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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마셔봤는가? 독한 술 TOP10

본인은 술을 참 즐겨 마신다오. 맛으로 마시긴 하나 벗들 중에는 보여주기 위해 마시는 이들도 존재하니, 얼마 전 벗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독한 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가장 독한 술은 무어가 있나 한번 찾아 보았소. 뒤로 갈수록 강해지니 앞에서 미리 코웃음 치지 말길 바라오.

그러니까 빙굴라들은 어디까지 드셔 보셨소?


10. BACARDI 151 - 푸에르토리코
종류: 골드 럼
알코올 도수: 75.5%
※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술 중 가장 독한 술로서, 바에서도 함부로 내놓지 않지만 진상 퇴치용으로 쓰인다고도 하오. 불쇼용으로 들여온 것이니...


9. DEVIL'S SPRING - 미국
종류: 보드카
알코올 도수: 80.0%

이름부터 악마의 봄이라니, 게다가 쓸데없이 라벨이 어쩜 이리 아름답단 말이오. 하마터면 깜빡 속겠네... 그래서 악마의 봄인가 보오.


8. STROH RIM 80 - 오스트리아
종류: 럼
알코올 도수: 80.0%


7. BALKAN 176 VODKA - 불가리아
종류: 보드카
알코올 도수: 88.0%

생긴것부터 시약병처럼 생겼구려 이것은...


6. ABSINTHE ANTITOXIN - 프랑스
종류: 보드카
알코올 도수: 89.0%


5. Bruichladdich X4 Quadrupled - 영국
종류: 위스키
알코올 도수: 92.0%

생긴건 이다지도 부드럽고 고급지게 생겨서는 말이오!


4. POITIN 60 - 아일랜드
종류: 위스키
알코올 도수: 92.5%

역시 술잔치(?)에 아일랜드가 빠질 수는 없지 않겠소. 은반지를 만들 때도 가장 좋은 퍼센테이지라는 92.5%라오 껄껄껄.


3. EVERCLEAR - 미국
이름부터 후덜덜하구료. 에버클리어라니...

종류: 보드카
알코올 도수: 95.0%

※ 강력함이 가솔린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오. 미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이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사망하는 사례도 있어 몇몇 주에서는 판매금지라고 하더이다.


공동 1위. SPIRYTUS - 폴란드
종류: 보드카
알코올 도수: 96.0%

※ 매우 강력해서 실제 폴란드에서 젊은이가 이 술을 글라스로 한 잔 마시고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있다고 하오. 이 청명한 초록빛 라벨에 덤덤하게 적힌 '96%'라니...


공동 1위. Cocoroco - 볼리비아
이 역시 공동 1위로 96도라오. 근데 이 정도면 그냥 알코올을 먹지 굳이 왜...

(출처 1 / 2 / 3)

