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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어지는 시간이 멈춘 도시 10선

시간이 멈추는 듯한 도시로의 여행
거리를 걷기만 해도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곳

이런 곳으로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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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멋진정보 감사합니다 아마... 제 버킷리스트가 될지 싶어요 꼭 가보고 싶네요 모두다
다 좋은곳같은데 감격하기엔 사진마다 포토샵질이 많이 심하네요.
론다 정말 멋있어요
헐 ~펑황중국은 처음보네요 이런곳이 있었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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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데이트하기 + 주차장
안녕하세요 임솔입니다^^ 광장시장은 이제 많이들 가보셨을 거 같아요 제가 중, 고등학교 때부터 한창 구제 시장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었는데요 그때는 정말 시장분위기가 났다면 이제는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죠 ㅋㅋ 광장시장은 종로 5가 역 7번이나 8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있어요~ 동대문역이나 을지로 4가에서 내리셔도 금방 걸어오실 수 있어요 단, 광장시장을 어디로 오시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시작이 돼요!! 길 따라서 걷다 보면 지나칠 수가 있어욧 점심때쯤 도착하게 가셔서 가자마자 마약김밥을 드세요 ㅋ 꿀맛ㅋ 소스가 일품 마약김밥에 오뎅 국물이랑 떡볶이랑 먹으면 더 꿀맛 ㅋ 광장시장에는 먹으러 가는 거 아시죠 먹거리 천국이에요 하악하악 배를 좀 채우셨다면 구제 시장 구경을 하세요 구제 시장은 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하세요 구경 다 하셨으면 이제 또 출출해질 텐데요 다시 먹어볼까요(흥분) 빈대떡은 진짜 추천! 식어도 맛있으니 포장도 해서 올 것 빈대떡 파는 곳도 많은데 맛 차이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순희네 빈대떡이 제일 유명합니다ㅋㅋ 빈대떡 먹고 다른 군것질들도 좀 하시다가마지막으로 술 한잔하고 가야죠 육회 골목에는 육회 자매 집이 있는데요 무려 3호점까지 있습니다...육회깡패ㄷㄷ해 육회 자매 집이 제일 유명하지만 여기도 역시 다른 집과 맛 차이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육회자매집이었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육회 자매 집이 휴일이더라고요 (월요일마다 휴무니까 알아두세요~) 그래서 그 옆집인 육회형제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 갔는데요 역시 자매들이 없으면 형제죠 전 거기 갔다가 배우 서우 만났어요! 존예보스 주차장도 올렸으니 골라서 주차하구 가세욧~ 그럼이만! --------------- 사진들은 옆으로 넘겨서 보세요 개신 사비로 체험한 후기이며 아무런 대가 없이 작성하는 글입니다 출처 : 솔이월드
"아이돌배우 욕할것 없다" 대배우 멘탈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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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동창 마중나간 판사 친구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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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몰랐던 뉴욕 1 - 뉴욕공립도서관
<김재열의 서방견문록> -뉴욕 편- 을 매우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은 이유중에 하나는 오래전 다녀왔던 뉴욕이 떠올려졌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그냥 껍데기만 보고 온 것이다. 이제 다시 뉴욕을 방문한다면 건축물 하나 조각 하나가 아주 새롭게 보일것 같다. "왜 뉴욕도서관 양옆으로 웅장한 사자상이 있을까?  도서관 건물 상단에 레녹스 라이브러리는 왜 새겨졌을까? 뉴욕공립도서관인데 왜 스티븐 슈어츠먼 빌딩이지?" 당시에 뉴욕도서관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들었던 이런 궁금증들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 명쾌하게 해소되었다. -------------------------------------------------------- 뉴욕 공립 도서관은 북쪽의 록펠러센터, 서쪽의 타임스스퀘어, 동쪽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남쪽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형세의 예사롭지 않은 좌표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맨해튼 한복판 미드타운의 남쪽 끝자락이면서, 초호화 쇼핑의 거리 5번가에 인접해 있다. 높은 파고처럼 일렁이는 주변의 빌딩숲 한가운데 하얀색 대리석 건물이 평화로운 분지처럼 중후하게 내려앉아 있다. 1911년 뉴욕 공립 도서관 개관 시 도서관의 입구를 지키는 두 마리의 대리석 사자 상의 원래 이름은 ‘레오 애스터’와 ‘레오 레녹스’였다. 각각 뉴욕 공립 도서관의 전신이었던 애스터 도서관과 레녹스 도서관의 설립에 거액의 유산을 기부했던 모피 무역상 존 제이콥 애스터와 부동산 재벌 제임스 레녹스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었다. 대공황 시기 피오렐로 라과디아 뉴욕시장이 불황을 극복해낸 뉴욕 시민의 정신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남쪽의 사자를 ‘인내’, 북쪽의 사자를 ‘불굴의 정신’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이어진 전대미문의 번영과 파란만장한 부침까지도 묵묵히 지켜본 두 사자 상은, 뉴요커의 유별난 사랑을 받는 동고동락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도서관의 이름은 2008년 뉴욕 공립 도서관 스티븐 슈워츠먼 빌딩으로 개칭되었다. 도서관 복원사업에 1억달러를 기부한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의 CEO인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의 이름을 도서관의 이름 뒤에, 물리적인 의미의 빌딩과 함께 덧붙였다. 도서관 입구를 들어서면 흰 대리석의 아름답고 스펙터클한 애스터홀이 펼쳐진다. 우아한 아치형 구조들이 11미터 높이의 천장을 떠받들고 있는 아름다운 보자르 양식의 메인 홀은, 마치 고대의 궁전과 신전을 합쳐 놓은 듯 압도적 장관을 연출한다. 도서관 최초 설립자 존 제이콥 애스터에 대한 확실한 경의의 표현이자 지식의 전당에 대한 확고한 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