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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lworld 2017] Rolex Report

롤렉스(Rolex)의 바젤월드 2017 리포트를 전합니다.


롤렉스는 올해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인 씨-드웰러의 런칭 5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씨-드웰러 신제품은 물론 바젤월드 부스 곳곳에서 다이버 워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각종 이미지와 영상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17년 주요 신제품들을 컬렉션별로 전시한 부스 외벽 내 쇼케이스의 배경에도 심해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물고기 모양의 패치를 덧붙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가격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진 롤레조 버전의 스카이-드웰러 신제품, 아이코닉한 데이토나 컬렉션의 세 종류의 골드 버전, 그리고 올해 롤렉스의 가장 큰 이변으로 받아들여질 첼리니 라인의 첫 문페이즈 신작까지 제법 다채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Oyster Perpetual Sea-Dweller 126600
오이스터 퍼페츄얼 씨-드웰러 126600

‘바다의 거주자’를 뜻하는 씨-드웰러는 서브마리너와 더불어 롤렉스를 대표하는 전문 다이버 워치 컬렉션입니다. 1953년 출시된 서브마리너가 모던 다이버 워치의 원형을 제시했다면, 1967년 탄생한 씨-드웰러는 당시 수심 610m(2,000ft)까지 방수를 보장하며 물론 특허 받은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 설계를 적용해 포화 잠수 다이버 워치 제조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 1967년 제조 출시된 첫 씨-드웰러 모델


씨-드웰러는 단지 로버스트한 다이버 워치의 등장 차원에 그치지 않고, 심해 다이버의 감압(Decompression, 내부의 압력을 낮추는 것을 뜻하는 전문용어로, 다이버가 상승할 때 혈액에 용해된 질소 등 불활성가스를 배출함으로써 수면의 낮은 기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까지 고려한 최초의 본격 포화 잠수용 다이버 워치라는 점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덧붙이자면, 특수 혼합기체로 채워진 감압 체임버에서 다이버와 그가 착용한 시계는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게 마련인데요. 혼합기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헬륨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원자를 가진 가벼운 기체로 시계의 가스켓을 뚫고 서서히 시계 내부로 침투해 어느 순간 시계 안은 헬륨 가스로 포화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시계도 감압 과정에서 이 헬륨 가스를 배출해야만 하는데, 헬륨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시계 케이스 내부 압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일반 다이버 시계들은 전면 글라스가 깨져버리거나 마치 샴페인 마개처럼 튕겨나가는 현상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롤렉스는 시계의 방수 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케이스 내부 압력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자동으로 서서히 헬륨 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고, 관련 특허를 획득해 시계 케이스 측면에 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독자적인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 장치를 더한 첫 씨-드웰러 시계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성취를 인정받아 씨-드웰러는 프랑스의 전문 잠수회사이자 해양공학 부문의 선두기업인 코멕스(Comex: Compagnie Maritime d’Expertises)의 엘리트 다이버들을 통해 그들의 역사적인 다이빙 프로젝트에 항상 함께 하며 다양한 심해 탐사 활동에 보조 장비로서 기여하게 됩니다.

