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용~♡ 데이지가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빙글러 집사님들의 치과조언 덕분에 데이지는 스켈링을 아주 잘 끝냇어요!
그리고 가슴과 배쪽에 엉켜있던 털들도 다 밀어버렸답니다. 여름맞이!
그런데 아직 쌀쌀한 날씨에 데이지가 추워하긴하네용.
평소엔 토끼옷을 입혀놓는데 홀랑홀랑 벗는 기술이 점점 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지 않나요ㅠㅠ..
이제 입냄새도 안나고 매우 청결청결! 이제 예쁘게 털을 기를 예정인데 이제는 그전보단 조금 짧게 유지할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모래를 새로 산 기념으로 찍어봣어욤.
두부모래로 바꾸니 훨씬 처리하기도 편리하고 발사이에 끼어서 집안까지 끌고 들어오는게 적더라구요.

색깔도 예뿌네여.. 그냥 제가 기분이 좋아섴ㅋㅋㅋㅋㅋㅋ

묘한박스도 삿어욤! 이름이 기가 막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데이지는 박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ㅇ.ㅇ..
하지만 스크래쳐는 완전 좋아하죠. 뭔가 스트레스받는일이잇거나(?) 하면 뛰어가서 왕창뜯고 와욬ㅋㅋㅋㅋㅋㅋㅋ
기존의 스크래쳐도 사진을 찍어둘껄 그랫나봐요.. 정말 만신창이었는데. 가루직전..
기존 스크래쳐는 종이조각을 하도 흩어지고 또 집안으로 가져오고 침대로 묻혀서.. 보기안좋았는데.. 박스형으로 된건 좀 덜할까해서 선물로 사봤네요♡






그래도 아직 까지 젤 좋아하는 카샤카샤 낚시대..!
안흔들어주면 제앞에 다소곳이 앉아서 야옹~*놀아달라옹~*
오랜만에 폭풍근황 전하네욤.
빙글러집사님들 털없는데이지도 예뻐해주실꺼죵?~.
중년의 고양이지만 여전히 아기같고 귀여운 우리 데이지 소식 올릴수있어서 기분이 좋네요^0^. 오늘 금요일인데 집사님들도 이제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