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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 총정리!

초록색 검색화면에서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를 입력하고 뉴스 검색을 했습니다.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YTN을 비롯한 수많은 뉴스 기사가 나옵니다. 바이라인이 달린 기사는 물론 TV 뉴스,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의 기고문, 과연 사실일까요? 혹시... 가수 UN이 정해준 것은 아닐까요?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에서 Agenda 21로 제안된 이후 유엔 총회에 의해 선포되었죠. UN과 가입국은 이날에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세계 물의 날 주제는 ‘Water and jobs’였고 올해는 ‘Wasted water’입니다. 환경부는 ‘하수의 재발견’이라고 번역했네요. 3월 22일 광주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답니다. UN은 개발도상국을 돕자는 취지로 이 날을 만들었죠. 하지만 행사가 벌어진 국내 대도시에서는 공무원에게 표창을 주고 당국의 정책 홍보만 했습니다. 환경부는 “i love water”라는 90년대 후반 스타일로 디자인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 유익하고 건전한 정보들이 깨알 같은 10포인트의 바탕체 폰트로 알차게 적혀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는 물 값이 매우 싸서 우리가 물의 가치를 인식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그동안 오만방자하게 물을 낭비한 우리를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죠.
우리나라가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라는 말이 나온 지는 꽤 됩니다. 환경부의 말처럼 물 값이 싸고, 그래서 물 낭비가 심하다는 말도 흔하게 들은 얘기죠. 그러다가 가뭄과 홍수를 막기 위해 댐을 건설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던 것 역시 오래된 얘기입니다. 공익광고협회의 광고 중 “희망의 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라는 타이틀의 포스터 문구를 소개합니다. “깨끗한 물부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하루 5000명의 어린아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부족국가’입니다. 우리의 희망과 같은 아이들에게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소중한물 지키고 보전합시다.” 일단 제가 글 쓰는 게 직업이라 띄어쓰기부터 상당히 거슬리는데 중요한 건 내용이죠. 물 부족 때문에 죽어가는 아이들은 안타깝습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UN이 세계 물의 날을 만들었죠. 그런데 정작 환경부를 포함한 당국에서 한 일은 표창 주고 짝짝짝 박수치는 일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물을 퍼다 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물을 아껴서 그들을 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방법은 없죠. 우리가 밥을 남기지 않는다고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살릴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이든 거침없이 대충 정리해서 배달해 드리는 내 손안의 지식인, 총정리! 이번 64화의 주제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입니다.
- 세계 물의 날, 대한민국 환경부는 무엇을 하나요? - UN이 정한 부족 국가, 어디까지 사실일까요? - 부족 국가 팩트체크, 확실하게 해드립니다. - 우리가 그동안 속았던 것은 물, 수도, 그리고 통계입니다. - 부족 국가 논란은 사실 끝났죠. 그러면 이유를 알아봐야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수자원정책과는 2012년 8월 9일에 ‘지구촌 물현황’이란 정책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구의 물 부족량과 담수의 분포비율, 미래의 물 전망 같은 내용은 색다를 게 없는 내용이죠. 그런데 미래의 물 전망이라며 가장 먼저 인용한 자료가 국제인구행동연구소, PAI(Population Action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03년 자료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날 5억 5천만 명이 물 압박국가나 물 기근국가에 살고 있고 2025년까지 24억 명에서 34억 명의 사람들이 물 압박 또는 물 부족국가에 살게 될 것임” 정말 섬뜩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PAI가 말하는 물 압박국가, 물 기근국가, 물 부족국가는 어떤 기준으로 산출할까요? 기본적으로 물 부족은 가뭄처럼 일시적으로 물이 부족한지, 아니면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수자원이 부족한지로 구분합니다. 물 부족 국가에 대한 것도 기준이 있겠죠. 먼저 이용가능한 물, 즉 강수량에서 증발산량을 뺀 값을 인구로 나눕니다. PAI는 이것을 1인당 이용가능한 물의 양이라고 표현합니다. 2003년 당시 한국은 수자원 총량 1280톤에서 증발산량인 449억 톤을 빼고 인구수 4,800만 명으로 나눴죠. 1인당 이용가능한 물의 양은 1,520톤가량이었습니다. PAI의 기준으로 보면 1,520톤의 한국은 남아공, 리비아, 이집트, 벨기에, 폴란드와 함께 물 부족국가 10개국에 속합니다. 물 기근국가는 르완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케냐 등 20개 국가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사막국가들이 많습니다. 물 풍요국가는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119개 국가입니다.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1.3배가 될 정도로 많지만 인구 밀도가 높죠. 그래서 1인당 강수량이 연간 2,700톤으로 세계 평균의 12% 정도입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상한 게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얼어붙은 강물을 깨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 북한은 왜 물 풍요국가로 분류되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인 중국은 어떻고요? 중국은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퍼오기 위한 남수북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50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PAI의 2003년 기준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2006년 세계 물 포럼에서 발표한 WPI, 즉 국가별 물 빈곤지수를 확인해 보시죠. 한국은 147개 나라 중 43위를 차지했습니다.