이후 롤렉스는 1978년 수심 1,220m까지 방수되는 2세대 씨-드웰러를, 2008년에는 이전 세대보다 3배 이상 방수 성능을 향상시킨(수심 3,900m까지 방수, 약 4톤 이상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포화 잠수 다이버 워치인 씨-드웰러 딥씨를, 2012년에는 1960년 트리에스테 호와 함께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저 10,916m 마리아나 해구에 도달한 역사적인 딥씨 스페셜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과 함께 마리아나 해구 탐사에 동행하는 딥씨 챌린저(수심 12,000m까지 견딤)를 선보였고, 2014년에는 씨-드웰러를 다시 부활시켜 씨-드웰러 4000(4,000피트 즉 수심 1,220m까지 방수된다는 뜻으로 숫자가 병기됨)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씨-드웰러 50주년을 맞아 다시 씨-드웰러를 소환했습니다. 그런데 이전 씨-드웰러 4000과 몇 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케이스 크기가 씨-드웰러 4000의 40mm에서 43mm로 커졌습니다. 그런데 또 이전 딥씨(44mm)보다는 1mm 작아서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레퍼런스 넘버도 달라졌습니다. 116600(씨-드웰러 4000)에서 126600으로 말이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3시 방향에 위치한 볼록 사이클롭스(Cyclops) 렌즈를 들 수 있습니다. 사이클롭스 렌즈는 서브마리너 라인에는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씨-드웰러 라인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것입니다. 롤렉스는 이와 관련해 과거에는 크리스탈의 두께 때문에 사이클롭스 렌즈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간략히 덧붙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이클롭스 렌즈가 높은 수압에 의해 저절로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젤 현장에서 지켜본 바 기자들 사이에서도 사이클롭스 렌즈 사용을 두고 호불호가 좀 갈리긴 했지만, 약간의 논란도 이내 그 인기로 잠식시켜 버리는 롤렉스 특유의 두터운 팬덤을 고려할 때 이 또한 곧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블랙 다이얼 하단에 선명한 레드 컬러 프린트로 씨-드웰러 영문이 새겨졌습니다. 이는 1967년 출시된 초기 씨-드웰러 모델을 재현한 것으로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겠습니다. 대체로 레드 프린트 관련해선 반색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기존 씨-드웰러 4000이나 딥씨와도 자연스럽게 경계를 짓는 디테일이기도 하구요.

43mm 직경의 케이스는 1985년부터 롤렉스가 전 스틸 컬렉션에 사용하고 있는 부식에 강한 904L 스틸로 제작되었습니다. 단방향 회전이 가능한 60분 베젤 인서트에는 블랙 세라믹 소재의 세라크롬을 사용했으며(참고로 눈금은 PVD 공법을 응용, 플래티넘 입자를 채워 완성), 확실히 기존 씨-드웰러 4000보다 케이스 직경이 커진 만큼 베젤 면적도 더 두툼해지고 선명해 보입니다. 약간 글로시하게 마감된 블랙 다이얼 바탕에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인덱스가 놓여져 있으며, 롤렉스 자체 개발 야광 도료인 크로마라이트가 두툼하게 채워져 있어 야간이나 심해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전 씨-드웰러 4000과 보이지 않는 큰 차이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무브먼트의 체인지인데요. 날짜 기능을 갖춘 기존의 워크호스 3135를 대신해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323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지난해 마이너 리뉴얼한 데이트저스트 41 모델에 처음으로 도입한 칼리버로서, 명기인 3135의 안정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과 파라플렉스 쇼크 옵저버, 그리고 무엇보다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Chronergy escapement)로 불리는 기존 스위스 레버 타입을 개선한 신형 이스케이프먼트를 적용했습니다.


신형 3235 칼리버는 또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어 트레인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으며, 로터도 기존 슬리브 타입에서 볼 베어링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배럴 사이즈를 키우고 보다 얇고 긴 메인스프링을 사용해 파워리저브가 48시간에서 70시간(약 3일)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신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그린씰(Green seal)로 대변되는 롤렉스의 자체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 (Superlative Chronometer Certification)을 적용했습니다. 2015년경부터 전면 도입된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은 기본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 외에 추가로 케이싱 후 자체적인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했음을 의미합니다.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과한 모든 롤렉스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약 두 배 가까이 상회하는 일 허용오차 -2/+2초의 정확도를 보장합니다.

