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sgud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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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테 장난스럽게 다가가고싶습니다. 도와주실수있나요?

흠....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상당히 긴글이 될텐데 읽어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25살 남자입니다. 대학은 휴학중이고요
주말엔 ㅇ마트라는곳에서 주류진열하는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가끔 새로운 술이 들어오면시음도 하고요
이전에 단기알바로 들어왔던 얘가 사정상 못나오게되면서 대타로 다른얘가 들어왔습니다.
그 애가 잠시 자릴 비웠을때 시음하러 오신 손님 술 따라주고 몇개 팔았는데 그 애가 뒤늦게 보고 머슥하게 웃더군요
너무 이뻤습니다. 솔직히 얼굴도 굉장히 미인형인데 웃는모습이 너무 예뻤어요..ㅎㅎ
제대후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연락처 물어본적은 몇번있었지 제대로 연애를 해본적 없었지만
오늘 물어보지 않으면 분명 후회할것같았어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흔쾌히 알려주더군요
자기 동창인데 괜찮겠냐면서
처음엔 이게 무슨소리지?? 하면서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초.중학교 같이나왔더라구요...
같은반은 한번도 된적 없었어요
유년기...중학교때까지 다른 동급생들에게 굉장히 괴롭힘받고 자라와서 지금도 우연히라도 보게되면 모른척 지나가요
하지만 그 애는 그런것까진 잘 모르는듯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연락을 하고지내게 되었는데
그아이가 처음 연락할때 4월 중순때까진 바쁘다는걸 먼저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졸업반인가봐요 간호학과였는데 굉장히 바쁜걸로 알고는 있거든요
그리고 그애는 카톡으로 보내는 말투가 귀여웠어요
다른 사람과 썸탈때도 이렇게 까진 안하던데
실재로 봤을때 조용한이미지랑달리
~~했땅, 햇오, 웅웅...등등 뭐 이런 표현이요
호감있는 애로부터 이런식으로 톡이오니깐 솔직히 좋죠...
그런데 얼마 안지나서 새벽 5시 쯤 자기 생일파티했다고 사진보내더군요
자세히 나왔던 사진은 아니지만 몇명 남자도보이고 또 생일파티 한 장소도 친구네 집이라고했습니다.
탁트인 주택 마당이랑 집안에서 고기 구워먹는 사진
아... 이해는 할수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있어요
이성친구 있을수도 있고 새벽늦게까지 술마시고 놀수도 있죠
그런데 전혀 공감하진 못했어요...
집에서 저는 장남인데다 친가쪽에 남자라곤 저 하나밖에 없는탓에 꽤 엄하게 키워졌습니다.
남자친구도 아닌데 뭐라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이후에 애가 톡으로 보내던 말투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감성적으로만 행동했던것에 후회했고 지금은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하려고 노력중이에요
후에 연락이 끊겼어요
처음에는 바쁜가보다...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바쁠테고요
뭐...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말이나 사람들이 하는말 있잖아요
여자가 관심이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한다.
이런거???
네. 알아요 관심있었으면 분명 연락줬을꺼에요
인정합니다. 솔직히 확인하고 답장주는거 몇초 안걸릴테고 티도 냈겠죠
연락없는동안 스스로 생각해봤는데
초.중학교 같이나온거 그뿐이고 알바때 조금 이야기한것뿐인데 호감이 있다고 해서
내가 얘의 친구들만큼의 대우를 바라는건 이기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몇일 연락안하다가 연락 끊을 각오로 진지하게 톡을 보냈습니다.
나 너한테 호감있었고
바쁜거 아는데 친해지고싶어서 연락보냈다.
만약에 네가 나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더이상 연락하지 않겠다(100% 같은 내용은 아녜요 대충 이런식인데 더 깁니다.)
그랬더니 또 그건 아니라고 자기는 그런식으로 생각안했다면서...
근데 이 문자 왔을때 용무있어서 서울왔다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는중 이어서 연락이 온것에대해 기쁜한편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보낸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참 시간이 지났어요 한 2주 가까이 처음 말했던 4월중순은 지났고
하지만 학교가 시험기간이었기에 그러려니 묵묵히 기다리다 결국 어제 금요일 제가 먼저 보내봤습니다.
바로 답장왔는데 요즘도 여전히 실습중이라고 하고 지금은 친구 생일파티 왔다고 해서 재밌게 놀라고 보내고 끝냈습니다.
