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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다이어트_혈액순환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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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새줍 질문글 1위, '그 새'와 관련된 이야기
집 근처에서 산책하거나 편의점 잠깐 들렀다 가는 길에 '새줍'하는 사람들이 있음 말 그대로 '새를 주웠다'는 표현이고, 개드립을 떠나서 온갖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임 자주 줍는 사람들은 '드루이드'라고 칭하기까지 하니까, 생각보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걸 알 수 있음 근데 새줍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특이한 외모로 지분을 많이 차지하는 새가 있음 일반인 상대로는 최고의 어그로를 자랑하는 '후투티'다 화질구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밑에다 달겠음 새와 관련된 정보나 탐조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류 갤러리'에서는 사람들이 하도 물어보니까, '갤주'라고 칭함 딱봐도 물어보고 싶게 생긴 외모긴 함 ㅋㅋ 어쨌든, 오디새라고도 불렸던 후투티는 영어 이름같지만 사실 순우리말임 훗 훗 하고 운다고 해서, 훗훗이 → 후투티가 되었기 때문 개붕이들은 씨발씨발 하니까 씨바리라고 해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텍스트로만 그러니까 예외로 치자 원래 후투티는 여름 철새라, 추워지면 따뜻한 곳으로 런하기 바쁜 새지만 최근엔 지구온난화 때문에 한국에서조차 여름 지나서도 볼 수 있는 텃새나 다름없어짐 위에 두 사진을 보면 머리 위에 있는 깃이 부풀었다가, 착 가라앉았다가 하는데 깃이 부풀었을때는 경계를 하는 중이거나 깜짝 놀랐다는 소리기도 함 이런 모습의 깃 때문에 인디언 추장새라고 불리기도 했음 좀 비슷한가? 비슷한건 모르겠어도 쯔위가 예쁜건 알지? 특이하게 이스라엘의 국조기도 한데, 성경 내에서는 후투티를 먹으면 부정타니까 먹지 말라고 하고있음 (사실 후투리를 안먹는건 다른 이유가 있음) 성경때문에 지은 나라가 후투티를 국조로 세운 이유는 어그로 끌만한 외견도 있겠지만,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솔로몬 때문임  성경과 세계사를 모르는 개붕이라도 아이를 두고 싸웠던 두 여자 앞에서 아이를 반갈죽하라고 시켰던 왕이라는건 잘 알고 있을거임 진짜 반갈죽 했으면 아이 두동강내는 폭군새기란 소리를 들었겠지만, 그러질 않아서 지혜로운 왕이란 소리만 널리 퍼지고 있다 솔로몬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는데, 너무 더웠음 땀 뻘뻘 흘리면서 횡단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투티가 나타나서 날개를 쫙 펴고는 솔로몬에게 그늘을 만들어줬다고 함 당연히 이런 그림자는 아니었겠지만 솔로몬이 너무 고마워서 '야 내가 니 소원 들어줌 ㅋㅋ' 하고 포상을 내려줬음 새랑 말할거면 솔로몬이 아니라 닥터 두리틀이 아닌가 싶지만, 너무 지혜로워서 새랑 대화했다고 치자 후투티는 '니가 쓰고 있는 왕관이랑 똑같은걸 가지고 싶음' 이라고 말했고, 솔로몬은 거기서 콜을 외치게 된다 처음엔 좋았지 ㅋㅋ 괜히 물가에 가서 자기 왕관 잘 씌어졌나 보기도 하고, 다른 새한테 자랑도 좀 하고 ㅋㅋ 근데 가면 갈수록 드럽게 무겁기만 하고, 나중에는 새를 잡아서 왕관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짐... (못견디겠음 ㅠㅠ) 이러다 자신들이 멸종하겠다 싶은 후투티는 다시 솔로몬한테 가서, "왕관 떼주셈 ㅠㅠ" 을 시전함 그렇다고 해서 왕관 다시 떼주기에는 좀 그래서 황금색 깃을 달아줬다고 함  왕관은 없어졌지만 후투티는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걸 여전히 즐겨한다고 함 근데 그냥 물가에서 물 마시는거 아님? 후투티는 어그로 끄는 외견과 비슷하게, 다른걸로도 어그로가 오지는 편임 위에서 말했듯이 성경에선 부정타니 먹지 말라고 한 이유가 있는데 암컷 후투티에게선 디스 두까치에 맥심 모카골드 2잔 원샷한듯한 수준으로 똥내가 난다는 것 알도 이를 피할수가 없는데, 처음 알을 낳았을땐 이렇게 희고 반들반들해보이지만 나중에 보게 되면 거무튀튀하고 냄새가 오지게 난다는 것 예전엔 알도둑놈들을 막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암컷 후투티의 분비샘(냄새남)에서 나오는 공생세균의 항균물질이 알을 보호해주는 것이 최근의 학설이라고 함 개붕이들이 안씻는 이유도 냄새를 통해 포식자 인싸들을 막기 위해서일까? 최근 날이 많이 풀리고, 사람들이랑 나가서 노는 인싸짓을 못하게 되니 자연에서 탐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최근 온갖 커뮤니티도 그렇고, 방송에서도 그렇고 열불나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가끔은 산이나 주변 공원에서 마스크 빡세게 쓰고 탐조하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후투티 보고가 ---------- 화질구지는 딱새 유조를 찍은 질문글에 어떤 사람이 '화질구지네요(화질이 구려서 못알아보겠음 ㅅㄱ)'라고 답변 단 것을, 다른 사람이 내공 먹으려고 '화질구지인거 같네요' 라고 적은 사례 곧 있으면 나온지 15년 되어가는 드립인데 아직도 짱짱하다 (출처) 그냥 후투티가 귀여워서 퍼옴 ㅇㅇ
[리뷰] 오리스 다이버 레귤레이터 '데어 마이스터타우처'