UN이 하는 일이 참 많긴 하지만, 정부가 근거로 삼은 것은 국제인구행동연구소, PAI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중요한 건 UN과 관련 있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확인해 보니 PAI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사설연구소입니다. 전 세계의 인구문제, 여성의 건강 문제, 가족계획, 인권, 빈곤 문제를 위해 만든 NGO죠. 정부에서 UN의 자료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단지 인구 폭발을 경고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국토생태본부 처장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에 의하면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말한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의 근거로 삼은 물 부족국가 기준은 전문가에게 빌린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박사는 인구증가로 인해 물 부족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위해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염 처장은 환경부 수도정책과에도 우리나라가 물 부족국가인 근거를 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PAI가 근거라고 답했죠. “PAI는 UN기관이 아니다”라고 하자 담당 공무원은 “UN기구인 UNEP에서도 PAI 기준을 인용하고 있으니 UN의 의견으로 볼 수 있으며, UNEP가 발행한 지구환경보고서가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보고서에도 한국의 물 부족을 걱정해 주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댐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경고하고, 강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집단이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결론을 말하자면 “UN이 정한 물 부족국가”라는 말은 구라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이 물을 함부로 쓰고 낭비한다”는 것도 거짓입니다. 한국의 1인당 하루 물 공급량은 1997년 409리터였는데 2001년에는 374리터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물 공급량엔 누수량도 포함되죠. 2004년에는 누수율이 줄면서 물 공급량도 351리터로 감소했습니다. 물이 줄줄 새는 부실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려 했던 것이죠. 1인당 일평균 물 사용량도 살펴보죠. 출처는 환경부의 ‘상수도통계’입니다. 최근 10년간 280리터 수준이네요. 우리가 쓰는 생활용수 사용량 기준으로 치면 180리터 정도입니다. 국민들이 물을 펑펑 쓰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보면 부산보다 서울이 물을 조금 더 씁니다. 그런데도 서울은 동경, 상하이, 홍콩, 뉴욕, 제네바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물 값이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접 내는 수도 요금이 낮을 뿐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시설, 즉 댐과 취수 시설, 정수 시설, 관로 건설비용은 세금으로 충당합니다. 시설 운영비만 수도요금으로 징수하는 것이죠. 그러니 수도요금이 아니라 우리가 내는 세금에도 물 값이 포함된 것입니다.
