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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온다고 뛰다간 큰일 납니다

천천히 가도 다음 열차가 금방 옵니다. 다치면 본인만 손해! 당산역에 적혀 있는 ‘지금 들어오는 저 열차!! 여기서 뛰어도 못 탑니다. 제가 해봤어요’라는 문구를 잊지 마세요.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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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게 데워서 나오는 전과 튀김에 막걸리 한 병이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 공덕역 ⑤번 출구. ▷서대문 : 한옥집 한옥집의 김치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손으로 찢어주시던 묵은지를 닮았다. 시골 장독에서 익힌 듯한 투박한 느낌이 제대로. 김치가 맛있는데 찜이든 찌개든 무슨 상관이랴. 김치와 고기, 김의 삼합은 언제든 진리다. 서대문역 ②번 출구. ▷왕십리 : 맛나 곱창 전국에 ‘왕십리’ 붙인 곱창집이 백 개는 된다. 하지만 진짜 왕십리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은 바로 이곳, 맛나 곱창이다. ‘꼬소한’ 곱과 질겅질겅 재밌는 식감은 기본이고, 특제 소스로 좀 다른 곱창 맛을 완성한다. 날치알 볶음밥은 화룡점정. 왕십리역 ①번 출구. 6호선 ▷ 망원 : 금붕어식당 정성 가득한 1인분의 밥상이 그리울 때 이 요리 잘하는 언니를 찾아간다. 메뉴는 단 하나. 간판도 없고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다. 현미밥을 기본으로 토마토소스와 갈릭치킨, 미트볼 등 메뉴는 매일 바뀐다. 망원역 ②번출구. ▷ 합정 : Mon Cafe Gregory 정통 프랑스 디저트 가게. 이곳의 밀푀유는 얇은 페스트리와 생과일을 층층이 쌓아 비주얼은 깡패, 맛은 강력범죄급이다.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온 프로즌핫초콜릿 역시 인기 메뉴다. 합정역 ⑤번 출구. ▷ 녹사평 : 돈 차를리 당신의 타코 인생은 돈 차를리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다. 멕시코인 차를리 아저씨가 직접 구운 타코는 그윽한 불향과 재료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 있다. 멕시코의 국민간식 ‘치차론’도 먹어보자. 돼지껍데기를 튀긴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다고. 녹사평역 ②번 출구. ▷ 이태원 : 라이너스바베큐 바비큐에서 부드럽게 익힌 돼지고기를 잘게 찢어 커다란 쟁반의 반을 채웠다. 고기고기한 메뉴를 중화시켜줄 사이드 메뉴도 완연한 미쿡 맛이다. 화창한 주말, 미국 교외의 가정집 BBQ 파티에 온 것 같다. 이태원역 ④번출구. ▷ 한강진 : 부자피자 맛집 많은 이태원, 한남동 일대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탈리안 피자 가게. 기업 총수들의 인증샷으로 더욱 유명하다. 장작에서 도우를 구워 피자가 촉촉하면서 쫄깃하다. 교통카드 한 장이면 나폴리를 다녀올 수 있다. 한강진역 ①번 출구. ▷ 약수 : 만포막국수 이북 음식 전문점으로, ‘슴슴한 맛’의 세계를 알려준다. 대표메뉴는 찜닭과 만두. 백숙처럼 하얗게 찐 닭 한 마리를 양념장에 찍어 막걸리와 함께 먹어보자. 만화 <신의 물방울> 속 ‘마리아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약수역 ①번 출구. 7호선 - 8호선 - 9호선 7호선 ▷건대입구 : 매화반점 건대 양꼬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 손 댈 필요 없이 기계가 양꼬치를 구워준다. 고급부위인 어깻살과 갈빗살을 사용한 양꼬치를 잘 익혀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씹힌다. 칭따오도 5000원으로 저렴하니 필수로 주문! 건대입구역 ⑤번 출구. ▷뚝섬유원지 : 그 남자의 덮밥 ‘밥은 뜨거워야 맛있다’를 모토로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한다. 찜질팩으로 메뉴판을 만들어 메뉴판마저 뜨끈하다. 밥과 고기의 양이 1:1에 수렴하는 통 삼겹살, 연어구이덮밥이 6000~7000원대. 뚝섬유원지역 ①번출구. ▷청담 : 오아시스 살다 온 사람도 현지 맛이라 인정하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아스파라거스와 훈제 연어가 올라간 에그 베네딕트가 대표 메뉴다. 