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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전국 박물관 31곳' 추천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벌써 6월이네요. 오늘 일성 트루엘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보호한다'라는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아이들이 가볼만한 전국의 박물관 31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그리고 역사 속 영웅들을 만나고 기억할 수 있는 전국의 박물관 써리원!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그 곳! 지금 당장 만나보시죠!


01 국립중앙박물관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립 박물관으로, 총 33만여 국보급 유물을 소장 - 각종 공연, 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주변 전경이 있어 산책하기 좋음 ※ 진행 중인 특별 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실, 단추로 풀다>,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아라비아의 길>

위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 6가 168-6) 운영시간   월·화·목·금 9:00~18:00 / 수·토 9:00~21:00 / 일요일·공휴일 9:00~19:00 입장료   무료(단, 유료 기획전시는 별도)
02 국립한글박물관
-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 6~9세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놀이터 및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 체험활동 제공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운영시간   일~금·공휴일 9:00~18:00 / 매달 마지막 수요일 9:00~21:00 /  토요일 9:00~21:00 입장료   무료

03 국립민속박물관
- 한국의 대표 생활문화 박물관으로, 한민족들의 생활양식·풍속 및 관습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전시 진행 중인 특별 전시  <나도 울산사람 아잉교-수용과 포용의 도시>, <봄놀이 산 꽃밥>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운영시간   일~목 9:00~18:30(6~8월)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금·토요일 9:00~21:00 입장료   무료
04 국립고궁박물관
-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유물이 있는 곳 진행 중인 특별전시  <현판으로 보는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주말·공휴일 9:00~19:00 입장료   무료

05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전시 문화공간 진행 중인 특별전시 <67년만의 귀향>, <존리치 사진전 전쟁와 일상, 그리고 희망>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운영시간   월·화·목·금·일 9:00~18:00 / 수·토 9:00~21:00 입장료   무료


06 한성백제박물관
- 백제 초기 500년 역사를 간직한 한성백제와 관련된 유물 다수 전시 - 역사체험교실, 주말 문화유산 탐방, 주말 가족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운영시간   평일 9:00~17:00 / 토·일·공휴일 9:00~21:00(단, 11~2월은 18시까지 운영)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단, 특별·기획전시는 유료로 진행될 수 있음)


07 암사동선사주거지
-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과 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 움집만들기·토기만들기·채집체험 등 선사체험교육 프로그램 제공

위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875 운영시간   화~일 9:3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어른(19~64세) 500원 / 어린이(7~18세) 300원


08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투사와 해방 이후 군사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가를 수감하였던 감옥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현장을 볼 수 있는 곳 - 감옥 안에서 실제 행해졌던 고문 방법, 취조실, 지하 독방 등을 그대로 재현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독립공원 운영시간   화~일 9:00~17:00 /  매주 월요일 휴무(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입장료   일반 3,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65세이상·6세이하·장애인 무료

09 전쟁기념관
- 한국에서 일어났던 전쟁 및 호국정신에 대한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전시한 곳 - F-15K 전투기 3D체험, 인천상륙작전 4D체험, 연평해전 3D영상 등 체험시설 제공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운영시간   화~일 9:00~18:00 / 매월 마지막 수요일 9:00~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단, 일부 특별기획전 별도)

10 서울역사박물관
- 오늘날 서울이 있기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와 관련된 역사와 전통문화 등 다수 전시 진행 중인 특별전시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다시보는 청계천>, <남대문시장> 등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운영시간   평일 9:00~20:00 / 토·일·공휴일 9:00~19:00 (3~10월) 입장료   무료


11 경기도박물관
- 경기도 역사에 대한 고고유물·고문서·민속자료 등 3,500여 점 소장 - 청동기시대 유물 발굴 체험교실, 뮤지엄 아카데미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행사 진행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운영시간   1~6월·9월~12월(화~일) 10:00~18:00 / 7~8월(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19세 이상) 4,000원 / 초등학생·청소년·군인 2,000원 / 유아(7세 이하) 무료 / 경기도민 25% 할인(신분증 지참 필수)

12 수원 화성박물관
-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 전시 - 조선왕실 전통 옷 입기 체험, 성벽 쌓기 체험, 수원화성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운영시간   매일 9: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단, 휴관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및 기타 지정 휴관일은 홈페이지 참고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노인 무료 / 4종통합관람권 구매 시 할인가능 * 4종통합관람권 : 수원화성·화성행궁·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입장가능 통합매표권

13 구리 고구려 대장간마을
- 고구려 철기 문화를 볼 수 있는 유적 전시공원으로, 드라마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등 촬영지 - 아차산 자락에 위치하여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음

위치   경기도 구리시 우미내길 41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입장료   무료

14 전곡선사박물관
- 전곡리 선사 유적지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사 박물관 - 막집짓기, 야외발굴체험장, 사냥체험 등 야외체험 가능

위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음 평화로 443번길 2 운영시간   1~6월·9~12월(화~일) 10:00~18:00 / 7~8월(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4,000원 / 초등학생·청소년·군인 2,000원 / 7세 이하 어린이 무료

15 국립춘천박물관
- 구석기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강원지역의 문화유산 다수 전시 ※진행 중인 특별전시  <학수고대, 새로운 전시를 기다림>

위치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70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 4~10월 중 매주 토요일 21:00까지 연장개장 입장료   무료(단, 유료 기획특별전시 제외
16 DMZ박물관
- 유일한 분단국 상징인 DMZ를 테마로 하여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 동족 간 이산의 아픔 등을 전시물과 영상물로 재구성하여 전시 - 정전협정서·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등 당시 아픔이 담겨있는 냉전의 유산을 실물로 볼 수 있음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운영시간   화~일 9:00~18:00(3~10월)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13~18세) 및 군인 1,400원 / 어린이(7~12세) 1,000원
17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 신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오산리유적 및 주변 선사 유적들의 원형 및 다양한 출토품 전시 - 움집·체험장·쌍호 습지 탐방로 등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시설 조성

위치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학포길 33 운영시간   9:00~18:00(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

18 강원종합박물관
- 한반도 지역에서 출토된 화석, 세계 최대 크기의 매머드 상아 등 세계 각국의 유물 2만여 점 전시 - 인공폭포 및 종유석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

위치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강원남부로 3016 운영시간   매일 8:00~18:00 입장료   대인 9,000원 / 소인 7,000원 / 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 6,000원

19 국립경주박물관
-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금관총 금관(국보 제87호) 등을 비롯한 신라시대의 각종 유물 전시 - 특히 뛰어난 신라인들의 금속공예기술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공예품 다수 전시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운영시간   화~금 9:00~18:00 /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3~12월 중 매주 토요일 9:00~21:00 / 일·공휴일 9:00~19:00 입장료   무료
20 대가야박물관
-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순장 풍습 등 전시 - 절구·다듬이 등 전통민속도구와 활비비, 손풀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 있음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 운영시간   매일 9:00~18:00(3~10월) 입장료   일반 2,000원 / 청소년(만7~만18세)·군인 1,500원 / 유아·노인 무료


21 옛길박물관
- 문화지리의 보고인 문경의 문화와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옛길"을 주제로 한 박물관 - 박물관 주변에는 길과 관련된 조형물, 푸른 잔디 등이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 걷기 좋음

위치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44 운영시간  매일 9:00~18:00(3~10월) 입장료   어른 1,000원(문경시민 500원) / 어린이·청소년·군인 700원(문경시민 300원)

22 고성공룡박물관
- 공룡화석·세계의 다양한 공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추천!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운영시간   매일 9:00~18:00(3~10월) 입장료   어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 1,500원


