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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날아와 옆에 있던 친구 관자놀이를 관통했어요."
<진영숙 양(15세, 당시 한성여중 2학년)의 유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 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올들이 아니면 누구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철없는 줄 잘 압니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간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  데모하다가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어머닌, 저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무척 비통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기뻐해 주세요.  이미 저의 마음은 거리로 나가 있습니다. 너무도 조급하여 손이 잘 놀려지지 않는군요. 부디 몸 건강히 계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만 그치겠습니다. -------------------------------- 이 글의 주인공인 "진영숙" 양은 57년 전 4월 19일 오후 4시 학교를 파한 후 시위에 나가기에 앞서 홀몸인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집에 갔다가 시장에 장사하러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자 편지를 써놓고 거리로 나섰다가 성북 경찰서 앞으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구호를 외치던 중 버스 안에까지 실탄 사격을 하던 경찰에 의해 사살당했다. --------------------------------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오 우리는 당시 우리보다 어린, 살아있다면 지금 어르신들일 학생들의 피로 쓰인 민주주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니겠소 그리고 이승만 ㄱㅅㄲ...
[토박이말 살리기]1-79
[토박이말 살리기]1-79 떠세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떠세'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재물이나 힘 따위를 내세워 젠체하고 억지를 씀. 또는 그런 짓'이라고 풀이를 하고 "떠세를 부리다."와 "명옥이만 하더라도 툭하면 떠세가, 제 남편 덕에 출세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라는 염상섭의 '돌아온 어머니'에 있는 월을 보기를 들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돈이나 권력 따위를 내세워 잘난 체하며 억지를 씀'이라고 풀이를 하고 "같잖은 양반 떠세로 생 사람을 잡아다가 수령 놀이를 하다니!"를 보기월로 들었습니다. 두 풀이를 알맞게 하면 쉬운 풀이가 되겠다는 생각에 다음과 같이 다듬어 보았습니다. 떠세: 돈이나 힘 따위를 내세워 잘난 체하며 억지를 씀. 또는 그런 짓 한마디로 돈이나 힘을 내세워 제 바라는 바를 이루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요즘 흔히 말하는 '갑질'과 비슷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좀 다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돈이 많거나 힘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좋지 않게 함부로 마주하는 것을 가리켜 '갑질'이라고 한다면 더욱 그럴듯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말을 보면 새로운 말을 만들어야 할 때 있던 말에 뜻을 더하거나 조금 보태서 쓰는 것도 좋은 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갑질'을 써야 할 때 '떠세'를 떠올려 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열달 열이틀 두날(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떠세 #갑질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경청의 힘
제임스 버릴 엔젤은 1871년부터 1909년까지 38년간 미국 미시간 대학의 총장을 지냈습니다. 보통 대학의 총장 자리는 상황에 따라 민감한 자리이며, 압력 또한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유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자리입니다. 그러나 엔젤은 직원들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잘 조율시켰고, 모두를 만족시키며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 그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을 때 기자들이 몰려와서 그토록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 “총장 자리는 명예롭지만 그만큼 지키기가 어려운 자리인데 오랫동안 유임을 하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 그러자 엔젤이 대답했습니다. ​ “주변 사람들에게 나팔보다 안테나를 더 높이 세웠던 것이 비결입니다.” ​ 말하기보다 듣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뜻으로 아랫사람에게 나팔처럼 계속 떠드는 것보다는 안테나가 전파를 잘 잡아내는 것처럼, 사람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이 유임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 그의 이런 경청 습관은 아들에게도 이어져 그의 아들도 훗날 예일대학의 총장을 맡게 되었고 16년간 유임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올바른 경청이란 무조건적인 수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은 후 좋은 의견은 잘 받아들이고, 나쁜 의견은 그것이 왜 나쁜지 상대에게 이야기하고, 서로 조율하는 것이 훌륭한 경청의 자세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명예로운 사람은 어떤 일을 할 때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들은 오히려 안테나처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조율하는 올바른 경청의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남의 말을 경청하라. 