양도 푸짐하니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며 시드니 사람처럼 주말을 보내보자. 청담역 ⑧번출구. ▷학동 : 더 플레이트 연예인들의 맛집으로 알려진 퓨전 파스타 가게. 이탈리아식 해물 탕인 페쉐와 누룽지를 결합한 누룽지 뚝배기 파스타는 해장 파스타로도 유명하다. 큰 보울에 담겨 나오는 식전 빵이 지나치게 맛있는 게 함정. 학동⑦번출구. ▷논현 : 마블 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냐고? 치즈가 끓고 있는 돌판에 누운 수제함박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베스트 샘플러를 선택하면 가게의 모든 함박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밥과 쌀국수(겨울 한정)가 무한리필. 다신 함박스테이크 무시하지 마라. 논현역 ③번 출구. ▷숭실대입구 : 피탕김탕 김치, 피자, 탕수육이라니. 어색한 조합 같지만 의외로 잘 어울린다. 소스의 달달함과 피자의 느끼함을 김치가 잡아준다. <식샤를 합시다 2>의 여주인공이 실연 후 폭식하던 바로 그 음식.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내 몸을 파괴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숭실대입구역 ③번 출구. ▷대림 : 중경 샤브샤브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태극 모양으로 나눠진 냄비의 한쪽엔 희고 담백한 육수가, 반대쪽엔 벌건 육수가 나온다. 이곳의 매력은 1인 1만 4000원에 신선한 야채, 해물,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대림역 ⑥번 출구. ▷철산: 훕훕베이글 베이글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맛있는 베이글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녹차, 초콜릿, 체다 치즈처럼 알록달록한 겉도 특이하지만 반을 가르면 각기 다른 앙금이 차 있다. 천연발효 방식으로 만들어 밀가루에 약한 사람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 철산역 ④번 출구. 8호선 ▷몽촌토성 : 원조마포소금구이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특수부위 고깃집. 항정살인 하얀 고기와 묻지마 고기 메뉴가 가장 인기 있다. 묻지마 고기의 부위는 알려주지 않으나 맛은 의심이 필요 없이 쫄깃하고 맛있다. 올림픽공원에서 공연을 본 후 뒤풀이로 가기 딱 좋다. 몽촌토성역 ③번 출구 ▷잠실 : 브라질팩토리 1304 3만원으로 무한리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토시살 스테이크 한 접시와 샐러드바 세트는 1만 4900원, 다양한 부위가 무한으로 제공되는 세트는 3만 5200원이다. 내가 고기인지 고기가 나인지 모를 정도로 물아일체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다. 잠실역 ③번 출구 ▷석촌 : 만푸쿠 매일 80 그릇 한정으로 연어뱃살덮밥을 판매한다. 특제 소스를 발라 숙성시킨 연어뱃살이 맛의 비결. 늘 1시간씩 줄을 서는 곳이지만 ‘배가 부르다’는 가게 이름처럼 양도 서비스도 배불리 나와서 손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석촌역 ②번 출구 ▷가락시장 : 대왕해물문어보쌈 한 자리에서 산해진미가 다 나오니 왕이 된 기분이다. 가게 이름처럼 얼굴 만한 문어와 굴, 조개, 새우 등 해물과 보쌈이 한 접시에 나온다. 몸값이 꽤 나가니 엄빠를 잘 꼬셔보자. 가락시장역 ③번 출구 9호선 ▷ 신논현 : 토끼정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토끼정. 새하얀 감자크림에 숨겨진 카레우동으로 비주얼 쇼크 한 번, 크림 소스를 푹푹 떠먹고 있는 나 때문에 쇼크 두 번….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곳이니 어플로 예약하고 갈 것. 신논현역 ④번출구 ▷ 고속터미널 : 라뒤레 프랑스의 대표 마카롱 전문점인 라 뒤레. 파리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마카롱 가게로 꼽힌다. 파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강남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이를 맛볼 수 있다. 로즈와 피스타치오가 시그너처 메뉴. 고속터미널역 8번 출구. ▷ 구반포 : 애플하우스 떡볶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서울 3대 맛집. 20여 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자리를 지켰다.