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ongs
10,000+ Views

아버지의 반상회 사건 이야기(핵사이다 ㅋㅋ)

일부 잘못된 어른들의 행동이 아이들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Comment
Suggested
Recent
어떤동네는임대라인아이가반장되었다고매매라인부모들이들쑤셔서반장선거다시했다는소리도들었네요.저어르신말씀처럼은행집에사는것들이....진짜있는것들보다,진짜없는것들보다,뭐도없으면서있는척하는인간들이많더라고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덕분에 챌린지'를 '고마워서 해보기'로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고마워서 #해보기 #덕분에 #챌린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말도 많이 만들어 쓰게 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덕분에 챌린지'라는 것을 보고 마뜩잖다는 생각만 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뜩잖게 여기고 지나치면 그 말이 힘을 얻게 될 것이고 그런 뒤에 새로운 말을 만들어 봤자 쓸모가 없게 될 거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챌린지'가 잉글리시 'challenge' 에서 온 것이고 흔히 '도전'이라는 말로 뒤쳐(번역해) 쓰고 있습니다. '도전'도 말집(사전)에는 첫째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고 둘째 '어려운 일의 성취나 기록 경신 따위에 나서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챌린지'에서 보듯이 '도전'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덕분에 도전'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챌린지'를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요? 저는 토박이말 '해보다'의 이름씨꼴 '해보기'에 '도전'의 둘째 뜻을 담아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해보다'에는 '대들어 맞겨루거나 싸우다'는 뜻밖에 없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어떤 일을 이루려고 또는 새로운 열매(결과) 얻기에 나서다'는 새로운 뜻을 보태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보기'는 '도전'과 비슷한말이 됩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빛무리(코로나) 19에 맞서 일해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이어주고 싶어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분들이 고마워서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마워서 해보기'라는 말로도 그 마음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이 없다고 손쉽게 다른 나라말을 써 버리면 우리말이 설 자리는 자꾸 줄어들 것입니다. 얼른 떠오르지 않아서 다른 나라말로 새로운 말을 만들었더라도 우리말로 비슷한 뜻을 담은 말을 만들어 쓰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우리말을 지키고 우리다움을 지켜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 본 '고마워서 해보기'라는 말보다 더 나은 말을 만들어 내서 쓰자고 하는 또 누군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확.행
제목 그대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늘 눈팅만 하던 빙글에 용기를 내서 카드를 올려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내도, 저도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딸아이의 학교가 휴교하기 시작한지 벌써 두달을 넘어가고 있네요. 장보러가거나, 특별한일이 아니면 두문불출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것 많이 해 먹고 확찐자가 된지도 이미 오래이구요^^;; 어제는 너무 배도 부르고 해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고..... 코로나 사태라는점만 제외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독일에서는 예수께서 승천하신 날을 기념하는Christi Himmelfahrt 이자, 아버지(남자들)의 날 Herrentag 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기념하는것 처럼 공유일로 지정해 놓고 사실은 남자의 날이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마시는날인거지요^^ https://i.pinimg.com/236x/06/d0/bc/06d0bcb626fe9fe813ccde657b3bce3a.jpg 마치 평소에 술 못 마시고 살았던것처럼 엄청들 마셔댑니다. 사실은 평소에 아내들의 눈치를 보며 네다섯병의 맥주를 마셨다면 오늘은 눈치볼것 없이 그냥 하루종일 마시는공식적인 날인거죠^^ 저도 해마다 동료들과 다 같이 모여 공연이 없을때에는 저녁식사를 함께하거나, 공연이 있는 해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해 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출근도 안 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모이지 못하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정말 자랑하고 싶었던건 이겁니다. 어제 아내와 산책다녀오는 동안 만들었다며, 딸아이가 준 퍼즐선물이요^^ 마냥 아기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제법 손재주가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11살입니다. 퍼즐의 모양도 너무 예쁘고, 아빠를 사랑한다는 말도 너무 기쁘지만, 아빠를 기쁘게 해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는 그 마음이 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너무 빨리 자라나서 조금만 천천히 자라주면 좋겠다 싶을만큼 폭풍성장하는 딸아이가 아직은 순수하게 아빠를 사랑 해줘서 참으로 고맙고, 행복합니다! 6월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직장도 다시 출근하고, 아이의 학교도 반을 나눠서 격주로 등교하기로 했다고 어제 연락을 받았습니다. 두달넘게 막연한 거리두기가 이제 끝나려나 봅니다. 일상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바이러스의 확산이 계속해서 잘 조절될지 걱정스러운 마음 어찌 할 순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두려움 없이 용기내서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 빙글러님들 모두 건강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누리며 사시길 바랍니다!!! 전 이만 아내가 만들어준 Schnitzel(독일식 돈가스)에 낮술 한잔하러 가렵니다. 그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에 관한 자랑질 이었습니다. 변변찮은 자랑글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