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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의 다리위에 세워진 라스 라하스(las Lajas)성당:에콰도르-콜롬비아 국경넘기

2017. 03. 29. 숙소가 약간 시내에서 벗어나 있어 오후 돌아오는 길을 항상 무서워했던 키토의 일주일을 정리하고 저녁 8시쯤 숙소에서 나왔다.. 다행히 호스트가 늦게까지 있어도 된다고 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남미의 큰도시마다 가슴을 졸이며 다니는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하물며 밤에 버스를 탄다는게 또 얼마나 모험인지~~ㅠㅠ 늦은 시간이어도 이 무거운 배낭을 뺏지는 않겠지~~ 아니 사실 큰 배낭을 통째로 뺏긴다면 그야말로 다 잃어버리는거 아닌가~~ 늦은 시간의 버스안은 한적하기도 했지만... 타는 사람들중에 젊은 남자들이 떼지어 타거나 하면 나는 그 남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느라 눈동자가 정신없이 돌아갔다.. 사실 북터미널에 가는 버스를 잘 못타서 또 갈아타고 시간이 엄청 늦은 시간이 되었다..
터미널엔 툴칸가는 버스는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 있었고 여러 회사가 있었다.. 1인당 6.5달러인데 우리는 5명이다보니 좀 깎아서 싸게 샀다.. 6시간 걸린다는 정보로 12시쯤 타면 아침 도착 시간이 좋은거 같아서 12시표를 사고 터미널이라고는 쥐콩만한데서 몇시간을 기다려 버스에 올라탔다.. 피곤함에 찌들려~~ 차에서 푹 퍼져가 잠들었지만 잠결 중에도 엄청 차가 빨리 달리는것 같더니만~~ 세상에나~~ 6시 도착예정이던 버스는 새벽 4시반에 도착했다..
우짜라고~~ㅠㅠ 새벽에 떨어져 터미널 노숙이 이제는 별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터미널에서 날밝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남편이 날이 밝으면서 출국소로 가자고 하지만 나는 너무 빨리가면 기다릴 장소도 없을건데~~ 무슨 공무원들이 빨리 출근하겠냐며 결국 8시까지 기다리다 택시를 타고 출국장으로 갔다~~(3.5달러) 하지만 나의 추측은 빗나갔다.. 세상에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출국 소속을 밟고 있었고.. 우리는 줄을 서야하는 실정이었다..
그런데 말야~~ 여기서 생각지도 않은 사람을 만났지 모야~~. 파라과이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갈때 같은 버스를 탔던 네델란드 여자 여행객을 몇달만에 이곳에서 만난것이다.. 그녀는 에콰도르 입국을 하고 우리는 출국을 하고~~ 잠깐의 시간에 여자 넷이서 수다를 떨다가.. 우리 다음에 또 어디서 만날까~~ 하니 그 여자는(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아마 한국일거야~~ 내가 한국에 정말 가보고싶거든~~. 꼭 연락해~~ 하며 우리는 또 각자의 여행길을 떠났다..
이제 다들 혼자서 입국 출국 잘~~ 한다..
에콰도르는 끝났고
콜롬비아 시작인가~~
다리하나 건너온 콜롬비아 입국 신고는
너무나 간단했다.. 자고로 붙어있는 나라끼리는 사이가 안좋다는건 세계 어느나라나 특징인데.. 여기 두 나라는 뭔관계인고~~ 짐검사 이런거 없고.. 입국신고서 이런거 없고... 도장 꽝꽝~~ 우리는 택시를 네고해서 8000페소에 이피알에스까지 가기로 했다..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아침 안개가 협곡 사이에 무겁게 내려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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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한두번이지 진짜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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