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나오는 무침군만두와 떡볶이 소스에 볶아먹는 밥이 별미다. 구반포역 ③번출구 ▷ 흑석 : 동해해물칼국수 졸업생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찾는다는 시장 칼국수 집. 메뉴는 굴과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수타 칼국수와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 딱 두 가지다. 시장 인심답게 국물과 면 사리가 무한리필. 흑석역 ③번 출구. ▷ 노량진 : Miss420 맛, 양, 가격 삼박자를 고루 갖춘 베트남쌀국수 가게. 베트남 요리사가 만든 쌀국수는 현지 맛을 그대로 살렸고 가격도 3900원으로 현지 스타일이다. 노량진의 작은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10호점까지 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노량진역 ③번 출구. ▷ 여의도 :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버섯 덕후라면 꼭 가야 할 즉석 칼국수 맛집. 고기는 거들 뿐, 느타리버섯과 미나리가 국물과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낸다. 달걀, 다진 채소를 넣은 볶음밥도 꼭 먹자. 여의도역 ②번 출구. ▷ 당산 : 참새방앗간 산처럼 쌓인 삶은 꼬막과 돼지 반 김치 반 김치찌개에 술맛이 절로 오른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줄지 않는 안주를 먹다보면 진정 ‘개’가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자. 당산역 ⑦번 출구. ▷ 선유도 : 또순이네 된장찌개를 무려 화롯불 위에 끓여준다. 그뿐인가. 부추와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가 칼칼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공기밥을 그대로 투하해 말아 먹으면 반찬이 왜 필요해, 그 자체가 밥 도둑인데. 점심에만 된장찌개를 단품으로 판매한다. 선유도역 ⑤번 출구. Art 김태연 대학내일 양주연, 김슬 에디터 dew@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청춘의 특권, 내일로 추천 여행지 10선과 팁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모노트래블러입니다. 요즘 만 26세 이하 청춘들(물론 만 26세 이상도 청춘입니다!)의 내일로 시즌이지요! 저 또한 내일로를 꽤 자주 다녔는데, 언제가도 즐거운 그러나 조금은 독특한 곳을 소개합니다.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생태관광지라는 면모답게 잘 관리되고 있는 순천만, 그리고 선암사, 송광사의 고즈넉함. 낙안읍성 등등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순천사람들이 참 인심이 좋아요! 제 경우에는 순천에 머무는 것보다는 송광사나 선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아시겠지만 순천은 이미 내일로 여행자들의 성지처럼 되어 찜질방이 꼭 수용소 같거든요 ^^; 점촌에서 약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문경새재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독특한 트래킹 루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문을 통과하며 장원급제길, 입신양명길 다양한 코스를 한번 쭉 돌아보세요. 가끔씩 길에 말이 지나다니는 재밌는 풍경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의 초입에서 발을 씻을 수 있는 샘도 있으니, 여기서는 트래킹화를 잠시 벗어두세요!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영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영주역은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곳이 되었지요? 선비촌, 부석사, 그리고 풍기 일대를 여행하시면 재밌는 내일로 1박 2일 코스를 짜실 수 있을거예요. 전주역에 내려서 터미널에서 한시간을 들어가면 진안고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홍삼으로 유명한 진안에는 홍삼스파, 마이산 등 재밌고 볼거리가 많아요. 