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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제퍼슨의 자기관리 10계명

토머스 제퍼슨은 제3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인물로
33세가 되던 해에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를 잡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1.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제퍼슨은 매일 동트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날 할 일에 대한 목록을 작성했다.

2.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제퍼슨은 정치적 독립뿐 아니라 개인의 독립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개인의 독립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3. 번 만큼만 쓴다. 제퍼슨은 이것을 어렵게 배웠다.
즉 이 충고를 수차례 무시하여 그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치르면서,
벌기 전에 돈을 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4. 값이 싸다는 이유로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 물건만을 구입한다.
제퍼슨은 물질을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경험을 얻는 수단으로 생각했다.

5. 자만은 허기, 갈증, 추위보다도 많은 대가를 요구한다.
오랫동안 권력의 중심에 있으면서 제퍼슨은
자만이 초래한 참담한 결과를 수없이 목격했다.


6. 소식(小食)을 후회하는 이는 없다.
제퍼슨이 유달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건강에 유익한 음식 섭취와 소식 습관 때문이었다.

7. 낙관적인 태도를 갖는다.
선천적으로 낙관적이었던 제퍼슨은
항상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8. 기우(杞憂)는 마음을 병들게 한다.
제퍼슨은 걱정은 무의미한 일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미래에 대한
모든 근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9. 무리 없이 일을 처리한다.
제퍼슨은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일처리를 하는 온유한 사람이었다.

10. 화가 치밀 때는 열까지 센 다음 말한다.
폭발할 것 같을 때는 백까지 세고 말한다.
계몽주의자로서 제퍼슨은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말은 이롭기보다 해롭다는 것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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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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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명료하지만 실천하기가 진짜 힘든 일들 그 힘든 일을 해 내야 되겠지요ㅠㅠ 오늘 하루도 힘들었을 우리들에게 토닥토닥 보냅니다
기억하기 쉽지만 행동으로 바꾸기가 어려움이 많으니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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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 백부 (孫策 伯符) A.D.175 ~ 200