어떻소. 이 사이에도 많지만 편의상 중간 중간 다른 술들은 생략하였소.
그럼에도 본인은 역시 국내 정식 수입이 되는 바카디151밖에...
나머지는 것 참, 어찌 먹으라는건지 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건지 먹고 죽은 이들도 있다는데 이해를 할 수가 없구려. 그대들의 생각은 어떻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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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 두잔에 위장이다 타버리는줄알았는데...
바카디가 10위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다했군 바카디넘길때마다 숨이 잠깐 안쉬어지는 증상이 생기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숨쉬면 기침나옴 ㅜ ㅜ
바카디랑 압셍트 먹어봄... 바카디가 목이 탄다면 압셍트는 화상임... 청담쪽 바가면 많이 있긔..
압셍트는 종류마다 도수가 달라서 70-90도 이내를 왔다 갔다 한다오. 본인도 약한 압셍트는 마셔 보았지만 저 89도짜리를 마셔본 적은 없다오. 궁금은 하오만 무섭기도 무섭고...
청담에 르챔버 가면 있으요... 90도 넘는다고했던거같은데 89도였나봐용 설탕 녹여서 주더군요 한잔에 4만원...☆
BACARDI 151이 10위라니!!ㅎㄷㄷ
사실 10위는 아니고 더 밖인데 정식수입되는 술 중 가장 높은 도수라 넣어 보았다오
카~ 바카디 목넘김이 캬~~ 죽죠 죽어.. 진짜로 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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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와인병에 금빛 캡이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오늘부터 설 연휴 시작인데 이번 연휴도 즐겁게 보낼려고 합니다. ㅎㅎ 연휴 시즌 전에는 항상 와인샵에 가면 사람들이 가족 분들과 축하주 사기 위해서 와인을 사는데요. 저도 이번에 와인샵에 가서 이것저것 집었는데 독일 와인을 보면 금빛 캡이 씌워진 와인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예를 들어서 독일 와인으로 J.J. Prum Wehlener Sonnenuhr Riesling Auslese Gold Capsule 2007 이런 이름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와인들은 보기에도 예쁜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그러면 독일 와인에서 '금빛캡'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독일 와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와인이 얻을 수 있는 와인 칭호로 프레디카트 [Prädikat]가 있는데요. 프레디카트 [Prädikat]는 독일 개정 와인법에 의해서 한정 생산지역의 와인 QmP : Qualitaswein Mit Prädikat(쿠발리테츠바인 미트 프래디카트) 중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양질의 와인에 붙는 등급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까비네트(Kabinett), 스패트레제(Spätlese), 아우스레제(Auslese), 베른 아우슬레제(Beern Auslesse), 트로켄베른 아우슬레제(Trokenbeern Auslese), 아이스바인(Eiswein) 등 여섯 등급으로 나뉩니다. 물론 이것들은 독일의 와인 관리법이 1971년 이후로 개정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카테고리가 정립이 되었는데요. 잘 익은 특선(特選) 포도로 만드는 독일산(産) 와인을 뜻하는 Auslese - 아우슬레제도 아래 카테고리로 분류가 됩니다. Auslese Feine Auslese(fine Auslese) Feinste Auslese(finest Auslese) Hochfeine Auslese(high  fine Auslese) 단순히 보면 이름이 더 길면 포도 농축도가 더 높은 와인이며, 1971년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해당 모든 카테고리는 Auslese - 아우슬레제도로 통일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법은 포도의 성숙도 등급으로 분류가 되는데, 해당 분류법이 느슨한 부분도 있어 각 카테고리 사이에서 큰 차이를 두고 있지 않는데요. 그렇기에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같은 와이너리에서 생산되고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정부에서는 위 이름 사용들을 금지하면서 와이너리 입장에서는 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죠. 그래서 내놓은 해결책이 바로 '금빛 캡'을 씌우자! 였습니다. 여기에서는 프레디카트 [Prädikat] 와인만 한정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시장 마케팅 파워도 무시할 수 없듯이 독일에서도 일종의 질 좋은 와인 인식이 퍼져있습니다. Dr. Loosen 와이너리의 Erdener Prälat Auslese 와인은 무려 50%~100%에 달하는 귀부 감염 포도를 사용하여 만든 와인인데요. 다른 라인업보다 더 많은 투자와 신경을 쓰는 와인기도 합니다. 이런 엄청난 스펙들 덕분에 독일 리슬링 금빛 캡 와인은 정말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지만, 이마저도 구하기가 어려운 와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모든 금빛 캡 와인이 귀한 와인인건 아닌데요. 