23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 지역의 역사유물과 문화 전시 - <군산바다여행>, <바닷가친구들>, <바다도시 군산>을 주제로한 어린이 놀이 체험 가능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 운영시간   9:00~18:00(3~10월) 입장료   성인 2,000(군산시민 1,000) / 청소년·군인 1,000(군산시민 500) / 어린이 500(군산시민 300)
24 고창 고인돌 박물관
-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 전시 - 고인돌 끌기 체험, 불 피우기, 암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 모로모로열차를 타고 고인돌박물관 둘러보기 코스 돌기 추천!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운영시간   매일 9:00~18:00 입장료   어른 3,000 / 청소년·군인 2,000 / 어린이 1,000


25 국립전주박물관
- 전라북도의 지역 역사와 관련된 미술, 유물 등을 비롯한 각종 민속자료 다수 전시 진행 중인 특별전시  <침몰선에 실렸던 고려 사람들의 꿈>, <강을 품을 바다>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 국립전주박물관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 3~10월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21시까지, 2017년 7월 1일부터 10:00 개관 입장료   무료
26 국립 광주박물관
-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 유아, 초등,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과 외국인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 2017년 7월 1일부터 10:00 개관 입장료   무료
27 국립 청주박물관
-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전시, 중원문화의 특색을 익히고 즐길 수 있는 곳 - 어린이 박물관학교, 전통문화교실 등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행사 진행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 운영시간   화~금 9:00~18:00 / 토(4~10월)·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9:00~21:00 토(1~3월, 11~12월)·일·공휴일 9:00~19:00 * 2017년 7월 1일부터 10:00 개관 입장료   무료


28 국립 공주박물관
- 웅진 백제 문화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전시하는 박물관 - 주말 가족 프로그램, 주말 박물관 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60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입장료   무료
29 국립 부여박물관
- 충남 서부지역의 선사문화를 비롯하여 백제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곳 - 성인문화강좌, 청소년 문화학교, 모범장병 유적 답사, 어머니 박물관 교실 등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 16-9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토·일·공휴일 9:00~19:00 * 단, 임시공휴일은 9:00~18:00 입장료   무료


30 백제군사박물관
- 백제의 군사와 호국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로 백제시대의 유물과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는 특수박물관 -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호수공원을 비롯한 테마공원 및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갖춤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 백제군사박물관 운영시간   평일 9:00~18:00 / 월요일 휴무 /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입장료   무료