삼국지 좋아하는 이들은 이유야 제각각이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인물들이 저마다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손책". 무수한 인물들 중 하필 단명하여 임팩트 부족한 손책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후술키로 하고 일단 썰을 풀어보기로! 삼국을 형성하는 세 나라들 중 손가의 왕국 오(吳)의 대표 군주는 당연 손권. 전성기를 이끈 군주이며 최장기간 집권하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좋던 나쁘던 다수의 이슈들을 만들어낸 관계로 임팩트가 상당하다. 그러다보니 오의 초대군주로 잘못 아는 이들도 많다. 허나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국가의 삼대요소를 아시는지? 어릴 때 수업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는데 "국민", "영토", "주권" 바로 이 셋. 허나 저 셋이 있어도 저 셋을 하나로 뭉치게 이끄는 리더나 보스가 없다면 저 셋이 있어도 국가의 개념을 부여하기 모호하다. 어떠한 형태의 국가건 간에 위에서 언급한 저 국가의 삼대요소 외에도 반드시 있고, 없어선 안될 것이 바로 그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 지도자의 급에 따라 국가라는 개념이 형성된다. 아무리 넓은 영토와 그 영토내 거주민들이 있어도 하나의 지도자 하에 결집되지 못하고 각 개인이나 또는 가족, 모여 사는 군락의 이익만 주요하게 되면 이는 국가로 형성되지 않는다. 손가세력이 공식국가의 기능을 발한 것은 손권이 오라는 국호를 정하고 수도를 정한 후 왕위에 오르면서부터이며 그전은 그저 세력이 큰 한 군벌집단 또는 지방호족들 대표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오"라는 손가 왕국의 첫 군주는 손권이 맞지만, 그 이전에 손가를 중심으로 뭉쳐 타세력의 지배나 간섭을 받지 않고 국가의 삼요소를 모두 갖춘 실질국가의 기능을 발한 것은 손책이 시초. 덧붙여, 그럼 그 손권과 손책의 부친 손견이 최초 아니냐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손견은 생전에 원술의 부하였고 독립세력의 수장인 적은 없다. 어린시절, 아버지인 손견과는 그닥 추억이 없는 가련한 장남이였다. 부친은 원술 휘하의 가장 용맹한 맹장으로서 전투에 바빴고, 비전투시도 원술의 근거지에서 대부분을 보냈다. 손견은 가족을 원술세력의 중심지이자 당시 번화한 대도시 중 하나인 수춘에 머물게 했으나 집에는 자주 못 가는 전형적 직업군인 아빠였다. 어린 손책은 뭐 얼마나 잘났던건지는 별도 기록 없지만 훗날 의형제까지 맺는 주유가 손책의 명성을 듣고 교우관계 갖고자 손책을 방문했을 당시 손책은 고작 10살(....) 그러고보니 손책과 주유가 동갑, 10살 어린이의 명성 듣고 그 어린이를 친구추가하러 온 주유도 10살.... 당시 중국 금수저 어린이들의 리얼 SNS에 놀랄 따름. 이후 부친 손견이 원술V유표간 전투에서 전사하자 장례 치르며 본격 소년가장이 되고, 저 때는 직위를 세습하였는데 손견의 직위는 동생 손광에게 넘기고 자신은 가족을 돌보는데 전념한다. 19세에 원술에게 등용 요청하고 손책의 비범함 알던 원술은 그를 등용, 손책같은 아들 있으면 좋겠다 말하며 애정을 줬다. 그러나 말로는 저래놓고 희대의 인간쓰레기답게 원술은 손견이 이끌던 부하들과 병력은 양도 않고 자력으로 충원토록 했으며, 이후에도 성과에 의해 약속된 태수직을 두 번이나 말 바꿔 다른 이에게 하사했다. (구강 태수, 여강 태수) 이때부터 손책은 원술에게 마음이 뜨고 독립을 결심한다. 여러분들 혹시 '특별시민'이라는 영화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곽도원이 분한 심혁수라는 인물이 이런 대사를 한다. "관계가 깨져도 결과를 만들어 내는게 프로야." 뭔가 상당히 쿨내나고 간지뻗는 저 말,... 손책 역시 원술과의 신뢰는 사실상 깨졌으나 그 후 오히려 독 품고 전보다 혼신 다해 주변 일대 평정에 나서고 이때부터 그 유명한 손책의 "양민학살"일대기가 시작된다. 