시계에서 다이버와 레귤레이터의 조합은 일반적이지 않아 조금은 생소함마저 들텐데요.이 두개의 특별한 시계가 가진 근원적인 기능을 알게되면 이보다 절묘한 조합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이버 시계의 가장 주요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방수 성능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수 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기능이 있으니 바로 잠수시 호흡 가능한 산소량을 정확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잠수부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모든 다이버 시계에는 이를 위해 역회전 방지 베젤과 그 위로 체크 타이머를 새겨 잠수 중 수시로 이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특히 15분 가량을 중요한 눈금으로 표기한 이유는 잠수부가 메고 들어가는 산소통(봄베 bombe)의 최대 충전량이기에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산소 잔량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잠수 전 베젤 위의 타이머 눈금과 시계 분침을 통해 세팅합니다. 당연히 분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다이버 시계 제조사에서는 분침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분침에 별도의 컬러를 칠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레귤레이터 시계는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이 분리된 시계로 과거 시계공방에서 기준 시계로 이용되던 시계입니다. 시계를 제조하거나 수리한 후 정확한 시간을 세팅하고 오차를 조정하는데 기준으로 삼던 시계였기에 매우 정확해야함은 물론 가장 중요한 분침을 중앙에, 시침과 초침은 서브 다이얼에 배치해 시계 조정에 혼선이 없도록 한, 독특한 형태미를 갖추게 되었는데요. 기능적으로 가장 중요한 분침의 가독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바로 다이버 시계에 레귤레이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명확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장에서의 필요가 새로운 수요를 낳은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것입니다. 오리스는 이미 1999년 최초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시계를 출시해 선구자로서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초기 모델이 발표된 후 얼마 안되어 소개된 모델에 '데어 마이스터타우처(Der Meistertaucher)'란 이름을 붙이며 더욱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데어 마이스터타우처'는 '잠수의 대가(大家)'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올해 개선된 디자인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번 리뷰를 통해 상세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케이스는 전작과 같이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43.50mm의 직경을 가진 시계임에도 무게감은 매우 가볍습니다.특히 새롭게 변경된 아퀴스 라인의 케이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날렵한 유선형 실루엣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베젤을 잡는 동작과 조정이 더 쉬워지게 만든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여러 부분에서 실용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크라운 가드 역시 티타늄 소재이며, 스크류 인 방식의 크라운 및 고정 나사 등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되었습니다. 베젤 인서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세라믹 소재로 독특한 금속 느낌의 표면 가공이 이채롭습니다. 베젤의 60분 타이머에는 중요한 15분 눈금을 레드 컬러의 분침과 매치되도록 동일한 컬러를 적용했는데 이는 이전 버전과 크게 바뀐 부분입니다. 여기에 역시 레드 컬러의 러버 스트랩 조합은 전체적인 강렬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전문 다이버 시계가 지녀야 할 성능 요건 중 하나인 헬륨 가스 배출 밸브 역시 9시 방향 케이스 측면에 위치합니다. 나사방식으로 조립한 티타늄 케이스백에는 오리스의 방패 문장과 함께 'MEISTERTAUCHER'라는 명칭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방수 성능은 30 기압(300m)로 현대 다이버 시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탑재 무브먼트는 이전과 동일한 오리스 칼리버 749 자동 무브먼트입니다. 셀리타 SW 220-1을 베이스로 수정한 이 무브먼트는 중앙에 분침, 3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에 시침, 9시 방향에 초침이 위치하고 있으며, 6시 방향에 날짜창이 있습니다. 조작은 일반 쓰리핸즈 시계가 가진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0단에 태엽감기, 1단에 날짜 조정, 2단에 스톱 핸즈 기능의 시간 조정을 하게 됩니다. 글래스는 내부를 무반사 코팅 처리하고 양면을 돔형으로 가공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사용되어 높은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다이얼은 중앙의 분침을 기준으로 바이 컴팩스 타입의 서브 다이얼 배치를 이뤘습니다. 우측에 시침을 배치하고 좌측에 초침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시침이 좀 더 강조되어 평상시 일상에서 시간을 읽는데 좀 더 편하도록 배려했습니다. 베젤의 15분 눈금과 분침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오독을 방지하고 있는데, 분침은 끝부분만 레드와 화이트의 화살표 모양으로 도색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롤렉스 익스플로러 II 블랙다이얼 버전에서 보여주었던 일명 '유령효과'와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이 또한 잠수부의 입장에서 핵심적인 시간 정보를 분리시켜서 확인할 때 더 유리한 방식일 듯 합니다. 야광은 흰색 수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되었습니다. 