31 국립제주박물관
- 제주의 토착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전시하는 박물관 - 제주 문화의 형성 과정을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대공간전시실·선사고대실·탐라실·조선시대실·기증실·기획전시실·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운영시간   평일 9:00~19:00(마지막주 수요일 21시까지) / 토요일 9:00~18:00 / 일요일 9:00~21: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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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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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교양예능 살아가는데 필수지식 이런 게 아니라 알아도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고있으면 있어보이는 그런.. 지식들 쌓기 쌉가넝 중요한 건 교양"예능"이라는 점임 웃김 가볍고 재밌음 밥 먹으면서 먹방 같은 거 보는 것 보다 훨 도움 된다고 생각함 1. 방구석1열 매 회마다 다른 영화 2개 요약 보여주고 해당 영화 제작자나 출연배우 또는 장르 관련 전문가 불러서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프로그램임 디즈니, 지브리, 마블 같은 대중적 영화들도 많이 다루고 (알라딘 vs 라이온 킹) 유명은 하다는데 선뜻 손은 안 가는 영화들도 다루고 (시네마천국 vs 미션 (넬라판타지아 나온 영화) 영화에 웬만큼 관심없으면 안 보는 독립영화들도 다룸 (메기 vs 벌새) 이 밖에도 역사영화, 공포영화, 과학영화 등등 다양한 장르들 다 나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편은 1987vs택시운전사 유시민 작가님 나오심 이 편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이 부분 언급해주셨는데 처음 알았음.. 딱 듣고 민가협 주제로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박찬욱 3부작도 추천 박찬욱이 직접 나와서 아래 영화들 말고도 아가씨 등 본인 영화들 장면에 숨겨진 의도, 제작 비하인드 등 얘기도 함 보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아가씨 명대사 비하인드 저 정서경 작가님이 아가씨 시나리오 작가인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세주"라고 딱 쓰고 박찬욱 감독 보여주니까 박찬욱 감독이 backspace로 "구세주"를 탁탁탁 지우더니 "구원자" 이렇게 고쳤다고 함 크으... 이거 보다보면 지식 쌓여서 어디 가서 영화 아는 척하기 진짜 좋음 2. 다수의 수다 매 회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수다 떠는 프로그램 외과의사, 법의학자 등등 같은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으면 유희열이랑 차태현이 가서 그들 대화에 끼면서 직업 세계 얘기 듣는 예능임 추천하는 건 종교인들 편 종교인들이라서 엥 개노잼일 것 같음.. 하고 걍 봤는데 조온나 웃김ㅜㅋㅋㅋ 그리고 변호사들의 수다 편도 추천 불륜 얘기, 신종 전세사기수법 얘기 등등 나옴 남의 직업 얘기 듣는 게 뭐가 지식인가 싶겠지만 각 직업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도 되고.. 여튼 유익함 3. 당신이 혹하는 사이 (aka 당혹사) 여러 고정 출연자들이 모여서 매회 다른 음모론에 대해 얘기하는 프로그램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음모론도 다룸 비트코인의 시작이 언제인지부터 그와 관련된 음모론들도 얘기하고 이 하이재킹 사건도 해외에서 유명해서 마블 드라마 로키에서도 언급되더라고 난 여기에서 다뤄주기 전에는 몰랐음.. 그리고 역사적 음모론도 다룸 그리고 이 편도 강추... 어떤 경찰의 수상한 사망사건으로 시작된 얘기가 뒤로 갈수록 뜻밖의 얘기랑 연결되고 반전이 어마어마함 보다보면 음모라는 게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시작되는지도 알 수 있고 음모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얘기하는 여러 지식들도 터득됨 4. 알쓸신잡 시리즈 알쓸신잡은 유명하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모여서 여행하고 여러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예능 한 회분 녹화하면서 나오는 얘기들만 이만큼임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따로 추천하는편은 없고 개인적으로 김영하님 나오는 시즌은 다 재밌음 비슷한 파생 프로그램인 알쓸범잡 이것도 역시 범죄, 과학 관련 전문가들이 한 지역 여행하고 그 지역에서 발생했던 범죄에 대해 얘기하는 프로그램임 여기도 한 회에서 다루는 주제가 이만큼... 알쓸신잡은 진짜 보고있으면 나도 같이 똑똑해지는 느낌이라 기분 되게 좋음..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aka 꼬꼬무) 이것도 이젠 넘나 유명하지 고정 패널 3명이 게스트들 상대로 매주 바뀌는 주제를 실감나게 이야기 해주는 프로그램 전두환 디졋을 때 꼬꼬무 남주 죽었냐는 얘기 있을 정도로 근현대사 얘기 많이 나옴 박정희는 서브남주임 역사적 사건 외에도 범죄나 사건사고 얘기도 다룸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대도 조세형 편 걍 생각없이 보다가 뒤로 갈수록.. 결말이 기가막힘.. 오대양편 개레전드 꼬꼬무 추천해달라는 글에 이 편 추천 꼭 있음 춘천 살인사건 편 백지영이 나와서 펑펑 울고 간 사건.. 진짜 슬픔 내가 알고있는 역사적 사건이나 사고들의 전말과 전후 상황들을 실감나게 알게 돼서 좋은 것 같음 6. 차이나는 클라스 매 주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강연자 한 분을 모셔서 강의 듣는 프로그램 연예인들은 수강생 입장 한국역사, 세계사, 의학사, 종교사, 미술사, 음악사, 정치사 등등 다루는 주제가 진짜 다채로움 주제가 진짜 다양해서 여시들이 꼴리는대로 골라볼 수 있을 거라 내 추천은 무의미할 것 같고 걍 나는 범죄얘기 이런 거 좋아해서 표창원 교수 나왔던 거 재밌게 봄 그리고 요즘 환경문제에 관심 많으니까 이 편도 보면 좋을 듯 이상 잡다한 지식쌓는 데 도움되는 가벼운 밥친구들 모음이었슴다 출처 밥먹을때 보면 지식도 쌓이고 지짜 개꿀잼이에여 여기있는거 다 추천 !!!! 주의: 꼬꼬무는 눈물콧물 다빼는 회차 많으니 주의해야함여 ㅠㅠㅠㅠㅠ
퍼오는 공포썰) 유치원에서 일어난 실화괴담
안녕! 정말 오랜만이지 이제 슬슬 더워진다 정말 6월이면 정말 여름이래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말야. 맘에 드는 이야기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 안왔는데 오랜만에 조금은 같이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챙겨왔지! 맘에 들랑가 모르겄다 ㅎㅎ 귀신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서운 이야기. 시작해 볼까? ________________ 우리 어머니는 유치원교사야. 우리어머니는 20년동안 한 지역에서 좀 큰 유치원을 운영중이시고, 이름을알면 아는 사람이 잇을까싶어 일단 익명이야. 아무튼 우리 어머니는 90년대부터 유치원을 인수받아 운영중이시고, 한 20년넘게 하셨어. 나름 이 지역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신 분이고, 솔직히 한 해에 우리 어머니 아래를 거쳐가는 아이들은 엄청 많아. 그 중 몇가지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는데 , 한번 풀어볼게. 첫번째, 지금은 디자인이 바뀌였지만 과거 90년대에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가방에는 유치원 전화번호가 크게 써져있었어. 그리고 뭐뭐 유치원이라며 글자도 크게 나와 있었지. 그게 미아 방지용인데,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만약 그 아이가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생겨 미아가 되었을 경우 혹시나 행인이나 경찰관이 그것을 발견하고 신고하기 위한 용이였어. 아무튼 거기에 얽힌 조금은 섬찟한 사고가 있었어. 당시는 90년대 후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엔 A라는 애가 잇었어. 일단 A라는 애는 조금 난폭한 애였는데, 다른 원생을 괴롭히거나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욕을 막 해대서 엄마를 비롯한 다른 교사들도 싫어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A라는애가 문제아라는 말도 있었어. 