM으로 하는게 아니면 애초에 허가를 안내줬을거임. 근데 전공자는 이미 위에서부터 급감하고 아래로는 비전공자가 채움 시방서, 공정표 볼 줄도 모르는 행정직렬이 건설과로 발령나서  일하기도 한다는거임. 토건직렬 전공자 부족이 지속되면 저런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기가 어려울듯 (출처) 하지만 토목 건축 전공해서 공무원 가는 건 너무 메리트가 없단 말이죠 미달이라고 신나서 갔다가 일년 이년 하고 그만둘 수 있으니 솔깃하지 마시길
아이언 렁
교고쿠 나츠히코(京極夏彦)는 내가 찾아서 봤던(과거형이다) 유일한 일본 현대 작가인데, 그의 의 두 번째 소설인 망량의 상자(魍魎の匣, 1995)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랄 수 있겠으나, 1950년대 일본을 다루는 이 소설에는 일종의 거대한 생명유지장치가 나온다. 소형화 기술이 없는 시대이니 일종의 대형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거의 빌딩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생명유지장치가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야 할까? 바로 이 사진(참조 1)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소설과 같은 건 아니지만 실제로 비슷한 것이 있었다. 바로 아이언 렁, 일종의 호흡을 돕는 거대한 관이다. 이 신기한 장치가 태어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몸을 거대한 철제 관 안에 집어 넣어서, 관 안의 기압을 조정하여 인위적으로 호흡이 일어나도록 부추기는 형식(참조 2)이었는데, 실제로 이런 모습의 아이언 렁(iron lung)이 나타난 것은 1928년 미국이었다. 1920년대 당시 뉴욕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공기 안전을 전공한 엔지니어였던 필립 드링커(Philip Drinker, 1894-1972) 박사가 에어컨 자문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했을 때, 횡경막 마비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에 말한 형식대로, 전기 모터를 단 다음 진공처럼 만들었다가 공기를 주입하는 식으로 아이언 렁을 만든 것이다. 그가 처음으로 만든 아이언 렁은 1928년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첫 가동이 있었고, 성공적으로 8세 소녀를 살려냈다. 당시 소아마비로 숨을 못 쉰 어린이들이 워낙 많았기에, 아이언 렁은 수많은 생명을 살려냈다. 다만 1955년 소아마비 백신이 등장하면서, 그때부터 아이언 렁의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결국 요새는 거의 보기 힘든 상태가 된다. 다만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 미국의 변호사 폴 앨릭잰더가 소아마비로 인해, 아이언 렁에 들어가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상태가 된 것이다. 현재 75세인 그는 지금도 잠잘 때마다 아이언 렁에 들어간다(참조 3). 모두들 그가 일찍 죽으리라 여겼고, 그때문에 그는 꼭 살아야겠다 다짐했으며, 장애인으로서 학업을 계속하여 변호사까지 됐다. 그의 자서전 제목은, 개 산책을 위해 아이언 렁 바깥을 나갔던, “Three Minutes for a Dog”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부족 현상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언 렁을 현대화시켜 다시 내놓으려는 노력이 있는 모양이다(참조 4). 한편 폴 앨릭잰더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금도 살아있으며, 자기가 계속 사용해온 아이언 렁보다도 더 긴 수명을 자랑하고 있다(중간에 큰 수리가 있었다고 한다). 아무쪼록 오래오래 사시기를. -------------- 참조 1. 출처 : https://twitter.com/DrLindseyFitz/status/1375527702833287172 2. A brief history of ventilation(2020년 7월 2일): https://wellcomecollection.org/articles/XvslwhQAAO0l0Q4V 3. The man in the iron lung(2020년 5월 26일):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0/may/26/last-iron-lung-paul-alexander-polio-coronavirus 4. exovent iron lung concept offers alternative to Covid-19 ventilators(2020년 4월 2일): https://www.theengineer.co.uk/exovent-covid-19-venti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