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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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2


안녕하세요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입니다.

Part 1 부터 단 하루만에 10만뷰어 돌파를 하다니...

반응이 폭발적이라 얼떨떨하네요.

이어서 곧바로 맥주의 정석 제 1장. Part 2 이어가겠습니다!

폭발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께는 우선 미국 시서론 1단계 (cicerone: beer server)과정에서 정식으로 배우는 고급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시간을 좀 더 투자중인 우떠덕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맥주를 이해하고 읽기위한 기본적인 척도와 단위에 대해 마저 알아보려 합니다.

10만뷰를 돌파한 화제의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1를 놓치신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 )

또한 이어서 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맥주 프로필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복잡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구독해주시는 여러분 시간을 아낄겸 알맹이만 깔끔하게 추려보겠습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1. 색감을 엣-지있게 표현하자 "엣-사-렘" (ºSRM)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색감의 척도 단위는 ºSRM입니다.
SRM은 Standard Reference Method. 즉, 표색 표준법 (색깔을 척도로 나타내는 표준적인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온도를 섭씨 단위로 기재할 때 처럼 'SRM' 글자 왼쪽 위에 '땡그랑 달덩이' -> º 요 녀석을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맥주를 읽어주실 때는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이 퀼슈( Kölsch )맥주는 색감이 3.5에서 5.0 엣-사-렘 정도로 되게 옅은 편이네! 맑고 예쁜데? 바로 당신처럼 ♥"
"이 뮌헨 던켈(Munich Dunkel) 맥주는 색감이 14에서 28 엣-사-렘 정도로 꽤 짙은 편이네! 깜깜하네, 당신이 긁어놓은 내 속 바가지 처럼 -_- ♨"

하지만 주의!


색감이 진하다해서 도수가 높거나 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훈제된 느낌이 더하거나 좀 더 진하고 부드러울 수는 있죠.
색감이 진한 이유는 바로 Roasting Process(훈제 과정)을 거친 몰트(Malt)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맥주의 정석 후반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


아래는 원활한 색감 인식을 위한 예시입니다.

보시다 시피 숫자가 낮으면 색감이 옅고, 숫자가 높을수록 색감이 진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영문으로 표기된 색감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Straw: '밀짚'이라는 뜻입니다. 다들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잘 아시죠?
영문으로 밀짚모자 루피는 스트로우햇 루피 (Straw-hat Luffey)랍니다.

Gold: 아시다시피 '황금'이라는 뜻입니다.

Amber: 먹는 호박이 아닌 '화석 호박' 아시죠?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녀석입니다.
호박빛깔 꼭 기억해주세요.


Brown: '갈색'입니다.

Black: '검은색'입니다.


여기다가 또 알아두셔야 할 세 녀석들!


바로 접두사 Pale(페일), Light(라이트), Dark(다크) 입니다 : )


Pale이라는 녀석은 '옅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Straw의 앞에만 붙습니다 (색감이 2 ºSRM 이하일 경우)
Pale Straw (옅은 밀짚색)이 되겠습니다만, 이런 색감의 맥주는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Light라는 녀석은 '밝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Gold와 Amber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대략 4 - 5 ºSRM, 9 - 12 ºSRM 일 경우)


Dark라는 녀석은 '짙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Amber와 Brown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약 18 - 22 ºSRM, 29 - 35 ºSRM 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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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산도 척도(Carbonation Descriptors)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Volumes of CO2”를 탄산도의 단위로 사용합니다.
평균적으로 미국의 맥주는 약 2.5 Volumes of CO2의 탄산도를 지닙니다.

물론 맥주의 종류에 따라 탄산도는 이 수치의 두 배가 될 수도 또 절반이 될 수도 있죠.

이것은 참고만 하시고 CO2(이산화탄소) 함량 계산법은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계산법 예시
5 갤런 (= 18.93 리터)의 맥주에 2.5 volumes of CO2가 함량이 되었다 함은

18.93 X 2.5 = 47.32 리터, 즉 맥주(18.93 리터)의 양에 탄산도(2.5 Volumes of CO2)를 곱한 값의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다는 뜻입니다.