물론 3235 칼리버 역시 롤렉스 특유의 오이스터 케이스와 솔리드 스크류 케이스백 때문에 아쉽게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롤렉스가 이렇듯 요란하게 티내지 않는 묵묵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컬렉션의 클래식함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형 씨-드웰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헬륨 이스케이프먼트 밸브 설계와 함께 수심 1,220m(4,000피트)까지 포화 잠수를 보장하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 까다로운 조건의 테스트를 거칩니다. 스틸 브레이슬릿에는 브레슬릿 길이를 2mm 단위로 약 20mm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롤렉스 특허의 글라이드록 익스텐션 시스템이 적용된 오이스터록 폴딩 세이프티 클라스프가 체결돼 있습니다. 더불어 안쪽의 플립록 익스텐션 링크를 활용하면 브레슬릿 길이를 최대 46mm까지 더 늘일 수 있어 다이버들이 두꺼운 잠수복 위에도 시계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Oyster Perpetual Yacht-Master II 116680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 II 116680

다음은 요트 경기시 매우 유용한 레가타 카운트다운 기능을 갖춘 요트-마스터 II입니다. 2013년 출시된 스틸 케이스 & 블루 세라크롬 인서트 베젤 버전의 요트-마스터 II 모델과 달라진 점은 언뜻 외관상으로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데요. 심지어 이전 버전과 레퍼런스도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이얼 디자인에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띕니다. 우선 12시 방향의 야광 인덱스가 기존의 정사각형에서 역삼각형으로 바뀌었으며, 6시 방향의 야광 인덱스도 세로로 좀 더 길쭉해져 전체적으로 가독성을 고려했습니다. 더불어 시침이 기존 바통형에서 서브마리너나 익스플로러처럼 롤렉스 특유의 벤츠 핸드로 바뀌었습니다. 펜슬형 분침 역시 끝부분이 더욱 얄쌍해졌고요.


그 외 케이스 직경(44mm)과 방수 사양(100m), 탑재된 자동 무브먼트(4161 칼리버)는 이전 버전과 같습니다. 다만 COSC 인증 외에 롤렉스 자체적인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추가해 일일 허용오차 -2/+2초대로 한층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 116515LN(ERG), 116518LN(YG), 116519LN(WG)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116515LN(ERG), 116518LN(YG), 116519LN(WG)

1963년 런칭 이래 레이싱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통하는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라인의 신제품 3종입니다. 옐로우 골드(116518LN), 화이트 골드(116519LN), 에버로즈 골드(116515LN)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직경 40mm 케이스에 골드 타키미터 눈금을 새긴 블랙 컬러의 모노블록 세라크롬 베젤을 사용했습니다. 다시 말해 골드 바탕에 세라믹 인서트를 더한게 아니라 베젤부 전체가 한 덩어리의 세라믹(세라크롬) 소재임을 뜻합니다. 한편, 데이토나 역사적으로 볼때는 과거 블랙 플렉시라스(Plexiglas) 인서트 베젤을 사용한 1965년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시도입니다.


폴리시드 & 새틴 브러시드 마감한 골드 케이스에는 또한 각 케이스별로 다른 바이-컬러 조합의 다이얼이 매칭되었습니다. 옐로우 골드 버전에는 선레이 마감한 샴페인 다이얼 바탕에 블랙 스네일 카운터를, 화이트 골드 버전에는 실버-그레이 다이얼 바탕에 블랙 카운터를, 롤렉스 고유의 핑크 골드 합금인 에버로즈 골드 버전에는 핑크 다이얼 바탕에 블랙 카운터를 사용한 것입니다.

무브먼트는 여느 데이토나 모델과 마찬가지로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 부품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130을 탑재했습니다.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COSC 인증 외 롤렉스 자체적인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음을 그린실과 함께 보증합니다.


세가지 골드 버전의 데이토나 신제품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가죽 스트랩이 아닌, 탄성이 뛰어난 특수 메탈 블레이드에 오버 몰딩 방식으로 엘라스토머 소재를 입힌 오이스터플렉스(Oysterflex) 스트랩이 체결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오이스터플렉스 스트랩 안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러그에서 가까운 헤드 안쪽 아치형 공간에 얕은 막 같은 것을 추가해 스트랩이 손목에 쉽게 달라붙지 않도록 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테일이지만 실제 착용시 손목에 땀이 차거나 운동량이 많을 때 훨씬 쾌적한 착용감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포티한 모델인 만큼 브레이슬릿(스트랩) 길이를 5mm 내외로 간편하게 늘이고 줄일 수 있는 이지링크 시스템을 갖춘 오이스터록 세이프티 클라스프를 적용했습니다.