야간시 푸른빛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버 시계의 야광인 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며 핸즈와 인덱스는 물론 서브 다이얼까지 야광 처리되어 일상에서 문제없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러버 스트랩과의 결합은 오리스 특유의 두꺼운 러그로 오리스 다이버 제품만의 시그니처가 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이 높고 특히 브레이슬릿 버전에서 자연스럽게 러그와 연결감을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전용 스트랩 외에 선택권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을 듯 합니다. 오리스의 러버 스트랩은 바닐라향이 나는 특별한 스트랩이라는 점은 오리스팬이라면 잘 알고 있을텐데요. 질감이나 마무리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적당한 탄력으로 좋은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스트랩의 러그쪽에는 'ORIS' 로고를 넣었고 버클에 잘 고정되도록 끝부분의 디자인을 갈고리 모양으로 한 것도 눈에 띕니다. 버클은 케이스와 같은 티타늄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버클에는 전후로 2쌍의 푸쉬버튼이 있는데 버클의 개폐를 위한 것과 스트랩의 길이를 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푸쉬버튼을 눌러 당기는 것 만으로 약 15cm 정도 길이를 손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맨손목 위에서도, 다이버 슈트 착용시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합니다. 스펙상으로 43.50mm의 시계이므로 상당히 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스 다이버의 케이스는 독특한 항아리 모양으로 아래쪽이 넓은 디자인을 가집니다. 그래서 손목 위에 올려놓았을 때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티타늄 재질이 주는 가벼움으로 그 부담감은 휠씬 줄어듭니다. 티타늄 케이스 + 오리스 디자인 + 러브 스트랩이 만들어내는 착용감은 다이버 시계 중 가장 상위권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러버 스트랩과 함께 티타늄 브레이슬릿도 함께 제공됩니다.더불어 스트랩 교환용 공구도 제공되며 검정색 방수 상자에 담아 출시됩니다. 오리스 레귤레이터 다이버용 시계는 세계 최초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시계였으며, 위험한 수중 환경에서 다이버들이 믿고 의존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가독성을 지닌 특수 목적용 시계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다이버 시계 제조에 전통을 만들어온 오리스의 자존심이 담겨있는 수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임포럼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 리뷰도 감상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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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이라는 요가자세 / 태양경배자세
안녕 나는 헬짱이야. 오늘부터 다양한 운동자세, 스트레칭, 건강 정보를 올리려고 해 빙글의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반말이 편하니 반말을 주로 사용할게 불만 있으면 말해줘 구워먹을 고기가 많거든. 뭐. 암튼 나 팔로하고 스크랩해놓으면 당신도 몸짱이 될 수 있을거야 꾸준히 보자~~~~~~~~~~~~~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생리통 요통 두통 오십견 하지불안증 수족냉증 혈액순환에 좋고 살도 빠지고 근육도 바르게 자리잡히며 자세가 좋아지고 지병이 낫고 집안 사정이 좋아지며 월급이 오르고 삶의 질도 오르고 암튼 다 좋다고 함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임 ㅇㅇ 수족냉증이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순환이 안된다 느껴질 때, 겨울에 넘 추울 때, 운동하기 전에 웜업으로 하기 좋은 자세임 두 번 정도 쌔리면 바로 쟈라르르르~~~ 느껴지는 열기 인도에서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태양이 떠오를 때 경의를 표하는 마음을 담아 이 동작을 반복해왔다고 함 그래서 이름이 태양경배자세 ㅇㅇ 요가 조빱인 내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자세임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는데, 그냥 보면 참 쉬워보이지 않음? 아주 간단하게 내 몸을 깨울 수 있다 이 말이지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어 온 몸이 찌뿌둥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함 속는셈 치고 따라해보시오. 외워두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곳 저곳에 효과도 좋으니 개꿀 아닌지~? 아 그리고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 꼭 자신의 신체에 맞는 자세로 천천히 할 것. 아니면 시간 낭비거나 근육을 다치게 됨ㅇㅇ 잘 모를 땐 살살해도 되는 게 태양경배자세의 좋은 점임 2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대신 위로만 곧게 펴기, 3번 전굴할 때 무릎을 많이 굽히기, 6번은 어깨만 살짝 들기 등 얼마든지 본인 몸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아도 됨. 다들 오늘 자기전에 한번씩 해보는게 어떨까? https://www.youtube.com/watch?v=gHcpJv9E0x4
여자를 위한 사각형 시계 10선