2.5 Volumes of CO2의 5갤런 양만큼의 해당 맥주에는 47.32리터나 되는 양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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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제 구독자님들께서는 맥덕 혹은 맥주 전문가로 떠나는 여정에

첫 발걸음을 떼셨습니다.


이제는 맥주의 쓴맛의 정도와 색감, 알코올 도수까지도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끝으로 구독자님들을 위해 연습겸 다양한 맥주 프로필을 지금까지 익힌 측정 기본 단위로 나열해 볼테니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도전, 나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맥주 프로필!



Munich Dunkel 프로필:
(뮌헨 던켈)

색감: 14 – 28 SRM (Amber to Brown)
쓴맛: (보통)18 – 28 IBUs
알코올: (보통) 4.5 – 5.6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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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ärzen 프로필:
(마-젠)

색감: 8 – 17 SRM (Gold to Dark Amber)
쓴맛: (낮음)18 – 24 IBUs
알코올: (보통에서 약간 높음 사이) 5.8 – 6.3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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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pelbock 프로필:
(도펠복)
색감: 6 – 25 SRM (Gold to Brown)
쓴맛: (낮음)16 – 26 IBUs
알코올: (약간 높음에서 높음 사이) 7 – 10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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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es Bock 프로필:
(헬레스 복)
색감: 6 – 11 SRM (Gold to Light Amber)
쓴맛: (낮음)23 – 35 IBUs
알코올: (약간 높음) 6.3 – 7.4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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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 Premium Pale Lager 프로필:
(체코 프리미엄 페일 라거)
색감: 3.5 – 6 SRM (Straw to Gold)
쓴맛: (확연함)30 – 45 IBUs
알코올: (낮음과 보통 사이) 4.2 – 5.8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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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Pils 프로필:
(독일 필스)
색감: 2 – 5 SRM (Straw to Light Gold)
쓴맛: (확연함)22 – 40 IBUs
알코올: (보통) 4.4 – 5.2 % 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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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독자분들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솔로라면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이 우떠덕, 한 몸 불사질러 퀄리티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제 2장. 맥주, 알고 고르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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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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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용한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Like 부탁드려도 될까요? :) 하루 단 한번 알찬 정보로만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꾸벅)
더 노력하는 우떠덕이 되겠습니다! 모두 맥덕이 되는 그날까지~
폭발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글감사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새로운 포스트 업데이트 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
브루어리 겁나 많은 포틀랜드에 살면서 동네 마트만 가도 보통 백여가지가 넘는 맥주 종류 덕에 뭘 살지 늘 고민인 1인입니다 앞으로 또 기대합니다 ㅋㅋ
