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monsters
a year ago100,000+ Views
오늘 좀 늦었지 ㅋ
미안...
너무 늦어서 오늘은 제낄까 하다가
기다릴 여러분이 생각나서 ㅋㅋㅋㅋ
(아무도 안기다렸으면 몬무룩)

오늘은 안무서우니까 아직 안자는 사람들은 불 끄고 자도 돼
걱정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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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임 뿌잉뿌잉

댓글 좀 둘러보다가
나보고 오크일거 같다는 사람들있는데


어떻게 안거지?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오크한테 크뤼티컬 맞고 템 떨궈볼뢔? 우아아아앙?😭 나상처받음


잠시 이성을 잃었습니다.죄송합니다

음 본론으로 가자면
 
세상엔 별의 별 귀신 많음 무속인들 외국신 모시는것도 봤고 물건 모시는것도 봤음.

나무도 귀신있뜸.

개도 귀신있뜸. 왠 개소리지 싶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믿기니 안믿어도되욬ㅋㅋㅋ
 
옛날판에 썼으나 자세히 브리핑 해보겠음 ..
언제부턴가 음식물 쓰레기통을 누가 자꾸 터는거임
털어도 쓰뤠기니까 상관없는데 막 어질러놓음 쓰레기봉투 터쟈놓고
엄마는 열받았음ㅋ

그래서 사람밖에 못열도록 손을 써놨는데도 그 도동놈은
뒷마당을 어질러놓고 유유히 떠나는거임


어느날 새벽에 부엌뒷문이 바깥이랑 연결되있는데
덜컹덜컹 소리가 났다고함.
엄마는 이놈을 내가 경을 치리라 하고 식목일에 시청에서 나눠주는
일명 귀신쫓는 어린 개살구나무(지금은 회초리가된) 를 들고 이두박근에 힘을 주고
얼른 뒷문을 열었음


(과거 오래비가 빙의되서 복숭아나뭇가지가 귀신쫓기 좋다는 말듣고 내가 복숭아 친척인
 어린 개살구나무를 통째로 뽑아서 오래비 후려침ㅋㅋㅋ그리고 빙의풀림 아파서ㅋㅋㅋㅋ)
 

우리가 잘못할때마다 엄마는
"니가 귀신에 홀려서 그런 잘못을 한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우리를 개살구나무로 후려쳐대셨음ㅋㅋㅋㅋㅋㅋㅋ난아파 베리아파 ㅠㅠ

"아이다!! 내잘못이다! 100% 내 의견이었따!!귀신은 죄없어!" 라고 우린 부르짖었음

강제시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우리를 파리채로 때렸는데 파리채 뒷부분이아닌
파리잡는 그 넓은 면적으로 철썩철썩 때림
거기는 파리시체의 잔여물들이 남아있기땜에 더 찝찝함ㅜㅜㅜㅜㅜㅜㅜ
몸뿐아니라 멘탈에도 데미지가 감 ㅠㅠㅠㅠ


흠....
어쨌든.... 문을 땋 열었더니
어떤 검정개가 핡핡 거리며 음식쓰레기통을 능욕하고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개가 엄청 컸다고함)

엄마는 파워분노 상태였음ㅋㅋㅋ

개살구나무를 리본체조하듯 가볍게 휙휙 휘두르며

"저리안가냐아!!!!!!
니가 우리집 뒷마당을 그렇고롬 어질러놨던거여! 내가 얼메나 힘든디!
자식 서방에 이어서 개노무색히까지 나를 괴롭히네 아이고!!!!"

엄마의 특기인 전라도 방언을터트리며 외쳐대자(우리엄마 경상도+전라도말 섞어씀 )

처음엔 헭헭하고 도망갔다고함
 
며칠은 안오다 또 어질러놔서
아예 엄마 부엌에서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또 소리가나서 문을 뙇 열었더니

입에 치킨뼈 물고 튈려다가 눈이 땋 마주쳤다고함ㅋㅋㅋ

엄마는 얼른 쫓아가서 후드려 팰려고하니까

으악 (장난안치고 진짜 사람의 으악소리)

소리를 내며 도망갔다고함
 
결국 엄마는

오빠와 나를 부엌에서 재우기시작했음 ㅠㅠㅠㅠ


그렇게 또 한달?정도 안옴.
 