지난주 남자를 위한 사각형 시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여자를 위한 사각형 시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라운드, 쿠션, 토노, 오벌, 스쿼어 등 케이스의 모양에 따라 시계를 분류하는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라운드형 케이스 시계가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는 남성 시계와 비교해 여성 시계의 케이스 디자인은 매우 다양하고 개방성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시계를 기능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남성과 달리 주얼, 혹은 패션으로 대하는 여성들의 성향에서 비롯된 듯 합니다. 사각형 케이스의 시계 역시 남성 시계와 비교해 여성 시계에서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편입니다. 전통적인 워치메이커부터 고급 패션 하우스까지 여성을 위한 사각형 시계가 출시되고 있으며, 같은 컬렉션 내에서도 케이스 재질, 크기, 다이얼 컬러, 보석 혹은 MOM, 스트랩 컬러 등의 수 많은 베리에이션 모델이 있다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샤넬 보이프렌드 라지 Chanel Boy.Friend Large 시계 부문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샤넬인데요. 여기 소개하는 보이프랜드 외에 프리미에르, J12 역시 여성들이 매우 선호하는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세라믹 소재의 라운드형 시계인 J12와 달리 보이프렌드와 프리미에르는 독특한 사각형 케이스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모서리를 살짝 깎아낸 직사각형의 모양은 샤넬의 메종이 위치한 파리 방돔 광장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진취적인 여성상을 구현하는 샤넬의 철학이 담긴 심플한 디자인은 이름처럼 보이쉬한 중성미에 세월이 지나도 지루하지 않을 세련미를 뽐냅니다. 스몰-미디엄-라지 사이즈에 스틸 및 골드 소재 등의 베리에이션이 선보이며 특히 라지 모델은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베이지 골드 케이스, 37 x 28.6mm, 기계식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GM Hermès Cape Cod GM 1991년 런칭 이래 메종을 대표하는 시계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케이프 코드입니다. 여성용은 물론 남성용 모델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남성용 모델에는 최근 매뉴팩처 칼리버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배를 정박할 때 사용하는 닻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케이프 코드의 독특한 디자인은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안에 정사각형 다이얼을 혼합한 케이스와 특유의 러그 모습으로 그 유니크함이 선명한데요. 마구에서 출발한 에르메스의 전통답게 다양한 가죽 스트랩 버전으로 매치한 베리에이션이 일품입니다. 사이즈 역시 스몰-미디엄-라지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GM 라인은 이중 미디엄 버전에 속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29 x 29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부쉐론 리플레 라지 Boucheron Reflet Large 15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얼 브랜드 부쉐론의 아이코닉 모델 중 하나인 리플레 컬렉션은 1950년대 디자인을 현재적으로 해석해 단순하지만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시계입니다. 쭉 뻗은 직사각형 케이스에 쉐론 특유의 고드롱 디자인은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각도로 반짝이며, 자유자재로 스트랩을 교체 할 수 있는 리플레만의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은 하나의 시계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역시 스몰-미디엄-라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특히 라지 버전은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사파이어가 장식되었고,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24 x 42mm,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구찌 G-프레임 Gucci G-Frame 구찌의 주력 제품은 가방, 구두 등 잡화 부문이기에 시계에서의 위상은 비교적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계 부문을 독립 조직으로 분리시키고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워치메이킹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외형에 대한 디자인과 트랜드를 선도할 컨셉을 위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지만 구찌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대단히 높은 만큼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14 x 34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Cartier, Panthere de Cartier 까르띠에는 1980년대 선보였던 팬더 드 까르띠에 모델을 올해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사각이면서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케이스에 폴리싱 처리한 브레이슬릿의 조합은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오리지널 버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디자인되었고, 까르띠에 만의 시그니처인 로만 인덱스와 레일 트랙과 더불어 코너가 한층 부드러워진 산토스 스타일의 쉐이프.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는 탁월한 착용감은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범용성으로 워치와 주얼리로의 역할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입니다. 