그런데 그 A라는 애는 아무리 교사들이 야단을 쳐도 나아지지 않았고, 어머니는 참다참다 학부모에게 전화를 했어. 근데 A 아버지라는 사람이 낮에 전화를 하니까 엄청 귀찮다는 식으로 전화를 받더래. 거기다가 "나 지금 자다가 깨서 졸리니까 전화 나중에 걸어." 라며 반말과함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어. 솔직히 이쯤되니까 어머니는 거의 멘붕수준이였어. 그래서 조금 시간을 뒀다가 다시 저녁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땐 전화를 받더래. 근데 당시만해도 보통 육아는 어머니쪽이 담당을 하니 우리 어머니는 아무 생각 없이 "죄송하지만 어머님 좀 바꿔주세요." 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A 아버지는 그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쌍욕을 하시더니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거야. 그리고 그 다음 날 A는 진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온거야. 근데 A는 몸이 아프지도 않은지 너무너무 표정이 밝은거야. 그래서 우리 엄마는 "A야. 아빠한테 많이 혼났어? 안아파?" 라고 물었더니 A는 아프기는 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내일 유치원 안오고 아빠랑 OO에 있는 동물원에 놀러가요!!" 라고 자랑을 하더란거야. 근데 우리엄만 너무너무 찜찜하더래. 당시엔 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가 의심이되어도 신고를 못하던 시절이였거든. 신고는 커녕 남의 집에 무슨 참견이냐며 욕을 먹던 시절이였어. 어쨋든 A는 다음날부터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어. 하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유가, 당시 A는 원비를 몇달째 밀린 상태였고, 간혹가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모가 원비를 내지 않고 멋대로 이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 무엇보다 철수는 문제아였고, 오히려 A가 오지 않는걸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어. 하지만 우리 엄마는 너무 불안한거야. A가 말했던 OO라는 지역에는 동물원이라는게 아예 없었거든 그러다가 한 몇달동안 소식이 없었고, 어머니도 겸연쩍었지만 잊어가고 있었지. 근데 어느 날 경찰에서 연락이 온거야. 지금 OO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동반자살 시체를 발견했는데, 너무 훼손이 되어있어서 신원확인이 어렵다. 근데 시체가 매고 있는 가방에 이 유치원 이름과 전화번호가있다. 이런식으로 전화가와쓴데 엄마는 바로 직감한거야. 혹시 IMF를 기억하는 세대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당시 IMF때문에 구조조정이 엄청나게 일어나던 시절이였어.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도 흔했고, 철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어. 실업자가 되면서 아내는 집을 나가고 어린 아들만 있는 상황이였어 그리고 아빠라는 사람은 A에게 온갖 화풀이를 다 한거야. 그러다가 결국은 자살을 계획했는데, 이 사람이 자기 어린 아들도 멋대로 데리고 간거야. 근데 차마 아들에게 죽으러가자곤 못하고 동물원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간거지. 아이는 신나서 평소 아끼던 유치원 가방을 매고 따라간거야. 그 사람이 어떻게 자살을 했냐면, 애한테 억지로 술을 잔뜩 먹여서 재운 다음에 자기자신과 아이 몸에 돌을 묶어서 같이 저수지로 뛰어 들었다는거야. 그런데 그나마 남아있던 부정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아끼던 가방도 그대로 매고 같이 죽은거지. 신원확인을 한덕에 어찌어찌 수습은 되었다고해. 하지만 엄마는 아직도 그날 일을 기억하시면서 A라는 애한테 미안해하셔. 만약 그때 지금처럼 아동학대 의무 고발이나 그런제도가 있었다면, 적어도 그 아이 하나는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죄책감때문이야. 일단 안타까운 일은 여기까지야. 두번째, 이 일도 9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야. 그땐 지금 유치원은 아니고 다른 유치원에서 실무를 쌓고 있던 중이셨어. 그런데 그 유치원에 B라는 여자애가 있었어. 여자애는 좀 잘사는 집 외동딸이였고, 말도 굉장히 잘듣고 엄청 착한 아이였어. 걔를 우리 엄마가 왜 기억하냐면 그 여자애 엄마가 당시에는 엄청 비싼 화장품을 선물로 주더래. 지금은 법적으로 안되지만 , 그땐 나름 고맙기도했고, 상상 이상의 선물이라 임팩트가 크게남았지. 어쨌든 이 B는 당시 엄마가 돌보았는데, 엄마가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시골에서 친할머니가 올라왔어. 그리고 B할머니는 조금 이상했어. B의 부모님은 두분다 굉장히 좋고 친절하신 분이였는데, B에게도 평소에 "우리 딸, 예쁜 딸" 하며 끔찍히 아꼈는데 그 할머니는 "이 X 저 X" 할 정도로 자신의 손녀딸에게 함부로 말했어. 애가 조금만 실수해도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대놓고 면박을 주기도했어. 그래도 그냥 마음속으로 '아이를 되게 엄하게 키우나보다.' 라고 생각했어. 근데 어느 날 , 엄마가 주말쯤 일이있어서 유치원 근처에 가게 되었는데 큰 도로 한가운데 B가 서있는거야. 훤한 대낮이였고, 워낙 예뻐하던 아이라 바로 알아볼 수 있었어. 진짜 옆에는 큰 차도 쌩쌩 달리고있던 상황이였고, 우리 엄마는 질색해서 그 아이를 안고 인도로 데리고 나왔어. 근데 B의 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애가 발이 빨라서 어디갔나 했는데 여기에 있었네~~" 라며 그냥 바로 데리고 가버리더래. 감사인사도 없이. 근데 그게 목소리만 들어도 거짓말이라는게 티가 날 정도로 어색하고 어딘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데. 그 이후로는 큰 일은 없었어. 그때부터 더더욱 이상했는데, 큰 일이 생긴건 학부모 찬관 현장학습이였어. 그때가 가을이였는데, 이번에도 B는 할머니와 함께 왔어. B의 엄마는 소풍이나 학부모 모임때 못오시니까 대신 할머니가 그런 대소사를 다 관여했어. 당시에 무슨 도토리나 낙엽을 흩어져서 줍는 그런 활동을 했는데, 이게 아이와 보호자랑 짝을 이어서 하는 거였어. 당연희 B는 할머니와 둘이 산기슭으로 갔는데, 현장학습 내내 B와 할머니가 안보이는거야. 심지어 점심 먹는 시간에도 . 엄마를 비롯한 당시 교사들은 모두 걱정했지만 점심먹는 시간이 따로 안정해져있는데다가, 흩어져서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서 먹는거였기에 따로 찾아나서지는 않았어. 근데 현장학습이 끝나서 집에 갈 시간이되었는데도 할머니와 B는 나타나지 않았어. 당연히 모두들 걱정했고, 몇몇 교사들은 결국 흩어져서 찾기로 했어 그러다가 시간이 늦어지자 다른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교를 했어. 근데 유치원쪽으로 전화가 온거야. B엄마인데, B가 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오지않는다고. 그래서 당시 유치원 교사들은 고민하다가 사실대로 말했어. 진짜 최악의 경우 할머니와 B가 조난당했을지도 몰랐을 테니까. 근데 B의 엄마가 그 사실을 듣더니 깜짝 놀라는거야. 왜냐면, 자신은 현장 학습에 대해 전혀 몰랐고, B의 할머니는 지금 집에 있다는거야. 엄마를 비롯한 유치원 교사들은 어처구니가 없었어. 일단 오늘 현장학습이였고 B와 할머니는 분명 참가했거든. 목격자만 해도 굉장히 많았고, B의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심지어 B의 할머니는 지금 집에있다니? 엄마는 두번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어. 혹시 박초롱초롱빛나리 사건 알아? 딱 그쯤 일어난 사건인데, 어린 아이가 납치당해 살해당한 사건이야. 그래서 당시 유치원 교사들은 아이가 사라지는 것에 엄청 민감했어. 아무튼 경찰이나 119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곧바로 수색에 들어갔어. 그리고 B의 부모님과 유치원 교사들은 모두 경찰서로 갔어. 근데 진짜 가관인게, 그 할머니라는 작자가 경찰서에 들어가자마자 입을 딱 다물고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상식적으로 손녀가 실종됬는데 그럴 수 없잖아. 하다못해 걱정이라도 해야하는게 정상이잖아. 근데 경찰이 아무리 추궁해도 아무말도 안하고 , "몰라요. 나는 몰라요. 아무것도몰라요" 란 말만 반복하는거야. 유치원 교사들이 뭐라고 하니까 "난 오늘 하루종일 집 밖에 안나갔어." 라는 거짓말까지 하더래. B 어머니는 정신줄 놓고 울고 B 아버지는 할머니께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B어딨냐고 난리치고.. 