90년대 후반 한국의 1인당 생활용수 사용량은 선진국의 그것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도 21세기가 되어 소득이 늘어나면 물도 많이 쓸 것이니까 대비를 하자는 겁니다. 무엇으로 대비할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예측하고 계실 겁니다. 수자원공사와 토목 회사, 그리고 정부 관료와 학자, 언론이 밀던 것은 바로 댐 건설이었죠. 국토 해양부 관료들은 우리나라의 1인당 하루 물 공급량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노르웨이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했습니다. 북극에서 흘러오는 청정수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수돗물이 흐르는 그 노르웨이 말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지형과 기후가 확연히 다르죠. 그런데도 그 수준에 맞추기 위해 댐을 만들어 수량을 확보하자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 섬이 많죠. 게다가 국토의 60% 가량이 산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부 지역은 제한급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그야말로 지리적 특성 때문이지 댐을 짓는다고 섬과 산간지역에 수도를 더 공급할 수는 없죠. 갑자기 이 떠오르네요. 물 부족국가라는 말은 정부도 이제 쓰지 않습니다. 사실 이미 2006년에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 논란은 끝났습니다. 2005년 연합뉴스는 상수도 시설에 중복, 과잉투자가 심각해서 상수도 시설의 평균 가동률이 50% 정도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2006년 매경은 우리나라에서 수십 년째 수돗물이 남아돌고 있으며 생수 수출이 수입을 능가했다고 보도했죠. 2006년 3월 21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펴내오던 자료집 `물과 미래'에서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에 해당된다는 표현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 자주 나가는 분들은 우리나라처럼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나라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수돗물에 석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위생 때문에 위험한 곳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세슘이 나오기도 하죠. 물을 수입하느라 물 쓰듯 돈을 써서 물을 사오는 나라도 있고,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정치적 갈등도 벌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은 요즘 가뭄이 심각하기는 해도 마실 물은 있죠. 정부는 왜 우리나라가 UN이 정한 물 부족국가라고 했을까요? 아, 아까 댐 얘기를 해드렸군요. 정부가 GG를 쳤고 건교부와 수자원공사가 “물 부족국가” 표현을 삭제했다고 밝히자, 시민단체는 “그동안 정부가 댐건설을 위해 물 부족량을 부풀렸던 것”이라며 “정부가 표현의 허구를 뒤늦게 인정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건교부의 답변은 기존과 달리 정상적입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표현을 삭제한 것일 뿐 PAI의 결과는 유효하다. PAI의 연구결과가 어떻게 유엔이 정한 물 부족국가로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는 2011년 3억4천만㎥의 물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은 뭔가 부족하죠.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유야 어떻든 정부가 그동안 틈만 나면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라는 점을 댐건설, 상·하수도 사업 등 수자원정책에 활용됐던 점을 감안하면 홍보 전략에 거짓이 있었음을 정부가 뒤늦게 자인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답변했다는 기록은 없군요. 다음 타자는 환경부 수도정책과입니다. UN이 정한 물 부족국가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소 과장한 측면이 있지만, 물 절약을 위해 불가피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물 절약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니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땅은 좁은데 사람은 많으니 물을 아껴 써야하는 건 당연합니다. 요즘처럼 가뭄이 심한 경우에는 더욱 와 닿네요. 하지만 ‘선의’로 한 일이라고 해도 수단까지 정당화시킬 수는 없죠. TV 광고에는 굶주린 아프리카 아이들의 눈물이 나옵니다. 이 가슴 아픈 광고를 보면서 광고비를 얼마나 쓰는지도 모르는 단체에 후원을 하고 있는 착한 국민들입니다. UN이 정한 물 부족국가라는 말에도 수많은 착한 국민이 적극적으로 물 절약에 참여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정부는 UN의 권위를 빌려 국민을 대상으로 거짓정보를 선전했죠. 확인도 안 하고 UN을 들먹거린 공익광고협의회는 콩가루가 되도록 까였습니다. 물 부족국가 어쩌고 하는 CF는 이제 나오지 않죠. 공중파에서 흔히 보던 물 아끼기 홍보 방송도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물과 관련해서 남아있는 게 있네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지은 댐들입니다. 그리고 녹조라떼로 대표되는 환경파괴죠.