물론 원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거듭된 전투 통해 이를 구실로 독자적인 세력과 병력을 자연스레 확보하고 전투를 거치며 내공을 쌓기 위함이였다. 연의에서는 이 첫 출정 당시 원술에게 전국옥새를 담보로 병마를 빌린 것으로 나오지만, 손견이 소유한 옥새가 어찌 원술에게 갔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고, 다만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수하이고 자신이 대외적으로 칭찬일색이던 손책임에도 유독 병력양도에 인색했다는 이해 안가던 행태에 비해 양민학살의 시작인 "유요정벌" 당시에는 별 무리없이 병력을 내준 것 보며 큰 거래가 있던게 아니였나 하는 상상이 더해진 듯. 여튼 이리 어렵게 원술에게 양도받은 병력과 부친을 따르던 장수들까지 온전히 이어받은 손책은 사실상 이때부터 독자적인 세력의 시작을 알리는 전투를 개시하며 수춘인근 군소군벌들이던 유요, 왕랑, 허공, 엄백호 등 용맹함과 저돌성을 드러내준다는 호평과 저런 애들은 나랑 친구들이 가도 평정했을 입에 올리기도 뭣한 세력들이라며 양민학살에 불과하단 혹평이 공존하는 원정들을 차례로 성공! 이렇게 손책은 르브론 제임스가 KBL와서 매경기 50득점씩 해가며 전경기 트리플더블 하는 듯한 원정을 돌 무렵.. 원술은 전국옥새를 빌미로 참칭을 한다. 그러자 이미 원정출발부터 원술에게 마음이 떠 있었고 심지어 부친의 유품을 자기에게 돌려주긴 커녕 그걸 계기로 참칭하니 손책은 원술에게 부당함을 따지는 서찰을 보내고 공식적인 독립을 하게 되며 이때부터의 손책은 이전까지 단지 맹장인 손책과 다른... 한 세력을 이끄는 전략가로서의 면모가 크게 부각된다. 원술에게서 독립한 손책 시즌2의 시작은 순조로웠고 마침 당시의 천자였던 헌제로부터 작위와 함께 대역죄인 원술토벌의 울고 싶은데 뺨 때리는 격의 조서를 받게 되는데, 이때의 헌제는 이미 조조가 천자 옹립 이후 그냥 바지사장일뿐 실세는 조조였고 원술과 좋지 못하던 감정 갖던 터에 그가 참칭까지 하여 그대로 넘길 수 없음은 물론, 당시 손책이 강동을 휘젓고 다닌다는 소문에 이이제이 하려던 전략적 선택이 담긴 칙서를 내린 것. 허나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손책 역시 이때부터 실리 이상 명분의 중요성을 깨닫고 칙서 가져온 칙사에 온갖 싸바를 쳐 본래 받기로 한 직위 이상의 직위를 받는다. 이후 손책 세력은 급성장 하며 실상 손권이 지니고 있던 강동영토의 대부분은 이때 손책에 의해 형성된다. 당시 강동(강남)은 중원으로 일컫던 양쯔강 이북에 비해 더운 기후로 인한 잦은 풍토병, 수해, 억센 소수민족들 등으로 개발이 늦던 곳이였다. 인구도 많지 않던터라 중원처럼 십수만의 대병력 운용할 인력도, 그 병력 뒷받침할 자원도 부족하여 그때까지 조정에서도 거의 버린 땅에 준했으나 손책은 그 강동일대를 모두 자신의 기치 아래 규합하여 총력 모으는데 성공한다. 이 정도까지 예상치 못하게 손책이 성장하자 조조도 당황한다. 당시 하북을 비롯한 중원일대가 아직 평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강동까지 견제해야 한다면 큰 군사적 부담이 되기 때문이며, 실제로 손책 역시 조조가 원소와 결전을 벌이게끔 원소와 동맹을 맺고 이를 유도 후 두 세력이 대치하면 병력을 북진시켜 허창을 공격하여 천자를 자신이 옹립하는 것까지 마스터플랜을 세운 상태였다. 놀라운 것은..... 천자를 옹립하는 것의 전략, 명분적 가치를 제대로 판단한 군웅은 당시 이미 진작에 사망한 동탁을 제외하면 조조와 손책 둘뿐이였다는 것. 그 외의 군웅들은 애시당초 천자 근처도 못 갈 세력이거나, 여건이 여의치 않았고 강대한 세력 지녔던 원소조차 천자옹립은 로우리턴 하이리스크로만 생각했고 자신의 야망과 오버랩되어 차라리 자신이 제위에 오르는 쪽으로 변질, 이는 원술도 마찬가지. 하지만 조조는 어찌보면 힘의 차이를 떠나 공적으로는 동등한 군웅들 사이에 우위를 점하는데, 또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데 있어 유명무실 해졌을지언정 상징성은 아직 유효하던 황실의 정통성을 적극 활용했고 이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해 눈뜬 또 다른 인물이 바로 손책이였던 것. 