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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 종점탐방 '부천·부평 업그레이드' 이룬 7호선 종점 부평구청역

▲ 부평구청역 6번 출구 너머로 부평구청이 보인다. /송병형 기자
7호선 부평구청역을 종점으로 한 부평~부천 구간은 지하철이 도시의 발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상동신도시 조성 등 새롭게 변신 중이던 부천시는 7호선의 개통으로 본격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 부평구청역 지상 사거리를 통과하는 대로 중 하나인 길주로는 직선으로 부천의 새로운 중심부를 가로지른다. 이 길주로를 따라서 지하로 7호선이 달린다. 부평구청역에서 불과 2km 거리에 상동호수공원앞 삼산체육관역이 있고, 계속해 상동신도시역, 부천시청역,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이 밀집한 사거리의 신중동역, 테크노파크가 들어선 춘의역, 부천 레저문화의 중심에 자리한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이어진다.

이 노선 위 지상은 심야에도 불야성을 이루는 부천의 중심지다. 2012년 7호선 개통 이전까지 버스와 자동차에만 의존해야 했던 부천시민들은 지하철이라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도심생활의 편리함을 만끽하게 됐다. 이같은 영향은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져 7호선 개통 이후 부평구청역 사거리는 인근 1호선 부평역 못지 않게 발전 중이다.

부천은 불과 10여 년 전만해도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90년대 이미 중동신도시가 들어섰고, 이어 상동신도시도 조성돼 새롭게 변신해 갔지만 그로 인한 효과가 확대되지 못한 이유가 컸다. 여기에는 신도심을 지나는 지하철이 없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 부평구청역에 자리한 GM 부평공장 전경 /송병형 기자
부천은 1974년 개통한 1호선으로 인해 지하철의 혜택을 일찍부터 받았다. 부천역과 중동역을 거쳐 부평역에 이르는 구도심을 지나는 노선으로 7호선과 평행선을 이룬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를 정도로 급속히 변해가는 부천에서 40년 동안 지하철의 추가건설은 없었다. 1호선에서 신도심은 2km 정도 떨어져 있어 신도시 시민들은 지하철을 내려 버스로 한참을 이동해야 했다.

새로운 지하철 개통은 부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것.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012년 7호선 개통에 대해 "지난 40년 동안 부천이 경인지하철(1호선)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면 앞으로 40년·100년은 7호선과 연관되는 부수적 효과를 어떻게 잘 확대해 나가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실제 7호선 개통 이후 부천의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김 시장에 따르면 7호선 개통에 부천시민의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고, 시민생활의 패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 시장은 2013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부천시가 가장 잘한 일은 7호선 부천 구간의 온전한 개통을 이뤄낸 일"이라며 "부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7호선은 현재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만나지만 곧 인천 석남동까지 연장돼 인천지하철 2호선과 만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천에도 7호선으로 인한 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2018년 예정이던 이 구간 개통은 2020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메트로미디어=송병형 기자

기사출처= https://goo.gl/Wlga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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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를 통보했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대표인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이 트위터에 "의회가 대통령이 WHO에서 공식적으로 탈퇴시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WHO 탈퇴서는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됐다. CNN은 유엔으로 보낸 탈퇴서가 3개 문장에 가까운 매우 짧은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공식 탈퇴는 탈퇴서를 낸 후 탈퇴절차를 거쳐 1년 후인 내년 7월 확정된다. 일본 NHK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7일 NHK와 통화에서 "트럼프 정권이 코로나19에 대한 WHO의 중국 성향을 비난하며 WHO에서 내년 7월 6일 탈퇴할 것을 UN사무총장에게 정식 통보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와 관련해 중국에 편중됐다며 지난 5월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탈퇴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당시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WHO에 1년에 5천 386억 5천만 원(4억 5천만 달러)을 내는데 중국은 478억 8천만 원(4천만 달러)밖에 내지 않으면서 WHO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WHO가 취해야 할 개혁 방안을 마련했지만 WHO는 행동하기를 거부했다"며 "미국은 WHO와 관계를 끊고 지원금을 다른 긴급한 국제보건상 필요에 재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6일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WHO를 비난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코로나 발생지가 우한인지 여부는 나중에 조사해도 되고 지금은 WHO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생명을 구하는 것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WHO를 탈퇴하려는 트럼프를 비판했다. newsman@cbs.co.kr
창문을 애타게 두드리던 유기견 '저도 데려가 주세요!'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사는 십 대 소녀는 집에 가던 길에 식당 주차장에서 유기견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유기견은 꼬리를 흔들며 소녀를 친근하게 반겨주었고, 소녀는 전화기를 꺼내 어딘가로 전화했습니다. "엄마! 여기 도움이 필요한 개가 있어요." 잠시 후, 소녀의 엄마가 차를 몰고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두 마리의 댕댕이가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석 창문을 긁으며 힘차게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반가워하는 게 좀 격했습니다. 소녀의 엄마, 제시카 씨가 말했습니다. "제가 자신의 보호자라도 된 듯 무척 반가워하더군요." 식당 직원 말에 의하면, 두 댕댕이가 주차장에 나타난 지는 몇 주가량 되었으며 제시카 씨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운전자를 격하게 반깁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댕댕이들은 꽤 침착하다가도 사람들이 차에만 타면 창가를 애타게 긁으며 안절부절못한다는 것이죠. "자기들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는 거였어요. 그 사실을 알고 나니 가슴이 아팠죠. 많이요." 제시카 씨는 안타까운 두 개의 모습을 촬영한 다음, SNS에서 동물입양 캠페인을 펼치는 헤닝스 씨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헤닝스 씨는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은 전국 각지의 동물보호 애호가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에서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애나 씨가 두 댕댕이의 영상을 접했습니다. "차를 구해서라도 녀석들을 당장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애나 씨는 영상을 본 후 곧장 차를 대여해 텍사스로 출발했습니다. 차에 태워달라는 두 댕댕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죠. 텍사스에서 한 여성이 두 댕댕이를 입양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제시카 씨는 기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달려가 녀석들을 차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애나 씨와 두 댕댕이가 처음 만난 순간! 녀석들은 허리를 이리저리 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애나 씨 역시 두 댕댕이를 품에 껴안으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패티와 페퍼에게 세상은 즐겁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패티와 페퍼. 녀석들이 얻은 새 이름입니다! 그런데 애나 씨가 녀석들을 돌보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분 좋은 소식이 추가로 들려왔습니다. "패티와 페퍼는 곧 입양될 예정이에요.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녀석들의 앞에는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벌써 통통하게 살이 오른 패티와 페퍼는 오랜만에 평온한 낮잠을 즐기며 입양이 될 날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두 녀석을 제일 먼저 발견한 제스 씨와 그녀의 딸 역시 녀석들이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보호소가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자원봉사자, 특히 임보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혹시 평소에 임보할 생각은 있었으나 망설였던 분이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임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