특히, 모든 와인에 금빛 캡을 씌우는 와이너리도 많아 혼동될 수도 있습니다. Lange Goldkapsel , LGK - 긴 금빛 캡 그래서 독일 유명 와이너리인 Joh. Jos. Prüm, Markus Molitor 등 와이너리들은 각 와이너리 방식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1년에 파커에게 3연속 만점 와인을 출시한 Markus Molitor 와이너리는 와인 이름 뒤에 '*' 기호를 붙여 소비자들에게 와인 가치를 알려줍니다. 예: Ockfener Bockstein Auslese *** Gold Capsule 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독일 와인은 명칭이 너무나도 달라 통일된 와인 인증 넘버가 존재하는데요. A.P. number가 바로 각 와인에게 부여되는 고유 코드이며, 사실상 A.P. number 코드를 통해 쉽게 독일 와인을 분류하실 수 있습니다.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영어가 아닌 각 나라 언어로 정보를 표기해야 되기 때문에 저도 독일 와인 중에서 금빛 캡이 씌워진 와인을 찾게 됩니다. 다음에 와인샵에서 독일 와인을 구매할 기회가 있으시면 빙글러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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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아니야?! 놀라운 극사실주의 조각상 ‘Kazu Hiro’
[아이디어 래빗] 아티스트 ‘Kazu Hiro’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인 디테일의 조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의 작품은 실제 사람이 눈앞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Kazu Hiro’는 25년 이상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특수효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헬보이(Hell Boy)’,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토탈리콜(Total Recall)’,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 ‘루퍼(Looper)’ 등의 다수의 작품에 참여해 배우들의 모습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했었다. 아티스트는 영화계에서 활동했었던 경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똑같은 극사실주의 작품을 제작해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영화에서 사용되는 특수효과 메이크업을 이용해 조각상을 제작한 것인데, 피부의 작은 주름에서부터 털 한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크게 화제가 되었다. ‘Kazu Hiro’의 조각상은 수집가 및 언론, 방송,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으 이끌어 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천문학적인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글: Idea Rabbit News Editor] 작가 인스타
버번 위스키 고도수 신앙의 기원과 흥행
최근 버번 위스키 중 가장 강세를 보이는 스타일은 희석을 하지 않는 배럴 프루프(캐스크 스트랭스)이다. 많은 증류소들은 희석하지 않은 채로 맛있는 원액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최대한 고도수의 위스키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60% 대를 넘어서 70%를 넘는 초고도수의 위스키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고도수 바람은 어디서부터 흘러온걸까?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중에서 한국에서 은근 쉽게(?)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려 부커스는 평가 절하를 받고 있긴 하지만, 버번 위스키 역사에서 무시 못할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1980년대 짐 빔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부커 노(Booker Noe)의 손에서 만들어진 부커스는 보드카와 데킬라같은 스피릿에 의해서 망해가던 시대(Glut Era)를 버티게 한 버팀목 중 하나다. 스몰 배치 배럴 프루프 버번을 지향했던 그의 의지는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는데, 양질의 60~65% 대의 버번 위스키가 1992년부터 꾸준히 시장에 풀리면서 대중의 입맛을 고도수로 적응시키기 시작한다. 이 당시 40% 대의 위스키가 주류였고 보틀 인 본드(Bottled-in-Bomd) 법에 맞춘 50%도 높다고 생각하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진정한 선구자라 할 수 있다. (물론 첫 배럴 프루프 버번은 아니지만 꾸준히 상용화된 배럴 프루프 버번은 부커스가 거의 유일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버번 붐이 일어나고 이에 발 맞춰 버팔로 트레이스는 조지 티 스택과 윌리엄 라루 웰러를 배럴 프루프 버번으로 만들었고,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자 2010년대에는 프리미엄 버번의 하위 격에서도 배럴 프루프 버번들이 성행하기 시작한다. 