Oyster Perpetual Sky-Dweller 326933(SS-YG), 326934(SS-WG)
오이스터 퍼페츄얼 스카이-드웰러 326933(SS-YG), 326934(SS-WG)

서로 다른 두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 타임존 기능과 함께 현행 롤렉스 컬렉션 중 유일하게 애뉴얼 캘린더를 지원하는 스카이-드웰러 라인에 올해 처음으로 904L 스틸 소재를 사용한 롤레조(Rolesor, 흔히 콤비로 통하는 롤렉스식 골드-스틸 투톤 조합을 칭하는 표현) 버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틸과 옐로우 골드를 혼용한 옐로우 롤레조 버전(326933)과 스틸 케이스/브레이슬릿에 플루티드 베젤부만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한 화이트 롤레조 버전(326934) 크게 두 버전으로 출시되며, 화이트 롤레조 모델의 경우 국내 리테일가가 약 2천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케이스 소재 및 다이얼 컬러 변화 외 기능적으로는 이전 골드 버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링 코맨드 베젤을 쓰리 포지션에 위치시키면 각각의 포지션에서 현지 시각과 세컨 타임존 시각, 그리고 월과 날짜를 크라운 하나로 개별 조정할 수 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애뉴얼 캘린더 메커니즘인 사로스(Saros) 시스템을 통해 매달을 자동으로 인식해 번거롭게 날짜를 조정할 필요도 없습니다(단, 2월 마지막 날만 별도 조정 필요). 이 모든 기능들은 인하우스 자동 9001 칼리버로 구동되며, 파워리저브는 약 3일(72시간)을 보장합니다.


Oyster Perpetual Datejust 41 126334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41 126334

904L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골드 소재의 플루티드 베젤을 사용한 화이트 롤레조 버전의 신형 데이트저스트 41 모델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옐로우 롤레조, 에버로즈 롤레조 버전의 뒤를 잇는 베리에이션으로, 케이스 컬러감과 어울리는 블루 선레이 다이얼을 매칭해 특유의 시원시원한 인상을 줍니다.


41mm 직경의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지난해 출시된 데이트저스트 41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325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 등 다양한 마이너 체인지가 적용되었으며, 파워리저브 성능 역시 크게 증가한 70시간입니다.


Oyster Perpetual Lady-Datejust 28 279160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28 279160

여성용 데이트저스트 신제품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 선보인 일련의 골드 및 롤레조 버전과 마찬가지로, 28mm로 더욱 커진 새로운 사이즈의 케이스에 실리콘 소재의 롤렉스 특허 실록시(Syloxi) 헤어스프링을 장착한 최신 인하우스 자동 2236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5시간). 몇 가지 다양한 베리에이션 모델이 함께 출시되었으며, 위 사진처럼 28mm 레이디-데이트저스트 모델에 핑크-로만 인덱스 다이얼은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Oyster Perpetual Yacht-Master 40 116695 SATS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 40 116695 SATS

오이스터 퍼페츄얼 컬렉션의 마지막 신제품은 요트-마스터 40 젬 세팅 버전입니다. 40mm 직경의 에버로즈 골드 케이스에 베젤에만 총 32개의 사파이어(핑크, 블루, 옐로우 등)와 8개의 차보라이트(그린), 1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우리네 색동옷을 연상시키는 현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이 특별한 모델은 사실 이런 바젤월드 기간이 아니면 실제 매장에서는 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국내 정서상 바잉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컬러 프레셔스 스톤 세팅을 제외하면 기존 요트-마스터 40과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롤렉스의 대표적인 워크호스 3135 칼리버. 스트랩은 앞서 보신 데이토나 신제품들처럼 오이스터플렉스 타입을 장착했습니다.