이렇듯 질적, 양적으로 손책이 제대로 된 견제자 하나 없는 강동에서 급성장하자 조조도 그와 인척관계를 맺고자 시도하나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는 손책이 과한 욕심 부리며 자신을 무려 "대장군"에 봉해 달라고 청하자, 괘씸함에 분노한 조조는 손책과 우호책 펼칠 것을 포기한다. 그러던 어느 날.... 후한 말 당시 인기 역사서이던 "춘추좌씨전"에 능통한 "고대"라는 학자의 이야기를 들은 손책은 그를 초빙해 강연을 청한다. 당시의 춘추좌씨전은 줄여 춘추전, 좌씨전 또는 좌전 등으로 불려진 "공자"가 지은 노나라 역사서에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좌구명"이란 자가 부연설명인 주석을 달아놓은 지금의 삼국지같은 느낌의 서적이였는데 인기가 굉장했다. 그러나 강연 자리에서 고대가 본의 아니게 손책의 심기를 거슬리자 불같은 손책은 고대를 투옥시켰고, 이에 많은 백성들의 고대석방을 요하는 성화를 본 손책은 자신 이상의 민심 얻는 것에 분노해 고대를 죽인다.....;;; 연의에서는 이 이야기가 도사 "우길"을 죽인 것으로 각색 되었는데 애초에 우길 자체가 실존여부 명확치 않은 인물이며 손책과 조우했다는 건 더더욱 분명치 않다. 당시 손책은 영지 내에서 꽤 붐이던 신흥종교 중 하나인 "태평도"를 탄압 중이였는데 우길이 이 태평도에서 비롯된 인물이다보니 태평도측에서 손책을 폄하하고자 그의 죽음과 맞물려 퍼뜨린 루머라는 학설이 있다. 고대 에피소드를 보더라도 손책은 유독 다른 제후들에 비해 자신의 영토내에서 민심이 자신 외 다른 쪽으로 기우는 것을 매우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당시 제후들이 군사적 활동을 하려면 징병, 군량차출 등 1차적인 부분은 물론 원정도중 내란에 의해 후방이나 본진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영지내 민심안정은 필수였다. 더구나 손책의 본거지는 긴 시간 본격적 통치자가 없었고 그런 이유로 강동일대는 지역별 일정 규모 이상의 경제력과 생산력을 지닌 지주나 상인같은 호족들이 저마다의 세력을 펼치던 곳이였기에 성미 급하고 갈길 바쁘던 손책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무력에 의한 민심규합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북에서는 조조, 원소가 결전을 벌이고자 전시체제라는 정보가 입수되자, 손책은 위의 언급대로 조조의 배후를 급습하여 타격을 주고 헌제를 옹립해 자신이 후한의 정통성이라는 명분까지 손에 넣고자 하는 엄청난 플랜을 세운다. 헌데 이 계획을 일전에 손책에게 박살난 후 결국 손책을 모시게 된 "허공"이 조조에 서찰 보내 알린다. 서찰내용은 헌제에게 고하는 내용이였으나 어차피 당시 천자에게 가는 모든 서찰들과 상소는 조조의 컨펌 받고 대개 짤리거나 첨삭되어 갔기에 실상 조조에게 보내는 것이나 진배없는 서찰이였다. 문제는 이게 조조에게 못가고 인터셉트되어 손책에게 간 것....;;; 손책은 허공을 불러 분노의 브레쓰 뿜다 결국 분을 못 이기고 자신의 손으로 허공을 목 졸라 죽이는데 당시 기록에 의하면 손책이 허공의 목을 잡고 들어올려 조여 죽였다고 하니... 영화에서나 나오는, 괴력의 소유자가 성인남성을 그대로 목 잡고 들어올려 목 졸라 죽이는 그런걸 했다는거다. 당시 성인남성 평균신장이 140cm후반에서 150cm초중반 가량, 허공은 그래도 호의호식해서 더 컸다해도 150cm중반이라 치면 적어도 50kg ~ 60kg 가량이라 생각하면 목 졸려진 몸부림 속에서도 결국 교살을 했다는 사실은 손책의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역사서들 속 손책의 사망날짜도 정확히 나와 있고 현대력으로 옮기면 200년 5월 5일에 사망. 관우, 장비같은 슈퍼히어로들조차 어찌보면 개인신상의 기본정보인 생몰연대가 미정인 경우도 많거늘 손책은 정확한 몰연대는 물론 날짜까지 남았음에도 체구 묘사는 없다. 이 말은 손책이 피지컬 자체는 평범했다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괴력에 대한 기록들이 남은 것으로 보면 힘 자체는 진짜인데, 과학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근력과 체력을 지니려면 불가항력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근육량이 필요하며 자연스럽게 체격이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줘야한다. 