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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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영어명언

[데일리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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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체할 수도 있지만
'시간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
You may delay, but time will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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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Franklin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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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과거의 공포가 올라올때
트라우마! 과거의 공포가 올라올때 내 마음속에는 오늘도 괴물이 살고 있다. 아니 겁에 질린 어린 소년, 소녀가 살고 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 깜짝 놀란다. 누군가가 기분나쁘게 쳐다만봐도 자신을 죽이지 않을까라는 공포에 빠진다. 좁은공간만 가면 갑자기 숨이 멎을것 같다. 갑자기 온몸이 경직되면서 덜덜덜 떨린다. 이 세상에 혼자인듯한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이런 몸과 마음의 증상을 겪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살다보면 누구나 적잖은 트라우마를 갖고 산다. 많은 사람들이 예기치 않고 무차별적으로 올라오는 이 무의식 공포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 나 역시도 오랜시간 궁금해하며 살아왔다. 문득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트라우마를 겪을때 우리는 가장 먼저 어떤 신체적인 증상을 겪게 될까? 트라우마 경험은 다르겠지만 똑같은 증상을 경험한다. 바로 " 호흡 막힘 " 숨이 턱 막히면서 가슴이 답답해진다. 숨을 쉴수가 없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몸과 마음은 고장이라도 난듯 바보 멍청이가 되어버린다. 그때 그때 대처하지 못하고 겁에 질린 아이마냥 벌벌 떨어버리면 이 트라우마는 더 큰 괴물처럼 나의 몸과 마음을 점령하려 들 것이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무엇? 조용하게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향해 숨을 쉬어줘야 한다. 이 트라우마는 겉으로는 나를 괴롭히는 괴물같지만 실제 몸에서 보내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나 숨이막혀! 빨리 숨 쉬게 해줘 " 나는 무의식(몸)의 의도를 분명하게 알아차리고 그때마다 호흡을 하면된다. 꼭 거창하게 명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때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단 5분이라도 숨 쉬게 해주는 것이다. 이 훈련이 안된 사람은 트라우마 증상이 올라올때 힘들겠지만 한달만 연습하면 금세 익숙해질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트라우마가 그리 무서운 놈이 아니라는것을... 어차피 무서운 표정을 지은 그림자일 뿐이다. 나는 이를 알아차리고 호흡을 하면 된다. 그러면 어두운 그림자는 연기처럼 사라져간다. 이런 과정이 여러번 진행되면 트라우마는 힘을 잃어간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어렵게 접근하지 않았을까? 과거의 트라우마 당시 멈춘 호흡을 다시 연결해서 유지시키주면 그만인 것이다. 또한 지금 내가 과거의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고 지금 이순간 호흡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몸과 마음에게 과거의 전쟁이 끝났음을 선포해주는 것과 같다. 어제 이래저래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있었다.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감정이 뒤틀리는 것이다. 평상시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버리거나 운동하러 밖에 나가버리는데 호흡을 하며 미세하게 관찰해 봤다. " 숨이 막혔구나! " 지금의 스트레스가 과거의 숨막히는 경험과 연결되서 복잡하게 올라오는구나! 내가 해야 할일은 그저 눈감고 호흡하는 것. 그렇게 숨을 쉬며 호흡명상을 해보니 막힌 가슴이 서서히 열리면서 내면속에 쌓여있는 감정이 쏘~옥 올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감정을 가볍게 쓱쓱 청소해주었다. 명상전공자로서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일상생활에서 너무 쉽게 놓쳐버리곤 한다. 대충 모른척 하고 넘어가버리면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의 쓰레기는 쌓인다. 그런데.. 총도 안잡아보고 전쟁터에 나가는 바보는 없겠죠? 미리서 매일 5분씩 명상하듯 호흡하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들숨 날숨에 집중합니다. 숨을 들이마쉴때 배가 부픈 그 느낌에 집중하고 숨을 내쉴때 배가 꺼지는 그 느낌에 집중합니다. 그러다가 잠시 딴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잡생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지 마시구요. 그때 단호하게 알아차리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하세요. " 내가 쓸데 없는 망상을 하고 있구나 " 그리고 다시 들숨 날숨 호흡으로 돌아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총 3번 5분씩 호흡명상을 해보세요. 이렇게 1주일~30일만 하시면 점차 익숙해질 것입니다. 이제 그 총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가면 됩니다. 트라우마가 올라올때 멋지게 5분간만 호흡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괴롭고 고통스러울지도 모릅니다. 당장 도망가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숨을 쉬어도 닫혀버린 철문처럼 당장 열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굳건하게 아무일 없다는듯 오로지 호흡에만 집중하면 거친 안개와 시커먼 먹구름이 서서히 사라집니다. 아니 호흡과 동시에 굳어버린 내 몸과 마음이 깨어나면서 그 트라우마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 정리를 하면 1. 트라우마를 겪으면 숨을 못 쉰다. 2. 트라우마가 올라오면 숨을 쉬어야 한다. 3. 평생시부터 숨 쉬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매일 5분씩 3번씩 한달만 연습한다. 5.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실전에 써 먹는다. 참 쉽죠? https://youtu.be/X2-NSuSdGxI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생활영어] 지금 전화해도 괜찮은 때인가요?