Cellini Moonphase 50535
첼리니 문페이즈 50535

마지막으로 드레스 워치 계열인 첼리니(Cellini) 컬렉션의 신제품, 첼리니 문페이즈를 소개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롤렉스가 지난 반세기 가량 문페이즈 기능의 시계를 내놓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20세기 초반에는 일부 캘린더 기능의 시계에 문페이즈를 추가한 바 있습니다. 천하의(?!) 롤렉스도 클래식한 첼리니 라인에 문페이즈 시계를 새롭게 선보인 것을 보면 확실히 문페이즈 시계의 인기를 의식한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첼리니 문페이즈는 직경 39mm 크기의 폴리시드 마감한 에버로즈 골드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화이트 래커 처리한 다이얼 외곽에 포인터 핸드 타입으로 데이트(날짜)를 가리킵니다. 또한 오픈워크 가공한 다이얼 6시 방향에는 블루 에나멜 처리한 문페이즈 디스크를 노출하고 있는데요. 더블 문 중 하나(풀문)에는 메테오라이트(운석)를 세팅해 달의 표면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자잘한 별들은 실버 소재.


무브먼트는 기존 첼리니 모델에 탑재된 자동 베이스에 자체 개발 특허를 획득한 문페이즈 모듈을 추가한 인하우스 자동 3195 칼리버입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8시간). 문페이즈 모듈의 경우 이론상 시계가 항상 정상 작동한다는 전제하에 122년에 하루 정도의 오차를 보일 만큼 고도의 정확성을 자랑한다고 롤렉스 측은 덧붙입니다. 여느 신제품들과 마찬가지로 COSC 인증 외에 케이싱 후 자체적인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일 허용오차 -2/+2초대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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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리스 다이버 레귤레이터 '데어 마이스터타우처'
시계에서 다이버와 레귤레이터의 조합은 일반적이지 않아 조금은 생소함마저 들텐데요.이 두개의 특별한 시계가 가진 근원적인 기능을 알게되면 이보다 절묘한 조합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이버 시계의 가장 주요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방수 성능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수 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기능이 있으니 바로 잠수시 호흡 가능한 산소량을 정확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잠수부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모든 다이버 시계에는 이를 위해 역회전 방지 베젤과 그 위로 체크 타이머를 새겨 잠수 중 수시로 이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특히 15분 가량을 중요한 눈금으로 표기한 이유는 잠수부가 메고 들어가는 산소통(봄베 bombe)의 최대 충전량이기에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산소 잔량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잠수 전 베젤 위의 타이머 눈금과 시계 분침을 통해 세팅합니다. 당연히 분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다이버 시계 제조사에서는 분침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분침에 별도의 컬러를 칠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레귤레이터 시계는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이 분리된 시계로 과거 시계공방에서 기준 시계로 이용되던 시계입니다. 시계를 제조하거나 수리한 후 정확한 시간을 세팅하고 오차를 조정하는데 기준으로 삼던 시계였기에 매우 정확해야함은 물론 가장 중요한 분침을 중앙에, 시침과 초침은 서브 다이얼에 배치해 시계 조정에 혼선이 없도록 한, 독특한 형태미를 갖추게 되었는데요. 기능적으로 가장 중요한 분침의 가독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바로 다이버 시계에 레귤레이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명확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장에서의 필요가 새로운 수요를 낳은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것입니다. 오리스는 이미 1999년 최초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시계를 출시해 선구자로서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초기 모델이 발표된 후 얼마 안되어 소개된 모델에 '데어 마이스터타우처(Der Meistertaucher)'란 이름을 붙이며 더욱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데어 마이스터타우처'는 '잠수의 대가(大家)'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올해 개선된 디자인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번 리뷰를 통해 상세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케이스는 전작과 같이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43.50mm의 직경을 가진 시계임에도 무게감은 매우 가볍습니다.