그러다가 그날 새벽에 산 반대쪽에서 B가 구조되었어. B는 발견될 당시에 추위와 두려움에 지쳐서 반쯤 정신을 놓은 상태였어. 근데 애가 정말 똑똑한게 , 어느정도 수습이 되니까 할머니가 이 곳에 데리고 왔고, 어디어디를 거쳐서 여기에 왔는데, 잠시 기다리라고 한뒤 할머니가 안와서 이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며 상황설명을 완벽하게 한거야. 당시 할머니는 처음엔 모른다고 하다가 산에 같이 갔는데 B가 혼자 자신을 앞질러 가서 놓치는 바람에 그냥 집에왔다고하다가 B는 교사들 책임인데 왜 자신이 책임져야 하냐고 횡설수설 하다가 경찰이 아동 유기는 범죄고, 할머니는 지금 감옥에 갈 수 있다고 겁을주니까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내더래. "저 X이 죽어야 우리 아들 손주 본단 말이요!!!!!!!!!!!!!" 그 할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는데, 어느 날 점을 보러갔는데 그 점쟁이가 "당신네 손녀가 아들 나오는 길을 막고있다. 그 아이가 없어져야 아들이 태어난다." 이 말을 듣고 할머니가 손주를 보고싶다는 욕심에 손녀딸을 죽이려한거야. 저번에 우리 엄마가 B를 도로 한 가운데에 서 있던 것을 본 것도 사실은 손녀를 일부로 차에 치여 죽이려고 했던거야. 그런데 우리 엄마가 발견한 덕에 B는 무사 할 수 있었고, B가 산에서 유기 되었던 날, 가을이라 밤에는 정말 너무 추웠거든. 이 XX할머니는 손녀를 산에 버리고가면 애가 밤새 추워서 얼어죽을 줄 알았던거지. 그리고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도 일부로 시간을 끌어서 애가 발견 못되게 해서 죽게 하려했던거야. 근데 이걸 우리 엄마만 본게아니고 다른 교사들도 할머니가 B를 대하는 태도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채고 있었어. 그리고 그건 B의 부모도 마찬가지였어. B의 아버지는 이야기가 여기까지 진행되자 어머니고 나발이고 눈이 뒤집혀서 그 할머니 뺨을 떄리고 욕을 하면서 경찰한테 감옥에 어서 쳐넣으라고 난리를 쳤데. 근데 그 할머니가 진짜 미쳤다는게 느껴진게 자기 아들이 뺨을 때리니까 노발대발하면서 "어떻게 나는 널 위해서 그런건데 엄마 뺨을 때릴 수 있냐고!!!!!!!" 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역으로 화를 내더란거야. 그 뒤로 B는 유치원을 그만뒀고, 그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진 몰라.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이니 이미 그 B는 성인이 되고도 남았을거야. 세번째, 엄마네 유치원은 만 세살부터 일곱살까지 애들을 맡아. 근데 애들은 연령대별로 노는 방식도 다 다른데, 한 세네살정도 되는 아이들은 어른들이나 주위 환경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그런 놀이를 주로한데. 가령, 배에다가 뭘 잔뜩 넣고 임산부 놀이라던가, 다리 한쪽을 일부로 질질 끌고다니며 다친 사람 놀이를 한다던가, 악의는 없이 그게 뭔지도 모르며 그냥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거야. 그 나이 아이들은 노는 방식도 정해져 있지는 않아서 누군가가 "우리 무슨무슨 놀이하자!" 이러면 그냥 따라서 논데. 방식도 정해져 있지 않고 정해진 규칙도 없는 그런놀이인데, 아무튼 놀이 시간에 애들끼리 어울려 노는데 그 날따라 이상한 놀이를 하는거야. 스펀지 블럭 알아?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럭모양 스펀지인데, C가 누워있고 , 다른 아이들이 주위에 네모모양으로 스펀지 블럭으로 담을 쌓는거야. 그리고 C는 그 안에 꼼짝 하지 않고 누워있는거지. 그 나이 애들은 낮잠을 반드시 재우기 때문에 각자 담요가 잇었는데 그 C가 담요를 머리 끝까지 쓰고 누워 있는거야. 그리고 C가 움직이려고하면 다른 애들이 "야!! 움직이지마!!" 라며 짜증까지 내는거야. 다른 아이들은 장난감 꽃이나 장난감 소꿉노리용 음식같은걸 들고 주위에 빙빙 돌면서 누워있는 C 근처를 장식하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물어봤어. "얘들아 지금 무슨 놀이하는거야?" 라고 물으니까 애들이 "무덤놀이요!!" 우리 엄만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창의성을 굉장히 존중했기 때문에 무슨 놀이를 하던 위험하지 않는 이상 못하게 하진 않거든. 근데 무덤놀이라니까 뭔가 꺼름찍 하더래. 원래 그 나이때 애들은 어른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지만 그게 하필 죽은 사람인 무덤이잖아. 무엇보다 C라는 아이가 평소에 조금 소심한 애라서 혹시 이걸 빌미로 다른 친구들이 괴롭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더래. 그 나이때 애들은 놀이 중에 비교적 안좋은 역활을 힘이 약한 아이들에게 억지로 우겨서 떠맡기기도 했거든. 혹시나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살짝 혼을 냈어. 근데 다른 아이들이 억울해하면서 "이거 C가 먼저 하자고했어요!!" 라고 하는거야. 엄만 첨에 그 말을 안믿었어. 앞서 말햇듯이 C가 소심한 아이였고 놀이를 하면 끌려다니는 입장이니까. 근데 C가 나서서 다른 애들 편을 들면서 그 말이 맞다고 답하는거야. 엄마는 순간 할말이 없어서 미안하다하고 그냥 놔뒀어. 애들은 엄마가 뭐라하지 않으니까 다시 그대로 무덤놀이를했어. 근데 바로 그 주 주말에 C가 교통사고로 죽었어. 정말 순수한 사고였어. 나도 자세한것은 듣지 못했지만, 건널목을 건너다가 차에 치였다는것 같았어. 엄마는 그 소식을 듣고 엄청 충격을 받았어. 일단 우리 엄마가 워낙 애들을 좋아하고 아끼는편인데다가 누군든 그 어린 아이가 죽으면 충격을 받잖아. 근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문득 예전에 다른 아이들이 하고 놀던 무덤놀이가 생각난거야.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엄마는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다른 아이들을 붙잡고 물었어. "얘들아, 너희 이제는 무덤놀이 안해?" 라고하니까 다른애들이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 C가 없어서 이제는 못해요." 그러는거야. 그래서 엄마는 "그럼 다른 친구가 무덤 역활을 하면 되는거아니야?" 라고 물었어. 나쁜 의미가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지. 그러니까 그 애들은 하나같이 "C가 없어서 못해요. C가 없는데 어떻게해요?" 그러는거야. 그게 과연 놀이를 주선한 C가 없어서 못한다는건지, 아니면 비교적 재미 없는 역활인 무덤 역활을 맡을 아이가 없어서 그런건지 엄마는 도저히 알 수가 없는거야. 3~4살 정도 되는 애들이라 심화적인 대화는 어렵잖아. 무엇보다 아직 죽음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가 아닌지라 다른 아이들은 C가 어디 멀리갔다고만 알고있었거든 일단 그 아이들은 지금 전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어. 엄마는 더 묻고싶었지만 묻지않았어. 그 뒤로 유치원에서 무덤 놀이를 하는 아이들은 아무도없고, 지금까지 유치원 원생 중에 사고를 당해 죽은 아이는없어. 물론 전부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엄마입장에선 꺼림찍한 일인건 사실이지. 참고로 말하는 거지만 연령대별로 아이들이 조금씩 다른데, 3~4살 아이들은 뭔가, 정말 다른 세계가 있따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 그 아이들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 더 있어. 이건 근래에 있었던 일이야. 엄마가 직접 내게 상담을 했던 일이기도 하고 , 무서운 이야기일수도, 아님 우리만의 착각일수도 있어. 사건의 발단은 미술시간이야. 그냥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였는데, 3~4살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엄청나게 추상적인 그림을 그려. 무슨 자동차라고 해놓고 커다란 덩어리에 바퀴만 붙여놓는다던가. 엄마는 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던 무조건 잘 그린다고 칭창해줘. 근데 D라는 아이가 있는데, D가 주위에 꽃밭을 그리고 가운데에 새파란 머리를 그리는거야. 눈 코 귀 입 다있고 머리카락은 있는데 몸은 없이 얼굴만 파란 색이였어. 솔직히 뭘 그린건지 난감하잖아. 그래서 엄마는 고민하다가 "D야~ 이거 뭐야?" 라고 물었는데 D가 또박또박 "아저씨" 라고 말하더래. 그래서 엄마는 "아저씨? 아는 아저씨야?" "모르는 아저씨에요." "그런데 이 아저씨는 어디서 봤어?" 라고 대화가 오가다가 다음 질문에 D는 손가락으로 운동장을 가르키면서 "저기서!!!" 라고 하는거야. 