아무튼 대한민국은 물 부족국가가 아니고, UN은 그런 거 정해주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자원이 부족한 나라니 물도 전기도 가스도 아껴 써야하죠. 요즘도 변기에 벽돌 넣은 집 많이 있습니다. 절수형 샤워헤드도 쓰고 양치할 때는 컵에 물을 받아서 쓰죠. 문제는 펑펑 쓰는 사람이 계속 펑펑 쓰는 거죠. 또라이 일정성분의 법칙은 엄연합니다. 대다수의 여러분은 문제없어요. 이게 야당 때문입니다. - 이 글은 전체 방송의 일부분만 다루었습니다. - 무엇이든 정리해드리는 "총정리" - 아래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PC, 모바일: http://www.podbbang.com/ch/12078 * 아이폰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chongjeongli/id1130129527?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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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송절동의 한 편의점에 일본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진열대가 마련돼 있다. (사진=청주CBS 최범규 기자) 수입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가 지난달 3위로 급락했다. 일본 정부의 수입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수입 1위 자리는 최근 에일 맥주 열풍을 타고 큰 성장세를 보인 벨기에 맥주가 차지했다. 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434만2천달러로 집계됐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전달 790만4천달러에 비해 45.1% 감소한 것이다. 지난달 수입 1위는 456만3천달러 어치가 수입된 벨기에 맥주로, 전달(305만2천달러)에 비해 49.5% 증가했다. 2위로 오른 미국 맥주의 성장세는 더욱 도드라진다. 7월 수입액은 444만3천달러로, 전달(227만달러)에 비해 95.7% 증가한 것이다. 수입 맥주 4위는 310만달러 어치 수입된 네덜란드 맥주로 전달(168만1천달러)보다 84.4% 늘었다. 5위 중국(308만7천달러)은 최근 수입이 크게 늘고 있으나 지난달에는 전달(431만5천달러)보다 줄었다. 일본 맥주는 2009년 기존 1위 미국을 따돌린 이후 작년까지 10년간 계속 연간 맥주 수입액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일본 맥주 수입액은 3천479만6천달러로, 중국(2천26만1천달러), 벨기에(1천962만달러), 미국(1천354만9천달러)을 압도했고 월별 수입액에서도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다. 한편, 7월 맥주 수입 중량은 총 3만6천90.1t으로 전달(3만4천81.5t)보다 5.8% 늘었다. 일본 맥주 수입량은 9천462.4t에서 5천131.2t으로 45.8% 줄어든 반면, 벨기에 맥주는 4천352.6t에서 7천16.7t으로 61.2% 늘었고 미국 맥주는 2천431.7t에서 4천913.1t으로 102.0% 급증했다. 불매운동이 계속되면서 일본 맥주 수입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8월 1~10일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본 맥주 수입량은 작년 동기 대비 9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이 짧아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일본 맥주의 상황을 대변해주는 데이터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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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최고의 직원을 뽑고 싶다면 면접시 던질 질문만큼 중요한 건 없다. 각계각층의 임원이 면접 때 자주 하는, 가장 효과적인 질문은 무엇일까? 아래는 다양한 회사의 임원들이 지원자를 면접 할 때 자주 하는 13가지 질문과 그들이 기대하는 대답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만약 취직해서 1년 후 큰 성과를 이루게 되고 우리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성취했을 것 같나요? (랜디 가루티 / 쉐이크 쉑 회장)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오히려 궁금한 것이 많으냐다. 그걸 보면 면접 오기 전 회사와 면접관에 대해 얼마나 조사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진심으로 이 일을 원하는지도 아닌지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지원자는 지난해 한 일을 단순히 나열해서는 안 된다. 회사의 미래를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전략을 세워 추진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때는 언제인가요? (딕 크로스 / 크로스 파트너쉽 회장) “솔직히 지원자 대부분이 어느 정도 업무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직원이라면 더 잘 적응하고 좋은 성과도 낼 것이다.” "보통 이 질문을 하면 다른 주제로도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 지원자가 회사랑 잘 맞을지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회사에 고용되어 원하던 월급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른 회사가 접근한다면, 그들이 어떤 메리트를 제시할 때 이직을 고려해 볼 것 같은가? (일리야 포진 / 시플렉스 설립자) "과연 지원자가 이 질문에 낚일까? 하지만 몇몇 대답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이 질문을 하면, 지원자가 돈과 업무 환경 중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된다” 롤 모델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클라라 쉬이 / 히얼세이 소셜 회장) "이 질문은 지원자가 현재까지의 성장과 발전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지원자의 성공과 포부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아트 파파스 / 불혼 회장) "흔히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관련된 업무는 다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막상 일을 맡기면 그렇지 않다" "이 질문은 지원자가 대답하기 꺼리는 편이다. 그래서 끈질기게 유도해야만 지원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 예로, 세일즈업무 지원자가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대답을 했었다. 미리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 현재까지의 경력중 가장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나 업적에 대해 말해 보시오. (데보라 스위니 / 마이코퍼레이션 사장) “이 질문은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게다가 다른 질문도 자연스레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 업적을 이룰 때 어떤 직위에 있었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팀 전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등등" ‘지원하는 회사 업무를 실제로 어떻게 하는건지’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에릭리퍼트 / 르버나딘 총주방장) "특정 질문을 선호하지 않는다. 