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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부처님의 혈통은 태양의 후예

석가부처님 혈통은 태양의 후예 - 히말라야의 세르파 동방에서 온 사람이란 뜻 - 석가부처의 가문 아딧짜(태양)반두 일종족 태양의 후예라고 부름 - 석가의 아내,라후라의 어머니 야수다라 비의 혈통 콜리야족(코리족)은 동방 환족의 일원 - 남방불교 불상이 상투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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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박사님께서 진행하시는 역사토크콘서트 재미있습니다
태우의 환웅의 조식과 연관있을겁니다.
실제로 삼국시대 공식적 불교 전래 이전에 불교와 비슷한 종교가 이미 있었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신교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해봐야겠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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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무역
사진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The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가져왔다(참조 1). 1918년 9월 16일에 촬영한 사진으로서 당시 제1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남자들의 병력 차출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여자들이 메꾼 사례 중 하나였다. 보기만 해도 무거워 보인다. 커다란 얼음이기 때문이다. 이름하며 아이스 걸즈, 여름 주말 특집으로 제격이다. 어째서 이들은 거리 한복판에서 얼음을 나르고 있는가? 우리나라에도 동빙고와 서빙고가 있었듯, 문명이 있는 나라들 곳곳에 얼음 창고는 대체로 다 있었다. 일찌기 네로 황제 때부터 알프스의 눈과 얼음을 여름에 들여와서 먹었다더라는 기록이 있었다(참조 2). 그런데 말입니다. 이 얼음으로 돈을 번 인물인 김선달… 아니 얼음 재벌, 프레더릭 튜더(Frederic Tudor, 1783-1864)가 있었더랬습니다. 혁신은 예로부터 미국이었습니다? 19세기 초 북쪽에서 얼음을 캐다가 남쪽에다가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인물이 바로 프레더릭 튜더였다. 물론 부자집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빙고가 있었지만 이걸 지역 규모로 확대시킨다면? 미국 남부에다가 얼음을 더 비싸게 팔 수 있잖을까? 게다가 시장은 미국 남부만이 아니었다. 카리브해의 프랑스 식민통치자들도 있었고 쿠바의 스페인 식민통치자들도 좋은 고객들이었다. 그래서 그는 무역 거점 여기저기에 빙고를 짓고 몇년치 독점 계약을 따고, 경쟁자들이 생기면 가격으로 후려치고 하여 “얼음 왕/Ice King”에 오른다. 그런데 이 얼음 무역이 비단 미국 동부 및 카리브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새도 컨테이너가 A 지역에서 B 지역으로 가면, 다시 돌아올 때 B 지역의 물품을 싣고 오게 마련인데, 튜더도 유사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얼음을 좀 배 안에 남겨둔 다음, 얼음 구매 지역의 신선제품들을 배 안의 얼음고 안에 넣어서 미국에다가 다시 비싸게 판 것이다. 무슨 소리가 들립니까? 시장이 확대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그의 시장은 중남미로, 멀리는 인도와 호주, 필리핀과 홍콩까지로도 확장된다. 게다가 한창 시장이 커져가던 영국으로도 얼음 수출을 시작한다(유럽 대륙은 알프스와 북유럽에서 자체조달했었다). 얼음만이 아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얼음에 채워넣어서 같이 수출했다. 자, 얼음왕에 어떻게 맞서느냐, 미국과 영국의 자본가들은 고민했다. 영국은 보다 가깝고 뭔가 더 깨끗할 것 같은 노르웨이 산 얼음 수입을 점차 늘려나갔다(참조 3). 하지만 세계대전 당시 유보트 때문에 영국-노르웨이 간 얼음 무역이 붕괴된 것은 안자랑. 미국은? 미국 답게 기계화로 해결한다. 양빙장을 만듭니다? 19세기 중후반까지 판매되는 얼음 절대 다수는 자연산이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점차 얼음을 양식하는 공장형(…) 인공 호수가 만들어지고, 공정을 단순화하는 여러가지 기계를 도입한 기법이 등장한다. 이런 싸움은 당연히 자연산이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가끔 겨울이 따뜻해질 때도 있고, 산업으로 인한 공해가 심해가는 19세기 말, 자연산 얼음이 위생상 안 좋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장산 얼음이 결국은 승리합니다. 마침 세계대전이 터지고 식량을 “신선하게” 날러야 할 필요성이 커지자 저렇게 여자들까지 동원하여 얼음을 배달한 것이다. 다만 저 때가 바로 “얼음 무역”의 피크였고, 일반 가정이 1930년대부터 냉장고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얼음을 채워 냉장고 역할을 했던 “아이스 박스(참조 4)”의 시대는 사라진다. 