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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 - 아이유

from album "Modern Times" 사실 아이유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이 있지도 않고 음악도 '하루 끝' 정도 말곤 썩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번 앨범은 꽤나 맘에 든다. 워낙에 레트로한 음악, 째즈, 라틴 음악 이라면 사족은 못쓰는지라 이번 앨범이 발표되기 전에 장르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서부터 꼭 풀앨범을 들어봐야겠다 싶었더랬다. 원래 아이유의 곡들은 흥행하기 딱 좋은 소프트한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에선 꽤나 도전적이란 느낌. 이미지 변신을 위한 모험이라는 생각도 드는 게 예전 음악들과는 다르면서 대중들에게는 많이 익숙치 않은 장르의 음악들로 앨범을 채우고, 타이틀곡은 앨범 내 곡들보다는 대중적인 스윙 장르에 어필하기 좋은 분위기로 구성했구나 싶다. 앨범 내 다른 곡들에 비해 타이틀곡인 '분홍신' 은 좀 이질적인데 곡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보컬에서 기인하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곡들은 이미지 변신을 위한 것인지 예전 아이유의 보컬에 비해 좀 더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노력한 느낌이라면 타이틀곡에선 지난 앨범과 거의 같은 색채랄까. 한번에 갑자기 변하면 기존의 이미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어쨌든 곡 자체의 완성도는 꽤 좋은 편이고 워낙에 스윙 장르도 좋아하는 터라 '분홍신' 도 꽤나 맘에 드는 트랙 중 하나. 하지만 다른 곡들이 좀 더 내 취향에 맞다. 예를 들면 'Obliviate' 나 'Havana' 같은 곡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곡 수준이 어느 한 곡이 확 뛰어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좋아서 한두 곡을 반복해 듣기보단 앨범을 그냥 쭉 듣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좀 더 아티스트 지향으로 가겠다는 얘기로 들린다. 앨범 자체는 꽤 괜찮고 완성도도 높지만 보컬은 약간 아쉽기도 하다. 워낙에 보이스 자체가 깔끔하고 가창력이 좋긴 하지만 이전 앨범들에서 보여준 깨끗한 스타일의 보컬이 더 잘 어울리는 탓인지 일종의 끈적함이 필요한 째즈나 라틴 음악의 보컬로는 좀 안어울리고, 아직은 어색하다는 느낌. 하지만 아이유 본인에게도 그닥 익숙하지 않은 장르였을 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 자기 색깔로 곡들을 풀어냈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한 부분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추천곡은 '누구나 비밀은 있다', 'Obliviate', 'Havana', 'Voice mail' 정도. 추가 링크는 'Obliviate' 와 'Ha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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