■ 하루한문장 Is this a good time to call?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콜?] 지금 전화해도 괜찮은 때인가요? *call[동사] : 전화하다 상대방에게 "지금 통화해도 괜찮은지?" 조심스럽게 물어볼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핵심패턴  Is this a good time to ~ 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핵심패턴 Is this a good time to ~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 ] 지금 ~ 해도 괜찮은 때인가요? 핵심패턴 Is this a good time to ~ 는 지금 무언가를 하기에 좋은 시기인지, 괜찮은 때인지 물어보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패턴입니다 Is this a good time to + 동사원형 to 뒤에는 지금 하기에 좋은 시기인지, 괜찮은 때인지 묻고 싶은 어떠한 일을 동사원형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예문을 통하여 패턴을 익혀보세요! ■ 패턴예문 1. Is this a good time to  ask you some questions?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애스크 유 섬 퀘스천즈?] 지금 몇 가지 문의를 드려도 괜찮은 때인가요? *ask[동사] : 물어보다, 묻다 *question[명사] : 질문 2. Is this a good time to  start a new company?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스타아트 어 누 컴퍼니?] 지금 창업해도 괜찮은 때인가요? *start[동사] : (사업등을) 시작하다 *new[형용사] : 새로운 *company[명사] : 회사 3. Is this a good time to buy a house?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바이 어 하우스?] 지금 집을 구입해도 괜찮은 때인가요? *buy[동사] : 구입하다 *house[명사] : 집 4. Is this a good time to  sell a house? [이즈 디스 어 구드 타임 투 셀 어 하우스?] 지금 집을 팔아도 괜찮은 때인가요? *sell[동사] : 팔다 *house[명사] : 집 5.... 더 많은 예문과 패턴은 100% 무료 패턴영어공부앱 (발음 음성지원도 됩니다!) 1개 패턴문장으로 10개의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하루 5분 생활영어로 공부하세요! 매일 하루 2번씩 푸시를 보내드립니다. 짬짬히 하루 5분씩 잊지말고 공부하세요! ▶ 100%무료 패턴영어공부앱 무료다운 >> http://bit.ly/2YVg9cO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http://haru5english.5min.kr/detail.php?id=472
[생활영어] 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 하루한문장 I am doing my best to  reduce my weight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리두스 마이 웨잇] 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reduce[동사] : 줄이다, 낮추다 *weight[명사] : 무게, 체중 몸무게 감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핵심패턴  I am doing my best to ~  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핵심패턴 I am doing my best to ~ ?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 ] 난 ~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핵심패턴 I am doing my best to ~  는 '난 ~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라는 의미로 어떠한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패턴입니다 I am doing my best to + 동사원형 to 뒤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떠한일을 동사원형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I am 은 I'm 으로 줄여쓸 수 있습니다) 예문을 통하여 패턴을 익혀보세요! ■ 패턴예문 1. I am doing my best to hide it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하이드 잇] 난 그걸 숨기려 최선을 다하고 있어 *hide[동사] : 숨기다 2.  I am doing my best to  help you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헬프 유] 난 널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help[동사] : 돕다 3. I am doing my best to  understand him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언더스탠드 힘] 난 그를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understand[동사] : 이해하다 4. I am doing my best to  make it work [아이 앰 두잉 마이 베스트 투 메익 잇 웍] 난 그것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 *make[동사] : 만들다 5.... 더 많은 예문과 패턴은 100% 무료 패턴영어공부앱 (발음 음성지원도 됩니다!) 1개 패턴문장으로 10개의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하루 5분 생활영어로 공부하세요! 매일 하루 2번씩 푸시를 보내드립니다. 짬짬히 하루 5분씩 잊지말고 공부하세요! ▶ 100%무료 패턴영어공부앱 무료다운 >> http://bit.ly/2YVg9cO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http://haru5english.5min.kr/detail.php?id=487