오늘도 톡주고받고 아까 몇개왔는데 아직 안읽어봤네요 서울에서 내려가는중이라는데
사귀는거...좋지요
지금은 그정도까지 바라지 않는데...
그전에 그냥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얘기도 나눌정도로 친해지고싶습니다.
편하게 다가가지를 못하겠어요...ㅋㅋㅋ
카톡으로 메세지보내는거 너무어렵고
낼모래 약속잡고 만나고싶은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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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 글쓴님이랑 저는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다르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의 차이니 그냥 무시하셔도 되는데요. (여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거 아님요!) 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지만 친구생일이라 밤새 파티했다는 부분을 보고 기막혀서 댓글 남깁니다; 글쓴님이 엄하게 자랐다는게 통금시간 같은 건가요?(밤늦게까지 술 마시지 못하는?) 아님 뭐 남녀칠세부동석?? 이성친구가 있을 '수'도 있고 새벽까지 술 마실 '수'도 있죠?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기요... 동성친구를 갖고있는건 당연한거고, 이성친구를 갖고있는건 한번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인가요? 당연하지 않은거에요? 그걸 님이 선심쓰듯 이해해'줘야'하는 건가요???? 특성상 글쓴님의 단편적인 부분만 비춰지는 글이라 제가 오해했을 수도 있고, 실제 글쓴님의 생각과는 다르다면 정말 죄송한데요, 글 읽으면서 저는 글쓴님의 여성상은 조신하고, 얌전하고, 수동적이고, 순수해야된다.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남자친구도 아니고 할말이 없다.라... 남자친구라면 여자친구가 밤늦게까지 이성이랑 술마시고 노는게 신경쓰이는 경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할 수 있죠. 근데 딱 그정도 선이에요.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자기 기준에만 맞춰서 무조건 '넌 이래야 해!'하고 강요할 수는 없는거에요 대화함으로써 싫다는 걸 이해시키고 설득시켜서 스스로 자제해야겠단 생각이 들게 해야죠. 남자친구라는 이유 하나로 그 사람을 통제할 순 없어요. 근데 제가 느낀 글쓴님은 만약 본인이 남자친구였다면 모든걸 님 기준에 맞출거같네요. 기준과 다를 때마다 계속 실망하구요. 글쓴님은 그 사진에 남자가 없었으면 밤새 파티한다는 사실에 이렇게까지 기분 상하고 허탈하셨을까요? 아뇨, 저는 이 글에서 그렇게 느끼지 않았어요. 님은 새벽까지 친구와 술마신 적 없나요? 이성 없이 동성끼리만도?(이성 포함된 자리에서 님도 새벽까지 마신적 있다면 그건 진짜 답 없고;) 친구 모두가 남자라면 모를까, 여자도 있고 남자도 몇 섞인 상태인데 그렇게 박탈감 느끼시면,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굉장히 갑갑할거같네요
네. 없어요 그래서 문제인거고요
우선 그녀의 관심사를 알고 같이 하려고 해보세요. 만나는것도 좋지만 그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 부분을 신경써주면 싫어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장난스러운거는 제가 진지충인데 처음부터 그녀에게 장난스럽게 되기는 힘듭니다. 해도 일시적이라 이상해질거구요. 우선 동성친구들과 장난을 많이 쳐보세요 그리고 이성친구들과 장난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개그코드가 판이하게 다르더라구요 이야기 주제도 많이 다른거 같구. . 그녀가 인생에서 놓치기 싫은 여자라면 작성자분께서 많이 준비하셔야합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여성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 많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을 바꾸고 계속해서 변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면 어느덧 그녀도 질문자분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ps. 질문자분이 그녀의 마음을 샀었더라면 위의 노력은 필요치 않았을겁니다. 인생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니 그 부분을 받아들이고 노력해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 연애 고자라 뭔 말은 못하겠구.. 잘 되길 바라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저도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님은 뭐 사귀는 것은 안 바란다고 말씀 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자신도 모르게 여자친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담은 주기 싫고 그러자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은 하고.. 그냥 "진심으로 친구로만 지내자 이 여자 아니면 말지" 하는 생각으로 편하게 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포기는 하지 마시고 마음가짐이 중요 한 듯!
네 감사합니다. 노력해봐야죠...ㅋㅋ
용기네어 직진직진 성공하여 후기부탁
하하 잘풀리게되면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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