그러니 빙수를 먹을 때 생각합시다. 이 얼음이 100여년간 국가들 간 무역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말이다. -------------- 참조 1. Girls deliver ice. Heavy work that formerly belonged to men only is being done by girls. The ice girls are delivering ice on a route and their work requires brawn as well as the partriotic ambition to help. : https://catalog.archives.gov/id/533758 2. 아이스크림의 엄청난 역사(2014년 7월 27일): https://www.vingle.net/posts/426498 3. 19세기 노르웨이는 후진국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교통망과 유통망 때문에 노르웨이산 얼음이 실제로 미국산에 비해 큰 이익을 가져오지는 못 했지만 나무를 베지 못 하는 겨울 시기 노르웨이인들에게 얼음은 매력적인 수출품이었다. 이 내용은 아래의 논문을 참고하시라. Melting Markets: The Rise and Decline Of the Anglo-Norwegian Ice Trade, 1850-1920(2006년 2월), Department of Economic History London School of Economics, http://eprints.lse.ac.uk/22471/1/wp20.pdf 4. Before the refrigerator got its hum: https://americanhistory.si.edu/object-project/refrigerators/ice-tongs 5. 얼음 무역에 대해서는, 워낙 이것이 미국 특유의 역사여서 그런지 몰라도 영어 위키피디어의 설명이 대단히 자세하다. 19세기를 다루는 드라마에서 얼음 배달을 본 것 같기도… https://en.wikipedia.org/wiki/Ice_trade
[토박이말 살리기]1-54 덩둘하다
[토박이말 살리기]1-54 덩둘하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덩둘하다'입니다. 이 말은 표준국어대사전과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 비슷하게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바탕 뜻은 '1.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는 뜻이며 '2. 어리둥절하여 멍하다'는 뜻도 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앞에 '(사람이)'를 넣은 것이 다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첫째 뜻으로 쓴 보기월로 "그는 꾀도 없고 눈치도 없는 덩둘한 사람이다,"를 둘째 뜻으로 쓴 보기로는 "덩둘한 표정"을 들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첫째 뜻으로 쓴 보기월로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영수가 덩둘한 데가 있어서 그런 우스운 꾀에도 잘 넘어간답니다."를 보였고 둘째 뜻으로 쓴 보기월로 "갑자기 사람들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희준이가 덩둘하였다."를 들었습니다. 앞에서 뜻을 보고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는 바탕 뜻이 어떻게 '어리둥절하여 멍하다'로 번졌는지 아리송했던 분들도 보기월을 보시고 느낌이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왜 그러는지 까닭을 알 수 없는 일을 보거나 겪었을 때 바보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는 분들은 '덩둘하다'가 어떤 것인지 아실 것입니다.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싶은 사람을 보셨을 때, 어리둥절하여 멍할 때 '덩둘하다'를 떠올려 써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있는 보기에 있는 것과 같이 멍한 얼굴빛 또는 낯빛을 가리킬 때도 '덩둘한 얼굴빛' 또는 '덩둘한 낯빛'이라고 쓸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온여름달 열이레 낫날(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덩둘하다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역사에 기록된 조선시대 미남들.jpgif
1.  큰키에 백옥같은 흰 피부  "저리 낭창한 허리로 어찌 정사를 펼치겠는가"라고 하는 상소문 받은 적이 있음 노인의 기억에 따르면 "연산은 얼굴이 희고 키가 컸으며 수염이 적고 눈가가 붉었다. 눈가가 붉은 것은 술을 먹었을수도 있으나 피부가 하얘 그럴수도있다" 연산군 2.  "이것이 어찌 사내의 얼굴인가" 하며 탄식함  사내답지 못한 고운 얼굴을 한탄 밖에 나갈대마다 도성 여인들이 앓았다는 당대의 미남 조광조 3.  "금옥처럼 아름다운 선비다" 라고 왕이 칭찬한 외모  명나라와 왜국에 얼굴로 알려졌을만큼 삼국 최고의 미남  류성룡 4.  밖에 나갈 때에는 항상 부채로 얼굴을 가렸음 그렇지 않으면 주변 여인들이 쳐다보는 통에 아내가 질투해서..ㅋㅋ 이항복 5.  "저 잘생긴 얼굴로 내 아들 (정조) 를 홀린게 분명하다."  "동궁(정조)이 그를 아끼는 것이 마치 첩에 취한 사내같다" 홍국영 6.  책읽기를 좋아한 흰 피부의 미소년  무엇보다 정조가 아름답다고 칭찬한 외모의 소유자 정약용 7. 순조실록에는 "세자는 이마가 볼록 나온 귀상(貴相)에다 용의 눈동자를 하고 있어 그 전체적인 모습이 아주 빼어나고 아름다웠으므로 궁궐 안 모두가 말하기를 '정조와 흡사하다'고 하였다" 효명세자 실제로 이준기가 조선시대 미남상에 가장 가깝다고 함.. 원글 출처 더쿠