스태그 주니어, 일라이자 크레이그, 잭 다니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배럴 프루프 버번이 등장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헤븐 힐의 일라이자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ECBP)의 여섯 번째 배치가 70.2%라는 초고도수의 버번으로 출시되자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는다. 이 당시에는 배치 넘버가 없었기에 사람들은 이 배치를 ‘Hazmat Batch’라는 별명을 붙인다. Hazmat Whiskey는 미연방항공국(FAA)에서 위험 물질로 지정해 비행기에 반입이 불가능한 70% 이상의 위스키를 말한다. 이때부터 Hazmat 버번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제 배럴 프루프 위스키가 흔해 지면서 점차 안정화된 고도수 부흥기에 다시 불을 지핀 브랜드가 등장했는데, 바로 잭 다니엘이다. 매년 스페셜 릴리즈로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리즈를 하나씩 출시했었는데, 2021년 스페셜 릴리즈는 70%가 넘는 코이 힐(Coy Hill) 싱글 배럴이었다. 잭 다니엘의 강렬한 캐릭터를 Hazmat 위스키에선 더욱 강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대중의 기대에 부합하면서 엄청난 인기와 하입을 만들어 낸다. 대기업에서 이러한 초고도수의 버번 위스키를 한동안 낸 적이 드물어서 더욱 하입되었고, 이후 잭 다니엘은 흥행에 힘입어 매년 출시하면서 동시에 증류소 방문자 한정 제품으로 스몰 배치도 출시한다. 사실 이런 고도수 부흥기는 버번 위스키에만 국한되어 있는 게 아니다. 위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에서 고도수가 주는 풍부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추구하는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맥주 또한 쿼드루펠(Quadrupel)이나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트리플 IPA 등 10%가 가뿐히 넘은 맥주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점차 매니아 층이 늘어나면서 고인물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고도수 주류를 출시하는 것이 양조장이나 증류소의 시장성에 좋다. 물론 고도수만 추구하는 신앙이 고인물들만의 영역은 아니다. 올드 포레스터의 전 마스터 디스틸러 Jackie Zykan은 ‘위스키가 잔에 따라지면 다양한 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떠다니게 되고 이를 맡게 되는데 고도수일수록 화합물이 더 응축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향미를 즐기는데 배럴 프루프가 더 용이하며, 이는 초심자도 쉽게 향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결국 고인물들은 강한 캐릭터를 추구하기 위해, 입문자는 쉽게 캐릭터를 잡기 위해서 고도수의 위스키를 추구하게 된다. 높은 숫자가 주는 위압감(Aura)도 무시 못한다. 높은 도수의 위스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가 좋고, 이는 증류소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물론 맛이 좋아야 겠지만 말이다… 고숙성 또한 같은 아우라를 지니는데, 최근 등장한 증류소들에게는 숙성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고도수를 통해 아우라를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를 많은 증류소들이 성공을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배럴 프루프나 Hazmat 버번은 꾸준히 출시될 것이다. 고로 고도수 신앙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위스키갤러리 블랑톤님 펌
버번 위스키의 다음 세대(Next Generation)
최근 버번 업계에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알다시피 버번 업계는 대다수 대기업에 인수되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증류소는 굉장히 드물다. 하지만 조상의 발자취를 뒤따르는 인물들도 존재한다. 그래서 몇 안되지만 조상을 따라 증류소 곁을 지키는 인물들을 소개하려 한다. 대기업에 인수되지 않고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은 대형 증류소는 단 두 곳이다. 바로 헤븐 힐(Heaven Hill)과 윌렛(Willett)이다. 헤븐 힐은 샤피라 패밀리(The Shapira Family)가 1935년부터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창업주 에드 샤피라(Ed Shapira)의 아들 맥스(Max)가 운영 중이다. 초창기부터 짐 빔(Jim Beam)의 빔 가문 일원이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약했으나, 2019년 이후로 그 명맥이 끊겼다. 