철길과 많이 떨어져있어 내일러들의 발길이 뜸하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저는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안읍내에서 할머니께서 하는 밥집이 좀 있는데, 메뉴는 언제나 바뀐다는 거! 꼭 한번 들려보세요. 여수의 게장, 돌산대교.. 저에게는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지입니다. 아침에는 저멀리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고, 낮에는 게장집을 들러 게장을 먹고 밤에는 돌산대교에서 야경을. 그리고 엑스포 쪽에 있는 등대에서 바람을 맞았던 기억이 진하게 남아있는데요 순천에 들르셨다면 자연스럽게 여수에 들러보세요. 별다른 계획 없더라도 아름답고 맛있는 여행지입니다. 영월은 워낙 명승지도 많고, 자연이 빚어내는 멋진 풍경이 너무나도 많습니다!일단 청령포 - 장릉 - 선암마을 - 김삿갓 생가 - 고씨동굴 등등 볼거리를 위주로, 다니시고 여건이 되신다면 저녁에 별마로 천문대(산 정상)에서 별을 보고 내려오셔도 좋습니다. 현재 정선과 영월에는 찜질방을 찾아보기 힘드니 여관을 이용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울산에 대한 이미지가 회색빛 공장의 이미지였는데, 다녀오고 나서 이미지가 싹 바뀌었지요. 방어진 대왕암 공원을 한번 돌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 하는 현대차 직원들이 참 인상 깊었어요. 조금 더 외곽으로 나오면 이렇게 영남 알프스중에 하나인 '신불산'을 갈 수 있고, 아래로 향하면 옹기마을도 있답니다. 정선은 트레킹과 5일장, 그리고 아리랑 공연이 유명해요. 정선에 도착해서 1박 2일정도를 머물며 정선 8경을 감상하고 5일장에 맞춰 공연을 즐기시면 됩니다. 특히 정선 8경을 보는 코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정선 8경을 보실 경우에는 화엄동굴로 가는 버스를 탑승하여 주위를 트래킹하시면 됩니다. 정선의 대표적인 어메니티인 레일바이크는 너무나 유명해져서 예약하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참고해주세요!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나 다시 돌아갈래~"로 유명한 이곳은 조용한 유원지이지만 하루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근처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고단한 여행을 지속하다보면 중간에 한번 쉬고 싶어지죠. 그럴때 저는 늘 찾는 곳입니다. 제가 첫 여행을 시작한 곳이 바로 횡계였어요. 수능을 보고 나서, 가출하다시피 집을 뛰쳐나와 소리를 치고 싶은 곳을 찾고 있었는데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삼양목장이였죠. 그때 이후로 늘 찾아가는곳이 삼양목장입니다. 강릉에서 횡계터미널까지는 약 30분, 그리고 횡계에서는 택시를 타고 가는게 방법인데요. 가슴이 뻥 뚤리는 여행지, 강릉으로 떠나보세요! + 코스추천 1번 코스 (청량리에서 제주까지!) : 나는 두루 즐기고 올레를 걷겠어요 1번 코스는 제가 2007년에 청량리에서 제주까지 갔던 코스입니다. 대표적으로 이 코스는 제가 직접 다녀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는 코스로 우리나라 산천을 두루 즐기고 올레를 직접 걸을 수 있는 좋은 곳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코스의 주요 목적지는 아래와 같습니다(청량리 - 정선 - 영월 - 제천(경유) - 안동 - 부산 - 순천/보성 - 전주 - 익산 - 목포 > 제주)위와 같습니다. 목포에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날에 도착하여 효력이 다했을때 제주로 넘어가는 방법입니다. 제주까지 들리고 싶으시면 안성맞춤이겠죠?여기서 주의할 점은 청량리에서 정선으로 가기위해 증산을 가야하는데 증산역에서 정선으로가는 열차는 오후 14시 30분에 있습니다. 때문에, 청량리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야 갈 수 있습니다. 전, 불행이도 기차를 놓쳐서 눈물 훔치며 증산역에서 버스를 탔었네요 여기서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은 이 코스에서는 제천, 순천이 환승역의 역할을 하고, 부산에서는 꼭 부전역으로 in, out 하셔야 합니다. 꼭 자신의 코스를 만들때 어디서 들어오고 나가는지, 내가 지금 타고 있는 열차는 어디 방면으로 가는지, 꼭 알아보고 타셔야 합니다. 그래야 헤깔리지 않고 잘 여행할 수 있어요. 