[부산IN신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물류 분야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나서
- 스마트 물류분야 유망기업 육성 및 BI 발굴 위한 총 10개 과제 오는 5일까지 모집 -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진단, 사업화 멘토링, 강연 등 프로그램 지원 -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스마트 물류 산업 성장 동력 확보 목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스마트 물류분야 유망기업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이하 ‘BI’) 발굴을 위해 「2021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사업」의 신규과제를 다음 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단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SW융합클러스터 2.0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분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의 스마트 물류분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총 10개사(이내)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를 기업당 1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비즈니스모델(BM) 개발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비, 시제품/디자인 제작비 등의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별 1:1 경영진단, △신서비스 RFP 컨설팅, △사업화 멘토링 △물류 관련 강연·세미나 참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물류 관련 연사 초청 강연에는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알리바바 등 국내외 주요 물류기업의 관련 연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진행되는 지원금 1억원 상당의 상용화 사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기업의 경우 차년도 상용화 사업 지원 시 가산점이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신청은 7월 5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출 자료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 소재 물류·유통 관련분야 창업자 및 상기 관련분야와 연계 가능한 IT·SW기업,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있는 물류 기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물류 산업 범위는 생활·신선물류, 라스트마일, 해양, 육상, 항공, 보관, 관리 등 전 분야가 포함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물류산업이 부산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겠다” 며,“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금정구에 위치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유망기업육성 #신서비스발굴 #SW융합클러스터2.0 #비즈니스플랫폼 #경영진단 #컨설팅 #멘토링 #강연 #세미나 #기업성장 #상용화사업 #연계지원
20세기 미국과 베트남의 첫 만남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11월 11일, 미육군 항공대 제51 전투비행단 26비행대대 소속  루돌프 쇼(Rudolph C. Shaw) 중위는 P-51B 머스탱(기체번호 43-25244)을 몰고 동료들과 함께 중국 난닝시의 일본군 시설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 후 귀환중이었다. 쇼의 기체는 대공포에 피격된 탓인지 연료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는 동료들에게 무전으로 상황을 알렸지만 결국 엔진이 꺼졌고, 정글속으로 추락했다. 당시 보고서에는 쇼가 실종됐다고 적혔다.(USAF MACR 10632) 낙하산 탈출에 성공한 쇼는 정글 한복판에 남겨졌다. 