이제 안오겠지해서 또 엄마는 안방으로 되돌아가 주무시는데

덜컹...덜컹...덜컹..소리가 났다고함


"앜!!!!!!!!!!!!!!!!!"

엄마몬께서 파워분노 상태가 되셨습니다. 힘이 두배가 됩니다.


엄마는 다시 문을 뙇 열었고 검정개는 다시 생선뼈를 물고 도망갈려고 채비를 하고있었다고

엄마는 순간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함

"얘, 거기 서보아"엄마
 
"....?"검정개

"배고프면 그런 쓰레기 먹지말고 내가 먹을것줄테니, 안어지를테냐?"엄마

라고 선제시하셨음ㅋ

그리고 엄마가 고등어찌개랑 밥을 다라이에 말아서 척 내놓자

멀뚱히 멀리서 지켜보고있었다고함

"안때릴테니 먹고가고. 이제 어지르지말고 알았냐"


그러자 다가와서 촵촵촵 하고 먹어치웠고

....
 

이거 진짜 엄마눈으로 똑똑히 본건데....(오빠랑 아빠는 엄마가 꿈꿧다고 생각함)

다먹고 (집뒤에 산이있음) 산쪽으로 올라가려다

엄마한테 인사하듯 고개를 숙이는 제스춰를 취하는데


그리고 조금 가다가

일어서서 두발로 걸어감.


..
 
검정개가 직립보행했음. 개가 뒷다리로 사람처럼 걸어갔다고욬ㅋㅋㅋㅋㅋㅋ

무안단물을 발랐나.

엄마한테 인사하고 두발로 걸어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그후 밖에 구시레~하는 형식으로 산쪽에 밥같은거 던져놓고하니
이후 음식쓰레기의 보안은 괜찮아졌다고

엄마는 흐뭇해했음.


세월이 조곰 지나서 그일에 대해 물어보니

아마도 그건 산신을 지키는 신이라고함........개로 둔갑해서 ㅠㅠ
산신군웅신장인가? 근데 그건 호랑이 모양일텐데.
라고 하심.

신도 제삿밥은 먹어야된다고 ㅠㅠ 아무도 산에 제사를 안지내니
 
배가고파 그런거 같다고 ㄷㄷ

그래서 우리집 뒤에 상같은거 차려놓음 명절같은때 ㅜㅜ
 
나눔의 미덕 ㅋㅋㅋㅋ

우리엄마는 신한테 호통치고 고등어밥 비벼준거임? 멍구밥마냥?

근데 돋는건 내친구도 등산갔다가 두발로 걷는 동물 본적있다고함
 
동물인데 사람뛰어가듯 뛰어갔뎈ㅋㅋ앜ㅋㅋㅋㅋ

논쪽에서 노래방바람인형 마냥 웨이브타며 춤추는 괴생명체도 본적있다고 ㄷㄷ..


세상엔 과학으로 증명되지않는 신기한일이 참많음
 
아 그리고 다른 내 친구 우주선 날아가는거 찍음 동영상으로ㅋㅋ카톡으로 보내줬는데
 
동영상 올리고싶은데 올리면 친구가 나인거 알까봐 좀 그럼 ...동네도 탄로날거고 ㅜ0ㅜ

뭔 개소리냐 하는분들 많겠지만 쓰는나도 개소리같지만
여러분도 진짜 황당한일 겪을날 올거임ㅋㅋㅋ하지만 아무도 안믿으면 억울하지않겠음?


엄마가 겪어서 이리 말하는거지 솔직히 나도 안믿김 ㄷㄷㄷㄷㄷㄷ

자 개신 이야기였으니 개사진하나 올리고 빠잇!

도개니 _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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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원제 -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작성자 -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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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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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기 ㅋㅋㅋㅋㅋㅋ
개~~~~신 ~~~ㅎㅎㅎ
첨엔 늑대인간인가 생각했는데 0-0 아콩 배고프시겠네요ㅠㅡㅠ
기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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