체류일을 줄이기 위해 밤차를 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숙소의 경우 찜질방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정선, 영월의 경우는 찜질방을 찾아보기 힘들고, 제주에는 자전거 하이킹시 괜찮은 찜질방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가셔도 됩니다. 요즘은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옷을 무료로 빨아 말려주기까지 하는 찜질방도 있답니다! 2번 코스 (서울에서 강릉까지) : 나는 산과 바다가 좋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코스는 산과 바다를 절묘하게 조화해 놓은 곳입니다. 주요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서울 - 수원 - 군산 - 익산(경유) - 구례구 - 지리산(하이킹) - 진주 - 부산 - 김천(경유) - 영주(경유) - 강릉) 입니다. 사알짝 스펙터클한 코스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크게 추천한다기 보단 이부분에서 원하는 부분을 빼고 넣으시라고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화성성곽으로 유명한 수원, 그리고 군산의 일제시대 잔재와 새만금, 지리산의 자연, 강릉의 대관령을 연계해 놓은 곳입니다. 살짝 교통편이 복잡해서 각오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지리산 1박 2일 트레킹과 강릉 여행을 겸하면 예전보다 강해진 나를 체험하실 수 있을거에요! 사람이 덜 붐비는 구간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여름/겨울 내일로를 해보니 이런식으로 나뉘는걸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여행을 떠나실 때 꼭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즐거운 내일로 여행 되세요!!!!! 숨겨진 여행, 꿀팁 전문 <오빠 어디가?> 컬렉션을 발행중입니다. 더 많은 정보와 구독을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오셔서 following(팔로잉) 부탁드려요!!https://www.vingle.net/collections/2622119
일본 철도 레일 폭은 왜 제각각일까?
... <일본의 선구자들⑨/ 철도의 아버지 관련 기사입니다> 1435mm 궤간이 세계 철도 표준궤 일본 철도 마니아라면, 열차 레일의 폭을 유심히 한번 살펴봤을 것이다. 일본에는 다양한 너비의 궤간(軌間)이 혼재하고 있다. 레일의 폭을 궤간이라고 한다. 궤간의 세계적인 표준은 1435mm로, 신칸센에도 사용되고 있다. 1435mm 궤간을 ‘표준궤’라고 부른다. 일본 궤간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사설 철도법’(私設鉄道法)에 의해 만들어진 많은 사철(私鉄)은 1067mm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간사이의 사철 상당수는 1435mm이다. 1067mm와 1435mm 중간인 1372mm도 있다. 일본은 왜 이렇게 궤간의 너비가 제각각일까. 역사적으로 좀 거슬러 올라가 보자. 1076mm 궤간이 만들어진 이유 일본 최초의 철도 신바시~요코하마(新橋~横浜) 노선이 개통된 건 1872년. 당시는 3피트 6인치, 즉 1067mm을 궤간으로 정했다. 당시 영국 철도기사인 에드문드 모렐(Edmund Morel)의 의견이 반영됐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이는 대장대보(大蔵大輔)라는 직책을 맡은 오쿠마 시게노부(1832~1922년)로 알려져 있다. (오쿠마는 두 번이나 총리를 지낸 인물로, 후에 와세다대를 창설했다.) 원래 일본의 철도는 관영(국철)으로 만드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관영만으로는 부족해 사설(私設) 철도를 허가해 줬다. 그때 레일 폭은 1067mm로 하도록 법으로 정했다. 1887년 제정된 ‘사설 철도 조례’(私設鉄道条例)다. 이 조례는 1900년에 시행된 ‘사설 철도법’(私設鉄道法)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국의 주요 간선은 사철로 건설됐다. 그러다 1906년 사철을 국유화하는 ‘철도 국유법’(鉄道国有法)이 만들어져 17개 기업이 국가 소유가 됐다. 17개 업체가 한꺼번에 국유화 되면서 민간 철도 건설은 시들해 졌다. 이에 일본 정부는 1910년 자율성을 높이고 민간에 의한 지방철도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경편전철법’(軽便鉄道法)을 시행했다. 