귀가 화근이 되는 경우는 없다. – 프랭크 타이거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판단#조율#존중#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기회는 찾는 자의 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1937년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 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 신문의 기자였습니다. ​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 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 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 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 이 사실에 낙심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이 나왔지만 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 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 ​ 우연히 신문을 보다 뉴욕에서 제일 큰 맥밀런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 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그를 붙잡았습니다. ​ “사장님, 제가 쓴 소설 원고예요. 꼭 좀 읽어봐 주세요.” ​ 레이슨은 원고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미첼은 자신의 원고를 읽어 달라며 레이슨에게 계속 전보를 보냈습니다. ​ ‘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은 아니지만,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 청년들은 자신이 사로잡혔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 ​ 미첼의 계속된 끈질김에 레이슨은 소설의 첫 문장을 읽기 시작했고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 그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은 출판되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책에는 그녀의 의지가 보이는 문장이 있습니다. ​ ‘모진 운명은 그들의 목을 부러뜨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꺾어 놓지는 못했다. 그들은 우는소리를 하지 않았고 그리고 싸웠다.’ 기회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이 기회입니다.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까지 필요합니다. ​ 스스로 찾고 노력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 붙잡히는 것이 바로 기회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열정이 없는 사람은, 꼼짝하지 않고 바람을 기다리는 배와 같다. – 아르센 우세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기회#노력#간절함#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영문법 정리] 기초~고급까지 총정리 (스크랩 용)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163508&memberNo=3196212 정리 링크 목차- 1. 형식에 따른 동사의 종류 1. PART A) 문장의 종류 step A-1) 1형식 문장 : 주어(주인공) + 동사 2. PART A) 문장의 종류 step A-2) 2형식 문장 : 주어 + 동사 + 보어 3. PART A) 문장의 종류 step A-3) 3형식 문장 : 주어 + 동사 + 목적어 4. PART A) 문장의 종류 step A-4) 4형식 문장 :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5. PART A) 문장의 종류 step A-5) 5형식 문장 : 주어+ 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6. 동사에 따른 형식 구별하기 2. 시제 1. 완료진행시제 총정리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진행, 미래완료진행)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잡담-이야기 영문법 2. 완료시제 총정리 3탄 (미래완료) 연습문제와 답-이야기 영문법 3. 완료시제 총정리 2탄 (과거완료)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이야기 영문법 4. 완료시제 총정리 1탄 (완료시제 인트로+현재완료)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잡담-이야기 영문법 5. 진행시제 총정리 2탄 (과거진행, 미래진행)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이야기 영문법 6. 진행시제 총정리 1탄 (현재진행)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잡담-이야기 영문법 7. 기본시제 총정리 (현재, 과거, 미래시제) 강의 영상+연습문제와 답+잡담-이야기 영문법 8. 시제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하게 이해하기! 첫시작+ 강의 영상 (12시제라하오)-이야기 영문법 3. 수동태 1. 수동태 by 외의 전치사 사용표현 -이야기 영문법 2. 5형식 문장과 시험필수 수동태 완벽하게 이해하기! - 이야기 영문법과 강의영상 + 연습문제까지 ♥ 3. 3형식과 4형식 문장의 수동태 완벽하게 이해하기! - 이야기 영문법과 강의영상 + 연습문제까지 ♥ 4. 