큰 힘을 내기 위한 크코 강한 근육과 인대가 버티려면 그만큼 크고 강한 골격이 기반되어줘야 하기 때문. 그래서 관우, 장비처럼 여덟 자, 아홉 자 운운할 큰 체구는 아니였어도 최소한 성인남성 평균신장쯤은 즈려밟았을 것으로 보인다. 여튼간에 저튼간에... 저렇게 죽인 허공. 듣보잡 취급받는 잉여쩌리건만 그래도 헛살진 않았는지, 그가 살해 당함에 분노한 허공의 식객 3인방은 목숨 버릴 것을 각오 후 손책을 암살하기로 한다. 이들은 수시로 사냥을 하는 손책이 사냥터에서 혼자가 되는 틈을 노리기로 한다. 예부터 동서양 막론하고 "사냥"은 암살하기 최적의 기회가 되곤 했는데.... 이유는, 일단 사냥이 뭔가? 동물을 잡는 게 사냥이다. 동물은 어디에 있나? 드넓은 벌판이나 도심 한가운데가 아닌 산 속이나 숲이다. 저런 곳은 암살 대상이 경호인원들에게 잘 보이지 않기 십상에, 암살자들도 몸을 숨기거나 도주가 용이하다. 게다가 사냥감 쫓아 정신없이 말 달리다보면 경호인원들과 떨어지기 쉽다. 일단 암살의 대상이 될 정도의 고관대작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말을 타며 사냥이 취미일 정도면 승마실력도 보통 이상이다. 준마 + 평타이상 승마실력 + 집중 달리기 이 삼단콤보가 겹치면 어지간하지 않고서는 경호인력들과 어느 정도 이상의 간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그래서 손책도 어느 날 씐나서 사냥하다 왠 낯선 병사들 보고 누구냐며 물었는데 식객 삼인방이 자신들은 한당의 병사인데 사슴 잡고자 현위치 대기 중이라 뻥 쳤다. 그런데 놀랍게도 손책은 한당 휘하 병사들의 얼굴을 모두 아는데 니들은 한 번도 본적 없다며 대뜸 그중 한 놈을 활로 쏴버린다. 한당의 병사가 손꼽게 적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나같으면 그래? ㅅㄱ 하고 갔을 거 같은데 뭔 촉이 그리 좋은지 수상함 느낀 후 바로 킬링에 나선 비범함에 놀랄 따름.... 허나 죽기 각오 후 나선 삼인방은 한 명이 갔지만 둘 중 하나가 활로 헤드샷을 날린다. 이 화살은 손책의 아구창을 꿰뚫었고 그때 마침 뒤쫓아온 경호병력들에 의해 이 식객 둘은 골로 간다. 여기서 일단 "식객"이 무엇이냐? 허영만의 만화에 나오는 그 식객은 아니다. (한자는 같다.) 일종의 프리랜서다. 완전히 종속되어 주종관계를 맺는다기보다 서로 합의하에 일정기간 의탁하며 임시적 상하관계를 맺는 것이지만 구체적인 계약서를 작성하는건 아닌지라 합이 잘 맞으면 그대로 주종관계가 되기도, 식객인 상태로 쭈욱 가기도 하고 뭐 그랬다. 암살시도는 실패했으나.... 화살은 하필 그냥 화살도 아닌 독화살이였다. 그냥 화살을 얼굴에 맞아도 고통이 상당할텐데 독이 퍼지고 자상을 입은 부위의 피부가 괴사하여 손책의 몰골은 말이 아니였다. 치료를 받았다지만 워낙 민감한 부위였고 이미 크게 손상되어 별 다른 방도도 없었다. 외모에 나름 프라이드 있던 미남자 손책은 흉하게 상한 얼굴에 매우 크게 낙심했고 회복의지를 잃고 만다. 한편으로는 살짝 이해 안가는게..... 물론 얼굴이 심히 손상되는 것은 잘 생기거나 예쁜 이들은 물론, 진짜 좆같이 생긴 이들에게도 적잖은 스트레스임은 맞다. 하지만 나름 한 세력을 이끈 천하를 도모하려는 야심가에 전장을 앞장 서 누비던 맹장이, 얼굴 좀 상했다하여 그 모든 야망과 포부 잃고 낙심하여 회복의지 잃는다는게 나로서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튼 그건 내 생각이고, 당사자는 안그랬는지... 고작 겨우 만 25세. 우리나이로 26세에 숨을 거둔다. . . . 26세... 지금 현시점 한국의 스물 여섯 남자들을 돌아보면 제대한지 얼마 안되어 복학 후 알바와 학업 병행하며 공무원시험이나 편입준비한다며 뻘짓하고 편의점 알바 뛰며 시급받고 밥 대신 삼각김밥 폐기분 먹고 교수님께 싸바치고 쌍콤쌍콤 여후배들이 콧소리로 '쏜배님~~ 밥 싸주쎄용♡' 소리 들으면 가오 잡으며 학식가서 생색내며 털리는 호구의 모습인데... 손책은 굵고 짧게 할 거 다해보고 그 나이에 죽으며 자신의 아버지가 스타트 끊은 손가세력 단명클럽의 부회장이 된다. 