그는 지도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봤지만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아마도 중국 남부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L'Indochine française) 북부 사이라고 생각됐다. 인도차이나는 당시 일본군이 점령한 상태였고, 행정을 담당하던 비시 프랑스 식민정부도 연합군 포로에게 좋은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노이 병원의 프랑스인 의사가 잡혀온 연합군 파일럿들을 고문했다는 기록이 존재함.) 그러던 중에 정글을 헤집고 현지인 한 무리가 나타났다. 그들중 일부는 총을 들고 있었고 복장은 평범한 농민이었다 쇼는 등짝에 붙은 블러드 칫(blood chit)을 보여주며 자신이 연합군 파일럿이라는 것을 알렸다. 하지만 그들은 글씨를 읽지 못하는 것 같았다. 다만 쇼를 정중하게 대우하며 어디론가 데려갔다. 현지인들은 쇼를 데리고 끝도 없이 이어진 산길을 며칠 동안 걸었다. 쇼는 손짓 발짓 다해가며 도대체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었으나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 가량을 걸었을 무렵, 쇼는 마침내 그들의 대장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빼빼 마르고 수수한 옷차림에 긴 수염을 가진 노인이었다. 노인은 쇼를 보자마자 유창한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안녕하시오? 어디서 오셨소?' 일주일만에 듣는 모국어에 쇼는 울음을 터뜨리며 그 노인을 꽉 끌어안았다. 마치 고향 집의 아버지가 자신을 부르는 것 같은 목소리었다. 쇼는 이곳이 인도차이나 북부이고, 그를 구해준 이들이 베트민(Viet Minh)라는 무장단체라는 설명을 들었다. 노인은 자신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쇼는 노인에게 자신을 중국 남부에 있는 미군기지까지 데려다 줄 수 있냐고 물었다. 노인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승낙했다. 쇼는 베트민들의 도움을 받아 국경을 넘어 미군이 주둔한 쿤밍 비행장까지 갈 수 있었다. 기지에 도착하여 귀환을 보고한 쇼는 곧바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노인은 미군 장교들을 만나 자신들이 공산주의 계열 무장단체이며, 연합군과 공조하여 베트남에서 일본군을 몰아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허나 미군들은 '공산주의'라는 단어를 듣더니 안색이 변하더니 노인과 베트민들을 본체만체 했다. 그리고 쇼의 수속을 순식간에 처리하고선 바로 다음 비행기에 태워 보내버렸다. 쇼는 노인에게 작별인사조차 못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미군은 노인과 베트민 대원들에게 '이제 볼 일 끝났으면 기지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노인은 미국인들의 무례한 행동에 화를 내지 않고 그냥 왔던 길을 돌아 터덜터덜 돌아갔다. 그들은 그저 미군들에게 자신들의 말을 들어준 것 자체에 만족하는 것 같아보였다. 이후 수개월이 지나 1945년 중순, 미국은 전략 사무국(OSS) 소속 아르키메데스 패티(Archimedes Patti) 요원을 보내 베트민과 접촉을 시도했다. 그들은 뒤늦게서야 베트민이 우호적 조직이라고 판단했고, 낙하산으로 무기와 무전기를 투하해주었다. 이후 베트민 대원들은 OSS의 게릴라전 교육을 받으며 현지에 추락한 연합군 파일럿을 구조하는 임무와 일본군 기지에 대한 소규모 군사작전을 진행했다. 한번은 노인이 풍토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선 미국에서 의약품을 공수해 보내주어 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두 단체의 협력은 몇개월 지나지 않아 전쟁이 끝나면서 자연스레 끊겼다.   루돌프 쇼 중위를 구해준 노인은 훗날 북베트남 민주공화국의 국부가 된 호치민(Ho Chi Minh)이었다. 호치민은 일본이 항복한 뒤 다시 돌아온 프랑스 식민정부를 상대로 무력투쟁을 이어갔다. 미국은 프랑스와 동맹이었기 때문에 호치민과 베트민을 적으로 규정했다. 호치민은 여러방법을 통해 백악관에 "우린 당신들과 적인 아닌 친구가 되고 싶다" 친서를 보냈으나, 결국 전부 묵살 당했다고 한다. 호치민은 차선책으로 같은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과 중공에게 지원을 받기 위해 손을 잡았다. 그가 이끈 베트민은 훗날 북베트남 인민공화국의 전신이 됐다. OSS에게서 정글 게릴라전 전술을 배운 베트민 대원들은 훗날 1차 인도차이나전쟁, 그리고 더 나아가 베트남전쟁에서 북베트남 장교, 장군으로 활약했다. 미국은 이후 몇십년 동안 자신들이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는 사실을 부정해야만 했다. 호치민과 베트민에게 구조된 루돌프 쇼는 이후 한국전쟁에도 참전했으며, 고향인 네바다로 돌아가서 평범하게 살았다. 그는 1944년 11월의 일을 절대 잊지 않았고 이때의 일을 일기로 남겼다. (출판은 안했다고 함.) 하지만 이후 반공정서와 베트남 전쟁으로 두 국가의 사이가 극악으로 치달아 그는 이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대신 쿤밍으로 향하던 중 찍은 사진 1장, 호치민이 직접 서명한 빨간색 신분보장 카드와 그가 자신에게 준 편지 한장을 고이 간직했다. 이 물건들은 1995년 미국과 베트남의 국교가 재개 됐을 때 다시 세상에 공개됐다. 양측 정부는 이 일화를 들먹이며 우리들의 첫 만남은 매우 신사적이고 인류애가 넘쳤다고 주장했다. 2014년 이 서류들이 소더비 경매에 나오자, 베트남 외교부는 34375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이 서류들을 매입했다. 현재 이 서류들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보관중이다. (출처) 영어를 잘해야 하는 거군