수동태 ※유의사항※ -꺼진 수동태도 다시보자!! 5. 시제별 수동태 끝장내기!!! - 이야기 영문법과 강의영상 + 연습문제까지 ♥ 6. 수동태에 대한 모든 이해와 정리!!! -첫시간- 이야기 영문법과 강의영상 4. 조동사 1. 조동사 + have + 과거분사(p.p.) 총 정리!! -이야기 영문법 2. 조동사 had better과 would rather 완벽 정리! -이야기 영문법 3. 조동사 should와 shall 완벽 정리! (주장,명령,제안 동사와/should have p.p. 등) -이야기 영문법 4. 조동사 will 완벽 정리! -이야기 영문법 5. 조동사 may 완벽 정리! -이야기 영문법 6. 조동사 can 완벽 정리! -이야기 영문법 7. 의무의 조동사-must, have to, should, ought to+강의영상 -이야기 영문법 8. 추측의 조동사-must, may, might 등 +강의영상 -이야기 영문법 9. 허락,허가,요청,제안의 조동사-can, may, will(shall) -이야기 영문법 10. 조동사 끝장내기! 첫시작+ 강의 영상 -이야기 영문법 5. 부정사 1. PART A) to부정사의 용법 2. PART B) to부정사에 남아있는 동사적 기능 3. PART C) 주의해야 할 부정사 4. PART D) to부정사의 주요 표현 6. 동명사 1. PART A) 동명사의 용법 2. PART B) 남아있는 동사적 기능 3. PART C) 동명사의 주요 표현 7. 분사 1. PART A) 분사의 용법 2. PART B) 분사구문 3. PART C) 분사의 주요표현 8. 접속사 (1) 1. PART A) 등위접속사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 연결) 2. PART B) 등위 상관접속사 9. 접속사 (2) 1. PART A)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2. PART B) 형용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3. PART C)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10. 조건법, 가정법 1. PART A) 조건법 2. PART B) 가정법의 종류 3. PART C) I wish 가정법 4. PART D) as if 가정법 5. PART E) without /but for 가정법 11. 한정사 1. PART A) 관사 2. PART B) 지시형용사 3. PART C) 소유격 4. PART D) 부정형용사 5. PART E) 의문형용사 12. 명사 1. A) 명사의 복수형 (업데이트 예정) 13. 관사 1. PART A) 관사의 종류 step A-1) 부정관사 2. PART A) 관사의 종류 step A-2) 정관사 3. PART A) 관사의 종류 step A-3) 관사의 생략 4. PART A) 관사의 종류 step B) 관사의 위치와 고유명사 14. 대명사 1. PART A) 대명사의 종류 step A-1) 인칭대명사 2. step A-2) 소유대명사 3. step A-3) 재귀대명사 4. step A-4) 지시사 5. step A-5) 부정대명사 15. 형용사 1. PART A) 형용사의 역할 2. PART B) 형용사의 종류 3. PART C) 형용사 기본사항 16. 부사 1. PART A) 부사 기본사항 2. PART B) 주요부사의 용법 17. 비교 1. PART A) 비교급, 최상급 만들기 2. PART B) 비교의 종류 18. 일치,병치,도치,생략 1. PART A) 수의 일치 2. PART B) 병치 3. PART C) 도치 4. PART D) 생략 19. 전치사 1. 시간편 6# over, through(out), 시간의 접속사 마무리 및 연습문제-이야기 영문법 2. 시간편 5# by, until (till), up to 완벽하게 이해하기-이야기 영문법 3. 시간편 4# for, during 완벽하게 이해하기-이야기 영문법 4. 시간편 3# in, within (in vs after) 헷갈리는 전치사 완전 이해하기-이야기 영문법 5. 시간편 2# before, after, since, from 완전 이해하기-이야기 영문법 6. 시간편 1# at, on, in-이야기 영문법 7. 전치사 끝장내기! 첫시간 -이야기 영문법 20. 부록 1. 동사의 의문문, 부정문 만들기 2. 불규칙 동사 변환표 #영문법 #영어문법 #문법 #영어 #영어공부 #빙글
조선시대 왕들의 불교 관련 배틀
조선시대 왕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신하들과 불교 관련 배틀을 피해갈 수 없었어. "전하 불교를 폐지하시옵소서" 여기에 관련하여 조선시대 왕들의 대답은 그들의 캐릭터가 그대로 묻어나와 태조 이성계 - 훌륭한 무장 이었지만, 학문은 부족했던 그는, 논리적 오류를 저질렀지만, 신하의 입을 막는데는 효과적인 반격을 가했다. " 이색도 불교를 믿었다, 니가 이색보다 잘 났느냐?" 순진하고 우직했던 정종 " 불교의 원리는 자비인데, 자비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불교가 허망하다고 하는데, 내가 왕이 되기전에 귀신에 들린 사람을 본 적도 있음" 이런 초보적인 논리를 펼치다가 젊은 문신에게 관광을 가버렸다... 술수가 탁월했던 태종 " 나도 불교가 허망한걸 안다. 그러나 중국이 불교를 믿으니, 우리가 완전히 탄압할 수는 없지 않은가?" - 관료들이나 유학자들이나 모두 부담스러워 하는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이용하여 교묘히 빠져나감 천재 그 자체였던 세종대왕님 "(한참동안 엄청나게 어려운 이론들을 나열한뒤) 이밖에도 여러가지 견해들이 있을 것이니, 모두 빠짐없이 조사하여 논하는 자리를 갖도록 하자" 신하들은 그 이후 아무도 그 토론자리를 원하지 않았다. 자칭 터프가이 세조 " 칼을 가져와라, 네놈을 죽여 부처에게 사죄하겠다" - 출처: 임용한 교수님의 조선국왕 이야기 출처 세조 ㅋㅋㅋㅋㅋㅋㅋㅋ 앞뒤없이 짤라버리네요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ㅎㅎㅎ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 건전지와 같은 만남 – ​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주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 손수건과 같은 만남 –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습니까? 만남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하며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은 축복된 만남을 가지는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용혜원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만남#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학생 85%의 성적을 올린 '고대의 기억술'
