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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4.4 ‘킷캣’, 7가지 변화

1. 전화번호부에 옐로우페이지 추가 안드로이드4.4엔 전화번호부가 지도와 통합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란색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뒤져 음식점에 배달을 시켰는데, 전화 앱에 아예 전화번호 검색이 통합됐다. 예를 들면 전화번호 검색창에 ‘피자’라고 치면 주변 피자집 전화번호가 주루룩 뜬다. 위치정보와 구글지도에 기반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이름을 치면 내 주소록에 담긴 전화번호 목록도 뜬다. 2. 행아웃·SMS 통합 행아웃엔 문자메시지가 통합됐다. 20원씩 내고 보내는 그 문자메시지 얘기다. 구글은 행아웃 자체에 메시지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을 뿐 아니라 음성통화와 영상통화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합쳤다. 다만 문자메시지 기능은 다른 앱에서도 API를 가져다 쓸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SMS를 받아보겠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애플은 기존 메시지와 전화 앱에 각각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을 합쳤는데 구글은 셀룰러 음성통화를 제외한 모든 연락 수단을 행아웃에 합치는 정책이 재미있다. 3. “오케이 구글나우” 모토로라가 ‘모토X’를 내놓으면서 가장 강조한 것이 음성인식이다. 전화기에 손을 대지 않아도 “오케이 구글”이라고 하면 곧바로 모토X가 켜지면서 명령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이게 킷캣에 일부 들어갔다. 마이크를 상시 켜두지는 않지만 넥서스5가 켜져 있는 동안에는 “오케이 구글”이라고 치면 구글나우가 켜지면서 음성인식이 시작된다. 검색어를 입력할 수도 있고 알람 시간이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켜고 끌 수도 있다. 하지만 센서를 상시 관리하는 마이크로콘트롤러는 마이크까지 관리하지는 않는 듯하다. 4. 시원해진 화면 구성 킷캣은 이전 안드로이드보다 화면을 조금 더 넓게 쓴다. 아이콘들이 큼직큼직해졌다. 기존 4.7인치 ‘넥서스4′에서는 앱 서랍의 아이콘들이 가로·세로 5×5 배열이었는데, 넥서스5와 킷캣은 4×5다. 한 줄에 들어가는 앱 개수가 하나 줄어든 대신, 고해상도 아이콘들이 깔끔하게 보인다. 화면 위 상태 표시줄, 아래의 소프트키 버튼은 모두 투명하게 만들어 화면이 더 넓어보인다. 특히 기본 앱의 아이콘들이 크게 바뀌었다. 구글의 레퍼런스 아이콘들이 다소 투박한 면이 있었는데, 새 아이콘들은 아주 과감하면서도 말랑말랑한 느낌이다. 엔지니어 출신의 구글이 미술을 복수전공한 느낌이랄까. 따로 런처를 깔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면 구성은 예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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