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yun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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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내가 가까이하고픈 것들, 내가 간직하고픈 것들은 언제나 내 손길이 닿기 전에 저만큼 사라져 버리고 잡히는 것은 늘 쓸쓸한 그리움뿐이었지요. 나는 이제 그만 그리움과 작별하고 싶습니다. 내 평생 그것과는 이웃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룻밤도 돌아눕지 않는 그리움, 그 지긋지긋한 상념들...... 금방이라도 내게 다가와 따뜻한 손 내밀 것 같은 그대여,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 있기에 이토록 더디 옵니까. 『어쩌면 그리 더디 ...』 책속의한줄 https://goo.gl/C3d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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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은 없나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비난에 시달리는 남성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나쁜 놈 취급을 받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단지에는 화폐단위 달러가 유로로 잘못 표기됨] 글쓴이(닉네임 Kcmocats)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고양이를 찾아주면 500달러(약 58만 원)를 드립니다'라고 적힌 고양이 미아 전단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글쓴이가 아내와 길을 걷고 있을 때, 주차된 차 앞에서 미아 전단지에서 봤던 고양이와 비슷한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글쓴이는 전단지를 다시 주워와 같은 고양이가 맞는지 확인한 후, 고양이를 전단지에 적혀있는 한 가정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글쓴이가 문을 두드리며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았다고 말하자, 잠시 후 문이 열리며 아이들이 뛰쳐나와 고양이를 껴안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뒤따라 나온 아이들의 아빠와 엄마도 그에게 고양이를 찾아주어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표한 후 등을 돌려 태연하게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당황한 글쓴이가 등 돌린 보호자들을 향해 "전단지에 고양이를 찾아주면 500달러를 준다고 적혀있던데 저도 해당이 되나요?"라고 묻자 그들의 표정이 삽시간에 험악하게 변했습니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남성이 "지금 진심으로 하는 소리입니까?"라고 되묻자, 글쓴이는 "미아 전단지에 그렇게 적혀있던 게 기억나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화난 표정을 지은 남성은 "세상에, 맙소사" 하고 중얼거리더니, 주머니에서 320달러를 꺼내 건네며 "지금 이것밖에 없으니 나머지는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그 돈이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하다면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작성자는 "아뇨. 이 정도도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하며 돈을 받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부부의 속삭이는 소리가 그의 귀에 들려왔습니다. 여성 보호자가 "전단지에 적혀있다고 진짜 돈을 달라고 할 줄 몰랐네"라며 한숨을 쉬자, 남성 보호자는 "그러게. 정말 한심한 놈이군."이라며 글쓴이를 욕했습니다. 글쓴이는 "그 부부는 자신이 들으라고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었다"며 "전단지에 적혀있는 대로 돈을 요구했을 뿐인데 왜 자신이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논쟁이 되는 건, 집으로 돌아온 글쓴이가 친구들에게 그가 겪었던 어이없는 일을 털어놓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는 점입니다. 글쓴이는 "친구들의 반은 내 편을 들어주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부부에게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되었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상식과는 다른 의견에 섭섭함과 놀라움을 토로했습니다. 억울함을 느낀 글쓴이는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레딧에 글을 올려 "내가 정말 잘못된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은 것인데요. 글을 읽은 레딧 유저들은 글쓴이가 올린 글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글쓴이는 잘못한 게 전혀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 결과 또한 만장일치가 아니기에 여전히 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댓글을 통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선의로 한 행동이었다면 그대로 뒤돌아서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비판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 줄 거면 전단지에 왜 적었냐" "전단지에 적혀 있는 금액을 요구하는 건 정당한 행동"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음... 