지원자를 잘 알기 위해 딱딱한 면접보다는 편안한 대화를 하려고 한다” " 회사는 동기부여를 스스로 하고 절제력도 있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열정적인 지원자를 찾는다. 그래서 지원자가 음식에서 서비스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그런 후에 제 직감을 따른다. 마지막 단계는 지원자의 눈을 본다. 왜냐하면,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초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혹은 동물이 태어난다면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 (라이언홈즈 / 홈 스위트 회장) “예전 현재 비서를 면접할 때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녀는 오리라고 대답했다. 오리는 겉으론 조용히 물 위에 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물속에선 바쁘게 발버둥 치면서 헤엄을 친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것은 비서 업무를 정확히 표현하는 놀라운 대답이었다. 그래서 그녀를 고용했고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왜 몇 번의 이직을 한 건가요? (샤마 카바니 / 마케팅 젠 그룹 설립자) "이 질문으로 지원자의 과거 경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이직했을 때 사유는 무엇인지. 이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점인지” "지원자가 얼마나 회사에 충실 할지와 사고 과정도 예상할 수 있다. 즉 상사가 자신을 억누른다고 생각하는지 쉽게 질리는 성향인지 알 수 있다.” "회사를 옮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 이직의 사유는 중요하다." 회사는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비용대비 큰효과를 볼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당신이 최근에 한 프로젝트 중 적은 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성취한 일은 무엇인가요? (에드워드 위머 / 로드ID 사장) “우리는 이 질문에 많은 경험담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지난 13년 동안 딱 한 번 가격 인상을 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늘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모든 팀원이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시도했다.” 그래서 OO씨, 당신 얘기 좀 해보시죠? (리차드 푸네스 / 핀 파트너스 경영 임원) "이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당황한다. 사실 이 질문엔 정답은 없다. 하지만 대답은 가능하다.” "우리는 이 질문을 함으로 지원자의 성격, 상상력,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 정답이 없으니 부담 없이 흘러가는 대화를 지켜본다. 사실 이 질문은 '이야기'를 잘 표현하느냐 시험하는 거다. 요즘은 회사의 물건이든 자기 자신이든 브랜드로 만들어 파는 시대다. 이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지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 이 질문을 했을 때 지원자가 면접관을 어떻게 쳐다보는지도 중요하다. 만약 지원자가 방어적이거나 아예 대답을 안 하면 질문을 직설적으로만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회사는 여러 가지 상황과 질문에 넓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저한테 하실 질문 있으신가요? (스콧 돌시 / 이그잭타겟 회장) "주로 면접 초반부에 이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지원자가 얼마나 즉각적으로 대처하는지 또 면접 준비를 얼마큼 했는지 알 수 있다.” "때론 지원자의 대답보다 지원자가 하는 질문으로 그 사람을 더 알 수 있다." 일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예를 들면, 기대했던 승진이 안 되었거나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잘 안되었을 경우 어떻게 하는가. (토니 노프 / 스포트라이트 티겟 매니지먼트 회장) "이 질문은 간단하면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는 면접방식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주로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책임 전가, 두 번째 자기 비난, 세 번째 성장의 기회로 나누어진다.” "회사는 직원이 맡은 바 임무 이상을 해내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올바른 태도와 효율적 접근 방식을 지닌 팀 플레이어를 선호한다. 만약 지원자가 예전 직장 상사나 동료에 대해 비난 혹은 책임을 전가한다면 그 지원자는 이곳에서도 잘할 수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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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회사 동료와 헤어졌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회사 선배가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 선배는 회사 내에서도 소문난 바람둥이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죠. 하지만 그날 이후로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와 예쁘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하며 잘해주는 선배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한동안은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와 헤어질 당시 10살 연하의 파견직 여자와 만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랑 헤어지면 한동안 다른 사람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던 그였기에 배신감에 사랑에 상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그 선배를 봐야 하는데 회사 사람들은 우리 둘의 관계를 모르기에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또 바보같이 바람둥이 선배를 그리워하는 제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닐라 로맨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처가난 자리를 깨끗하게 씻고  따가운 소독 잘 견딘다음 더 이상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이별의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대방과의 기억들과 흔적들을 잘 정리하고  몇 날 며칠 심장을 찢는 고통을 인내하고 한동안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더욱이 그 사랑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면  그것은 칼에 베인 상처에 소금을 비벼대는 것보다 더 큰 쓰라림일 것이다.