https://www.ted.com/talks/joshua_foer_feats_of_memory_anyone_can_do?language=ko (동영상 강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 자막 있습니다.) 부처님이 돌아가시고 제자들은 글 한 줄 안남긴 석가모니의 말씀을 누가 기록했을까요? 부처의 당대 제자 중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지금 우리가 불경을 읽을 수 있을까요? 기원정사 등 부처님이 기거하시고 설법했던 모든 곳에 참여했던 제자들이 그것을 다 외웠습니다. 손을 잡고 서로 노래를 부르며 외우지 않았을까요? 그 기억이 나중에 아소카 왕의 명령으로 기록된 것이 우리가 보는 불경입니다. 물론 성경도 이 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도 이런 일이 있습니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 대연회장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일어납니다. 시신이 훼손되서 가족들은 유해를 보고도 고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연회장에 있다가 겨우 목숨을 건진 키오스의 시인 시모니데스가 큰 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시모니데스는 머리 속에서 사고 전에 연회장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탁자 윗자리에 누가 있었는지, 능글맞게 웃고 있는 귀족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시모니데스는 유족들을 고인들이 앉아 있던 자리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후에 고대의 기억술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책과 신문, 잡지, 인터넷, 모바일이 생긴 후에 퇴화해가는 인간의 기억력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가 저자 조슈어 포얼의 문제의식입니다. 생활에서 공부까지... 여러분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북티셰 생각 - (아래는 저자 인터뷰가 있습니다.) “머리에 새겨 넣은 책 한 권이 책장에 꽂아 둔 1,000권을 이긴다!” 저자 조슈아 포어와의 짧은 인터뷰 Q 원래 기억력이 좋은 분이시죠? 아뇨, 오히려 형편없는 수준이에요. 아내의 생일, 결혼기념일, 밸런타인데이는 말할 것도 없고, 냉장고 문을 왜 열었는지. 차 열쇠를 어디 뒀는지도 까먹습니다. 심한 경우 주차한 자리도 잊어버릴 지경이죠. Q 당신을 기억력 챔피언으로 만든 ‘고대의 기업법’이란 게 대체 뭔가요? 고대 그리스에서 발명된 기억법인 ‘기억의 궁전을 말해요. 기억해야 할 사실들을 생생한 이미지로 바꿔서 내가 잘 아는 공간 구석구석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떠올리는 방법이죠. 즉 기억을 하고 싶으면 기억의 궁전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됩니다. 아테네의 정치가 테미스토글레스는 기억의 궁전으로 2만 명이나 되는 아테네 시민들의 이름을 모두 외웠어요. 책 한 권을 통째로 기억할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방법이죠. Q 기억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뇌는 재미있고 기발하고 외설스러운 걸 좋아합니다. 상상력을 발동시켜 최대한 유난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서 거기에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을 결합시키세요. 새빨간 와인을 마시는 테레사 수녀, 해변에 누워 일광욕 중인 소시지. 이런 비일상적인 것들을 잊히지 않지요. 마치 당신이 어제 먹은 점심 메뉴는 까먹어도 10년 전 9.11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다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Q 기억력이 좋으면 뭐가 좋을까요? 1년 365일 중 40일, 보통 사람들이 평소에 깜빡 잊어버리는 것을 다시 찾거나 만회하느라 낭비하는 시간이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기억력이 좋으면 일단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쇼핑 목록도 따로 필요 없겠지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친구 전화번호를 몰라 쩔쩔매는 일도 없을 거고요. 남보다 효율적으로 시험 공부를 할 수 있고,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훨씬 매끄럽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이런 능력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눈에 띄는 경쟁력이 됩니다. Q 기억력 챔피언십에 도전하면서 무엇을 느꼈나요? 미국의 슬럼가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역사 교사는 학생들에게 고대의 기억법을 가르쳐서 뉴욕 주 표준 시험을 준비시켰어요. 기억력 훈련이 흑인들을 빈곤에서 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결국 그의 수업을 들은 모든 학생이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고, 그중 85%가 9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기억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능력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훈련과 노력으로 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조슈아 포어가 쓴,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중에서 : 전 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기억의 위대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