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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 2

우리글 잡서 7장 구사일생 2
늙은 영혼과 하강해 온 영혼들로 구성된 졸업 후보자들의 세상적 상황은 대체적으로 이렇습니다.

☆ 소음인 : 아무리 손발을 열심히 움직여봐도
그에 맞는 성과나 보상이 없다.
☆ 소양인 : 재주를 아무리 부려봐도
그에 맞는 성과나 보상이 없다.
☆ 태음인 : 아무리 수단을 부려봐도
그에 맞는 성과나 보상이 없다.
☆ 태양인 : 아무리 고뇌를 해봐도
그에 맞는 성과나 보상이 없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들은 늙은 영혼들과 하강해 온 영혼들이므로 인해
이제는 챙기는 것이 아닌 비움과 내려놓음을
통해 순교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잘 풀리는 자일수록
아직은 졸업 후보자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4 체질 중 한 가지씩 순환하며 태어나
각 체질당 9 생을 순서대로 살게 되어 있는데 각 체질별
시절에서 5 생일 때가 세상적으로 가장 잘 나가는
전성기의 시절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1,2,3,4 생은 오르막길을
6,7,8,9 생은 내리막길을 경험하게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고로 8,9 생은 대체적으로 지는 낙엽과 같은 시절을 체험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리되어야만 후에 다른 체질로 태어나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삶이라는 게임이 반복적인 패턴으로만
진행이 되면 몹시 지루해지니까요.

다만 지금의 시기는 말세에 진입을 했으므로 인해
주변의 태양인중 1명이 우선적으로 진리를 깨우친
후 인연 되는 졸업 후보자들을 그룹별로 인도하는 과정에 들어와 있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대체적으로 불편하고 아프고 어려워야만 진리의 문턱을 기웃거리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자 너희가 천국에 들어갈 자들이니 인내하고 견뎌내라라는 성경의 구절이
무슨 연유에 의해서 쓰이게 된 것인지가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낱낱이 밝혀지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말세에는 안락과 풍요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되게 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었던 대목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말세에는 오히려 고난과 고통이 유익한 것이었으며 또한 아픈 만큼 성숙해지게 되어 있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우주의 법칙이었음을
진정으로 눈치채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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