헤븐 힐 내 빔 가문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파커 빔(Parker Beam)으로 파커스 헤리티지(Parker’s Heritage)라는 연마다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실험적인 위스키를 만들어내게 한 인물이다. 1936년에 설립한 윌렛 증류소는 1980년대에 경영 악화로 문을 닫는다. 석유 파동 이후 70년대 후반에는 가소홀(가솔린+알코올)을 자동차 연료로 만들어 팔기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1984년에 윌렛 가문인 마사(Martha Harriet Willett)와 그녀의 남편 에반 컬스빈(Even Kulsveen)이 켄터키 버번 디스틸러(KDB)로 이름을 바꾸고 증류소를 부활시킨다. 그들의 아들, 드류(Drew)는 2003년에 증류소에 합류한 뒤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약 중이며, 그들의 딸, 브릿(Britt)은 2005년부터 남편과 함께 운영을 맡고 있다. 이후 2008년에 ‘윌렛 패밀리 이스테이트’라는 싱글 배럴 버번을 출시하면서 윌렛의 성공은 이어져 오고 있다. 증류소가 대기업에 인수되었지만 그럼에도 가문 대대로 마스터 디스틸러를 역임하고 있는 증류소도 단 두 곳이다. 바로 짐 빔(Jim Beam)과 와일드 터키(Wild Turkey)다. 빔 가문은 제이콥 빔(Jacob Beam)이 1795년에 배럴을 판매했다는 기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세대가 짐 빔의 운영을 맡고 있다. 부커스(Booker’s)라는 전설적인 버번을 만들어낸 부커 노(Booker Noe)의 아들, 프레드(Fred)는 2007년부터 마스터 디스틸러가 되어 39년 간 제임스 B. 빔 증류소를 관리하고 있다. 그의 아들, 프레디(Freddie)는 2013년부터 활동하면서 리틀 북(Little Book) 위스키를 만드는 등, 나름대로 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22년 5월에 프레드 B. 노 증류소가 설립되면서 마스터 디스틸러가 된다. 처음으로 짐 빔에서 빔 가문 두 명이 같이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동하게 된다. 리틀 북같이 실험적인 위스키를 만들어낸 프레디라서 새로운 증류소에서 새로운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들의 이름이 증조부와 같은 부커(Booker)다.) 내년이면 와일드 터키에서 70년 경력을 앞두고 있는 버번 업계의 대부, 지미 러셀(Jimmy Russell)은 현재 와일드 터키의 엠배서더다. 그의 45년 경력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했던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가 무려 2000년에 출시했다. 그의 아들, 에디(Eddie)가 2021년에 40년 경력이 된 걸 기념하면서 러셀 리저브 13년이 출시된 걸 생각하면 엄청난 경력이다. 2015년이 되서야 에디 러셀이 마스터 디스틸러가 되면서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러셀 리저브 1998 등 새로운 브랜드들을 런칭했고 와일드 터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에디의 아들 브루스(Bruce)의 이름이 버번에 쓰여지기 시작한다. 브루스는 그의 할아버지처럼 와일드 터키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해 이미 13년의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21살 때부터 와일드 터키에서 일을 시작해서 이제는 그의 조부와 부친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한다. 그래서 2023년 와일드 터키는 한정판으로 제너레이션즈(Generations)를 출시할 예정이다. 9년, 12년, 14년 그리고 15년 숙성 버번을 각기 다른 세대의 3명이 한 팀으로 뭉쳐서 배럴을 골라 블렌딩했다. 이 버번을 통해 와일드 터키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창업주의 손자, 롭 사무엘(Rob Samuel)은 메이커스 마크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그리고 현대 버번 산업의 아버지라 불리는 E.H. 테일러(Taylor)의 자손이 E.H. 테일러 버번이 만들어지는 버팔로 트레이스의 Warehouse C를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글을 쓰지만 가족 경영 및 운영은 매우 드물다. 당연하게도 사업 상 문제나 이익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잘릴 수 있는 영업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주류업계는 대기업에 인수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 가족을 통해서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는 버번 위스키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그 유산들이 앞으로도 이어져 오길 기대한다. 위스키갤러리 블랑톤님 펌
혼자 술 마시는 '1인용 술집들'... 여러분의 생각은?