헤페바이젠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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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 스코어 맞추면 치킨 드림! (진지)
제가 드리는건 아니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톡방에서 @qudtls0628 이 선생님께서!!! 무려!!!! 치킨을!!!! 그것도 세트를!!!!!!!! 기부하기로 하셨거등여! 아 그 전에 유머컴니티 입성해야 되니까 유머짤 한개만 올리고 본론 드갈게 내적갈등 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본론 ㄱㄱ 제가 지금 결승 전야제라 신나게 술을 마신 후라서 좀 치해있는데 치한채로 쓰는 카드 술내 풀풀 나는 카드 모두 한번 봐보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qudtls0628 라는 빙글러 선생님께서 술에 취하신 나머지 ㅋㅋㅋㅋ 내일 있을 U-20 결승전 스코어를 맞추신 분께 이걸 주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배포 쩐다 선생님... 참고로 이 선생님 아이디 qudtls0628를 한글로 바꿔서 보려고 하지 마세여 본의 아니게 기분이 상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암튼 이 분께서 제시하시기를 내일! U-20 결승전! 아니 세상에 한국이 결승전이라니여 저 이거 적는데 울컥함 ㅠㅠㅠㅠ 취해서 그런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암튼 결승전! 한국대 우크롸이나!!!!!! 예상 스코어를 제시해 주세여!!!!!!!!!!!!!!!!!!!!!! 실제 스코어와 동일하게 제시해 주신 분께 저 닭세트가 갑니다 ㅋㅋㅋㅋㅋ 여기 댓글에서 말고 아래 톡방에 들어오셔서여! 요기 들어오셔서 제시해 주세여!!!! 그리고 경기 보면서 같이 달리는거져! 콜콜? 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맞혔다고 다 드리는건 아니구 한분한테만! 여러명이 정답자면 사다리타기를 돌린다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같은 프롤레타리아들끼리 이해해 주세여 저거 쏘는것만 해도 엄청난거 아닙니까 저거 쏘는것도 아마 취해서 말씀하신걸걸여 ㅋㅋㅋㅋ 기분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술 깨서 후회하실수도 있음) (그래서 저도 취한 채로 카드 쓰는거임 ㅋㅋㅋㅋㅋ) 암튼 저 방 오셔서 예상 스코어 제시하시고 치킨 받아 가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리자는 오직 1분 명심 또 명심 ㅇㅋ? 그럼 링크 다시 한번 여기 들어오셔서 축구 같이 봅시다 ㅋㅋㅋㅋㅋㅋ 컴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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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첫날 물놀이 후 우리의 주린 배를 채우러 또 나서봅니다. 저녁을 먹은 곳은 낮에 갔던 산미겔 플라자 옆에 있는 웍이란 레스토랑 입니다. 건물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을수도 있지만 길가다 한국마트가 보이면 우측 안쪽에 있습니다. 쨌든 산미겔처럼 제이팍 나가서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ㅎ 역시 산미겔부터 나오는군요... 애들 밥부터 나왔습니다. 저희 애들도 친구네 애들도 이곳 음식들 넘 입에 맞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국물 있는 것도 한번 시켜봤습니다... 저희의 안주 겸 오늘의 메인 디쉬^^ 맥주 더 시켜야겠죠... 저녁먹고 숙소로 먼저 갈 사람들은 가고 친구랑 숙소앞 샹스 아일랜드 타운 센터에 있는 메트로 마트에 왔습니다. 근데 장 보고 가려는데 거짓말처럼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냥간다, 우산을 산다, 숙소에 있는 사람에게 우산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등등의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프니 한대가 손님을 내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순간적으로 저 차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기사 아저씨한테 가격을 물어보는데 대답 소리가 저 빗소리에 묻혀 들리질 않는겁니다. 아저씨도 답답했는지 지갑에서 100페소짜리 지폐를 꺼내 보여주는게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탔습니다 ㅋ 우리를 로비에 안전하게 세워주신 기사님의 지프니... 자세히 보니 지프니치고는 외관이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머 지프니 요금을 대충 알고있었지만 강남에서도 아자씨 따블을 외치지 않습니까 ㅋㅋㅋ 비 안맞고 편안하게 온거에 만족해야죠^^ 숙소에 들어왔는데도 계속 비가 오네요. 빗소리 들으며 소주 한잔 마시면서... 제이팍의 첫날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1
