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east
5,000+ Views

“왜 이렇게 예뻐져?”…‘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향한 감정 변화

'쌈, 마이웨이' 김지원을 향한 박서준의 감정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20년 지기 친구 최애라(김지원)의 애교를 헤드락으로 응수하고 적나라한 생얼에 "우리 아침에는 보지 말자"라며 남사친 다운 솔직함을 보였지만, 묘한 스킨십에 질투까지 시작하며 감정 변화의 시작을 알린 고동만(박서준). '바야바'를 닮았다던 애라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걸까.

애라를 누구보다 아끼고 무슨 일이 생기면 열 일 제쳐두고 달려가지만, 평소에는 장난 많고 능글맞은 남사친 그 자체인 동만. 'error다. 애라'라고 저장해놓은 애라에게 같이 밥 먹자는 전화가 오자 "내가 왜 니까짓 거랑 밥을 먹냐?"며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자기'라는 장난스러운 호칭에 "자기라고 하지 마. 죽는다 진짜"라며 진지하게 경고했을 정도다.

하지만 지난 4회분에서 10년 전, "너만 양보하면, 전부 행복해지는 거잖아"라는 말에 태권도 국가대표라는 꿈 대신 동생 동희(고나희)의 수술비를 택했던 동만은 제 마음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황장호(김성오)를 찾아가 격투기 선수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애라 옆에 있는 박무빈(최우식)을 보며 진지하게 진심을 털어놨다. "얘랑 나랑은 남매 같은 사이"라는 애라의 말에 "남매는 아니잖아"라고 정정, "나도 니가 얘(무빈) 만나는 거 싫어"라고 말이다.

"니가 왜 내 연애에 새삼 싫다, 좋다"라며 당황하는 애라에게 "몰라. 싫어졌어"라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동만. 남일바에서 힘 조절 실패로 애라를 안은 꼴이 되자 당황했지만, "아 몰라. 그냥 내 맘대로 할 거야. 나랑 놀아"라며 매달리기까지 했다. 애라가 떠난 후 "저 짐승 같던 게", "저 바야바 같은 게"라며 홀로 현실 부정을 하더니, 이내 "진짜 왜 저렇게 예뻐져?"라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관계자는 "동만이 자신의 마음에 조금씩 솔직해지기 시작했다. 애라가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무빈이 나타나자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며 "과연 애라를 향한 동만의 진심은 우정일지 사랑일지, 혼란스러운 감정을 조금씩 깨달아 갈 그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리얼' 김수현, 빛나는 #1인多역 #연기천재
김수현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을 통해 1인 다역으로 돌아와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리얼’로 돌아온 김수현이 데뷔 이래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1인 다역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다. 김수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자마자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강렬했다.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강렬함에 이끌려 도전해보게 되었다”라며 그가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스크린 속에 담아냈음을 밝혔었다. 김수현이 극중 맡은 역할은 모두 얼굴과 이름이 똑같은 장태영이라는 인물이다. 김수현은 해리성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장태영 캐릭터를 통해 ‘시에스타’ 카지노 조직의 보스와 수년간 마약의 유통경로를 취재해왔던 프리랜서 르포 작가, ‘시에스타’ 카지노에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투자자까지 3명의 장태영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는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다르게 표현하며 1인 다역을 연기했는데,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으로는 거침없는 말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다면 르포 작가 장태영을 연기할 땐 매사에 침착한 행동으로 차분한 모습을 그려냈으며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의 차별점을 위해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손동작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김수현은 “캐릭터의 차이점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인물들이 가진 태도였다. 태도가 다름에서 오는 제스처라든지 눈빛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가 전부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표현했다”라며 1인 다역 연기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텐아시아 조현주 기자] 기사 원문: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268345
한예슬 "30대에 여유 생겨…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배우 한예슬이 화려한 파티 걸로 변신했다. 한예슬은 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관능적인 뱀 모티브 주얼리, 워치와 어울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한껏 치장한 채 파티의 밤을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컬러 스톤이 어우러진 화려한 주얼리와 워치를 한예슬만의 세련된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최근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기분 전환하고 싶었다. 너무 오랫동안 긴 머리를 유지한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새로운 걸 시도하기 좋아한다"며 "스타일도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바꾸는 편이다. 누군가 내 드레스룸을 본다면, 취향이 전혀 다른 여러 사람의 옷을 합쳐 놓은 것 같다고 느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오는 9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20세기 소년소녀'는 35세 각기 다른 미혼 여성 3명의 싱글 라이프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한예슬 본인의 30대 싱글 라이프는 어떤지 묻자 "30대에 접어들면서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정말 가치 있는 것과 무의미한 것, 진실된 것과 거짓된 것, 멋스러운 것과 그것을 가장하는 것, 무거움과 가벼움을 조금은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 것 같다. 20대의 젊음과 체력은 조금 탐나지만(웃음) 그 시간을 거쳐온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 지금이 좋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화보는 6일 발간하는 '하이컷' 20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사 원문: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116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