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억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
그게 오래전에 헤어진 연인이든 누구든 간에 말이죠
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이토록 오래 남는 걸까요?
아마 그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했던 그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기 때문일 거에요
어쩌면 당신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잊기 힘든
그런 여자일지도 몰라요
당신은 알 수 없겠지만 말이죠
남자가 잊지 못하는 여자
그런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도대체 어떤 여자이길래
남자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진한 추억을 남겼을까요?

남자가 잊지 못하는 여자.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여자일수록
잊기 어려울 거에요
당신의 입장에서 행복한 기억이 아니라
남자 입장에서 행복한 기억 말이에요
나의 존재, 그리고 나와의 많은 기억들이
그에게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었을지
생각해보면 간단히 답이 나와요
자주 싸우고,나쁜 추억이 많았다면
당신이 조은 기억으로 남지 않겠지
스스로 생각해보면 되요
정녕 내가 잊히기 어려울 정도로 그렇게
사랑스러운 여자였는지 말이에요
남자라고 해서 헤어지고 난 뒤에
무조건 후폭풍이 오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남자에게 나는 금방 잊혀질만한 여자였다면
나는 왜 그가 그렇게 잊혀지지 않고 떠오르는 걸까요?
그런 아마 당신은 남자에 비해서 편하게 연애했다는
증거일 거에요
누구나 연애를 하면서 불편하고 상처받기 마련이지만
덜 상처받고 덜 불편한 쪽이 있기 마련이죠
당신이 그랬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연애가 많이 불편하고 상처받은 쪽은
헤어지고 뒤돌면 끝이에요
다시는 불편한 상황으로 돌아가서
상처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반면에 당신은 그나마 이기적인 연애를 했기 때문에
그 남자가 아쉽고 생각이 나는 거에요

헤어지고 나서 남자가 잊지못하는 여자중에 이런 여자도 있어요
연애 중 집착을 했든 무엇을 했든 최선을 다했지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반응도 없고
그냥 순순히 이별을 받아들이고 떠나는 여자
남자들은 자기가 차 놓고 여자가 매달려주지 않고
"그래 안녕 잘지내" 해버리면 미묘하게 미련이 남는 모양인지
붙잡고 매달릴 줄 알고 이별을 통보했더니만
오히려 바로 떠나는 여자라니,,
바로 후회하고 생각날 수 밖에 없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요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쿨하게 오케이 하는 남자
잊혀질리가 없죠
너무 쿨한 모습을 보고 오히려 헤어지자고 했던
내가 잘못이었나 생각이 들면서 이상한 미련이 생기고
더 잊지 못하는 ㄴ것이죠
혹시 당신이 이별 통보를 받고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은 상태라면
그대로 답장도 하지 말고 이별을 인정하고 관계를 끝내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그래야 그 남자도 자기 예상에 빗나갔다고 생각해서
당장은 속 시원하겠지만 점점 당신이 생각날 거에요
원래 이별을 통보했는데 쿨하게 돌아서는 사람이
무섭고 기억에 남는 법이에요
그게 쿨한 척이든 쿨한 거든 말이죠

남자가 잊지 못하는 여자
그런 여자가 되고 싶다면 더이상 매달리지 말고
당신의 가치부터 올려보아요
당신이 좋은 추억을 늘어놓으며 설득해봤자
남자가 잊지 못하는 여자가 되기보다는
지긋지긋한 여자가 될 거에요
저도 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별을 통보 받고 쿨한 척 뒤돌아서니
그때야 아쉬운지 연락 안 오는 남자 없더라구요
근데 당장 한 달 버티기 어렵다고 연락하고
귀찮게 굴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사실 그 좋은 추억도 당신에게만 좋은 추억일 수도 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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