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30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동안을 자랑하는 한 호주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3명의 자녀와 4명의 손주를 거느린 호주 할머니 캐롤린 하츠가 남다른 건강 비결을 자랑하고 있다.
캐롤린의 건강 비결은 지난 28년간 설탕이 든 음식을 먹지 않은 덕분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캐롤린은 덕분에 군살 없는 탄력 넘치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건강 유지 비결을 전했다.
하지만 캐롤린이 처음부터 건강한 몸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캐롤린은 40세 때 당뇨병 우려 진단을 받은 뒤 늘 즐기던 치즈케이크와 비스킷 등 군것질을 과감히 끊었다.
그 결과, 1년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끊었던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단, 캐롤린이 직접 간식을 만들면서 단 맛을 내는 설탕 대신 자일리톨을 사용했다. 그 덕분에 캐롤린은 28년간 설탕을 먹지 않을 수 있었다.

특히 30년 여간 설탕을 먹지 않는 '슈가 프리' 식단을 이어온 그는 55세 때 설탕 대신 자일리톨을 공급하는 '스위트라이프'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더불어 자신의 경험과 레시피를 정리한 요리책도 썼다. 건강을 위해 했던 일이 인생을 통째로 바꿔 버린 것이다.
현재 70세인 캐롤린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에너지와 미모로 활동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인물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며 "역경이나 실패를 겪으면 거기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지요. 한 쪽 문이 닫혀 있으면 어딘가에 있는 또다른 문은 열려 있는 법"이라며 자신의 건강과 동안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캐롤린은 현재 몸매와 건강 비결에 대해 '슈가프리 식단'이라며 설탕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라고 조언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 | 스위트라이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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