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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턴업으로 멋쟁이 신사되기~!

안녕하세요 ~~!! 수트스타일컨설턴트 승제이입니다 ~^^ 정장은 출퇴근 복이 될 수 도 있지만~! 멋진 남자를 만들어 드리는 옷이기에 열심히 정장에 대한 멋을 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후후후후 그래도 요즘 추새가 많은 남성분들이 멋있는 수트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오늘은 '턴업', 속칭 '카브라'라고 부르는 양복바지의 디테일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오른쪽의 멋진 신사는 수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윈저공'입니다. 바지 밑단을 보시면 우리가 흔히 '롤업'이라고 부르는 형식의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형식의 디테일을 부르는 여러 가지 명칭들이 있지만 국내에서 잘 알려지고, 또 널리 이용도 되는 것은 턴업 혹은 카브라입니다. (물론 데님이나 면바지 등 캐쥬얼 웨어에서는 '롤업'을 주로 사용합니다.)
턴업은 1800년대 후반 오늘날처럼 도로가 포장되기 이전 영국에서 최초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며 흙바닥이 질척이게 되고, 이 때문에 바지 자락이 더럽혀지기 일쑤였는데 한 신사가 밑단을 접어서 이 사태를 피하고자 하였고 그것이 유행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수트의 발상지인 영국에 이 디테일을 칭하는 정식 명칭이 있을까 궁금하여 영국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친구가 대답하기를 '기술적으로 이것을 부르는 명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런 류의 바지들을 'cuff' 혹은 'rolled' trousers'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카브라'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이고, 정식 명칭도 아니니 밑단 접기 등의 올바른 표현을 쓰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워낙 통용되는 명칭이라 바뀌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카브라 혹은 턴업이라고 부르는 디테일은 클래식 남성복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것이지만 수트를 직장인 유니폼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자칫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 입는 바지 같을 수 있지요.^^;
밑단을 얼마나 접어올릴 것인가는 전적으로 취향에 달렸지만 4~5cm 정도 접어올려 재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윈저공의 사진 한 장 더. 진정한 로맨티스트이자 멋쟁이였던 그.
아직도 이 디테일이 촌스럽고, 노티나 보이신다면 그것은 고정된 관념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고 그것이 아니라면 통이 비교적 얇게 최신 트렌드에 맞춰서 재단된 바지들을 많이 접하지 못하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 첨부해드리는 멋쟁이들의 사진을 보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 수도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태리의 멋쟁이들에게도 사랑받는 디테일입니다. 가운데 핑크색 타이를 한 신사도 턴업 팬츠를 입었네요
네 명의 멋쟁이 신사들 중 한 명만 일반적인 밑단 스타일 나머지는 다 턴업 스타일입니다. 가장 오른쪽 신사분은 파격적으로 두껍게 넣으셨네요.
턴업을 함으로써 두꺼워진 밑단은 바람에도 잘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등 기능적인 역할도 있습니다.
저의 오늘 데일리룩입니다 ~!!! 저 역시 항상 하의에 턴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턴업 5센치로 항상 지정하고 있어요 . 여러분들도 턴업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수트스타일컨설팅 문의는 댓글 또는 메시지 보내주세요 ~! 서울/경기 출장컨설팅도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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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팁이네요 ! 카브라 ! 턴 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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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빙글 비밀 기능.jpg
열분덜 그거 아셨어여? 빙글에 숨겨진 기능이 있다는 스아실 하뤼파터의 킹스크로스역 9와 3/4 플랫폼처럼 빙글 죽순이죽돌이에게만 공개된 기능 ㅋㅋㅋㅋ 특별히 열분들께도 몰래 알려 드립니다요 (쉿) 우선 보통 빙글러들처럼 빙글에 입장을 해볼까여! 보통 빙글러들이라면 그냥 지나치도록 비밀 통로들은 모두 <회색>으로 돼 있습니다!! 예리한 눈썰미를 가진 저같은 사람만 발견 가능한 회색 글자를 주목해 주시져 제일 위에 지금 내 관심사 > 가 보이시나영! 아무도 모르게 저기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스크롤을 내려서 다른 카드들을 보는 순간 저걸 잊게 되니까 후딱 누르셔야 함 ㅇㅇ 들어오시면 이런게 보여요. 전 미리 즐겨찾는 관심사로 지정해 놨기땜시 나나연이 제일 위에 있져 ㅋㅋ 관심사가 많으신 분들은 위에서 여윽시 회색으로 돼있는 검색을 누르고 찾으시면 됨여 이게 비밀 기능이냐구여? 당근 아니지 거 좀 보채지 말고 들어봐영 암튼 저 리스트에서 내가 들어가고 싶은 관심사를 아무거나 눌러 보시면 짜란! 관심사(또는 커뮤니티)로 입장하게 됩니닷! ㅋㅋ 여기서부터 비밀 기능이 나오니까 집중집중하세영! 그러니까 저기서 화면을 밑으로 주우우우욱 내려 보시면 나타나는 비밀 기능!!!!! 비밀 기능!!!! 관심사 스레드!!!! 이게 제가 발견한 비밀 기능!!!!! 댓글처럼 생긴게 관심사에 딱 붙어 있다규여 저처럼 빙잘알 같은 분이 15분 전(지금 기준 3시간 전)에 남겨 주셨지만 아무도 답 안달아주심 ㅋㅋㅋㅋㅋ 빙글은 잘 알지만 빙글러들은 잘 모르시나봄여... (안쓰럽) 물론 저 분꺼 아래에는 제가 쓴 것도 있고 그것도 아무도 답 안해주심 (안쓰럽...) 관심사에 할 말 있으면 뭐든 저기다 쓰시면 되는거 같아여. 우선 나나연은 그러셔도 됨. 뭔가 싸이월드 일촌평 같은거 같기도 하고 담벼락 같기도 하고 뭐 알아서 쓰시길 (제꺼에 답글도 달아 주시구영) 혹시 콤푸타로 빙글 쓰시는 분들 계실까봐 빙글 홈페이쥐도 들어가봤는데 콤푸타로도 제일 밑으로 내리면 비밀 기능 접근 가능 ㅋㅋㅋ 콤푸타에서 캡처하니까 제가 쓴것도 보이네여 답글 1도 없어서 안쓰럽져? ㅋ 뭐 나나연이니까 괜춘해여 나나연은 홀로서기를 위한 관심사니까 ㅋㅋㅋㅋㅋ 혼자 놀아도 되긴 하는데 진짜 나 심심하게 둘거예여 열분덜? 다른 사람이랑 연애를 안하겠단 거지 혼자 놀겠단 소리가 아니잖아??????? 그럼 비밀 기능 우리끼리 잘 이용해 보쟈규여 마음 가는 빙글러 있으면 몰래 알려주구 그래영 ㅋ 나나연을 잠시 떠나도 다시 돌아올거 아니까 괜춘 @qudtls0628 이 분도 커플 되셨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그게 영원할 것 같애?! ㅋㅋㅋㅋ ㅋ 그럼 짤둥이는 이렇게 빙글에서 성공하겠나이다 참고) 이거 하려구 콤푸타까지 켜쓰니까 (사실 회사에서 몰래 빙글 하기에는 콤푸타로 하는게 짱ㅇㅇ) 언젠간 성공하겠져... 나나연 멤바 10만을 달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빠잇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