빙글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술 모더레이터 doung93입니다. 아무도 반응 없으면 나는 어쩌나 내심 걱정하며 쓴 첫 카드에 폭발적인 반응... 댓글이 무려 150개.. (그 중 반은 제가 쓴 것임은 비밀로 하는 걸로...) (감...감동...) 술 커뮤니티 가입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격하게 환영합니다. 우리 재미나게 한 번 놀아봅시다ㅋ 그러나 사실은... 뭘해도 주목 받을 것 같은 부담감에 시달리며 후속 카드로 무엇을 쓸까 쓸데없이 고민만 깊어가던 때..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혼자 술 마시는 사람들을 저격한 1인 술집들이 늘어난다는 매경 특집 기사 기사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미지 클릭 그러나 제가 친절하게 요약했으므로 아래로 쭉쭉 스크롤 해도 OK 일단 정보부터 투척 기사에 소개된 1인용 술집들 빙글러님들 보시기 좋으라고 기사 일부 복 + 붙했습니다. (고급용어로 큐레이션 또는 인용이라고도...)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기자님들...) 대학로 / 맥주 / ‘독일주택(独一酒択)’ ...혼자 온 손님들은 맥주를 시켜놓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한다. 단체 손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들은 혼자 오는 손님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별채로 안내받는다... 성균관대 / 칵테일 / ‘인생의단맛’ ...‘속상해’ ‘얄미워’ ‘부끄러’ 등 독특한 이름의 칵테일로 유명하다.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영화를 틀어주거나 만화책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 / 이자카야 / ‘쿠시야’ ...주종은 생맥주·사케, 안주는 모듬튀김 하나뿐인데도 저녁만 되면 불야성이다. 쿠시야는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단체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다... 청담동 / 위스키 / ‘더라이온스덴’ ...싱글몰트(보리맥아 100% 위스키)와 칵테일을 잔으로 판매한다. 한 잔에 1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안주는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소량으로 제공한다. 초콜릿, 올리브, 멜론프로슈토 등 가볍게 안줏거리로 삼을 수 있는 것들이 마련돼 있다... 한남동 / 위스키 / ‘스피키지모르타르’ ...가게 간판도 전화번호도 없는 이곳은 싱글몰트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메뉴판이 따로 없다. 바텐더가 혼자 온 손님의 기호에 맞게 술을 제공한다. 주인은 손님들이 자리(약 20석)를 꽉 메우면 바깥 조명을 끄고 아예 영업을 안 하는 것처럼 위장(?)한다. 혼자 온 손님들이 최대한 조용히 술을 마시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피키지모르타르 관계자는 “혼자 와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 들으며 술 마시는 사람이 많다. 기본 3잔 정도 마시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연남동 / 와인 / ‘비노라르고’ ...혼자 가서 와인을 마시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곳이란 평가를 받는다. 와인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프로슈토(이탈리아 전통 햄)가 나온다... 강동구 길동 / 이자카야 / ‘히토기라쿠’ ...전체 좌석 중 바 형태로 제작된 1인 테이블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안주량도 줄이고 가격도 낮췄다. 히토기라쿠 측은 “혼자여도 편안하고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을 추구한다. 어두운 일본 선술집을 탈피해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조명을 설치했다”고 자랑한다.... 서울 성북구 삼선시장 / 에일맥주 / ‘sub’ ...에일맥주 4종류에 안주는 피자, 나초, 츄러스. 50대 동네 아저씨부터 30대 직장인, 20대 여대생이 지나가다 들러 맥주 한잔씩 들이킨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 에일맥주는 종류를 떠나 한 잔에 5000원. 단골로 보이는 한 손님은 “나만의 아지트를 찾아 헤맸는데 드디어 발견했다”며 “평소 집에 있다가도 맥주가 생각나면 추리닝 차림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지금 클립하고 싶다..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클립하고 싶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ㅋ) (망설일 필요 없음ㅋㅋ) (가져가시지요ㅋㅋㅋ) 그런데 기사를 읽다보니 거슬리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는... 거슬리는 부분 하나.. ‘혼밥’ 문화에 이어 ‘혼술’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혼밥은 혼자 먹는 밥, 혼술은 혼자 마시는 술의 줄임말이다.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젊은 층이 소비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들은 술집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 술을 시켜 마신다. 그리고는 혼자 와서 마시고 갔다는 인증샷을 자랑스레 SNS에 올린다. 