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고 이 생각, 저 생각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그 남자를 마주할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 이러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헤어진 남자도, 새로운 사랑도, 복수도 아닌 '정신적 지주'다.  당신은 나름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현재 지금 당신의 상태는 길에서 넘어져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는 어린아이의 상태다.  지금 당신은 엄마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길에서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나  스스로 빨간약을 바르고 웃으며 다시 뛰어노는 아이가 없듯이 이별을 경험하고 또 이별한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다시 바람둥이 선배를 유혹하든, 새로운 사랑을 찾든, 핏빛 복수를 하든  우선은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주고 '호~'하고 입김을 불어줄 수 있는 '엄마'를 찾아라. 그 '엄마'는 당신의 절친한 친구일 수도 있고 오래전부터 당신을 흠모해왔던 남자일 수도 있다. 우선은 당신의 편이 되어줄 엄마를 찾아라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같은 열정이 아닌 냉철한 이성이다. 이성을 잃은 지금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분명히 결과는 지금보다 더 쓰라릴 것이다. 잊지 마라! 최우선은 자신을 안정시키고 이성을 되찾는 것이다. 이성을 찾은 다음에 해야 할 일 사랑은 할수록 깊어지고 사랑은 도중에 끝나버리면 그 사랑이란 감정이 마치 폭탄이 터지듯 격렬한 여러 가지 감정(슬픔, 증오, 허탈, 사랑)으로 터지게 된다. 이때에는 연애의 기술, 마인드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무작정 모든 관심사가 사랑했던 상대에 집중되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엄마'를 찾고 울음을 그쳤다면 당신에게는 세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3. 핏빛 복수를 한다.  이 세 가지 갈림길의 첫 시작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당신이 못생겨서도, 성격이 나빠서도 아니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처음 만났을 때의 풋풋함, 새로움을 잃었기 때문이다. 남자들 특히 바람둥이는 꽃을 꺾는 것을 좋아하지 절대로 꽃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람둥이에게 있어서 당신은 시들어버린 꺾은 꽃일 뿐이다. 그런 당신을 바람둥이가 다시 돌아오는 날은 바람둥이 눈에 도저히 새로운 꽃이 보이지 않아 시들어버린 꺾은 꽃이라도 필요할 때일 뿐이다.  이런 바람둥이를 유혹하려면 시들고 꺾인 꽃에서 새로운 꽃이 되어야 한다. 이중 제일 빠른 길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당신의 모습은 바보처럼 바람둥이에게 매달리던 모습에서 다시 도도한 모습으로, 사랑의 상처에서 망가져버린 모습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사랑에 빠진 여자만큼 바람둥이를 자극하는 여자는 없다. 바람둥이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자신이 꺾어서 시들어버린 꽃이 다시 활짝 핀다면 결코 그냥 두지 않는다. 기어코 돌아와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당신에게 달려들 것이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사실 아마도 당신의 선택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의 흥분이 가라앉고 보면 당신의 애를 태우던 바람둥이가 그렇게도 측은해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사랑에서 정착하지도 못하고 말초신경에 의지해 모기처럼 이 여자 저 여자의 피를 빨아먹고 다니는 바람둥이를 보고 있자 하면 동전이라고 던져주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택한 당신!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별하면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 3. 핏빛 복수를 한다. 사랑이 깊어지면 애증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도 사랑한 남자가 한순간에 나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에서 당신은 분노를 느끼고 바람둥이를 징벌하고자 할 수도 있다. 회사에 소문을 낼 수도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설마 이렇게까지...? 결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본인이 어쩔 수 없다면 최후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핏빛 복수는 당신을 더욱 집착의 구렁텅이로 몰고 갈 것이다. 사랑에 끝이 없듯 복수도 마찬가지다 한번 앙심을 품고 상대를 망가뜨리겠다 마음을 먹으면 자신 또한 망가지기 시작한다. 이때 당신을 잡아줄 유일한 사람은 또 다른 남자이다. 다른 남자라는 제동장치 없이 복수를 시작하게 되면 당신의 복수에는 끝도 없을 것이며 결국 바람둥이와 당신 모두 망가지게 된다. 바닐라 로맨스의 예언 만약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현재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사람을 찾았다면 당신은 금세 자신의 자리를 잡을것이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또다시 매력적인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준 사람이 또 다른 남자였다면 그 남자에게 고마움과 호감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당신을 바라보며 바람둥이는 왠지 모를 굴욕감을 느끼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당신에게 접근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당신은 또다시 바람둥이에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때쯤에는 당신의 콩깍지는 안드로메다 편도행일 것이기 때문에 거절할 것이다. 이후 당신은 회사 안에서 바람둥이의 나쁜 소문들에 대한 근원지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자신이 직접 사귀어봐서 안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매점에서 봤는데...", "글쎄 어디서 봤는데..."등의 말들로 수많은 추측성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할 것이다. 이러한 소문이 계속되면 바람둥이에게도 무언의 압박들이 들어오게 되고 끝내는 이직을 할 것이다.  결국 승자는 당신이다.