미국의 흔한 특수효과 처리 전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밀어서 보세요) 얘는 라쿤이다.. 브래들리 쿠퍼가 아니다..(최면) 왕좌의 게임 (밀어서 보세요) 얘는 용이다.. 나는 용엄마다.. (최면) 트와일라잇 (밀어서 보세요) 얘는 늑대다.. 이건 털이다... (최면) 라이프 오브 파이 (밀어서 보세요) 있다.. 있다.. 뭔가 있다.. (최면) 캐리비안 해적 (밀어서 보세요) 나는 데비존스다.. 팬더가 아니다.. (최면) 매트릭스 (밀어서 보세요) 플로모션을 이용한걸로 유명하죠! 지금봐도 세련된 영화♥ 키아누 리브스의 콘스탄틴도 정말x100 좋아해요. 호빗 (밀어서 보세요) 형광등 100개 켜놓은듯한 아우라ㄷㄷ 보드워크 엠파이어 (밀어서 보세요) 저기 출연한 보조출연자분들 나중에 영화관가서 어리둥절 하셨을듯!! 어벤져스 (밀어서 보세요) 블랙위도우의 뜨거워하는 미간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ㅠ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밀어서 보세요) 이 영화는 정말 100평 촬영장 안에서 영화 다 찍을 수 있었을듯^^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밀어서 보세요) 경이롭네요.. 우리나라에서 촬영장소 물색하러 동분서주 전국을 다니는 스태프들이 보면 물개박수 칠듯! 위대한 캐츠비 (밀어서 보세요) 100평 촬영장 안에서 영화 다 찍었을 영화2 ㅋㅋㅋㅋ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밀어서 보세요) 보다보니 이제 이정도 특수효과는 그림판으로도 만질 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라이프 오브 파이 (밀어서 보세요) 색깔이라도 좀 맞춰주지 그랬어요ㅠㅠ 눈이라도 성의껏 그려주지.. 저 상황에서 감정잡고 연기한 배우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http://www.boredpanda.com/before-and-after-visual-effects-movies-tv/ 더 많은 특수효과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파쇄기에 걸린 15억짜리 그림
여기 경매에서 낙찰된 15억짜리 그림이 있음. 근데 이 그림이,,, 15억에 낙찰되자마자 그림 액자 아래 설치되어있던 분쇄기에 갈아져버림... 미술관 측과 구매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미리 알지 못했던 상황. 이렇게,,, (다는 안갈아지고 반만 갈림) ?!?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그림을 분쇄기에 갈아버린 사람은 그림의 작가, 뱅크시. 자기가 분쇄기를 설치했다고 시인했고 당시에 자기 인스타그램에 분쇄되던 장면도 올림ㅋㅋㅋㅋㅋ 뭔 또라이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일단 뱅크시는 현재 현대미술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하는 작가임. 그리고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풍자, 비판하는 의미의 그래피티나 그림을 그리고 다님. 유럽 난민문제 비판 환경문제 비판 프랑스 시위 진압과정 비판 등등 근데 언제부턴가 뱅크시가 유명해지면서 뱅크시의 그림이나 벽화를 미술관이나 자산가들이 허락없이 훔쳐서 팔기 시작. (뱅크시는 대부분 벽화로 그림을 그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자본주의 시장을 엿먹이고자, 무려 12년동안 준비해서 자신의 작품이 경매에서 낙찰되는 순간 파쇄기에 갈아버림. 작가 본인이 밝혔음.. 경매되는 순간을 위해 액자 안에 파쇄기 설치했다고.. 하지만 현대 미술이 그렇듯,,, 굉장한 퍼포먼스로 저 갈린 작품 값은 더 뛰었고, 15억에 구매했던 구매자가 좋아하면서 그대로 사감;; (원래 다 갈아버리려고 했는데 기계가 오작동했다고 함.) 그렇게 했는데도 가격이 더 뛰는 걸 보면서 참 회의감이 들 듯,,,
수학 강사 정승제 생선님의 수능 응원 글
이제 슬슬 실감 나? ㅎㅎ 안 그래도 꿀꿀한. 썩 유쾌하지 않은 기분일 텐데 하늘색 마저도 참 그러네. 안 올 것 같았던 날. 얼마 전 이비에스 옥상에서 수능응원영상을 같이 찍는데 펭수가 묻더라고. 쌤. 그날을 뭐라 불러요? 수능 보는 날을 뭐라 부르냐구요. 시험 날? 아... 수능 날? “수능 날”이라 불러요. 대답은 했는데 참 짧더라고. 당신들을 누르는 그 무게에 비해 참 짧은 단어. 수능 날. 지금까지의 겪어온 지극히 짧은 인생 중에 가장 떨릴, 앞으로의 팔십 년 인생이 걸려있다고 생각되어질 법할, 또 그렇게 교육을 받아온 그 요란한 날. 진짜 내일이네. 그동안 그렇게 많은 곳에서 응원 영상을 찍고, 메시지도 남기고 했지만 오늘은. 무슨 말로 마지막 얘기를 전해도, 기가 막히는 그 어떤 문장으로 우리 애기들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싶어도, 그렇게 되긴 많이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들보다 훨씬 먼발치에서 느끼는 내 마음도 이리 꾸리꾸리한데 당신들이야 오죽하겠어. 그래요. 그냥 지금 느끼는 그 감정대로 떨려 하면서. 한 편으론 또 기대하면서. 그냥 그렇게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면 돼요. 