카페와 술집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이미 너무 많은 관계 맺기가 이뤄진 탓에 오프라인에서 굳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게 혼술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거슬리는 부분 둘.. “술까지 혼자 마신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른 사람과 네트워크 맺는 걸 피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한 활동이다. 이를 부담스러워한다면 인간관계는 얕아질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에도 ‘스낵컬처(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무언가를 즐기는 문화)’가 적용되고 있는 셈”이라는 게 전미영 교수의 진단이다. 저는 혼자 술 마시는 문화가 술이 인간관계를 위한 도구로만 여겨졌던 문화에서 탈피 자체로 즐길 것이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해서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뭐 전 술 커뮤니티 모더레이터니...ㅋㅋ 실제로 위 1인 술집으로 소개된 곳들을 보면 술의 맛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위스키바 와인바가 많기도 하니까요ㅋ 하지만 이건 저의 의견일 뿐 빙글러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1.엄마 쟤 혼자 술마셔 2.이상하지 않아. 그런데 난 안할거야 3.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난 안할거야 4.괜...괜찮은데...? 이 카드 클립하고 나중에 가볼까...? 5....ㅋ 뒷북ㅋ 난 이미 혼자 자주 마시고 있지ㅋ 덧. 5번을 선택하신 분들 혼자 가기에 괜찮은 술집 아시면 댓글로 정보 좀 나눠주십시오... 좋은 건 나누면 반이 됩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밤 되시길 바라며
자낳괴가 무슨 뜻인지 바로 알것같은 미국.jpg
1. 교통체증 심한 출퇴근 시간에 돈 내면 쓸 수 있는 고속도로 차선 민자 도로 아니고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도로^^.. (원래는 환경오염이나 교통체증 해결 위해서 2인 이상 카풀 차량만 쓸 수 있게 만든 도로인데 이제는 그딴 거 없음. 1인도 돈만 내면 쓸 수 있음) 2. 돈만 내면 몸 안 상하고 애 가질 수 있는 대리모 서비스 최근 가격 싸다고 인도 가서 인도인 여성 구하는 서구 부부들이 많아짐 미국 내에서도 대리모 합법화된 주가 대부분(대리모는 대부분 유색인종인 게 함정) 대리모가 인신매매가 아니고 뭐야.. 3.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명문대 기부입학 돈 내면 아이비리그 갈 수 있음 암암리 치고는 수가 좀 많쥬? (심지어 14년 전 통계임) 4. 돈 받고 대신 줄서주는 라인스탠더(line standers) 노숙자들한테 돈 주고 자기 대신 줄서게 하는 건데 이젠 하나의 직업이 되어버림. 이것의 문제는 의회 방청, 시에서 시민을 위해 여는 무료 공연 등 공공성을 목적으로 하는 곳에도 무차별하게 사용되는 것 밑에 사진은 뉴욕 Public Theater가 '모든 계층 시민들이 야외에서 훌륭한 공연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목적으로 센트럴파크에서 무료 셰익스피어 공연을 열었을 때인데 하도 이렇게 돈내고 대신 줄서게 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극장 측에서 "무료여야 하는 입장권을 거래하는 행위가 공연의 목적을 훼손하고 다른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항의 4. 돈 내면 교도소 방도 업그레이드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도소는 돈 내면 방 업그레이드 해줌.. 호텔인줄 참고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술 좋아하는 빙글러들 모입시다ㅋㅋ
빙글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술 모더레이터가 된 doung93입니다(친구추가ㄱㄱ) 주로 눈팅만 했는데 이렇게 덜컥 맡겨주셔서 매우 신이 난 상태입니다ㅋㅋ 올해초 전역하고 막 복학 청운의 꿈을 안고 학교에 돌아왔으나 뭔가 환영받지 못하는 느낌적인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 넝ㅋ담ㅋ 이구요 사실 군대 가기 전까진 술이란 그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취하려고 마시는 것... 아무 관심 없었으나 <이 중에 제 인생을 바꾼 위스키가 있다는.jpg> 군대에서 우연히 위스키의 세계에 눈을 뜨고 제대하면 하나씩 마셔보리라 위시리스트를 쓰고 있다가 MT가서 소주 마시기도 싫고 하여 제대로 술의 세계를 파헤쳐볼까 빙글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ㅋ 술을 즐기는 분들과 술 이야기 나누면서 잘 지내보고 싶습니다ㅋ 마셔본 술에 대한 후기... 좋은 술에 대한 정보... 물론 좋구요 또 편하게 서로 추천도 해주고 나 마신 술 자랑하고 하면서 지내면 좋겠네요ㅋ 그래서 여러분 제가 하려던 말은 빙글 술 커뮤니티로 오세요ㅋㅋㅋㅋㅋ 여기 술꾼들은 바로 위에 클릭 옆에 Join 버튼 누르시면 가입 가능합니다 복학생도 아저씨도 환영합니다 (물론 여자분들도... 제발...... 이제 전역했는데..........) 그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직 좀 어렵고 그래서 도움이 절실합니다ㅋㅋ 그럼 술 좋아하신다면 저와 놀아주시기로 맘먹으셨다면 댓글로 자기소개도 간략히 하고 가시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