스몰과 미디움 두 가지 사이즈로 소개되며 스틸 모델, 골드&스틸 모델, 3가지 골드 모델,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 등 총 14가지와 3가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옐로우 골드 & 스틸 케이스, 22 x 30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스왈로브스키 메모리즈 Swarovski Memories 122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 출시한 여성 시계 컬렉션입니다.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사각형 케이스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매쉬 스트랩이 더해져 독특함과 우아함이 더해졌습니다. 로즈골드, 실버, 골드,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정교하게 세공된 블랙 선레이 다이얼이 특징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17 x 26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50m 라도 세라미카 다이아몬드 Rado Ceramica Diamonds 세라믹 케이스에 대가 라도에서 어떻게보면 이 컨셉의 완성을 보여주는 컬렉션이 세라미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라믹 특유의 질감이 미래적인 디자인과 만나 완성된 세라미카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를 모색했는데요. 세라미카 여성용 모델은 남성용과 달리 화이트 컬러 버전과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이 있습니다. 사이즈 역시 여성의 손목을 고려해 조금 작습니다.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와 협업으로 탄생한 뉴 세라미카는 세라믹의 장점과 미니멀한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시계입니다.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22.9 x 31.7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50m 론진 돌체비타 Longines Dolcevita ​'달콤한 인생'이란 뜻의 이탈리아어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는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시계를 소유하는 순간은 삶의 즐거움을 최대한 누릴 순간이 될 듯 한데요. 여기에서 시계명과 컨셉을 가져온 론진 돌체비타 컬렉션은 새롭게 선보인 직사각형 케이스의 라인에 좀 더 길어지고 곡선미가 강조되어 현대적인 모던함을 강조했고,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다이아몬드로 장식이 돋보입니다. 로만 인덱스와 실버 컬러의 플린케 다이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블랙 또는 화이트 MOP 다이얼 버전이 있으며, 쿼츠 무브먼트와 함께 블랙, 화이트, 그레이, 그리고 레드 스트랩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매치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25.8 X 42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보메 메르시에 햄튼 10025 Baume & Mercier Hampton 10025 독특한 H형 케이스 형태에 균형과 절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보메 메르시에의 대표 컬렉션 햄튼입니다. 까르띠에의 탱크와 비슷하지만 아라비안 인덱스로 차별화를 시키고 있으며,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는 남성 모델과 달리 여성 모델에는 쿼츠 무브먼트가 주로 탑재됩니다. 다이얼 역시 블랙, 화이트 베이스에 MOM 다이얼 버전이 있으며, 다이아몬드 세팅을 통해 여성미를 강조합니다. 사이즈 역시 스몰-라지 버전의 2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40 x 27.1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50m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문 핑크 골드 Jaeger-LeCoultre Reverso One Duetto Moon Pink Gold 간결한 직선 라인이 돋보이는 리베르소 원 듀에토 문 핑크 골드 모델은 예거 르쿨트르의 시그니처 모델이기도 한 리베르소에 여성 취향의 피니싱과 기능을 담아낸 수작입니다. 듀에토 컨셉은 하나의 시계에 두 개의 다이얼을 담아 착용한 여성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도록 합니다. 낮과 밤의 컨셉을 담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르 데코 특유의 심플한 리베르소 감성이 돋보이는 전면은 낮을 상징하며, 다이아몬드 세팅에 밤하늘의 연상시키는 다이얼과 문페이즈가 함께한 뒷면은 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핑크 골드 외에 스틸 버전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핑크 골드 케이스, 40.1 X 20mm, 칼리버 842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노숙 자경 (魯肅 子敬) A.D.172 ~ 217