사실, 이 뉴스를 전하는 꼬리스토리는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무척 황당할 정도인데요. 지키지 않을 약속을 왜 하는지. 무엇보다 이것에 대해 글쓴이의 친구들조차 의견이 반으로 갈렸다는 게 매우 놀랍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비정상 사회에선 정상이 비정상이라는 것 아시나요? 선의를 악의로 포장해 이간질 하는 사람, 험담과 불만으로 팀워크를 해체시키는사람, 감정적인 증오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추한 사람, 타인을 부추키고 조종하는 야비한 사람. 만약 여러분이 이런 집단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면, 비난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내사랑 옹이' 만.또.아.리 네
간식뜯는소리는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제일 먼저 줄서던 아옹이 그런아옹이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먹지않았어요~ 냥이가 아무것도 먹지않는다는건 몸의 문제가 있단걸알기에 다음날 ... 혈액검사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병원에 가게됐어요~ 수치상으로는 딱히 걸리는게 없었어요~ 혹시나해서 췌장염 키트도 해봤지만~ 이상없음.... 그렇게 얻은거없이 병원을 나와 하루가 지나고... 그다음날..퇴근후 병원에가종합검진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퇴근후 집에돌아와보니,, 숨쉬는모습이 ...위험해보였어요 급한마음에 응급실에가서 검사를 하기시작했어요~ 피검사, 엑스레이, 초음파,흉수, 복수 ...... 종합검사가 끝난후 선생님께서 하시는말이... 심장병이라고 하시네요~ 고양이 확장성심근병증(dcm)...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고 고양이는 드물게나타난다고하는 그 병이 아옹이의 병명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아옹이 현재 상태는 심장병말기라는.... 어째서,, 보듬어줄 기회도 주지않는지... 선생님께 제발 살려만달라고 애원했지만, 혈압이 너무 낮은상태고,, 호흡이 안정권으로 돌아오지 않는다시며 마음의 준비는 하라는말을 들어버렸어요~ 그날 입원후 ... 약물에 반응하지않고 흉수는 갈수록 더 차오른다는 얘기만... 지금상황으로는 흉수가 또 차면 빼주는 그것만이 가능한상황이라는 의사선생님의말씀.. 몇일이 지나고 매일 계속되는 검사...점점 버거워하는 아옹이.... 병원에서 아옹이와 이별할수도 있겠구나~ 병원 중환자실에있던 아옹이는 면회만가면 없는힘을 짜내어 꾸역꾸역 일어나서 제몸에 비벼댔어요~ 고로롱송도 들려주며 머리를 제게 비비며 박치기도하던 아옹이~ 집에가고싶다는 몸의언어로 보였어요 생각끝에... 이게 아옹이와의 짧은 묘연이라면 병원보다는 집에서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결국, 집으로 데려가야겠다고 말씀드리고... 집에 산소방을 준비해두고 퇴원했어요~ 퇴원후 다음날 낮엔 갑자기 호흡이 너무 불규칙하고 오른쪽 뒷다리와 발이 부어올라온 모습에.... 또 마구 울며 저는 병원을 찾아갔고 그렇게 또 흉수를 제거하고 돌아왔어요~ 성격이 좋다는 이유로 .. 착하다는 이유로... 아옹이에게 잘해준게 하나 없다는 생각에 기도를 했어요~ 아직은 아니지 않냐고... 아직은 너무 어린냥이 아옹이라고... 제발 정상사이즈로 심장이 줄어들길... 제발 심장근육들이 튼튼해지길.... 요즘 하루의 약을 4번을 먹고있어요~ 건강했던 아옹이라면 단한번도 먹일 수 없었을텐데.. 힘없는 아옹이는 그냥 주는대로 먹고줬죠 그모습이 더 가슴아프네요~ 점점 말라가고 엉덩이뼈와 척추뼈,갈비뼈가 만져지는 아옹이는 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그눈을 보고있자면 내가 생각하는 그런뜻은 아니길 바라지만,,, 저는 또 못먹고있는 아옹이을위해 강제급여를 해주고있는 지금상황이 나의욕심으로 아옹이가 힘들지않길바라지만,, 손을 놓을수 없네요 힘들게 강제급여를 하는 내가 또 원망스럽고 많은생각이 교차했어요~ 담당선생님께선 희망고문을 하지 않으시려는건지.. 최악의 상황만 말씀해주셨죠~ 퇴원당시, 퇴원하게되면... 아옹이는 버티지 못할거라는.. 무언의 암시가 있었어요~ 퇴원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선생님들도 의아한 반응입니다~ 병원에서 뜬눈으로 잠을 못자던 아옹이! 스스로 밥을 먹지않던 아옹이! 호흡수가 잡히지 않던 아옹이! 저체온으로 걱정시키던 아옹이! 흉수가 잡히지않고 계속 차오르던 아옹이! 개선이된건지는 모르지만, 지금 제 옆에있는 아옹이는 밥을 스스로 먹어요~사료+간식+물..... 통조림 따는소리는 기가막히게알고 기다려요~ 그루밍도하구요 배변활동도 좋아졌어요~ 뜬눈으로 자는게 아니라, 예전처럼 뒤집어져서 자요~ 호흡수도 잡히구요~ 이렇게 차츰차츰 버텨줬음해요~ 정말 잘해줄거거든요~ 조만간 병원에가서 다시 재검을 받아봐야겠지만, 아옹이가 제 소원을 들어주길바래요~ 제 아이들과 언젠가는 이별을 하리라는것은 알고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그 시간이 아닐거라 생각해요~ 편히자는 아옹이 모습에 눈물이 핑~ 우리 말라깽이 아옹이 건강하게 살찌우기 대작전을 펼쳐보려해요~ 우리 아옹이가 잘 버텨주길,, 건강해지길 기도부탁드려요~~ 저는 열심히 케어해볼께요~~ 새해 인사를 너무 무거운 소식을 전하며 하게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빙글러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이 최고인듯합니다~~ 202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