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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다이어트] 과자로만 1,000kcal 살 빠질까?

과자 함량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국산 과자가 많은 질타를 받고 있더군요.
오죽하면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있었다!'고 비꼬기까지 합니다.
속이 알찬 수입 과자를 보고는 오히려 '포장기술이 낙후되었다'고도 하구요.
과자 사먹을 일이 거의 없어 잘은 모릅니다만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참 심하긴 심하더군요.
예전에 TV에서도 한번 보도된 적 있지 않았나요? <수입과자에 나트륨 함량이 높다. 하루 섭취량을 훌쩍 넘는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더군요. 댓글은 온통 기사를 비꼬는 글로 가득합니다.
결론은 '양이 더 많으니 국산과자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건 당연'하다는 겁니다.
과자 맛을 크게 좌우하는 건 역시 짠맛(나트륨)의 공이 큽니다.
많이 먹으면 건강에나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치만 주식처럼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 적당량 정도는 즐길 수 있습니다.
살면서 과자 하나쯤 먹는 즐거움도 못 누리고 살 수는 없지요.
다만, 건강을 생각해서. 또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줄여야 하고, 가능한 안 먹는 편이 낫긴 하지요.
이 역시 다 아는 사실입니다.
과자 다이어트  : 과자만 먹으면 살이 빠질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과자 다이어트>입니다. 세상에 살 빼는 방법이 과연 몇 가지나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과자만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라는 질문에 누가 '하루 천 칼로리에 맞추면 과자만 먹어도 빠집니다'라고 답을 달아놨더군요.
답변자 닉네임을 '식품영양학'이라고 해두셨는데… 이분 과연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식인 답변, 건강 분야에서만큼은 전문의 아니면 신뢰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자, 그리고 다이어트.
나트륨이나 당분 이야기를 하기 전에 과자와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려면 GI지수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GI(Glycemic Index)지수란?  : 포도당을 100으로 기준 삼아 다른 음식들을 비교한 수치.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 수치와 인슐린 수치에 대한 영향이 더 크고, 결과적으로 지방을 생성하는 경향도 높다는 의미입니다. 단순비교로 GI 수치가 낮은 음식보다 높은 음식이 체지방 생성율을 높여 비만으로 이끌게 됩니다.

통밀이나 현미, 꿀 등은 수치가 낮은 음식에 속합니다. 빵이나 과자류는 수치가 높게 나타나지요.
물론 단순 수치만으로 비만의 영향성을 따지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섭취량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렇다면 GI 수치가 높은 음식이라도 적게 먹으면 되지 않나,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GI가 50% 증가하면 그 음식이 주는 포만감은 오히려 50%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GI가 높으면 포만감은 반대로 감소해 더 먹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GI가 높을수록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혈당 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면 인슐린 분비에 의해 다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혈당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상태로 다시 허기가 느껴집니다. 이때의 배고픔은 가짜입니다.
실제 몸에 에너지가 부족해 느끼는 허기가 아니라, 저혈당으로 인해 다시 당을 요구하는 것인데 우리는 단순히 허기로 느낄 뿐이지요.
과자"만" 먹어도 안 빠져요!
설령 과자만 먹고 빠진다 하더라도 종류에 대해서 한참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과자에 들어가는 재료만 해도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대체로 탄수화물 완전히 끊고, 무작정 굶거나 혹은 거의 굶다시피 하면 일단은 빠집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지속될 수 있어야 합니다.
며칠 빠지고 이내 요요가 온다면 올바른 방법이라 보기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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