이 칼럼을 시작하며 대략 스무 명 가량의 인물들을 다뤘지만 거의 매번 붙는 수식어가 바로 "연의의 피해자"라는 타이틀. 피해자가 있으면 반대로 수혜자도 있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의도치 않게 피해자들만 줄줄이 다루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 역시 비록 그 피해가 앞선 다른 이들에 비해 경미하기는 하나, 그래도 피해자라면 피해자인 인물. 바로 "노숙"이다. 적벽대전 앞두고 항복론자들이 대다수였던 오에서 가장 앞장서서 항전을 외쳤고, 유비세력과 오의 연합에 있어 일등공신에, 주유 사후 오의 군권을 총괄했던 그의 숨겨진 그리고 연의의 각색 전의 본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양주 임회군 동성현.. 오늘날 중국의 안후이성 딩위안 출신이며, 없어 보이는 이름과는 달리 양주의 대호족 출신 금수저였다. 부친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오냐자식이였으며 대대로 있는 집 아들내미라 마음의 여유가 넘쳐나다보니 재산을 들여 인근의 빈자들을 돕고 베풀며 뜻 통하는 명사들과 사교나 하며 근심없이 살던 양반이였다. 정사의 노숙전에 따르면 우리가 아는 이미지와 달리 체격이 제법 큰 편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난세에 걸맞는 스킬을 보유해야겠다는 생각에 어려서부터 궁술, 마술, 검술 등을 익히고 가난하지만 힘 좀 쓰던 장정들을 어깨로 고용하여 적잖은 사병들을 거느리고 있었다고 한다. 주유와의 인연도 이때 맺었으며, 당시 이미 공직에 있던 주유가 군량을 좀 협찬 받으러 노숙을 찾아가자 아예 곳간을 들어내다시피 퍼줬고 이에 뻑간 주유와 비즈니스를 넘은 친분을 나누게 되었다고...ㅎ 이래저래 재산과 명성을 다갖춘 노숙을 가장 먼저 리쿠르팅한 것은 역시 당시에 상당한 유력군주였던 "원술". 그렇게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노숙이지만 원술의 하는 꼬라지를 보니 얘는 아니다 싶었고 당시는 무슨 사직서내고 마음대로 퇴사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였어서 원술의 스타일상, 그냥 그만둔다하면 뒤끝작렬이 예상되었던터라... 노숙은 일가친척 다 이끌고 짐을 싸서 '도망'을 친다. 그럼 그렇지, 빡친 원술은 애들을 풀어서 도망치는 노숙을 잡아오게 하였는데, 추격대와 마주친 노숙은 이들을 설득하는 한 편, 방패를 세워놓고 활로 이 방패를 꿰뚫는 슈퍼파월을 보여주며, 호락호락 잡혀가진 않겠다는 경고를 했고, 설득도 설득이지만 그 궁술을 보고 쫄아붙은 추격대는 그대로 되돌아 가버렸다. (벌써 이 대목부터 노숙이 문약한 선비가 아님이 드러남) 이러고 도망가서 의탁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과다협찬을 받고 베프를 먹은 '주유'였다. 이 때, 주유는 자신이 모시던 "손책"과 노숙의 미팅을 주선, 손책도 노숙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헤드헌팅을 하려던 때 노숙의 사실상 부모님에 진배없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셔, 노숙은 할머니의 장례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이 와중에 노숙의 친구였던 "유엽"이 마침 인근에서 세력을 키우던 '정보'(여러분이 아는 그 정보 아님)가 인재를 구한다니까 같이 가보자는 청을 받고 가려는데 (그냥 별 생각없이 아무나 섬기고 보는 스타일인가....) 그 소식 듣고 찾아온 주유의 설득에 당시 손책이 막 죽고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어버버하고 있던 "손권"을 섬기게 된다. (아무나 섬기는거 맞는 듯...-_-;;) 이 면접(?)에서 손권에게 노숙은 "천하이분지계"라는 테마로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여기에 감명받은 손권은 바로 노숙을 임용한 뒤 최측근에 두고 쓰게 된다. 당시 노숙의 프레젠테이션의 거국적 스케일은 아직 미성년자요, 아버지를 여읜지 그리 오래지 않아, 사실상 아버지 역할하던 형까지 잃고 난 후 자기 혼자 어떻게 세력을 굴려야할지 가늠을 못 잡던 손권에게는 실로 파격적이였으며, 심지어 훗날 천하의 남쪽을 평정 후 천자의 자리까지 나가시라는 노숙의 우쭈쭈가 가미되어 손권은 기분이 째졌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권의 평생 겐세이맨이였던 "장소"는 노숙이 아직 손권을 곁에서 바로 보필하기엔 젊어서 경험도 적고 태도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노숙의 임용을 반대했는데 그럼 그렇지, 손권은 장소의 말을 그냥 씹고 노숙을 중용했다. 보통 한 세력의 우두머리를 섬기기 전에는 그 휘하의 실세들과도 접견하는 시간을 갖는데, 손권의 당시 오른팔인 주유와 왼팔인 장소를 조우하던 자리에서 주유와는 그닥 코드가 안맞던 장소였던지라 주유가 왠 젊은 놈 하나 데려와서 주군 측근에 바로 꽂을라치니 장소가 노숙에게 시비를 좀 걸었나본데, 노숙 역시 손권 다음 No.2인 주유가 하도 설득을 해서 온건데, 왠 꼰대가 태클을 거니 그닥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진 않았던 모양...ㅋㅋ 이때부터 장소와 노숙은 서로를 태클거는 상호태클지간으로 둘의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노숙이 오에서 펼친 가장 대표적인 정책은 "친유비정책". 당시만 해도 유비는 자체 세력은 별 볼일 없이 유표에게 의지하다 유표가 죽고, 유표의 뒤를 이은 유종은 조조에게 항복선언하여 형주의 반조조파였던 유표의 장남 유기와 결탁한 상태였는데.... 노숙은 비록 유비세력이 당장은 부실하지만 그 강대한 원소도 조조에게 작살나고 중원의 큰 세력이던 형주의 유씨집안도 조조에게 꿇은 상황에서, 천자를 등에 엎고 승상이라는 위엄을 지녔던 조조를 도리여 역적으로 몰며 대항하는 유일한 세력이며, 당시 천자인 헌제가 직접 족보를 뒤적여 한실의 종친임을 인정 및 좌장군이라는 결코 낮지 않는 공식직함도 파준 "명분"에 주목했다. 그런 유비와 손을 잡으면 유비가 가진 포텐과 명분을 빌려 조조와도 맞서고, 조조와 맞서는 것은 후한조정과의 맞다이를 의미하여 사실상 역적이 되지만, 유비가 지닌 명분 덕에 오히려 역적을 도모하는 정의파로 이미지 세탁이 되기 때문. 사실 유비의 이 메리트는 상당해서, 비록 한실종친이라고는 해도 서민출신에 세력도 별 거 없던 유비가 공손찬, 원소, 유표, 조조 등의 당시 내로라하던 강자들의 환영을 받았던 이유이기도 했다. 물론, 저 중 공손찬은 그런 유비가 지닌 명분보다 유비와의 개인적 친분으로 유비를 서포트 해주긴 했지만 당시같은 난세에 인격이 꽝이던 공손찬이 단지 그저 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비를 도왔을리는 없었기에... 당시 오 내부에서 이런 유비의 전략적 가치를 그리 크게 평가하는 이는 사실상 전무했다. 어쨌건 유비의 군세 자체는 당장 오에 있어 큰 전술적 가치가 없을만큼 대단치 못 했기 때문이다. 허나 이건 유비의 군사력만을 놓고 보는 한정적인 '전술적' 시야에서 그런 것이고, 그 외나 그 이후의 여러모로 넓고 멀리 바라보는 "전략적" 시야에서는 유비가 지닌 가치와 그 활용도가 대단했는데, 오에서는 이런 유비의 전략적인 요소를 뚫어보는 정치적 대국안을 지닌 이가 없었다는 뜻. 노숙은 손권에게 자신과 손권이 봐야 하고 가야 하는 길은 당장의 강동수성이 아닌, 장강 이남의 세력을 규합하여 강북을 평정한 조조와 대치하며 나아가 제위에 오르는 길임을 인지시켰고 그 시작점에서 시작하는 사업이 바로 친유비정책이였던 것. 