특히 새롭게 변경된 아퀴스 라인의 케이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날렵한 유선형 실루엣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베젤을 잡는 동작과 조정이 더 쉬워지게 만든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여러 부분에서 실용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크라운 가드 역시 티타늄 소재이며, 스크류 인 방식의 크라운 및 고정 나사 등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되었습니다. 베젤 인서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세라믹 소재로 독특한 금속 느낌의 표면 가공이 이채롭습니다. 베젤의 60분 타이머에는 중요한 15분 눈금을 레드 컬러의 분침과 매치되도록 동일한 컬러를 적용했는데 이는 이전 버전과 크게 바뀐 부분입니다. 여기에 역시 레드 컬러의 러버 스트랩 조합은 전체적인 강렬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전문 다이버 시계가 지녀야 할 성능 요건 중 하나인 헬륨 가스 배출 밸브 역시 9시 방향 케이스 측면에 위치합니다. 나사방식으로 조립한 티타늄 케이스백에는 오리스의 방패 문장과 함께 'MEISTERTAUCHER'라는 명칭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방수 성능은 30 기압(300m)로 현대 다이버 시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탑재 무브먼트는 이전과 동일한 오리스 칼리버 749 자동 무브먼트입니다. 셀리타 SW 220-1을 베이스로 수정한 이 무브먼트는 중앙에 분침, 3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에 시침, 9시 방향에 초침이 위치하고 있으며, 6시 방향에 날짜창이 있습니다. 조작은 일반 쓰리핸즈 시계가 가진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0단에 태엽감기, 1단에 날짜 조정, 2단에 스톱 핸즈 기능의 시간 조정을 하게 됩니다. 글래스는 내부를 무반사 코팅 처리하고 양면을 돔형으로 가공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사용되어 높은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다이얼은 중앙의 분침을 기준으로 바이 컴팩스 타입의 서브 다이얼 배치를 이뤘습니다. 우측에 시침을 배치하고 좌측에 초침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시침이 좀 더 강조되어 평상시 일상에서 시간을 읽는데 좀 더 편하도록 배려했습니다. 베젤의 15분 눈금과 분침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오독을 방지하고 있는데, 분침은 끝부분만 레드와 화이트의 화살표 모양으로 도색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롤렉스 익스플로러 II 블랙다이얼 버전에서 보여주었던 일명 '유령효과'와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이 또한 잠수부의 입장에서 핵심적인 시간 정보를 분리시켜서 확인할 때 더 유리한 방식일 듯 합니다. 야광은 흰색 수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되었습니다. 야간시 푸른빛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버 시계의 야광인 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며 핸즈와 인덱스는 물론 서브 다이얼까지 야광 처리되어 일상에서 문제없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러버 스트랩과의 결합은 오리스 특유의 두꺼운 러그로 오리스 다이버 제품만의 시그니처가 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이 높고 특히 브레이슬릿 버전에서 자연스럽게 러그와 연결감을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전용 스트랩 외에 선택권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을 듯 합니다. 오리스의 러버 스트랩은 바닐라향이 나는 특별한 스트랩이라는 점은 오리스팬이라면 잘 알고 있을텐데요. 질감이나 마무리 또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적당한 탄력으로 좋은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스트랩의 러그쪽에는 'ORIS' 로고를 넣었고 버클에 잘 고정되도록 끝부분의 디자인을 갈고리 모양으로 한 것도 눈에 띕니다. 버클은 케이스와 같은 티타늄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버클에는 전후로 2쌍의 푸쉬버튼이 있는데 버클의 개폐를 위한 것과 스트랩의 길이를 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푸쉬버튼을 눌러 당기는 것 만으로 약 15cm 정도 길이를 손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맨손목 위에서도, 다이버 슈트 착용시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합니다. 스펙상으로 43.50mm의 시계이므로 상당히 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스 다이버의 케이스는 독특한 항아리 모양으로 아래쪽이 넓은 디자인을 가집니다. 그래서 손목 위에 올려놓았을 때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티타늄 재질이 주는 가벼움으로 그 부담감은 휠씬 줄어듭니다. 티타늄 케이스 + 오리스 디자인 + 러브 스트랩이 만들어내는 착용감은 다이버 시계 중 가장 상위권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러버 스트랩과 함께 티타늄 브레이슬릿도 함께 제공됩니다.더불어 스트랩 교환용 공구도 제공되며 검정색 방수 상자에 담아 출시됩니다. 오리스 레귤레이터 다이버용 시계는 세계 최초의 레귤레이터 다이버 시계였으며, 위험한 수중 환경에서 다이버들이 믿고 의존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가독성을 지닌 특수 목적용 시계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다이버 시계 제조에 전통을 만들어온 오리스의 자존심이 담겨있는 수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임포럼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 리뷰도 감상해보기 바랍니다.