하나, 수제맥주 붐이 한참인 가운데 맹맹한 국산맥주 때문에 아직도 소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한민국 청춘남녀. 둘, 영국 명문대 출신의 맥주 전문가에게 배우는 맥주의 정석. 셋, 시대의 흐름을 앞지르는 무한한 맥주의 상식과 매력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1. 알코올 도수가 몇도냐고? 알코올 도수는 크게 ABV(%)와 ABW(%) 이렇게 두 가지 단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먼저 ABV(%)는 Alcohol By Volume. 즉, 맥주 제품에 알코올이 차지하는 부피가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가장 널리 쓰이는 단위입니다. 만약 누군가 알코올 도수를 묻는다면 해당 맥주 제품에 나와있는 퍼센트를 참고하여 "O O맥주의 에이-비-뷔는 OO퍼센트야"라고 답해주시면 됩니다. 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위이기 때문에 ABV라는 표시가 제품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아 ABV 퍼센트 단위이구나!'하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다음은 ABW(%), 이는 Alcohol By Weight인데 말 그대로 맥주 제품에 알코올이 차지하는 무게가 전체에 비례해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공식 문서 표시용 단위입니다. 보통은 미국의 the Bureau of Alcohol과 Tobacco and Firearms (BATF)과 같은 주류/유해제품 관리 기관에서 사용하는 단위이며 아주 가끔 접하게 되는 단위라고만 알고계시면 되겠습니다. ABW(%) ≒ ABV(%) x 0.8 ABV(%) ≒ ABW(%) x 1.25 2. 쓴맛도 단위가 있을까? 네, 있습니다 . 크게 두가지가 있으나 수치를 나타내는 단위인 IBU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IBU는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 즉, 국제 쓴맛 단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스케일의 단위는 숫자0과 1뿐만 아니라 2, 3, ....n 이렇게 무한하니 복수의 개념을 지니기도 합니다. 따라서 0 ~ 1이 아닌경우 IBU의 뒤에 소문자 s를 붙여 복수형태(IBUs)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측정법은 복잡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맥주의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진 이소후물론(isohumulone)이라는 쓴맛을 내는 녀석을 ppm(part-per-million)이라는 단위로 측정을 하게 됩니다. 1 ppm = 1 IBU 너무 복잡하죠? 간단하게 예를 들어 알아보도록 합시다. 독일 헤페바이젠 : 독일식 밀맥주 (체링거 프리미엄 헤페바이젠 등) 10-16 IBUs 미국식 밝은 라거(카스, 버드라이트 등) 8-17 IBUs 오디너리 비터: 보통 쓴맥주 (존 스미스 등) 20-25 IBUs 인디언 페일에일 (IPA) (트리 하우스 줄리우스 등) 40-60 IBUs 맥주를 읽어주는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고요? IBUs는 그냥 "아이-비-유"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 존 스미스의 경우 "존 스미스의 쓴맛은 23 IBUs 야, 깔끔한 라거 맥주보다 조금 쓴정도? 마실만 해!"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면 이성친구가 엄청 좋아하면서 묻겠죠? "근데 자기야 아이-비-유 가 뭐야?" 1장 파트 1은 여기까지 입니다 !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제 1장. Part 2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206819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일이 클릭하기 바쁘고 귀찮으시다고요? 한국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값진 맥주 지식만을 선별하여 하루에 딱 한 두 번만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uldYouBeerMacDuck/ 방문하셔서 페이지 Like 를 눌러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는 깔끔한 업데이트를 드리겠습니다 ;-)
[술 배틀 이벤트] 광란의 일요일 저녁 단합대회 후기
2019년 6월 16일 오후 8시 직장인 커뮤니티의 전설로 남을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제 1회 직장인 커뮤배 술배틀!!!! 월요일을 극혐하는 직장인 톡에서 쏘아올린 술배틀은 평소 퇴근 후 소소한 음주를 즐기던 @wjd1843 님과 @uruniverse 님의 대화에서 출발했죠 후후... 그냥 처음엔 누가 가장 술을 많이 마실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이벤트였지만, 제가 공지 카드를 작성해서 판을 키웠습니다 껄껄! 그 결과, 많은 빙글러들이 술 배틀에 참여해주셨습니다 :) @impereal12 @qudtls0628 @wjd1843 @iwannagotohome @uruniverse @wlskfjq @panda0713 @soozynx @dlvpflxm @nowandever @sunaaaaaaa 배틀에 참전하신 술고래 빙글러들 🐳 그리고 우리가 새로 정한 이번 술 배틀의 이름은... 🍻 일취월장 🍻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 아니다. 자 지금부터 알콜냄새 풀풀 풍기던 어제의 배틀 속으로 한번 돌아가봅시다! 8시가 되자 각자 준비한 4.5도 이상의 맥주를 손에 들어 짠! 