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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이현우-조이-이정진-이서원-홍서영, 캐릭터 별 연애 스타일 분석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입체적인 캐릭터들만큼이나 다양한 사랑법이 그려지고 있다.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이다. 한결과 소림을 중심으로 최진혁 대표(이정진 분), 서찬영(이서원 분), 채유나(홍서영 분) 등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얽히고 설키고 있다. 

캐릭터별의 성격에 맞는 사랑법이 ‘그거너사’ 속에서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어 이들의 사랑방정식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5인 5색 사랑법을 짚어봤다.

◆ 이현우, 츤데레+전력질주 ‘연서복(연애에 서툰 복학생)’ 타입
먼저 천재 작곡가 한결은 ‘츤데레형’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 않아서 사랑을 알아채는데 늦고,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투르다. 소림을 향해 예쁘다고 말하는 찬영을 보고는 질투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질투심인지 모르고, 소림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친구들에게는 말하면서도 정작 소림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않는다. “끼어들지 마”라고 경고를 하는 찬영에게 “앞으로 소림이의 인생도, 음악도 함께 하고 싶은 거면 어쩔 건데?”라고 진심으로 소림을 좋아하기 시작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눈물을 뚝뚝 떨구는 소림을 보고는 결국 소림이 상처 입었음을 깨닫게 되고, 소림을 욕심 낼수록 과거 친구들과 유나에게 그랬듯 소림을 상처 주게 될 것임을 알고 떠나려고 하는 알고 보면 착한 남자 유형이다. 특히 8회 엔딩에서 소림을 붙잡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한결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그의 사랑법이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조이, ‘극한 순수’ 직진 사랑. 생애 다시 없는 순수한 첫사랑
소림은 ‘극한 순수형’이다. 소림은 부모님을 사고로 급작스럽게 잃으면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자신의 감정을 그 때 그 때 상대에게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소림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생애 다시 없을 순수한 첫사랑의 홍역을 앓는다. 한결을 먼저 좋아한 것도, 좋아한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도 소림이다. 보고 싶다고 말하고, 거절을 당해도 숨겨지지 않는 사랑을 그대로 드러낸다. 한결의 말 한마디에 웃고, 한결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는 소림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더 없이 순수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 이정진, 능수능란형. 일-사랑 모두 잡는 능력자
SOLE 뮤직 N의 최진혁 대표는 ‘능수능란형’이다. 진혁의 사랑은 구구절절 하지 않다. 연인 유나의 오해에 변명하지 않지만, 유나를 위해 한결을 압박한다. 유현정 대표(박지영 분)의 계획 때문에 유나가 5년 동안 하던 광고의 모델 자리를 빼앗기고도 유나 앞에서는 “예민하게 굴지 마”라며 달랠 뿐 긴 설명은 하지 않는다. 대신 유나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유나와 과거 사귀었던 한결에게 “유나에게 곡을 줘. 그럼 소림을 너한테 줄게”라고 거래를 하며 사랑과 일을 동시에 챙긴다. 속을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한텐 거짓말해도 너한텐 안 해”라고 유나에게 고백하거나 박력 있게 여자를 챙기는 ‘어른 남자’의 사랑법이다.

◆ 이서원, 안정적 틈새 공략형. ‘다정다감’ 여심 공략
한결과 정반대인 찬영은 ‘안정적 틈새공략형’이다. 주변의 분위기도 살피고, 여자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신뢰를 주는 유형이다. 찬영은 소림이 한결 대신 자신과의 믿음을 지키려 하자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갖기 시작한다. 소림에게 “혼자 두지 않을 거야”라고 했던 말들은 소림이 한결에게 가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방패막이였지만, 소림이 감정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나타나 ‘쓰담쓰담’ 다독여준다. 스타일 변신을 한 소림에게 예쁘다고 말해 소림을 기분 좋게 해주고, 울고 있는 소림을 살포시 끌어안아 위로한다. 이처럼 틈새를 공략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끈기 있게 도전하는 유형으로, 극과 극 사랑법인 한결과의 소림 쟁탈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 홍서영, 밀당의 고수형. 외로움은 숙명
한결이 소림 이전에 만났던 옛 연인 유나는 톱스타이다. 섹시 콘셉트에 성대결절까지 앓으며 한 물 간 가수가 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는 유나는 ‘밀당의 고수형’이다. 가수로서 다시 도약하기 위해 헤어진 한결에게 곡을 달라고 부탁하고, 거절을 당한 뒤에도 집 앞에까지 찾아가 눈물을 글썽인다. 현재 연인인 최진혁 대표(이정진 분)와도 사랑과 일 사이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한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데이트를 할 때에도 자신을 도와달라며 톱가수로서 성과를 내고 싶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때문에 외로움은 그의 숙명과도 같다.

이처럼 ‘그거너사’ 속 5인 5색 사랑법은 이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게 되면서 꿀잼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서로의 사랑법에 대응하며 자신도 모르게 변화하는 모습 등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스타데일리뉴스 황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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