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TS
2 years ago10,000+ Views
낡은 원룸 아파트를 카페처럼
멋지게 바꾼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출처 : allets.com
오늘은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한 신혼집으로 변신시킨 곳으로 달려갑니다.

출처 : allets.com
아내인 카피라이터 박솔미씨와 남편인 아트디렉터 김항래 부부의 집으로 가보실게요~

출처 : allets.com
신혼집을 구하던 부부는 약 22평(74㎡)의 원룸형 아파트를 선택했어요. 원룸이기 때문에 이렇게 벽 하나 없이 텅 빈 공간이었죠.
출처 : 렌트하우스
고심을 거듭하던 부부는 목공 공사를 통해 합판으로 가벽을 세우기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축구장처럼 텅 빈 공간이 쪼개지기 시작했죠.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요?
출처 : Rae Kim
현관문을 여니 결혼사진이 우릴 맞이하네요. 액자를 쭉 따라가면 복도가 등장합니다.
출처 : allets.com
복도 끝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어요. 이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기도 한데요.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부엌과 다이닝 공간까지 갖춘 게 특징이죠.

출처 : allets.com
그중에서도 거실은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 부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지’를 좋아해요. 그 취향을 반영해 화이트 벽에 나무 소재 가구를 선택했어요.

출처 : allets.com
소파 위에 단정한 느낌의 벽 선반을 달아 공간을 활용했어요. 선반 박스 안에는 아버지의 카메라, 할아버지가 쓰시던 캠코더 등을 넣어두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뭉클해지더군요.

출처 : allets.com
친구 초대하는 걸 좋아하는 부부는 작은 집이지만 식탁 크기에는 욕심을 좀 부렸습니다. 넉넉한 사이즈 덕분에 평소에는 부부의 공동 작업 테이블로 쓰고 있어요.

출처 : allets.com
식탁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조명이에요. 멋진 디자인 펜던트를 달아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었어요.

출처 : allets.com
그렇다고 부부가 모든 걸 새로 산 건 아니에요. 이 의자는 아내가 대학 시절 5만 원에 산 것. 이 외에도 각자 ‘자취남녀’ 시절 쓰던 물건을 많이 가져왔는데, 취향이 비슷한 덕분에 이 집에도 잘 어울려요.

출처 : allets.com
여기는 보글보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부엌이에요.
높이가 1m 남짓 되는 가벽을 둘러 공간을 분리했어요.

출처 : allets.com
주방 한쪽은 맥주병으로 장식했는데요. 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모은 것들이에요. 그 옆에는 여행 사진을 두어 작은 추억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출처 : allets.com
짜잔~ 여기 아늑하게 숨어 있는 공간이 바로 부부의 침실입니다.
침실은 잠자는 기능에 충실한 좁은 공간이에요. 침대를 놓는 대신 원목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매트리스만 올렸죠. 매트리스도 렌탈 방식을 선택해 침대 구입 비용을 절약했어요.

출처 : allets.com
카피라이터인 아내는 침대에 누워 독서하기를 즐겨요. 그런 아내를 위해 남편이 만들어준 코너. 벽 조명과 책 선반에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출처 : allets.com
침대에 누워서 올려다보는 벽에는 두둥! 이렇게 TV가 달려 있어요. 이건 누워서 TV 보기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아이디어. 추억의 비디오방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네요.

출처 : allets.com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부부인 만큼 독서나 인터넷 등 집에서도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많이 접해요. 그래서 좁지만 작은 서재도 하나 만들었답니다.

출처 : allets.com
원래 있던 붙박이장을 떼어내 맞춤형 책장도 짜 넣었죠. 골칫덩어리이던 공간을 백분 활용할 수 있었답니다.

출처 : allets.com
마지막으로 욕실 공간으로 가볼까요? 오래된 아파트라 욕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면대가 나오고, 또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오는 독특한 구조예요.

출처 : allets.com
세면대 앞에는 원래 충격과 공포의 장미 벽지가 발려 있었어요. 거기에 화이트 타일을 바르고 나무 수납장을 짜 넣어 180도 변신시킨 거죠. 이렇게 세면대 하부장을 만든 덕분에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었죠.

출처 : allets.com
짜잔~ 이건 세면대 시공 과정인데요. 간접 등과 새 세면대 설치는 시공 업체에 맡겼고, 모자이크 타일은 부부가 직접 시공했어요. 그래서 집에 대한 애정이 더 느껴져요.

출처 : allets.com
그런데 화장실에 웬 CD 플레이어가? 사실 안방, 서재 등 다른 공간을 합판으로 세워 화장실 소음이 크게 들리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이 CD의 노랫소리가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평화롭게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

출처 : allets.com
집을 떠나기 전, 집을 예쁘게 만드는 부부의 아이디어를 공유할게요. 먼저 프라이팬 등 조리 도구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죠. 그래서 행어를 설치해 S자 고리로 매달면 꺼내 쓰기도 편하고 공간도 절약돼요.

출처 : allets.com
두 번째로 현관 앞에 훅과 미니 선반을 설치했는데요. 차 열쇠나 매일 들고 나가는 가방을 걸어둘 수 있어 잊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출처 : allets.com
그리고 보기 싫은 두꺼비집은 액자로 가려주는 센스!

출처 : allets.com
곳곳에 벽 선반을 설치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예요. 빈 벽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장식하는 효과도 있죠.

출처 : allets.com
깨소금 냄새 폴폴 나는 부부의 집, 잘 구경하셨나요? 부부의 애정이 듬뿍 담긴 집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출처 : giphy.com
출처 : allets.com
4 comments
Suggested
Recent
원룸이 7평에서 12평이 대부분이지 ㅋㅋㅋ
22평을 원룸이라 할 수 있나? 아직 시공 중인 그냥 22평 아파트를 보고있는 느낌일세.... 우리집도 벽 다 떼면 원룸 되것소
22평 원룸형 아파트를.찾기가 더힘듬 ㅋㅋㅋㅋㅋㅋㅋ
이뻐요!
41
4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