아이들의 온라인 폭력,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대한민국 철학계 대표 석학이자 정의론 및 덕윤리의 대가 서울대 황경식 명예교수의 책,《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에는 자녀 인성교육의 바탕이 되는 12가지 덕목을 소개하고 있다. 정직, 배려, 용기, 책임감, 절제, 신뢰 등 12가지 덕목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왜 덕목을 갖춰야 하는지, 어떻게 갖출 수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황경식 박사는,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예절과 도덕, 윤리 등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진짜 중요한 이유는, 이런 덕목들이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에 가장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41개의 실제 사례와 해법이 담겨있는데 그 중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 살펴본다. ★ 사례  다정이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듯,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 아빠에게 휴대폰을 선물 받아서 사용한 이래로 지금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친구들과 신나게 소통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다정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다니는 학원도 오늘 하루만 빠지겠다고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오라고 해도 안 먹겠다고 합니다. ‘다정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든 엄마는 조심스레 방문을 노크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정이는 혼자서 흑흑 대며 울고 있었습니다. “다정아, 엄마야. 무슨 일 있어?” 한참 있다가 용기를 내어 방문을 연 다정이. 그리고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물을 닦으며 엄마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친한 친구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끊었다며,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더랍니다. 이유가 있거나 아니면 싸움이라도 했더라면 사과를 하든지 화해를 하든지 해결책이 있을 텐데, 그런 상황도 아니어서 며칠 동안 무척 답답했다고 해요. 그리고 학교 교실에서 마주쳐도 아무도 다정이에게 인사하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아이들끼리 다정이를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낄낄대며 신나게 노는데, 화도 나고 마음이 너무나 아팠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진심을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급식 시간에도 혼자 밥을 먹으면서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별로 친하지 않았던 한 친구가 “야, 너 이거 봤어?”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오른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맙소사! 다정이의 얼굴 사진에 괴상하게 낙서를 하고, 커다랗게 늘여서 몸통에 붙여 놓은 사진이었죠. 팔로잉이 끊긴지라 전혀 이런 사진이 올라왔는지 몰랐던 것이었죠. 다정이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사진을 이렇게 괴상망측하게 만들어서 올려놓고, 댓글로 낄낄거리고 함께 놀리며 웃는 친구들이 너무나 밉고 야속했답니다. 