여느 군주의 죽음이 안그러겠냐만.... 손책의 사망은 실로 강동세력에게 치명타였다. 첫번째. 후계의 부재. 다행히 유언은 남겼다. 당시 손책은 후사가 아직 없었다. 그래서 열 한살 연하인 바로 아래 동생 "손권"을 후계로 정하지만 스물 손권의 당시 나이 겨우 열 다섯..... 물론 주유와 장소에게 안팎의 일을 당부했고 심지어 장소에게는 유비가 제갈량에게 남겼던 유언처럼 손권의 자질이 부족하다 판단되면 직접 세력을 이끌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물론 장소가 정말 그럴 사람이라 판단하진 않았을 듯 싶고 유비의 유언은 제갈량에게 실상 나라를 넘기는 것에 가까운 내용이였고 손책의 유언은 실질적인 권세를 장소에게 넘기는 내용이였다. 여튼 주유와 장소가 잘한들 결국 최종 결정권자는 엉겁결에 보스가 된 열 다섯 소년인 점은 이리저리 벌여놓은 거 많아 갈길 바쁜 손가세력에 큰 핸디캡. 두번째. 호족규합 실패. 손책은 강동지역의 실세였던 여러 수 많은 호족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여 규합하던 터였다. 그들을 모두 회유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걸리는 일이였기에 성미 급한 손책은 무력으로 찍어 누르던 중이였는데 이 와중에 손책이 급사하자 호족들은 반발이 거셌고 다시 이들을 달래고 얼러서 뭉치게끔 하는 것이 오 군주의 최대 과업으로 남는다. 이후 오는 국가적 결정시마다 위나 촉은 없는 호족들과의 조율과 타협과정이 필수였고 이 과정은 오가 대외확장은 커녕 현상유지도 벅찬 수성국가가 되는 아킬레스건이 되었다... 사실 강동은 호족들에 의해 나름 평화롭게 잘 돌아가던 곳이였으나 난데없는 손책의 등장으로 쑥대밭이 되었던터라 호족들은 손가세력에 대해 적대적이였던 터였다.... 장점이 상당히 많은 다방면에 뛰어난 군주요, 장수였다. 무력은 물론, 판을 크고 넓게 볼 줄 아는 전략기재가 있었고 성격도 활달하며 농담도 제법 잘 했던데다 미남이였다고 한다. 카리스마와 리더쉽이 대단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어려서부터 부친 잃고 원술 휘하에서 전장을 돌며 수모 겪느라 인성이 제대로 갖춰질 틈이 없어 그런지 성격 자체가 매우 급하고 거칠었다. 그런 성격, 그리고 아마 알게 모르게 자신의 단명에 대한 촉인지는 모르나 꽤 젊었음에도 매사에 매우 서두르는 감이 강했고, 그리 급하게 본거지를 평정하며 대외정벌을 준비하다보니 무력이 앞서는 악순환이 따른 것. 맨주먹 자수성가의 전형답게 고집도 강했고 승부욕이 과했다. 무시당하는 느낌이 드는 것을 견디지 못 했고 자신이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말을 듣지 않고 독단대로 하려 했다. 닉네임 "소패왕"... 이는 패왕이라 불리던 항우의 재림이라며 붙은 별명. 마침 강동에서 그 세력이 시작되었다는 점도 같았다. 항우같은 힘과 무용을 가졌다는 의미기에 좋은 뜻 같지만 실은 손책의 단점도 담은 별명이였다. 항우는 생전에 상당히 거칠고 난폭하며 독선적에 잔혹한 성격이였는데 손책의 행보를 보면 이러한 항우의 성격마저 닮아 사람들은 좋은쪽이건 나쁜쪽이건 손책을 소패왕이라 불렀다. 여담으로... 놀랍게도 바둑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둑기보집에 여범과 둔 바둑의 기보가 남아 있다. . . . . 초반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손책이 나와 "닮았기 때문"이다. 물론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여러 기록과 자료를 접하다보니 장점도, 단점도 그 외 이런저런 특성들도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딘가 모를 동질감이 많이 느껴졌었다. 깨달은 부분들도 많았는데, 손책의 일처리와 성격은 빠른 성과를 내기에 최적이나, 안정적 결과 얻기에는 부족했으며 우리네 삶이 긴 레이스인 점을 보면 급진적인 면모는 맞지 않다는 점이였다. 여러분들도 자신과 닮았다 생각드는 삼국지 속의 인물이 있으신지?.. 있다면 누구신지ㅎ
[펌] 냉혹한 조선 두부의 역사
