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당, TK서 ‘압승’…국민의당, 호남서 민주당 제쳐
자유한국당은 어제 치뤄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 TK 지역의 광역의원 선거구 1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4 곳을 싹쓸이한 데 이어 수도권의 포천시장을 차지. 특히 박 전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성 친박’ 김재원 후보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압승.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이 3곳서 승리. 민주당은 호남서 1곳에 그쳐. 경기 하남시장은 민주당이 차지.
◆ 김환기 작 ‘고요’ 65억5천만원에 낙찰…’국내 최고 경매가’
12일 서울 K옥션에서 열린 경매에서 고 김환기 화백의 '고요 5-IV-73 #310'이 65억5000만원에 낙찰돼.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김환기 작품은 국내 미술품 경매가 상위 1∼6위 차지. 이 작품은 가로 205㎝, 세로 261㎝ 크기로 밤하늘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푸른 점과 직사각형 흰색 띠가 특징인 전면 점화.
◆ ‘챔피언스리그’ 레알, 바이에른에 2-1 역전승
레알 마드리드는 오늘 새벽 독일 뮌헨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1 승. 바이에른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얻었지만, 호날두가 2골을 챙겨 역전. 8강 2차전은 19일 레알의 홈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
◆ 안철수, “유치원 발언 잘못 보도된 것”
안철수 후보는 최근 자신이 발표한 유치원 공약이 현장 소음 때문에 잘못 보도됐다고 해명. 안 후보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행사에서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를 언급. 하지만 현장 소음 때문에 일부 언론이 '대형 병설 유치원'이라고 잘못 보도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던 것.
◆ 연금복권 320회, 1등 3조478359·6조696398
제302회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는 3조478359번과 6조696398번. 1등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지급. 세후 실수령액은 390만원.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 3등(1000만원)은 각조 끝자리 481789.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84370. 5등(2만원)은 각조 뒷자리 172. 6등(2000원)은 각조 72와 23. 7등(1000원)은 각조 1과 9.
◆ 트럼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않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미중간 대화를 위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반도로 재출동하고 있는 항공모함 칼 빈슨호에 대해선 북한의 추가 행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트럼프는 자신은 저금리를 선호한다고 말해.
◆ UN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규탄 결의안 부결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을 규탄하고 현장 조사를 요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 전체 15개 이사국 가운데 찬성은 10개국에 그쳐. 러시아 외에도 상임이사국 중국은 기권했고, 비상임이사국 볼리비아는 반대. 비상임 이사국인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도 기권. 앞서 지난 4일 시리아 아사드 정부군이 화학무기로 공격해 유아를 비롯한 민간인 최소 87명 사망.
◆ 김종인·홍석현, 대선불출마 선언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통합정부를 구성해 국가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대선 후보로서의 제 노력은 오늘로 멈추겠다. 역부족이었다"며 대선포기를 선언.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일주일 만. 앞서 대선출마설에 돌던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도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대선불출마를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