일단 애들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상한 것을 진짜 봤다고 믿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운동장이긴하지만 유치원 앞마당 수준인데 거기서 파란 얼굴 아저씨를 상상하다가 그걸 그린건가 하고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얼마 동안 다른 아이들도 파란 얼굴 아저씨를 그리고 있는게 보였어. 이게 뭐냐고 물으면 아이들 모두 대답은 "아저씨!!" 라고만 말햇어.그 아저씨가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서 봤는지 누구인진 모르고 아이들마다 파란 아저씨를 그리는 모습은 조금씩 다르긴했지만 공통점을 꼽아 말하자면 1. 아저씨의 표정은 대부분 화가 나고 찡그린 얼굴이다. 메롱을 한 얼굴도 있다. 2. 얼굴은 새파랗다 3.몸이 없다. 머리만 둥둥 떠 있는 식. 4.그냥 아이들 모두 아저씨라고 말할 뿐. 5. 머리카락을 그린 사람도 있고 안 그린 사람도 있는데, 남자인데도 머리가 길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아줌마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한다. 6.각자 본 장소가 다르다. 정도였어. 이쯤되면 솔직히 소름돋잖아. 엄마는 그래서 처음엔 아동성애자가 몰래 우리 유치원을 염탐하나 하기도했어. 그래서 일부로 교사들과 아이들 노는 시간에 조를 짜서 감시까지 했어. 근데 그 시간대에 유치원에 오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심지어 비가 와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는 날에도 아저씨를 봤다는 애들도 있었던거야. 근데 재밌는건 6살 이상의 아이들은 파란 얼굴 아저씨를 본적도, 알지도못한다는거야. 딱 3~4살 정도의 아이들만 파란 얼굴 아저씨에 대해 이야기했어. 엄마는 내게 직접 묻기도했어. 혹시 파란 얼굴 아저씨가 무슨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애들이 캐릭터를 잘못그려서 그냥 추상적으로 그리다보니 그렇게 된건 아닌가싶어서 아이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혹시 아는 캐릭터가 있냐고 묻기까지했어. 하지만 난 알 수 없었지. 그냥 괴담레스토랑이라는 만화 아는 사람 있는진 모르겠는데, 난 거기서 파란얼굴 아저씨라는 캐릭터가 있었고 그걸 애들이 배껴그린건 아닌가싶었지. 지금 돌이켜보면 뭔가 섬찟하지만 어느정도 엄마는 몇가지 추리를 하셨는데, 어떤 애가 파란 얼굴 아저씨를 상상해서 그렸고, 그걸 그림으로 그렸는데 애들이 그걸 보고 따라그리거나 이야기에 동참했고, 어느새 그건 놀이가 되어 아이들은 마치 파란 얼굴 아저씨가 있다고 상상하고 현실을 구분못하게 된거라고 생각했어. 물론 아이들 그림이고 아이들만 아는 일이라 캐물을수는 없었어. 그 이후에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아이들의 파란얼굴아저씨의 이야기는 사라졌지만, 지금도 의문인 사건중에 하나지. 네번째. 이건 미신과 민간신앙에 대한이야기야. 교회이야기도 했지만 우리 엄마는 기독교인이고 미신이나 그런건 굉장히 싫어하셔. 그런데 그건 단순히 종교 때문이아니라 미신 때문에 애들한테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는 학부모가 생각보다 많아. 지금은 유명한것중 하나가 안아키?같은 그런거라 할 수 있지. 자잘한건 각설하고, 이 일은 90년대 후반에 있었던 일이야. 유치원에 E라는 여자애가 있었어. 그 여자애는 조금 키도 작고 깡마른 아이였어. 근데 그 E가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에 등원을 했는데, 왼손에 붕대를 둘둘 감고있었데. E의 부모는 "E가 주말에 뭘 하다가 손을 다쳤어요." 라고 밖에 말을 안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근데 유치원이 끝날 즈음 E가 집에 가기 싫다고 펑펑 울면서 매달리더래. 근데 그 이유를 뭐냐고 물으니까 "엄마가 다음주에도 이상한 옷 입은 아줌마한테 데리고 간데요. 근데 그 아줌마가 칼들고 (오른손을 가리키며)이렇게 그었어요. 아파요.집에 안갈래요. 무서워요." 엄마는 그걸 듣고 식겁햇어. 때리는 건 당시에 훈육이라고 넘어 갈 수 잇찌만, 칼을 들고 아이를 찌르는건 엄연한 학대잖아. 혹시 E네 부모님이 좀 이상해서 아이를 죽이려고 할 수도있으니까. 엄마는 한번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각오하고 E네 부모님께 연락을 했어. 여차하면 경찰 부를 각오까지하고말야. 그리고 정색을 하고 E네 부모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엄연한 학대중 하나고 교육자로써 이런 말을 들었는데 도저히 웃어넘길 수 가 없다. 도대체 무슨일이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어. 근데 E의 부모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E가 허약해서 어느 용한 무당에게 데리고 갔더니 E가 20살을 못넘긴다고 하더라면서 방법을 물어보니 300만원을 주면 무당이 신굿을 하다가 아이의 손에 있는 손금중에 생명선을 쭉 찢어서 길게 만들면 그만큼 아이의 수명이 길어진다고해서 E를 위해서 한일이다. 라고 하더래. 근데 이 무당이 장사를 할 줄 아는게, 일단 왼손은 그었지만 오른손에도 그어야하는데 그러면 또 날짜를 받아야하니 또 신굿을 해야하니까 또 돈을 준비해서 날을 잡자 하더래. 우리 엄마는 진심으로 학부모를 상대로 화가났고, 그게 말이되냐며, 그럼 말기 암환자 손에 칼질하면 그 사람이 살아나냐면서 당신들이 무당 말 믿고 그런 짓하는거 애가 크면 뭐라고하겠냐고 한시간넘게 전화로 싸웠데. 하지만 그 부모는 고집이 쎄서 혹시 모르지않냐고, E를 위해선 그 정도 할 수 있다. 마치 자신들이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거룩한 부모인양 말하더래. 그러다가 일단시간이 늦어서 E를 귀가시켰어. 엄마는 도저히 참고 볼 수가 없어서 만약 다음에도 이러면 일단 경찰부터 부르겠다고 엄포를 놨어. 경찰이 부르면 무당도 나와서 조사 받을테니 세상 사람들이 당신들이 한 짓 다알거라그랬어. 난 교회다니는 사람이고 하나도 안무섭다면서 E네 부모한테 막 뭐라했데. 그제서야 본인들도 자신들이 한짓이 심했다는걸 알았는지, 아님 귀가 얇은 사람이였는지는 몰라도 꼬리를 내렸고, 다행히 E는 무사히 아무탈없이 졸업했어. 우리 엄만 우리 엄마라서가아니라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방송에서 소년,소녀가장에 대해 방송하면 맨날 울며 지원하고 봉사활동도 자주했어. 사실 이것도 몇가지 일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여기서부턴 우리엄마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고 80년대 후반에 유치원 교사들 사이에서 퍼졌던 이야기 몇가지야. 좀 옛날이야기인데 유명해서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 애가 명짧다고 어느 법사가 어린애 몸에 문신으로 부적을 남겼데. 근데 그 부적을 새길때 생긴 상처로 폐혈증에 걸려 쇼크사한 이야기인데, 알고보니 그 법사라는 사람은 전과범에다가 문신도 야매였데. 그리고 애가 나중에 커서 출세하게 한다는 긴 부적을 무당에게 받아서 (한 50cm가량) 잘라서 애한테 억지로 먹이다가 장협착증이 생겨서 애가 돌연사한 사건. 믿기 힘들겠지만 80년대부터 90년대까진 미신 때문에 미친 짓을 저지르는 부모들이 꽤 있었어. 다섯번째. 이건 우리 엄마와 친한 아동상담가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야. 종교적인 이야기가 다수 섞여 잇을지 모르니 불쾌한 사람은 조금 이해해줘. 그 선생님은 지금 자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실을 운영중이셔, 자폐아 중에서는 교정만 잘하면 일반인과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을 가진 아이들도 있어. 그런 경우를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경증 자폐라고 하는데, 아무튼 그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시는 분이셔. 그 선생님은 미술교실을 운영중이신데, 그 중에 F라는 아이가 있었어. F는 말이 느리고, 그림은 그려도 제대로 된 그림은 안그리고 그냥 진짜 손이 가는대로 형체만 대강 그리는 그런 아이였어. 옆에서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하고, 진짜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는 자폐증상이 있는 아이였지. 근데 그 애가 그림을 그렸는데, 뭔가 하얗고 노란것이 팔을 번쩍 들고 있는 그림이였어. 그래서 사람을 그리는건가 싶어서 봣찌만 다리가 없이 좀 많이 엉성한 노란색 덩어리? 그쯤 생각하면 될거야. 그래서 이 선생님이 이게 뭔지 궁금해서 "우와 F야~ 이게 뭐야?" 라고 물었데, 근데 평소에는 아무 말 하지 않던 애가 진짜 처음으로 또박또박하게 "나." 라고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그 선생님이 "이거 F야? 