이 법은 궤간을 1067mm에 한정하지 않고, 더 낮은 비용으로 더 좁은 궤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국철의 표준인 1067mm를 바꾸려는 움직임도 과거에는 있었다. 1910년대,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내각에서는 1435mm로의 변경을 고려했다. 궤간이 넓은 편이 수송력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다 1964년 마침내 국철에 1435mm 궤간 철도가 탄생했다. 이것이 도카이도 신칸센이다. 같은 회사인데도 궤간 서로 달라 같은 철도 회사이면서 노선에 따라 궤간이 다른 경우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도쿄도 남서부~ 가나가와현 북부에 걸친 노선을 운영하는 게이오 전철(京王電鉄)이다. 게이오의 노선망은 약 85km로 비교적 짧지만 게이오선 계통(京王線系統)과 이노카시라선(井の頭線)은 궤간이 다르다. 차량의 외형도 전혀 다르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원래 이노카시라선은 전쟁 전, 오다큐 계열(小田急)계열의 제도전철(帝都電鉄)이 1067mm를 선택해 개업했다. 반면 게이오선은 ‘게이오전기궤도’(京王電気軌道)라는 이름으로 개업, 1372mm를 선택했다. 혹시, 일본 여행 중이라면 철도 궤간에 한 번 눈길을 줘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1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내가 만들었지만 단짠 중에 킹 오브 갑
올 6월엔가 출시한 스타벅스 밀크 블렌디드 with 포테이토를 드셔보셨나요? 밀크 블렌디드에 알 수 없는 감자와 주황색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평범할 수 있는 밀크 블렌디드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음료는 그 때 마셨던 그 음료가 아련하게 기억이 나서 만들게 된 야매 밀크 블렌디드 위드 포테이토 되시겠습니다. 일단 소스부터 만들어 볼까요? 우유 조금에 머스타드를 넣어요. 저는 집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있어서 이걸 넣었는데 일반 머스타드를 추천 드려요. 겨자씨가 씹히는데 잘 어울리진 않더라구요. 치즈도 넣고 약불에 저어가며 끓여주시면 돼요. 치즈가 좀 더 주황주황 했으면 소스 색도 주황색을 띄면서 좀 더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 겉에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올 즈음까지 저어주시면 되고, 불을 끄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주세요! :) 음료 위에 올릴 포테이토를 준비 합니다. 저는 초록색 포카칩을 준비 했어요. 어떤 감자칩을 준비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짭짤한걸루다가....ㅎ 도구 또는 손으로 잘게 부셔주세요. 저는 손으로 ASMR 이거니 하면서 뿌셔뿌셔 했는데 부서지면서 뾰족해진 부분에 손가락을 찔렸는지 저녁에 손가락이 부었더라구요. 도구를 사용 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감자칩을 뿌시다보면 냉찜질을 받은 소스가 식었을 거예요! 차게 식은 소스를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담고 나서 모서리를 살짝 잘라주세요. :D 준비는 모두 마쳤으니 밀크블렌디드만 만들면 끝! 블렌더에 우유를 콸콸콸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설탕을 넣고! 갈아줍니다! 리얼 블렌디드 느낌이 나게 하시려면 우유를 적게 넣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넣으시면 돼요. 아니면 얼음을 넣어도 되구요! 유사 라떼가 된 밀크블렌디드를 컵에 담고 위에 지구 대신 뿌신 감자칩을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준비해둔 소스를 뿌리링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들어있는 겨자씨가 지퍼백을 막아서 소스를 골고루 뿌리지 못하고.. 생각보다 많이 뿌리게 됐어요. 그러나 왕 많이 뿌렸으니 왕 맛있다는 것. 음료 따로 고명(?) 따로 먹어도 맛있고 다 섞어버려도 맛있었던 밀크블렌디드 포테이토!! 정말 맛있어서 다 마시고 난 다음에 매우 아쉬웠어요. 이렇게 여운이 남는 음료는 오랜만이였습니다... 감자칩 사와서 또 해먹어야지 해놓고 아직도 감자칩 안사온 바보.. 나야나... https://youtu.be/kkcfzhTfEGY 내일은 꼭 만들어 마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