노숙은 진정으로 손권을 위한 충성심으로 가득한 자였고 유비에 대한 부분도 오로지 자기 주인에게 도움이 되는가 여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지, 전혀 절대 유비가 좋아서 그런 것은 아닌 것이였고.. 이는 내 예전회사의 김이사에게 사람들이 들러붙어 온갖 설탕발림을 쳐바르는 이유가 회식 때마다 누구도 말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알고 와서 술빨, 안주빨 다 극대화 시키고 노래방 가자고 진상 부려서 다음날 출근할 사람들 새벽 4시까지 집 못가게 해놓고는 이사씩이나 쳐되는게 법카로 1원 아니, 1전 한 번 긁는거 없이 시발새끼 담배도 심지어 애들꺼 달래서 피우는 그 새끼를 사랑해서가 아닌, 그 새끼가 인사고과 평점을 메기는 나쁜놈의 새끼라 어쩔 수 없음과 같다. 노숙이 이러한 친유비정책을 진행하며 가장 주안점으로 삼은 것은 손권세력과 유비세력을 서로 상호의존관계로 만들어 이와 잇몸이 되게끔 유비의 세력을 어느 정도 성장시키는 것이였는데, 이러한 투자를 위해 노숙은 철저하고 꼼꼼히 유비를 패트롤 하기 시작 했으며, 유표의 사망 당시 조문을 구실로 유비를 첫 대면한 것을 시작으로 심지어 유비가 조조에게 작살나서 허겁지겁 쫓기는 상황의 장판파까지 가서 유비를 살피며 손권과의 동맹을 제시했다. 삼국지연의에는 이런 노숙의 모든 선견지명과 노력이 다 짤리고 그냥 제갈량이 손권 단물 빼먹으려 뭣도 없는 주제에 허세로 혼자 유-손 동맹을 결성시키는 듯 나오지만 사실은 이렇듯 노숙의 선노력에, 이를 합당하다 여긴 양측의 초천재인 제갈량과 주유의 납득. 그리고 이 재사 셋이 논리를 모아 손권을 설득한 결과. 결국 이 동맹의 시너지는 둘을 합친 것보다도 최소 5배 가까이 더 많고 경험많은 대군단을 거느린 조조군세를 불싸르게 되며 사실상 조조는 이날 이후로 장강 이남을 포기하고 유종의 항복으로 얻은 형주의 장강 이남도 잃게 된다. 이후 적벽대승의 지분으로 유비는 형주의 장사, 영릉, 무릉, 계양 및 남군의 공안까지 다스리는데 손권의 허가를 얻어내는데 여기서도 손권을 강하게 설득한 것이 노숙. 삼국지연의 속 노숙은 제갈량에게 놀아나고, 주유에겐 갈굼 당하며, 손권의 눈치를 보는 뭔가 강동의 빵셔틀처럼 나오지만 사실은 열라 기 쎈 주유, 손권에게 당장은 좀 손해여도 훗날을 위한 투자임을 인지시켜 유비에 대한 지원을 설득하고 또 이런 유비에 대한 서포트를 발판으로 손권을 황제로 만들려는 거국적 스케일의 정치가였던 것. 주유 사후, 주유의 간언 및 손권의 의지로 노숙은 오의 군권전체를 통솔하며 실질적인 오의 서열 2위가 되고 이 때 각 군영들을 시찰하며, 평소 글도 모르는 잡나부랭이 취급하며 무시하던 "여몽"이 니미 도리여 자기도 못 보는 부분까지 캐치해가며 자기를 가르치려들자, 그 유명한 오하아몽 & 괄목상대 사자성어가 등장하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후에 여몽편에서 다루기로.... 하여간 이때껏, 스스로 문무겸전이여서 장소처럼 매가리도 없는게 쥐뿔 글 좀 읽었다고 앵기는 것들, 이전 여몽처럼 무슨 대가리도 근육일 것 같은 힘만 쎈 무식종자들을 모두 무시하던 노숙이였으나 이 일을 계기로 여몽과 급친해진다. 이 와중에..... 노숙의 작품이던 유-손동맹의 금이 가는 사건이 발생하니 이는 바로 "유비의 익주정벌"... 일전에 주유와 감녕의 주도로 유장은 좆밥이고 형주도 비록 유비에게 임대주긴 했어도 실상 우리땅이니 이제 천하이분지계의 마지막 퍼즐은 익주를 먹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당시 손권은 익주와 맞닿은 형주의 유비에게 이를 이야기하자 당시 유비는 유장이 자신과 종친이고... 그 땅은 오에서 멀며.. 험한 산악지대에... 들어가는 길목도 좁아 대군과 물자의 수송이 어렵고... 예로부터 장거리원정이 성공한 예가 드물고... 니들 거기 갔을 때 조조의 빈집털이는 어쩔 것이며.... 등등등등등등의 이유로 손권의 익주행을 반대했는데 당근 이는 제갈량과 유비 역시 자신들의 천하삼분지계의 마지막 퍼즐을 익주로 정해서였다. 아무튼 그때는 유비의 반대도 있고 하필 주동자인 주유도 죽어서 흐지부지 되었건만 그때 그렇게 거품물고 반대하던 그 유비가 익주를 따먹었다니까 손권은 빡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렇듯 유비는 익주를 먹으면서 자기의 본진인 형주는 관우를 남겨 수비케 한다. 이 때부터 관우는 명줄을 재촉하는 한편, 본인 스스로의 정치역량이 얼마나 후달리며... 또 본인 스스로 한 방면의 주둔 수비사령관으로서 얼마나 부족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 당시의 관우가 어땠는지는 훗날 관우편에서 자세히 언급하기로...ㅎ 아무튼 당시 형주와 오의 접경지역에서는 빈번한 충돌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때마다 노숙은 자기선에서 우호적으로 재량껏 처신했지만 그 도를 넘어서기 시작하자 참다 못해 관우에게 독대를 요청하고 관우도 이에 응해, 둘의 접견이 성사된다. 연의에서는 관우의 호기와 노숙의 호구의 대비로 표현하나, 실상은 절대 달랐...아니, 틀리다. 이 당시 관우와 노숙은 서로의 경호병력은 물리치고 단둘이 오로지 칼 한 자루씩만 차고서 만나 논쟁을 펼치는데, 물론 당시 장비와 함께 "만인지적" 칭호의 유이한 그레이트 관우는 맨몸이라한들 노숙이 칼 아닌 총을 차고 나갔어도 그런 노숙의 허리를 뒤로 접을만큼의 위력을 지닌 사나이긴 했으나 노숙 또한 풍체가 작지 않고 힘과 패기가 없는 이가 아니였기에 전혀 쪼는 기색없이 관우를 만나 언성을 높이며 따박따박 할 말을 한다. 숙 : 니네형 익주 먹었으니 형주 돌려줘. 우 : 뭔소리냐... 숙 : 땅없어서 가여워 빌려준거잖아. 돌려줘. 우 : 우리형이 가엽다니!!! 숙 : 조조한테 작살나 쫓겨온거 우리가 땅 빌려준거임. 그런데 익주도 생겼으니 꽁으로 빌리던 형주 줘. 우 : 우리 없었으면 니들도 못 먹을 땅이였어. 숙 : 하아.. 주유가 거의 다 차린거, 밥숟갈만 얹었잖아. 그럼 저번에 익주는 형제의 땅이라 우리보고 치면 안된다더니 남인 우린 못 하게 하고 형제라는 너희 형은 왜 그랬음? 그리고 형주 다 내놓을 거 없이 계약상 우리에게 빌린 지역만 달라는데 뭐 문제 있음?? 우 : 천하는 덕 있는 자의 땅이거든!!?! 숙 : 오호라? 그럼 지금 제일 넓은 땅 가진 조조는 니미, 니네형과 우리 마스터보다 덕이 더 많아 땅부자 되신거임? 그럼 그 전 너희형은 덕이 부족해서 땅이 없었다 갑자기 덕폭탄 맞음? 아니 그리고 관우 니는 세상에 땅크기로 사람덕을 측정하는 덕투력측정기였음!??! 와.. 세상이 관우를 의사랬는데 이거 뭐 그냥 복덕방 아저씨였네.. 대실망 우 :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숙 : 그게 아니면?? 우 : 날씨가 좋군! 숙 : 뭐래는거야 이 수염쟁이가... 땅내놔! 우 : 씨팔 형한테 말해! 왜 나한테 지랄이야 지랄이! 결국.... 오는 익주의 유비에게 사자를 보내 강력 컴플레인을 걸고 유비측은 자신들이 실효지배 하고 있으나 영유권을 주장하는 오에 장사, 강하, 계양 세 군을 되돌려 주게 된다. 