근데 왜 발이 없을까?" "원래 없어." " 왜 없을까?" "천사니까" 라고 정말 명확한 발음으로 대답하더래. 일단 여기서 선생님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어. 애들이 스스로를 공룡이나 초능력자에 투영하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천사 같은 경우에는 보통 부모님이 교회나 성당을 다닐 경우에 어디선가 듣고서 상상하는 적도 있거든. 근데 선생님은 일단 자폐 증상이 있었던 F가 자신과 이제 대화를 하기 시작해서 상태가 호전된 줄 알고 계속 대화를 시도했어. "F가 천사구나. 근데 왜 천사야?" "지금은 아니야." "왜 아니야?" "(바닥을 탁탁 치며) 여기 있으니까" "여기 선생님이랑 있으면 F는 천사가 아니야?" "(고개를 도리도리)" "그럼 여기에 있기 전에 천사였어?" "(고개 끄덕끄덕)" 선생님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진지하게 물었데 "그럼 여기에 왜 왔어?" 근데 그 말을 묻자마자 F가 진짜 서럽게 울기시작하는거야 훌쩍훌쩍거리면서. 근데 그 선생님이 교회를 다니시고 신이나 그런 걸 믿는 분이셨거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는 F에게 이렇게 물었어. "그럼 누가 여기 가라고 했어?" 그러자 F가 그 자리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미친듯이 울기시작하는거야. 선생님은 당황했어. 왜냐면 F는 당연히 엄마가 오라고해서 왔다고 할 줄 알았거든. 선생님의 상담을 주선한 것도 F의 엄마였고, 그 날 아침 F를 데리고 온것도 F의 엄마거든. 근데 여기에 가라고 했다고 그렇게 펑펑 울리가 없잖아. 아무튼 F는 어떻게 진정이 되고, 선생님은 조금 충격 받아서 일부로 F에게 이 이야기를 안꺼냈어. 대신 F네 부모님에게 슬쩍 물어봤어, 별건 아니고 혹시 성당이냐 교회 다니시냐고. 근데 F의 엄마는 딱히 종교가 없는, 집안 자체가 무교인 집안인거야. 성당이나 교회는 F가 태어난 이후로 근처에 가본 적도 없고, 주위에 천사 이야기를 해 줄 사람은 더더욱 없는거지. 아무튼 F는 이후 상담을 통해 많이 호전이 되었어. 학교에 들어갈 쯔음에는 일반 아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성장했고, 근데 상담을 그만 두기 전에 선생님은 용기를 내서 F에게 천사 이야기를 꺼냈어. 하지만 F는 아예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할 뿐더러 "천사요??????그게 왜요?????" 이런 반응이였데, 일단 선생님도 이걸 주위사람들에게 떠벌리지는 않았어. 다만 우리 엄마와 같은 교회를 다니셨고, 같이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인만큼 신기해서 이야기 해주신거야. 혹시 종교적으로 조금 혐오감 잇는 사람에겐 찝집한 이야기일수도 있겠네. [출처] 유치원에서 일어난 실화괴담 _____________________ 음. 귀신보다는 사람들의 무지가 만들어낸 공포. 사실 이게 더 현실을 파고들어서 무섭잖아. 부모들 중에서도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도 할테고, 또 아이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니까 더 무섭고.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어쩌면 아직도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를 이야기라 겁이 난다. '상식적'이라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 그리고 그 상식이 상식이 맞는지도 모를 일이라 더욱... 다들 많이 답답하지? 더워서 마스크 쓰기도 더 힘들텐데 그래도 조금만 더 버텨보도록 하자! 기분이라도 시원해 지도록ㅋㅋㅋㅋㅋ 귀신썰 내가 열심히 찾아볼게 그럼 곧 또 보자!
어린이 요리 수업 💕
어제는 금동이와 요리 수업에 다녀왔어요 ㅎㅎ 집 가까운 곳에 어린이 베이킹 카페가 있었어요 왜 진작 몰랐을까 :) 맨날 집에서 반죽 주물럭 거리다가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해보는건 어떨까 해서 예약해봤습니다 작은 놀이방도 있어요 ~ ㅎ 제가 잠깐 설명듣는동안 혼자 놀다가;; 늦게 들어갔어요 ㅋ 손부터 깨끗이 😆 다행히도 너무 늦지는 않았어요 아이들 모두 잘 따라하고 대답도 잘하네요 금동이도 너무 신나했어요 만들려고 했던 거북이 피자 ...... 금동이의 솜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매우 뿌듯해 했구여 냄새가 너무 좋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을 잔뜩해줬습니다 어깨가 으쓱해서 피자를 들고나왔어요 🤣 저녁으로 자기가 만든 피자를 먹겠다고 해서;; 엄마 아빠는 60계치킨에서 호랑이치킨 금동이는 후라이드 ㅎ 엄마는 빅웨이브 한잔 🍺 자기가 만들어서 너무 맛있다고 하더니만 조금 밖에 안먹네요 ㅋ (치킨을 왕창드심) 호랑이치킨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고 짭짤 ~ 술안주로 딱이였어요 왜 마요네즈가 같이왔나 했더니 마요네즈 살짝 찍어도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ㅋㅋㅋㅋ 거실에 나갔더니 우리 왜용이 아빠한테 착붙 아빠가 좋아~ 😻 금동이도 좋아~ 😻 햇빛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족 캠핑 💕
주말에 시댁 식구들과 함께 캠핑 다녀왔어요 시누네 장박지에서 자리만 하나더 빌려서 식구들끼리 잘 놀다 왔지요 장박지가 다음주면 끝나서 그전에 한번 식구들이랑 고기먹으러 ㅋㅋㅋㅋㅋㅋㅋ 본격 먹부림 ㅋㅋㅋㅋㅋㅋ 일차 소고기 굽습니다 하얀 네모는 구워먹는 임실치즈~ 요고 정말 맛나요 2차 양고기 민트젤리와 쯔란 소스~ 각자 입맛대로 👍 3차 돼지고기 정육각에서 주문해봤오요 맛나네요!!!! 대파와 꽈리고추도 굽굽 4차 전복 마늘버터구이 마늘+버터면 일단 향부터가 맛있어요 요고는 구이바다에 구워줍니다 ㅎㅎㅎ 캠핑장 사람들이 생각보다 일찍 주무시도라구여;;; 11시쯤되니까 갑자기 주위에 자는 분들이 많아져서 깜놀 벌써? 벌써잔다고??? 그랬더니 시누가 저사람들은 오후 1-2시 부터 먹기 시작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모닥불이 여기저기 몇군데 남아있긴했는데 그 시간까지 계속 먹고 있눈 사람들은 없어서 ㅎㅎㅎ 구이 먹방은 여기까지 마치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서 맥주에 마른안주 좀 더 먹고 취침~ 다음날 아침이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못다한 구이를 다시 시작해봅니다 🤣 양 나은거 굽고 다시 술을 주섬주섬 꺼내고 🍺 운전 하실분들은 라면에 밥 오뎅탕에 물떡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구여 금동이는 개구리를 발견해 너무나 신이 났어요 ㅎㅎㅎ 설거지 그릇에 들어가있던 개구리 😻 너무 귀엽죠 금동이가 엄마한테 가라며 놔뒀는데 잠깐 주위에 머물다가 사라졌어요 금동이가 다시 개구리 불러달라며 오열;;;; 왜 울어 니가 놔줘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연도 날려봐어요 ㅎㅎ 바람이 바람이 아주 쌩쌩 불어줘서 신나게 연날리기 성공!!! 임진강가에서 아빠랑 물수제비도 해보고 크록스 사준지 한달도 안됐는데 ㅋㅋㅋㅋ 작년에 신던 신발같이 다 긁혀왔네요 🤣 아침에 분명히 양고기 먹었는데 ㅋㅋㅋㅋ 집에오는길에 망향비빔국수 본점에 들어서 국수도 먹었어요 본점은 잔치국수가 겨울 한정메뉴더라구여;; 맵찔이인 저는 비빔을 못먹어서 아기국수 먹었어요 간장 참기름 넣은 비빔 국수에요 ㅋㅋㅋㅋㅋ 저에게 딱! 디저트 배는 따로있고 커피는 마셔야한다고 연천회관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밖에 요로케 평상이 있어요 ㅎㅎㅎ 이 사진은 네이버 업체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금동이가 제 핸드폰 가지고 놀고있어서;; 사진이 없네요 제가 갔을때는 바람때문인지 비닐로 옆부분을 막아놨는데 어느정도 바람은 좀 막아줘서 좋았어요 평상이 넓어서 가족단위로 앉아서 쉬고 놀고 금동이도 장난감 늘어놓고 잼나게 놀았습니다 음료 맛있어요 특히 파이 종류 !! 밤식빵 전리품으로 한가득 사왔어요 ㅋㅋㅋ 집에와서 샤워하고 둘이 꽁냥꽁냥 오눌 아침 ㅋㅋㅋㅋ 왜용이 😻 금동이 사랑 약 30시간 정도 ..... 떨어져있었다고 이러케;; 식구들 모두 조금 피곤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
사진 안돼요, 그림 돼요 #미술관관람법