하는 술고래들의 모습 어쩜 이렇게 다 다른 취향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좋아하는 맥주 취향도 얘기하고, 안주 얘기도 하고, 직장인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회사 욕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배틀보다는 단합대회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안주 자랑 타임! 냠냠 저는 그냥 과자정도 생각했는데... 직장인 커뮤니티의 횐님덜 스케일은 다르더군요... 아니 저는 정말 편의점 메뉴를 생각했는데.... 이 분들 정말 배운 사람들 아입니까....????....?? 그리고 어제의 자린고비 @impereal12 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짜왕을 거의 세시간을 먹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정도면 짜왕이 세포분열을 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 그리고 점점 늘어가는 빈 캔들.... 모두 다 먹은 맥주 캔은 구겨서 인증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현대미술로 만들어주신 @wlskfjq 님.. 이것이 아트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 (띠용) 대짜로 뻗은 우리 직장인 커뮤니티 횐님들과 그들을 애정하는 @wlskfjq 님의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심지어 블랑으로 달리셔서 통일된 컬러감이 주는 안정감이 일품이네요. 제 점수는요........1664점 입니다 후후 😎 8시에 시작한 랜선 회식은 점점 무르익고... 이벤트 시작 2시간만에 무려 8캔을 몽땅 해치우신 바이킹의 후예가 등장했습니다. 모두 예상하고 있으셨겠지만... 바로바로바로....... @wlskfjq님✨ 500ml 맥주 8캔을 다 드시고, 심지어 3캔을 더 마시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톡방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드셨죠 ㅎㄷㄷ....... 500짜리 맥주는 다섯 모금이면 다 드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게 된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와우네..!!!!!!! 정말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셨어요.. 우리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마시자고 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뚝딱뚝딱 빈 캔을 인증해주셔서 까아아아아암짝 놀랐습니다 😱 1등 선물은 조금 더 깊게 제가 고민해보고 DM보내드리도록 할게요 헤헤... 미리 준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머리박음) 그리고 1시간이 조금 지난 뒤 또 다른 8캔 완주러들이 등장하였습니다 👍 밀 맥주를 좋아하시는 @wjd1843님! 이제 @wjd1843님의 맥주 취향은 모두가 알게 되었죠 후후후 캔맥주 6캔을 드시고 질려서 병맥 4병을 더 드신 @uruniverse 님! 저였으면 용량 생각 안하고 난 몰랑 수량만 맞추면 되는거 아닙니까!! 하고 난동을 피웠을 텐데.. 양심껏 병맥 4병을 드신 양심에 박수 짝짝짝!!! 8캔 인증 사진은 아니지만, 아버지를 닮아 안주를 잘 안드시는 @impereal12님! 모든 맥주를 완주하시고 아부지와 한잔 더 하러 떠나셨습니다... 크으....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욜....... 비록 8캔 완주는 하지 못하셨지만 참여해주셨던 @qudtls0628, @iwannagotohome, @panda0713, @soozynx, @dlvpflxm, @nowandever, @sunaaaaaaa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아요 후후 :) (+ 번외) 관전러들의 술상도 한번 훔쳐볼까요 👀❓ 저 멀리 캐나다에서 참여해주신 @dlvpflxm님! 현지 시각으로 오전 6시까지 저희와 함께 달려주셨어요 👍 캐나다 맥주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후후 조금 일찍 막꼴~리로 달리신 @panda0713님! 크어 단촐한 안주와 이미 구겨진 막걸리 통 스웩 👍 다음에는 우리 꼭 같이 달려요! 일 때문에 늦게 참여하셔서 새벽 5시까지 사케를 무려.... 6병이나 드신 숨은 술고래 @sunaaaaaaa님! 닭발과 뽀얀 계란찜이 빙글러들의 오감을 자극했죠.. 허억허억... 지금 봐도 침이 꼴딱 넘어가네욧 ㅡㅠ @qudtls0628님의 IPA 첫 도전! 그 결과는....!?!?!? 으베베 너무 써🤢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너무 달리셔서 관전만 하셨는데, 다음번에는 꼭 같이 달려봐요! 이렇게 알콜냄시 폴폴 풍기는 제 1회 직장인 술배틀(이라고 쓰고 단합대회라고 읽는다)은 막을 내렸습니다! 핳핳핳 프레지던트로서 1등으로 GG치고 잠들어 조금 부끄럽네요 후힝...🤗 다음번엔 조금 더 길게 롱~런 할 수 있도록 조절해보겠습니다! 우리 조만간 또 만나요 :) 자 과연 2회 단합대회는 열릴 것 인가...후후후 다음 단합대회는 소맥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후후후후후후후 이젠 술방으로 바뀔 술배틀 방.. 혼술하기 심심하신 빙글러들 모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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