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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박서준vs수목 지창욱, 이러니 안 반해?

이렇게 매력있는 남사친이 있을까. 이렇게 매력적인 직장 상사가 있을까. 배우 박서준과 지창욱이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서준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 중이고, 지창욱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열연 중이다.

월,화요일은 박서준이 수,목요일은 지창욱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 먼저 '쌈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한 박서준은 파이터 고동만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최애라(김지원)과 친구 혹은 연인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면서 때론 유치하게 때론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서준은 김지원을 끌어안고 "맞고 다니지 마. 그냥 나랑 놀아. 나랑 놀자. 내가 놀아줄게"라고 해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원과 최우식 사이를 질투하는 묘한 '남사친'의 모습을 보여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안겼다. 옆에 있었으면 하는 '남사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서준에 힘입어 '쌈, 마이웨이'는 단 4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박서준과 비슷한 듯 다른 츤데레 매력을 뽐내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THE K2'에서 윤아와 멜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지창욱은 새로운 파트너인 남지현을 만나 또 다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매회 어록을 탄생시키고 있다. 구남친 앞에서 망신당하자 구세주처럼 등장해 "은봉희씬 더럽고, 참 예뻐", 변호사 사이 왕따된 남지현에게 "다시 내 사람 되라. 은봉희, 나한테 취직해", 자신의 집에 있으라고 말하자 부담스러워하는 남지현에게 "넌 인질이야"라는 등의 대사로 여럿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지창욱은 이번에 츤데레한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각자의 드라마에서 매력을 뽐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서준과 지창욱, 이렇게 연기를 잘하니 시청자들이 안 반할까.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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