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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스타일 ethnic style

유럽 이외의 세계 여러 나라 민속 의상과 민족 고유의 염색, 직물, 자수, 액세서리 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패션.
오리엔탈리즘, 엑조틱, 트로피컬, 포클로어 분위기의 패션이 포함된다. 종교적 의미가 가미된 토속적이며 소박한 느낌을 주는 패션이다. 중근동(中近東)의 종교 의상, 잉카의 기하학적인 문양, 인도의 사리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바틱(batik), 이카트(ikat)와 티베트, 부탄의 전통 무늬인 에스닉 자카드, 케냐 스트라이프 등이 사롱스커트나 셔츠, 실내복에 응용되었다. 녹색, 파란색, 인디고 블루 등 자연의 색과 천연 소재를 사용하며 판탈롱 팬츠나 차이나 칼라 등이 사용된다. 또한 동양 분위기의 간결한 선과 디테일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루엣으로 표현한다.
에스닉룩에는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족의 옷에서 모티프를 얻은 베르베르룩, 차이니스룩, 에스닉 아미, 식민지시대의 인도 패션인 에스닉 네루 등이 있으며 1981년 재조명된 잉카룩, 스페인룩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루바시카(rubashka)라는 세운 칼라와 긴 길이가 특징인 코사크 톱, 중동 지방의 카프탄(caftan)과 같은 블라우스와 집시풍의 넉넉한 실루엣의 블라우스, 중국풍의 만다린 칼라 블라우스 등이 있으며, 집시 스커트 등과 함께 입는다.
20세기 초에 폴 포와레의 작업에서 동양적인 룩을 볼 수 있으며 1970년대 후반에는 많은 디자이너가 에스닉룩을 발표하였다. 1981~1982년에는 랄프 로렌의 아메리카 인디언룩, 멕시코의 민족 의상을 응용한 멕시코룩, 페루룩이 등장하였다. 1990년에는 겐조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모로코, 아라비아의 민속 의상을 에스닉 팬츠로 디자인하였으며, 1997년에는 홍콩의 중국 반환을 계기로 중국풍 에스닉이 유행하였다(샤넬, 지방시, 디오르). 1999년 발렌티노의 보헤미안적인 에스닉이나 장 폴 고티에의 기모노 패션도 큰 흐름을 이룬다.
조르지오 디 센트 안젤로, 장 폴 고티에,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멕퀸 등은 고전적인 에스닉 아이디어에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접목시켜 새로운 패션을 만들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안나 몰리나리, 로메오 질리, 드리스 반 노튼도 에스닉 룩을 즐겨 표현하였다. 한국의 디자이너로는 김동순, 진태옥 등이 있으며 박지원은 1999년 봄 '해피 투게더'라는 주제로 에스닉 의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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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옷들 너무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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