남녀가 함께 착용해도 좋을 시계
시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남성용 시계를 착용한 여성을 자주 보게됩니다. 이럴때면 그 여성이 왠지 시크하고 트랜디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데요. 남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굳이 시계를 남성용 여성용으로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론도 있겠지만, 전통을 강조하는 고급 시계 부문에서는 아직 이를 구분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용 시계이면서 여성들에게 어필할 시계들을 모았습니다. 사랑한다면 함께 착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C Portugieser Chronograph IWC 불후의 명작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시계애호가 사이에서는 '3714'라는 레퍼런스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완벽한 다이얼 밸런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일럿 시리즈와 함께 IWC를 세상에 알린 1등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IWC 컬렉션이 과거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포르투기저 라인 역시 새로운 수작들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40.9mm, 칼리버 79350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방수 30m 브레게 클래식 5277 Breguet Classique 5277 브레게 클래식 라인은 고전적인 남성용 드레스 워치의 전형으로, 기요쉐 다이얼과 문 팁 핸즈로 대변되는 브레게만의 고유한 형태미는 많은 시계애호가들의 선망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스 직경 38mm라는 점은 정통 드레스 워치에서 느낄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최근 오버사이즈 경향과 맞물린 여성용 시계의 최대 사이즈와 겹치기도 해 여성들이 착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 로즈 골드 케이스, 직경 38mm, 칼리버 515DR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피아제 알티플라노 G0A42107 Piaget Altiplano G0A42107 올해 알티플라노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수동과 자동 모델 중 수동 모델입니다. 자동 모델은 지난 컬럼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43mm 자동 모델에 비해 보다 슬림한 38mm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 위의 브레게처럼 전통 드레스 워치의 규범을 잘 따르고 있지만 보다 모던함이 강조되었습니다. 특별판인 만큼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의 한정판으로 소개되었지만 로즈 골드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의 일반 양산 모델도 있습니다. - 화이트 골드 케이스, 직경 38mm, 칼리버 430P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460개 한정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Duoface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리베르소는 그 명성에 어울릴 많은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능 못지않게 사이즈에서도 다양한 모델로 시계 유저의 선택권을 크게 보장해주고 있는데요. 트리뷰트 듀오페이스는 두 개의 다이얼을 구동하는 무브먼트가 장착되 다른 두 개의 시계를 착용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42.9 X 25.5mm, 칼리버 854A/2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불가리 불가리-불가리 솔로템포 Bulgari Bvlgari-Bvlgari Solotempo 현재 불가리를 대표하는 남성용 컬렉션은 옥토(Octo)인데요. 그 이전 불가리를 대표하는 시계를 말한다면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고 스테디 셀러이기도 한 불가리-불가리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제랄드 젠타의 디자인은 이미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세련미와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새로운 모델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불가리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로 시계애호가들의 요구에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로 페어워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여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9mm, BVL 191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몽블랑 헤리티지 스피릿 문페이즈 Montblanc Heritage Spirit Moonphase 심플한 