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 흘리면 살이 빠질까? 다이어트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차앤유클리닉입니다 :)
봄을 맞이하여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살이 찌는 것은 유전이라며 포기한 사람들도 있는데 일부에서는 비만유전자를 규명하긴 했지만
유전만으로 비만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유전자를 탓하는 시간에 자신의 환경적인 요인도 돌아봐야 해요.
오늘은 차앤유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을 Q&A로 알아보아요!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Q.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빠지나요?
A. 운동으로 인한 다이어트가 아니라면수분 소실만 유발하게 됩니다. 여전히 사우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살이 빠진다고 하여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운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의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열에 의한 발한작용은
지방의 분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지방을 분해하지 않아요.
Q.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지 않는데 왜 뚱뚱할까요?
A.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만 환자에서 음식량을 엄격히 제한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대개는 섭취 열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는 음식을 먹고 난 이후에 자신이 먹은 음식의 종류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을 너무 빨리 먹지 않는지 또 몰아서 먹지 않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비만한 사람은 많이 먹거나 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활동량을 늘리거나
근육을 늘려 에너지를 잘 소비하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가 왜 안 좋아지나요?
A. 균형을 잃은 지속적인 다이어트는 철분결핍과 극심한 지방소실로 인하여
피부의 위축현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빈혈이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중간에는 정기적으로 혈색소 검사를 시행하여 결핍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지방의 소실보다는 수분 소실로 인한 것이 많으므로 적당한 수분섭취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방소실이 원인이라면 지방섭취를 약간 늘리거나 오일로션등을 바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비만은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인가요?
A. 체중을 줄인다는 문제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데 대개의 경우는 시작만 하고 금방
포기하게 되죠. 처음에 체중 감량 목표를 설정할 때 6개월 정도에 지금 체중의 5~10% 감량을 목표로 정하고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그 이후에는 감소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한 달에 1kg 정도의 적은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에 1kg 이어도 일 년이면 12kg 의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니까요.
Q. 갑자기 살이 쪘을 때 빼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만약 1개월에 1kg 이상씩 살이 쪘고 그것이 지속했다면 문제가 조금 심각합니다.
계속해서 체중이 증가하면 이른 시일 내에 정밀한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있어요.
혹시 몸에 다른 병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인데요.
몸에 다른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 혹 생활리듬이나 환경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활동량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부족해지면 전체 에너지 대사량이 줄어들게
되고 그로 인해 이전과 비슷하게 먹어도 남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되고
그 결과 몸은 비만하게 돼요.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운동량을 늘리고, 섭취하는 열량의 양을 줄이는 것인데요.
식사습관도 아침을 거르고 저녁을 많이 먹는 방식보다는 세끼를 다 드시고 저녁 식사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꾸준히 하다보면 체중감량의 기쁨뿐 아니라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보았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활 습관과 활동량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을 꼼꼼히 숙지한 후 올바른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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