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때 할 수 없었던 것들,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을까?
<농구의 신, 다시 태어나다>의 주인공 정준환
그에게는 그것이 농구였다.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
이번에는 최고의 농구선수가 된다!
NBA를 주름잡는 넘버원 플레이어
<농구의 신, 다시 태어나다>
#판타지 #스포츠 #회귀 #성장 #성공 #승리 #올라운더 #능력남 #카리스마 #버디 #우정 #길거리농구 #NBA
줄거리
신으로 다시 태어나다!
33살의 준환은 자타가 공인하는 길거리농구, 아마추어 농구의 MVP다. 하지만 자신에게 열등감과 악의를 가진 동료의 의도적인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만다.
좌절과 절망의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서 믿을 수 없는, 그러나 매혹적인 제안을 받는다.
바로 과거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것.
조건은 단 하나, 최고의 농구선수이자 NBA의 MVP가 되어달라는 것.
시간을 거슬러 슬램덩크!
제안을 받아들인 준환이 눈을 뜬 순간, 그는 농구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던 중학교 2학년 시절로 되돌아가 있었다. 준환은 과거와는 다름 마음가짐으로 농구공을 잡는다.
김신과 정민호 등 과거에 함께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난 준환은 그들을 성장시키고 본인도 성장해나가며 중학교, 고등학교 대회를 제패, 이전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운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농구 무대인 NBA로 진출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게임을 시작한다.
캐릭터
정준환
자타가 공인하는 길거리 농구, 아마추어 MVP
중학교 시절 어려운 집안 사정을 핑계 삼아 선생님에게 농구부 탈퇴를 강요당했던 과거가 있다. 길거리농구를 전전하다가 사고로 두 다리를 못 쓰게 된다. 그러던 중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를 조건으로 그때 그 시절, 15살로 다시 되돌아가게 된다.
김신
상위 1%의 재벌가 3세
축구부였지만 준환 때문에 농구를 시작하게 된다. 훗날 국내 농구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농구 팀과 NBA에서 활약하는 구단주와 물주로 등장한다.
정민호
키 빼고 시체라는 별명을 가진 중학교 친구
소심한 성격으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준환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어 준환 옆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으로 급속도로 성장한다.
본문 속으로
“이 미친놈이 뭐라는 거야!”
“그 다리 제가 고칠 수 있다는 말이죠.”
생긋.
말하며 의사가 웃었다.
“너 대체 뭐야?”
“믿거나 말거나 아닌가? 당신 다리 고치고 싶으냐고 묻잖아?”
뭘까? 이 자식은?
“대신 조건이 있죠.”
그럼 그렇지.
역시 합의금을 노린 거란 생각이 들 때였다.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에……?”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조건입니다.”
뭐냐?
이거 역시 미친놈 아니면 사기꾼이지?
“잊지 마세요.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조건입니다.”
순간 검은빛이 온 세상을 물들이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내 의식이 뚝 하고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