사실, 유비측 입장에서도 노숙의 저 논리에 마냥 데꿀멍되버릴만큼 명분 없는게 전혀 절대 아니였으나 늘 춘추를 지니고 다니신다는 관운장께서는 그저 폼으로 춘추좌씨전을 갖고 다니신건지, 매번 첫 페이지만 읽다 잠드셨는지는 모르나... 노숙의 어거지에 제대로된 대꾸 몇 마디 못 해보고 리타이어 되버리는게 바로 정사! 아무튼 다 떠나서 이번은 노숙편이니만큼 노숙이 주인공이니, 노숙입장에서 보자면 그 무력깡패인 관우와 독대하고도 일절 위축없이 자기주장을 내세워 관우를 그로기상태로 몰아간 그의 패기와 용기는 실로 대단한 것이다. 부잣집 금수저에 어려서부터 베풂을 좋아했다고는 하나,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는 검소했고 스스로에게 있어서 상당히 엄격했던 사람이였다. 다만, 남에게도 엄격했던거 같다... 기록을 보면 거의 활자중독에 가까운 사람이였는지, 시국이 안좋고 격무에 시달릴 때조차 책을 읽었다. 주량이 약한건 아니였던듯 보이나 필요해서가 아니면 좀처럼 입에 대지는 않았던거 같다. 본인이 인정할만하다 싶으면 스스로를 낮추며 공경하는 자세로 대했으나 그렇지 않다면 단호박이였다. 그리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이미지나 당장 그러한 이미지들의 결실인 첨부던 일러스트들만 보더라도 그냥 문관필이지만, 일반 행정관련 내정을 본 적이 없는 군무만 봐왔던 인물로, 전장에도 수 차례 출전하며 야전경험도 적잖았던 사람이였다. 주유 사후에 대도독을 맡으며 오의 No.2였으나... 안타깝게도 장수하진 못 했다. 사망원인으로는 과로에 의한 급성사와 위암설이 있으나 둘 다 유력하진 않다. 언변이 워낙 좋았다고 하는데, 말을 길고 화려하게 하진 않았지만 할 말만 조리있게 딱딱 짚어 하는 스타일이였다. 오와 손권의 미래전략에 있어 오의 마지막 진보주의자였다. 주유와 노숙만이 진정한 오의 팽창주의자였기에 오의 물리적 확장을 추구하며 그와 관련된 전략들을 제시하며 준비했었으나 그 후의 여몽과 육손 등은 물론 훌륭한 인재들이긴 했어도 오세력의 유지와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을뿐 사실상 오의 대외진출에는 소극적이였다. 물론, 훗날 제갈각이 있긴 하나 주유 & 노숙과는 조금 다른 사례이기도 하고... 사실상 노숙의 사망과 함께 오는 천하이분지계나 노숙이 주장하던 개념의 천하패권은 물건너 간 셈이다. 물론, 천하이분은 아니여도 삼분은 했다지만 이는 위와 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오의 의지와는 별개로 형성된 것에, 손권이 제위에 오른 부분 역시 천하의 패권을 쥐고 기성국가의 권한을 이양받으며 제위에 오른 조비나 그 기성국가의 명맥을 이어 부흥을 꾀하고 기성국가를 패망시킨 국가를 타도한다는 명분으로 제위에 오른 유비의 그것에 비해... 딱히 세가 커진 것도, 명분도 없는 그냥 날치가 뛰니 짱뚱어도 뛰는 식의 미투제위에 불과했다. 게다가 그가 제시한 친유비정책은 단기적으로야 오에 손실 또는 이익의 저하를 가져오긴 했으나 바로 그 전략덕에 오는 물론 유비세력 역시 초반의 그 엄청난 기세로 남하하는 조조에 맞서 이길 수 있었던 것. 노숙 사후와 맞물려, 유손동맹이 와해되고 관우의 사망이 겹치며 이는 또 이릉대전으로 옮아가는 와중에.... 훗날 제갈량의 고군분투로 촉오동맹이 재건되기까지 안그래도 둘이 합쳐 위에 못 미치는 촉과 오는 서로간의 싸움으로 적잖은 국력을 소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노숙은 어느 조직에나 있진 않지만, 어느 조직에나 필요한 "미래와 성장"을 내다보는 진취적인 인물이였다. 열 명, 백 명의 현상유지자들보다 이런 한 두 명의 진보주의자들이 있을 때 그 조직은 나중을 준비하고 또 그 나중을 준비하고자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되며 투자라는 것을 할 수 있다. 물론, 미래에 대한 투자의 불확실성은 어쩔 수 없는 리스크지만 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뛰어난 컨설턴트가 필요한데, 오와 손가에게 있어 바로 그 마지막 컨설턴트였던 노숙이였다.
아기참새야 살아줘 제발...
아기참새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오는길에 박스도 주워오고 나뭇가지도 주워왔어요. 병원에서 받은 패드를 깔아주고 보일러를 켜서 따뜻하게 합니다. 약도 발라야하고 밥에 먹는약도 섞어서 줘야하는데.. 쌀을 불렸다가 빻아서 주었습니다. 첨엔 밥만 먹이고 약을 천천히 섞어줘야 한답니다. 또 상처에 약을 많이 바르면 몸청소하느라 먹어버릴 수 있다고 조금만 요령껏 발라줘야 한답니다.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맙소사 아기참새입니다. 출입문 계단턱에 아기참새가 종종종 왔다갔다 합니다. 날개짓을 하지만 날아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쳤습니다. 털이 많이 뽑혀서 붉은 살갗이 보이고 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가였고 인도 역시 좁아서 까딱하다간 사람발에 채일수도 있었습니다. 급한대로 옷으로 감싸쥐어 겨우 잡았습니다. 건물 위쪽 간판에는 참새 여러마리가 있었습니다. 혹시 가족일까요. 치료하고 데려오겠다고 말해주고 얼른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새는 안본답니다. 또 다른 병원으로 빠른 걸음을 했습니다. 소독하고 항생,소염,영양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렇게 작은새는 주사 시 쇼크사 할 확률이 높답니다. 미량의 주사를 놓는데 아기참새가 움찔깜짝 놀랍니다. 하지만 잘 견뎌주어 치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 수 있을 때까지는 치료하며 돌봐야 한답니다. 이대론 야생으로 가도 더욱 위험하답니다. 지금 계속 울고 있어요. 첨엔 소리도 못내더니 다행이다 싶지만 너무 우니까 걱정입니다. 낯선 환경이라 무서운걸까요. 엄마 아빠가 보고플까요. 배가 고플까요? 벌레를 잡아줘야할까요. 괜찮은지 보려는데 아기참새가 저를 쳐다봅니다. 하~~ 마음이 아파요. 물도 밥도 안먹고 울기만 해요. 계속 안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요... 어떻게 해야 아기참새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서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밥먹고 기운차려서 회복하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길.. 빙글러님들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