미술관에서 각잡고 고상하고 우아하게 작품을 감상하려는데 찰칵-_- 들려오는 셔터소리가 산통을 깬 적 다들 한번쯤 있으시져? 또는... 사진만 찍느라 그림 감상 제대로 못하고 나와서 후회한적도ㅋ 그래서 요즘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전시들도 많잖아여, 근데 그냥 사진촬영금지 이케 써놓으면 너무 막 뭐랄까 막 아쉬우니까 그 때 그 기분 딱 남기고 싶은 마음도 무시할 순 없는거니까 이 미술관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해여 +_+ 그게 뭐냐면....ㅋ 그림그리기!!!!!!! +_+ 이 순간을 스케치로 남겨보세여!!!!!! 인거져 bbbb 바로 암스테르담에 있는 Rijksmuseum에서 실시한 이벤트라고 합니다 +_+ 스마트폰에 정신팔려서, 사진찍느라 오래 시간을 두고 보지 못 했던 작품들을 그림을 그림으로써 깊이 바라보게 되는거져! 물론 꼭 그려야만 하는 건 아니에여 사진도 모든 사람이 찍는 건 아니잖아여 ㅋ 다만 만약에 용기를 내서 그리기 시작한다면 그 전엔 미처 몰랐던 디테일들까지 볼 수 있게 되지 않겠어여? 그러니까 잘 그리든 못 그리든 결과가 중요한게 아닌거져. 특히 아예 그림그리는 이벤트를 연 날에는 스케치북과 연필까지 제공해 줬다고 하니...ㅋ 할 만 하져? 아이들에게도 재미난 감상의 시간이 됐을거고, 이미 대충대충 지나침에 익숙해져 있던 어른들에게도 물론 +_+ 어때여, 여러분도 종이와 연필을 들고 미술관으로 떠나 보지 않으시겠어여? 물론 사람 엄청 많은 특별전같은데선 안되겠지만여 ㅋ 사진출처 글구 이건 댓글 제보...ㅋ @ChoiJan 님 남친분이 여기서 일하신대여!!!!! 대to the박 이런 상세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만원으로 데이트하기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 땐, 실내 데이트보다는 야외 데이트가 딱. 실내에 머물러 있으려면 데이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드는데.. 날씨 좋은 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도 데이트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거!! 그래서 추천한다! 월말이라 허리띠 졸라매야 하는 커플들을 위해! 서울에서 만원으로 데이트하기! (이미지 출처 : 서울시립미술관) 1.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하절기 (3월 ~ 10월)]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9:00까지) [동절기 (11월 ~ 2월)]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8:00까지) ※ 뮤지엄나이트 운영 (밤 10시 연장 개관). - 2016. 1월~8월 : 매월 2회(첫째, 셋째주 화요일) - 2016. 9월~계속 : 매월 둘째주 수요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입장시간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무료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재 볼 수 있는 전시는 다음과 같다. (1) 가나아트 컬렉션 앤솔러지 - 부문/작품수 : 회화, 한국화, 판화, 조각 / 28점 // 이 전시는 ‘가나아트 컬렉션’ 총 200점 중에서 선별한 24명 작가의 민중미술의 대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가나아트 컬렉션’은 지난 2001년 가나아트의 이호재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들이다. ...중략... 주로 1980년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역사적 민중미술 작품들을 비롯하여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극사실주의, 표현주의 경향의 작품들로 한국미술의 흐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 - 전시소개 中 - (2)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 부문/작품수 : 한국화, 드로잉 등 / 30여점 - 도슨트 시간: 매일 오후 2시 (* 2016. 9.25까지만 운영) //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중략...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는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한(情恨)어린 스스로의 모습을 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은유한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 세계는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전시는 이처럼 자전적(自傳的)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 - 전시소개 中 - 남친/여친 손 붙잡고 전시회를 둘러본 후엔 어딜 가면 좋을까?? 스크롤 아래로아래로 고고! (이미지 출처 : 서울자전거) 2. 서울자전거 따릉이 서울 여기저기, 현재(2016년 8월 29일 기준) 401곳에 운영중인 서울 자전거 대여소! 서울시민이 아니더라도 만 1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함. 1시간에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이 장점ㅋㅋ 1일권, 7일권, 30일권, 180일권, 365일권 등 정기권도 이용할 수 있는데, 자세한 비용은 표를 참고할 것! 이용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카드등록 -> 이용권 결제 -> 자전거 대여 -> 자전거 반납 순.. 더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다면 여길 클릭!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꼭 대여한 대여소가 아니더라도 다른 대여소에 반납할 수 있다는 점! 서울 시립미술관 근처에도 따릉이 대여소가 있는데, 바로 시청역 9번 출구 뒤ㅋㅋ 여기서 따릉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음 데이트코스까지 이동해보면 어떨까? (이미지 출처 : 서울자전거) 3. 청계천 레이저쇼 (디지털 캔버스) 시청, 광화문 근처에서 따릉이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청계천 광교 사거리로 가면 따릉이를 반납할 수 있는 광교사거리 남측 대여소가 나온다ㅋㅋ 자전거를 반납하고 시원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면서 청계천을 거닐어도 좋고, 혹시 도시락을 싸왔다면 자리 잡고 앉아 맛있게 까먹어도 굿굿ㅋㅋㅋ 그러다가 시간 맞춰서 광교와 광통교 사이에 있는 세월교로 가면 근사한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매 30분에 8분 가동, 22분 휴식 / 일 5회) 3월~4월, 10월~11월 : 19:00 ~21:00 5월~9월 : 20:00 ~ 22:00 매일 가는 카페, 영화관 말고 가끔은 이렇게 소소하게 하루를 함께 보내는 데이트를 해보는 게 어떨까? 이런 데이트는 날씨가 좋은 봄, 가을만 할 수 있으니 이때를 놓치지 말자!! 본문 출처 : '서울에서 만원으로 데이트에 식사까지?!' 中에서 http://goo.gl/RTsrzV
초3과 데이트…
며칠전 초3에게 가야금 공연 구경하러 가려고 하는데 갈 생각이 있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초3은 가끔 휴일에 낮잠을 자려는 아빠의 머리맡에 유튭 가야금 연속듣기를 틀어놓기도 한답니다. 진짜 잠이 솔솔 잘 온답니다 ㅋ 오랜만에 와보는군… 공연 시간이 7시 30분인데 퇴근시간 차 막히는걸 생각 못하고 넘 늑장을 부려 겨우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포항에서 하는 공연보러 갔었는데 이번엔 부산에서 하는 공연인데도 부담가질까봐 연락을 안했다네요 ㅡ.,ㅡ 벌써 독주회가 열세번짼데 첨 와보네요 ㅡ..ㅡ 일찍 왔음 친구랑 이야기라도 좀 했을텐데 바로 입장해야겠어요. 롤케잌이랑 마카롱을 좀 샀어요. 못먹는 꽃보단 나을것 같아서… 공연장 안에는 반입금지라… 공연 딱 한시간 하더라구요. 초3이 "아빠! 한곡 언제 끝나?" 하고 묻는데 곧 끝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시간만에 한곡이 끝났고 독주회도 끝나더라구요 ㅋㅋㅋ. 지루할수도 있었을텐데 초3 독주회 끝나고나서 집에 와서 물어보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포항에서 봤던 연주회보다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깜짝 놀랐답니다. 포항에서 봤던 공연은 그나마 익숙한 트롯곡들을 가야금이나 다른 국악기들로 연주하는거였는데 말입니다. 초3은 "아빠 난 아이돌 노래도 커버곡보단 원곡이 더좋아!" 하네요. 오늘 연주한 곡 속에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가 들어있고 뒤로 갈수록 템포가 빨라진다고 친구가 나중에 설명해 주더라구요 ㅎ 오늘 다행히 예전에 출강하던 부산외대 학생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이 영상도 초3이 유튭에서 찾아서 제게 보여주더라구요^^ 집에 가는길에 초3이 편의점 들렀다 가자길래 저도 맥주 겟… 라구니타스 IPA 예전에 병맥으로 마셔봤던 기억이… 오늘의 안주는 추억의 크라운 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