두부의 발상지는 분명 중국임 그런데 이상하게 맛난 두부의 본고장하면 항상 조선이 뽑혔음 조선 두부는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이게 그냥 동네 단위 맛집이 아니라 국제적인 맛집이었다 얼마나 맛이 좋았냐면 세종대왕한테 명나라 황제 도장이 찍힌 칙서가 3통이나 날아온 적이 있었음 그냥 흔한 편지 같은게 아니라 황제가 직접 쓰고 도장 찍어서 보낸 어마어마한 칙령임 야 빨리 열어봐라 짱깨대빵이 직접 보낸 칙서면 존나 대단한 내용 적혀있겠네 분명 동아시아 향후 200년간의 정세를 위한 방침 같은게 적혀있을듯 두부 주샘 ???잘못들어씀다? 니네 두부 맛있더라 요리사 좀 보내줘 ???아니 그게 다임? 두부 줘 요즘으로 치자면 대통령한테 트럼프가 핫라인으로 직통전화 때려서 헐래벌떡 달려갔더니 첫마디가 롯데리아 햄버거 좀 보내달란 소리 되시겠다 명나라가 조선 두부맛을 알게 된 계기도 참 걸작인데 우연히 명나라 내시가 조선 두부 장수 하나를 집에 데려간게 화근이었다 이 두부쟁이가 만든 두부를 우연히 먹어본 명나라 황제는 두부 밖에 만들 줄 모르는 이 두부 장수를 데려온 내시를 황실 부엌의 부책임자로 임명해버린다 진짜 어지간히도 맛있었나봄 두부조각 하나로 난데없이 조선 두부장수에서 대륙의 요리왕까지 올라간 이 행운아의 이름은 현재는 알려져있지 않다 아무튼 명나라에선 조선 두부를 좋아했다 근데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조선은 황급히 중국에 헬프를 때렸고 쪽바리들을 조지기 위해 명나라 지원군이 온 것 까지는 좋았다 근데 문제는 보급이었다  개발리고 숨어있던 조선의 왕 선조는 중국 군대가 조선의 민가를 약탈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기어나온다 아니 헬프를 쳤는데 왜 죽빵을 까세요  우리 애들 굶주려서 어쩔 수 없음 남 땅 가서 싸우는 것도 서러운데 굶기까지 해야 함? 아니 밥을 사서 먹으면 되지 굳이 패고 뺏어가는 이유는 머임 사서 먹으라고 우리 애들한테 은 나눠줬는데 은 아무도 안 받아줬음 니네 나라 경제 존나 폭망임 틀린 말은 아니었다. 명나라 애들은 나름 제대로 값치르고 사먹을 생각으로 은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는데, 문제는 조선은 은을 화폐로 통용하는 경제가 아니었다. 명나라 입장에서는 돈을 줬는데도 그건 돈이 아니라고 지랄하고 조선 입장에서는 바꿔먹지도 못하는 걸 주고 쌀을 달라니 바꿔줄 수가 없었다 이러니 당연히 약탈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선조는 씨발거린 끝에 딜을 하나 한다 아니 암만 그래도 백성 죽빵 갈기는 건 에바임 백성 그만 때려 니들 밥은 우리가 다 책임짐 오 그럼 두부 나옴? 아니 그건 좀 얘들아 쟤들이 오늘부터 매일매일 두부 준대! 홧김에 딜을 해버렸다만 문제가 생겼다. 지금이야 두부가 존나 싸지만 조선시대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맛있기로 소문난만큼 조선 두부는 상당한 고급식품이었다. 근데 명나라는 이 고급식품을 사병부터 부사관 간부까지 모두 지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당장 백성들이 죽빵 맞는 일은 없어졌지만 발등에 다른 불이 떨어졌다.  아니 차별대우 실화임? 그래서 결국 임진왜란 때 짬밥 보급은 이렇게 현대인이 봐도 참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 벌어지고만다.  두부가 너무 비싼 나머지 비용을 절감해야 하니 그걸 조선군 식량에서 빼간 거다. 보다시피 중국은 두부는 물론이고 개짬찌 보병도 새우를 얻어먹을 수 있다 그에 비하면 조선군은 대령클래스까지 올라가도 두부는 꿈도 못 꾸는 건 물론이고 짬찌들은 그냥 쓰레기다 요즘으로 치면 주한미군한테 식사 때마다 치킨 돌린다고 정작 국군장병한테 365일 코다리 명순튀 해물비빔소스만 처먹이는 꼴이다 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생긴 특이한 비극이라 하겠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아 이거 보니까 두부땡긴다 순두부에 양념간장만 쓱 해서 퍼먹고싶다
[펌] 옛날엔 알몸에 말XX를 바르고 싸우던 사람들이 있었다.
