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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신 故 양명승(60) 경비원 아저씨. 그는 지나가는 주민들이 안색이라도 안 좋으면 늘 먼저 다가가 "오늘은 얼굴이 안 좋으시네요.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안부를 먼저 묻는 살뜰한 성격이었습니다. 또 무거운 택배가 오면 주민들 집 앞에 가져다줄 만큼 친절했고, 매 순간 할 일을 찾아서 하느라 경비실에 편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을 만큼 성실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18일, 그가 근무하는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로 옮겨붙지는 않았지만, 환풍구를 통해 연기가 퍼지고 있었고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도 정지됐습니다. 그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불이 났습니다. 빨리 집 밖으로 나오세요!"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기에 제 몸을 먼저 챙겨야 했지만, 그는 경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아파트 9개 동을 일일이 오르내리며 마지막까지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이 대피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본인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돌아가시고 만 것입니다. 고인이 되신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빈소에는 수십여 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찾아왔고, 조의금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조심스럽게 유가족분들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경비원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위해 헌신하다 떠난 故 양명승 님의 의로움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가 안식하고 있는 경기도에 위치한 추모관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주민들을 대피시켰던 의로운 양명승 님. "꼭 기억할게요"라는 쪽지처럼 저희도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안식하십시오.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Naver "따뜻한 편지"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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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왕과 포사
경국지색(傾國之色)은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고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경국지색에 포함되는 일화가 있습니다. 중국의 서주(西周) 시대 마지막 왕, 유왕은 절세미인 포사를 매우 총애했습니다. 총애하는 포사가 아들을 낳자 정실부인인 황후 신후와 태자 희의구를 폐하고 포사를 황후로 그녀의 어린 아들 희백복을 태자로 삼았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포사에게는 평소 웃음이 없었는데 그녀의 미소를 보기 위해 유왕은 비단 찢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는 그녀의 말에 매일 비단 백 필을 가져다 찢게 했습니다. 매일 산더미 같은 비단이 찢겨 없어졌지만 비단 찢는 소리도 싫증이 나버렸는지 포사는 또 전혀 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실수로 봉화대에 봉화가 피워 올랐고 제후들이 병사를 이끌고 급하게 서주의 수도 호경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나라를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려오는 병사들의 모습을 본 포사는 그들의 필사적인 모습이 꼴사납고 우스워 보였는지 깔깔거리며 크게 웃었습니다. 그 후 유왕은 포사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툭하면 봉화를 피웠습니다. 그리고 봉화가 올라올 때마다 최선을 다해 출진해야 했던 제후들은 점차 유왕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771년, 폐위된 태자 희의구의 외조부이자 쫓겨난 황후 신후의 아버지는 손자와 딸의 처지에 분노하여 견융의 군대를 끌어들여 호경을 공격했습니다. 호경성이 포위되자 유왕은 급히 봉화를 올렸지만 포사의 웃음 놀음에 진력이 난 제후들은 이번에도 거짓이라 생각하고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왕과 희백복은 견융족에게 죽임을 당했고 포사는 포로로 잡혀간 이후로 전해지는 기록은 없습니다. 때로는 백 번의 진실을 말한 후에야 한 번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이라도 거짓말을 한 사람은 천 번의 진실을 말해도 한 번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법입니다. 이런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진실해지는 것인데, 이렇듯 신뢰는 얻는 것보다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되지 않는다. – 앙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믿음 #신뢰
외국에서 유행 중이라는 무의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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