이 이야기를 찬찬히 듣던 다정이 엄마는 한편으로는 아직은 철없는 성장기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 같은 별것 아닌 일에 다정이가 너무 마음 여리게 상처받는 것은 아닌가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이런 장난이 점점 심해질 경우 다정이가 온라인상에서 행해지는 ‘범죄’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혹시라도 이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닌지 정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다정이 엄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아이들의 잔인한 온라인 폭력과 왕따 속에서 어떻게 다정이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 해법  최근 신문이나 TV 등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청소년들의 못된 행동들의 수위를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단순히 친구에게 장난치거나 골탕을 먹이는 수준이 아니라 타인을 괴롭히는 정도가 어른들의 가장 나쁜 행동 못지않으니 말입니다. 이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한 잘못이 제일 크다고 할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고 해서 다 훌륭한 인격을 갖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때문에 내 아이가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어떻게 하면 거칠어져가는 환경 속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게 잘 키울 것인가 하는 것이 많은 부모님들의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정이의 사례는,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흔하게 일어나는 사이 버 폭력(사이버-불링, Cyber-bullying)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를 활발하게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문제들이 잦은 듯한데요, 가장 확실하게 피해나 가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이들이 SNS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해법은 궁극적인 방법이 못되죠. 또래 친구들이 다 하는 SNS를 본인만 안 하는 것도 힘들고, SNS 세대에게는 그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부모로서 다정이의 얘기를 듣고 다정이의 편에서 공감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다정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혹여 잘못한 일은 없는지, 친구들에게 불친절했다거나 혹은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거나 하는 등의 태도를 보인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더불어 다정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너무 나약한 모습을 보여 친구들이 다정이를 얕잡아 본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아직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본능적으로 강자와 약자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나약해 보이는 아이들이 괴롭힘을 더 많이 당하죠. 만약 다정이가 그런 상황이라면, 다정이가 신체적, 정신적 나약함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 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정이는 잘못한 일이 전혀 없는데 아이들이 이유 없이 재미로 괴롭히거나, 혹여 다정이가 잘못한 것이 있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더라도 집단으로 한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일, 특히 SNS에서 다정이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그려 창피함을 주는 일은 당연히 폭력적이고 나쁜 행동입니다. 이에 대해 부모님은 담임 선생님이나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다정이와 다정이를 괴롭힌 아이들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 습니다. 일단 아이들끼리 먼저 대화를 함으로써 오해가 풀리거나 반성하고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제일 좋으니까요.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라면, 이 정도 선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부모님은 정식으로 학교에 이의를 제기하고, 가해 학생들의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려 더이상 이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자녀를 교육할 것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잘못은 언제나 부모님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백령도 1일차.