스파르타가 떠오른 친구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 새끼들이 가죽빤스만 입고 싸우는건 희대의 왜곡영화 300에서나 나오는 거고 실제로는 당대 세계에서도 최고로 두껍게 갑빠를 두르고 싸운 개쫄보들이다  물론 갑빠 비용은 노예들 삥 뜯어서 냈음 양아치들 이런 쫄보 양아치들말고 진짜 상남자들이 필요해 켈트족이라고 다들 한 번씩 이름 정돈 들어봤을 거임 그 잘 나가던 초강대국 고대로마랑 죽빵 갈기면서 싸운 이 상남자들로 말할 거 같으면 어... 보면 알겠지만 알몸으로 싸웠다 왜냐면 존나 상남자스러운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거든 인간이 뒤지거나 사는건 전부 신한테 달려있으니 쫄보같이 갑빠를 왜 차려입냐는 것이지 살 놈은 고인물 패션 하고 있어도 all 회피 띄우면서 살고 죽을 새끼는 건담처럼 차려입어도 어차피 뒤지는 건데 갑옷은 노쓸모라는 거다 그래서 화끈하게 방패 하나 사시미 하나 챙겨서 전장으로 달려가서 로마 스파게티 뚝배기를 마구 까부수는 것이다 (바르고 건전한 빙글을 위한 이미지) 상남자스럽다는 표현은 살짝 틀린 감이 있는데 켈트족은 여전사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도 노빠꾸다 알몸에 방패 하나 투창 하나 끼고 로마 머갈통을 때려잡으러 나갔다 그러니 상남자라는 표현이 아니라 상젠더라는 표현을 쓰도록 하자 젠더감수성을 익혀야 하니까 코스프레할 때는 아무리 그래도 저런 미친 복장을 하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바지 정도는 입는다 아니네 미친놈도 있네 뭐 아무튼 잠깐 짤을 보자면 켈트 상젠더들이 온몸에 덕지덕지 바른 파란 문양이 보일 것이다 문신 같은 건 아니고 전쟁터 나가기 전에 바르는 일종의 워페인트다 뭔가 간지나고 예뻐서 여기저기서 꽤 좋아하는 문양들이지만 그리는 방법은 그다지 예쁘지 않은데 저거 말 ...쳐주고 짜낸 말정액으로 그린다 전쟁 나갈 때가 되면 켈트 상젠더들은 단체로 말의 성욕을 해결해주곤 정액을 받아내서 대청이라는 식물과 섞어서 파란색 페인트를 만들었다 염료가 오지게 구하기 힘들었던 고대시대라는 거 감안하자 찐득거리고 양 많고 지속적으로 짜낼 수 있는 액체인 말정액 말고는 별로 선택지가 없다 아무래도 맨정신으로 하긴 힘든 모양인지 말정액으로 몸을 떡칠하고 나면 술을 퍼마시고 광전사 스킬 띄우고 로마인에게 돌격하곤 했다 로마인 입장에선 알몸의 남정네와 여편네들이 온몸에서 말정액 냄새를 휘날리면서 눈깔을 뒤집고 돌격하는걸 보게 된다 무섭겠네 진짜 존나 무섭지 않을까 요즘도 잘 먹힌다고 한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고릴라맛스키틀즈]
기괴한 펭귄 다큐멘터리의 세계
흉폭하고 잔혹한 생물인 펭귄을 찍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펭귄을 자연스럽게 촬영하기 위해 무수한 시행착오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얼음덩이로 위장한 카메라를 준비했다 그러나 펭귄이 삐꾸눈깔도 아니고 가만 있어야 할 얼음덩이가 자꾸 움직이는데 도망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아스팔트가 갑자기 일어나서 따라온다고 생각해봐 첫번째 시도는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 너무 각진 생김새로 만들어서 공포를 준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번에 동글동글한 카메라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두번째 시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펭귄들은 확실히 공포를 느끼진 않았다 발로 차면서 하루종일 가지고 놀았을 뿐이지 두번째 시도도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 아무래도 사물로 위장하는 건 효과가 좋지 못한 것 같다 촬영팀은 그리하여 펭귄과 똑같이 생긴 카메라를 만들어냈다. 문제는 제작비의 한계로 보행기능을 탑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발로 걸어다니는 대신 배로 기어다니는 끔찍한 흉물을 본 펭귄들은 모두 이 기괴한 것을 멀리했다 세번째 시도도 효과가 좋지 않았다... 리-씨-빙 끔찍한 아기펭귄 카메라 로봇은 그렇게 등장했다 끼릭끼릭끼릭 소름끼치는 모터구동음을 내며 가짜 펭귄이 굴러간다 ??? 이유는 모르겠는데 놀랍게도 합류에 성공했다 존나 자연스럽게 체온을 나눠주는 집단에까지 합류하는데 성공 어째서지 이후 아기펭귄 로봇은 좀 더 개량을 거쳐서 바퀴를 감추는데 성공하고 흉폭한 펭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과학이 승리한 것이다 펭귄을 촬영하다 숨진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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