그러면 자연스레 내일이 와요. 그리고 내일도 별거 없이 끝날 꺼야. 그래서 참 웃겨. 뭐야? 나 수능 끝난 거야? 결국엔 이런 가벼움이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야 가장 떠들썩한 날이 될 테지만 인생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맞아 나도 수능 치고 그랬었는데. 그 정도의 크기로 기억될 날. 내일 결과가 좋다고 영원히 좋은 것도 아닌, 내일 결과가 나빠서 어떤 뜻하지 않았던 세상에 가게 되더라도 그 길 안에서 더 좋은 방향을 찾게 되는 그래서 참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여겨질 그런 날. 그래서 인생이라는 것이 참 웃기고 재밌는 거니까.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지만 말고 씩씩하게 내일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잖아. 오디션 보기 직전. 무대를 즐기고 와. 그런 느낌. 여러분도 딱 한 번 겪게 될 그런 야릇한 기분을 덤덤하게 그렇게 즐기고 왔으면 좋겠어요. 15번이나 17번에서도 막힐 수 있어. 분명 평가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장난쳐놓은 걸 꺼야. 당황하셨어요? 요걸 노리고 만든 거니까 이게 그 문제구나 하면서 18번으로 넘어가세요. 많이 떨릴 때 쉬운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30번까지 쭉 훑어보고 다시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생각이 술술 풀릴 테니까. 당황하지 않고 일단 쭉 가는 것이 중요해요. 21번, 30번 원래 그렇게 험상궂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거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그래도 우리가 그동안 연습했던 초고난도 문제보다는 분명 쉬울 테니까. 귀여우신 교수님께서 또 어떻게 숨기셨을까. 주어진 조건 하나하나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또 읽다보면 분명 숨겨진 시나리오가 보이기 시작할 꺼야. 그래요. 일 년 동안 참 많이 믿어준,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나라는 사람에게 여러분들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잔소리도 많아졌었고 때론 강하게 꾸짖는 독한 말도 했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분이 저를 믿어준 만큼의 그런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 그동안 많이 미안했고. 또 지금도 그래요. 그래도 그동안 우리 같이 차근차근 잘 해왔으니까, 유난히 어려운 지독한 문제에도 잘 견뎌줬으니까. 옛날에 비하면 분명 많이 성장해왔으니까. 그래서 많이 고맙고. 많이 기특하고. 많이 대견해. 맞아요. 어떻게 보면 내일은 끝나는 날이기도 해. 인생에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던 20년간의 지루했지만, 마음은 편안했던 그런 시절이 끝나는 날. 앞으로 찾아올 20대에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스스로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는.. 그로 인한 책임감에 마음은 편하지 않겠지만 지금까지와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의 쫄깃한 과정이 펼쳐질, 그래서 재밌어지는 그런 날들이 펼쳐진다는 것. 눌려있지 않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인생을 만들 것을 기대하면서. 그렇게 재밌어질 인생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내일 아침 아주 씩씩하게, 담대한 마음으로 우리답게 잘 치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중에 위너스클럽에서 만나게 되면, 혹은 어디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언제든 배고픈 표정을 지으면 밥 사줄 테니까. ㅎㅎ 마주 보며. 심하게 반가워하며. 그냥 막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견뎌내느라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수능 전 날. 생선님이. (* '위너스 클럽'은 생선님께서 이투스에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장학 프로젝트로, 전년도 수능이나 수능을 치르는 해의 3, 6, 9월 모의 평가 성적 대비 수능 성적이 향상된 수강생들을 선발하여 정기 모임과 생선님과의 개별 만남 등의 혜택을 주고 성적 향상 정도 등을 기준으로 5명을 선정하여 대입 장학금을 지원해 줌) 비단 내일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뿐 아니라 . . 각자의 사정, 절대 이기지 못할 것만 같은 고난에 주저앉아 있을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 가져왔어요 *_* 어찌 됐든 최선을 다 한 시간들은 긴긴 인생에 반드시 빛이 될 거고, 우리는 모두 넘지 못할 것만 같던 시련도 결국엔 이겨내고야 말 담대한 힘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걸 ! 수험생들 내일 밥 든든히 먹고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그 동안 노력해 온 것만큼 아니 그보다 조금 더 좋은 결과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