드레스 워치에 아름다운 문페이즈를 원한다면 헤리티지 스피릿 문페이즈 모델을 추천해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몽블랑이 보장하는 품질은 이 모델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 컬렉션과 비교하면 보다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기계식 시계의 전형성을 가져 시계애호가들의 기호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9mm, MB 29.14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라도 트루 씬라인 Rado True Thinline 2017년 바젤 월드를 통해 라도는 트루 씬라인 컬렉션에 새로운 4가지 컬러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라도가 강조하는 '가벼움'에 가장 부합하는 컬렉션으로 4.9mm의 얇은 두께는 착용감과 함께 불필요한 요소를 지워버린 미니멀한 다이얼과 어울려 시각적으로 신선함을 제공할 듯 한데요. 세라믹 소재가 연출하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섬세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 스크래치에 강하면서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은 특히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요소입니다. -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직경 39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노모스 클럽 네오매틱 아틀란틱 Nomos Club neomatik Atlantik 독일의 바우하우스 정신을 표방하는 노모스 글라슈테의 신작입니다. 노모스는 특유의 심플함과 세련미로 독일시계 애호가들을 확산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클럽 라인은 보다 스포티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실용과 패션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7mm, DUW 3001 자동 무브먼트, 방수 200m 융한스 마이스터 드라이버 한드아우프주크 Junghans Meister Driver Handaufzug 역시 독일 브랜드인 융한스는 노모스와 마찬가지로 바우하우스 정신을 담은 막스 빌 컬렉션으로 시계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융한스의 또 다른 컬렉션인 마이스터 드리이버 라인의 시계 한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빈티지 레이싱 컨셉의 다이얼은 최근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기도 하며 수동 기계식 무브먼트가 주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7.7mm, J815.1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마이스터징어 판게아 Meistersinger Pangaea 역시 독일 브랜드인 마이스터징어는 2001년 창립한 브랜드로 독특한 싱글 핸드 워치로 그 명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계의 가장 원초적인 기능인 시침만 부착해 시간을 읽는 방식인데요. 중저가 가격대에서 이보다 더 개성있는 시계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마이스터징어의 유니크한 이미지는 강합니다. 불편한 가독성에 부여되는 '여유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면 고민해볼 시계입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40mm, ETA 2892-A2 or SW300-1 자동 무브먼트, 방수 50m
"옷차림으로 구분하는 건 존나 구식이야"
영블러드(yungblud) 라는 영국 가수를 소개합니다!!!!! 항상 시선강탈하는 핑!크! 양말과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다녀서 펑크족 이미지로 각인되어있었는데 최근에는 치마도 자주 입고 다니시네여 크 역시 패션에는 성별이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 공연중에도 빛나는 그의 각선미와 눈부신 핑크 양말!!!! 그의 패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의 인스타에 찾아가 악플을 다니 세상 쿨한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칼맞고 싶냐고 물어봐 😊♥︎ 남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노빠꾸 영블러드! 멋진 것 같아요 ㅠㅠ 그렇다고 맨날 치마만 입고 다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즈~언혀~!!!!! 펑크룩을 주로 입고 다니는 영블러드! 다양한 룩에 도전하지만 언제나 그의 발목은 핑크색으로 빛납니다 번쩍번쩍 💕 division is old fookin fashioned. 옷차림으로 구분하는 건 존나 구식이야. 혹시나 영블러드의 옷차림과 핑크핑크한 양말을 보고 그가 성소수자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꽉!!!!!!!!!!!!!막힌 빙글러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거 편견인거 아시죠잉?) 위에 올렸던 영블러드의 인스타 글처럼 여자의 옷을 입고 여자를 흉내내고 싶어하는 남자가 아닌, 그냥 성별에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입고싶은! 옷을 선택해서 입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자주 듣는 영블러드의 Original me (ft. dan reynolds of imagine dragons) 올리고 저는 짜지겠습니다 ^^7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