6시15분 차를 운전하여 삼전동 집을 나설 때 비가 내렸다. 염곡동 사거리를 지나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 연안부두까지 1시간 남짓 걸린 7시 13분에 도착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들어설 때 1,800원 + 나올 때 1,700원 + 제2경인 450원 = 3,950원의 통행료가 무료도로보다 15분을 앞당겼다. 7시50분 미끄러지듯 인천항을 빠져나와 인천대교 밑을 지나고 소청도의 하울의 성같은 통신탑이 보일 때까지 3시간 10분, 대청도까지 15분이었지만 화물이 많았는 지 대청도 선착장에서 꾸물대더니 백령도에 11시 50분에 도착했다. 힐링펜션 쥔장이 렌트카를 용기포선착장까지 가지고나와 타고 백령로를 따라 펜션까지 갔다. 1층 방 하나, 화장실 하나, 계단 위 다락방 하나, 거실 하나, 주방 하나로 10명은 숙박해도 되는 큰방이었다. 금요일밤이라 손님이 없어서 작은방 값인 7만원에 큰방을 준것이다. 아반떼를 타고 심청각 앞 콩깍지로 가서 짬뽕순두부와 굴순두부 각 8,000원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심청각으로 갔다. 대인 1,000원이었지만 매표소 직원이 점심먹으러 갔는 지 공짜로 들어가 장산곶을 보고 주차했다. 심청이를 빠뜨렸던 인당수가 장산곶 앞이라면 엄청 많은 배들이 좌초했을텐데, 통일되면 보물선 발굴로 북적댈게 뻔하네. 콩돌해변을 먼저 보라는 펜션쥔장의 말에 따라 모래보다 크고 바둑돌보다 작고 길쭉한 쌀알같은 콩돌해변에서 맨발트래킹을 하고, 남포리 습곡을 찾다가 용틀임바위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까나리 여행사 버스가 있었다. 천안함 위령탑을 들르지 않고 두무진으로 직행하여 주차하고, 걸어서 왼쪽 산으로 가서 육지에서 두무진을 관광했다. 수직으로 줄선 바위들이 작은 장가계를 보는 듯했다. 30분이나 일찍 유람선 매표소에 가서 매표하고 오른쪽 끝 자갈밭에 앉아 두무진 나루를 아이쇼핑했다. 4시에 승선하여 4시20분 출항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선암대, 코끼리 바위, 부처바위, 심청이 타고온 잠수함을 보고 천안함위령탑 앞바다에서 배를 돌려오는데 40분이 걸렸다. 돌아오는 길 사자바위를 보러갔다가 방파제 옆으로 갈수도 없고 육지와 바위사이에 테트라포드로 막아놓아 경관을 버려놓아 실망했다. 저녁으로 조개구이 무한리필에 갔다. 인당 26,900원에 키조개, 백합, 피조개가 관족도 잘 안익고 전복과 꼬막을 몇개 먹다보니 입에 잘 안 맞아 바지락과 꼬막, 동막 한바가지 넣고 새우 두마리 섞어 안성탕면 끓여 먹었더니 육수가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삶은 조개살이 안 익은 것도 없고 맛도 둘이 먹다 둘이 다 죽어도 모를 맛이었다. 힐링편션로 돌아오니 저녁 7시, 울타리에 심은 앵두 몇개를 따먹고 잔디밭가에 심어진 알록달록한 톱풀과 금계국, 꽃양귀비, 노란 낮달맞이꽃, 검붉은 우단동자를 감상하다가 내일을 위하여 씻고 일찍 잠들었다.
[토박이말 찾기 놀이]1-9
[토박이말 찾기 놀이]1-9 낮은 하늘에 자주 비가 오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하늘 높이 만큼 사람들 마음도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의 다툼이 잦아진 느낌이 듭니다. 입 밖으로 내뱉는 말과 낯빛에 마음이 드러나기 마련이다보니 그것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은 것이죠. 아이들에게 서로 울타리를 넘지 말고 싫어하는 말과 짓을 하지 말자고 되풀이해서 말을 하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니 안타깝네요. 아이들 입에서 예쁘고 고운 토박이말만 나오면 다툴 일이 없을 텐데 말이죠.^^ 그런 말음을 담아 토박이말 찾기 놀이를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토박이말 살리기 42-45까지 낱말과 옛날 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노래에서 길을 찾다에 나온 토박이말을 보태서 만들었습니다. 첫소리 실마리만 알려 드리고 뜻은 밑에 낱말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찾기 놀이 때처럼 낱말을 다 찾으시면 빛깔을 입혀 찍은 다음 글갚음(댓글)으로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온여름달 열여드레 닷날(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바람 바람 <찾으실 낱말> 다떠위다, 다붓하다, 단물곤물, 달램수, 살갗, 붇다, 힘살, 들온찔레, 꽃내음, 잎사귀, 꽃송이, 바람길 [낱말 뜻] 다떠위다: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끄럽게 떠들며 마구 덤비다 다붓하다: 매우 가깝게(바투) 붙어 있다 단물곤물: 단맛이 나는 물과 푹 삶긴 물이라는 뜻으로 알짜나 잇속을 이르는 말 달램수: 달래서 꾀는 수(수단, 방법) 살갗: 피부 붇다: 살이 찌다 힘살: 근육 들온찔레: 장미 꽃내음: 꽃향기 잎사귀: 낱낱의 잎. 넓적한 잎을 이른다 꽃송이: 꽃자루 위의 꽃 모두를 이르는 말 바람길: 바람이 불어오거나 지나가는 길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찾기놀이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