日기업 6곳, '朴 대선자금' 제공후 한일협정 체결돼
CBS노컷뉴스 박고은 기자 미국 CIA 1급 비밀보고서 자세히 기록 김종필, 한일협정체결 직전 日에 SOS "67년 대선자금으로 2600만$ 필요" 61~65년 日기업들 공화당에 6600만$ 지원 한일협상 증진용, 日기업들에대한 독점권 대가 1966년 3월 18일자 미 중앙정보국(CIA) 특별보고서 '한일관계의 미래' 중 일부. (그래픽=강보현PD) 한일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일본 기업들이 박정희 정권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지난 2004년 공개한 적이 있는 '한일관계의 미래'라는 제목의 1966년 3월 18일자 미 중앙정보국(CIA) 특별보고서를 다시 살펴보면, 일본 기업들은 1961~1965년 사이 민주공화당 총 예산의 2/3를 제공했으며 6개 기업이 지원한 금액은 6천6백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기술돼 있다. 1965년 한일협정 당시 일본이 독립축하금 명목으로 지급한 청구권 자금(3억 달러)의 1/5이 넘는 금액이 박정희 정권의 비밀 정치자금으로 흘러 들어간 셈이다. 보고서에는 "김종필에 의하면 민주공화당은 1967년 대통령 선거운동 자금으로 2천6백만$이 필요하다고 한다", "(돈은) 한일협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김종필에게 지불되고, 또한 여러 일본 기업들에게 한국 내에서의 독점권을 부여하는 대가로 지불된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공화당은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부터도 자금을 받았는데, 정부방출미 60,000톤을 일본에 수출하는 과정에 개입한 8개의 한국 회사가 민주공화당에 115,000$을 지불했다. 민주공화당은 1963년 2월 26일 5.16군사정변 주체 세력이 중심이 되어 발족했다가, 당의 상징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하자 1980년 해산된 정당이다. 1966년 3월 18일자 미 중앙정보국(CIA) 특별보고서 '한일관계의 미래' 중 일부. (그래픽=강보현PD)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보고서의 내용대로라면 박정희 정권은 국교 수립 이전 적대적 관계에 놓여있던 일본의 기업자금을 토대로 수립되었으며, 매판 자금 수수에 대한 보상으로 굴욕적인 한일협정을 체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또 "일본은 한국 시장을 헐값에 사들여 이후 40년 동안 한국 경제를 일본 경제에 종속시키고 중간재 수출시장으로 고정시켰다"며 "한일협정 이후 93년까지만 무려 1000억$이 넘는 무역역조를 통해 투자금액의 300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무엘 버거 전 주한미국대사의 미 국무성 보고 전문에는 박정희 정권이 배상 요구보다는 원조를 포함한 일괄 처리에 관심이 있었다는 점도 드러난다. 증거 자료가 없는 일부 청구권의 포기를 먼저 일본 측에 제안하기도 했다. 사무엘 버거 전 주한미국대사의 미 국무성 보고 전문 중 일부. (그래픽=강보현PD) 문건에는 "박정희가 내게 말했는데 그가 일본에 제안하기를 증거 자료들이 훼손되어 어떤 청구권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총액 중 경제원조 부분은 패키지 방식과 연결되어야만 한다"는 내용과 함께 "액수가 합의되었을 때 한국인은 그것을 청구권에 대한 보상으로 부를 수 있고 일본인들은 그것을 증거자료가 없는 부분에 대한 무상공여라고 부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CBS노컷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일갈등이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이 한일청구권협정에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부정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을 받는 대가로 한일협정을 졸속 타결한 사실이 드러난 이상 협정의 정통성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입뉴스] 日 포토레지스트 2번째 수출 허가, 내년부터 꼬마빌딩 상속세 오른다, 이통3사·정부 “갤노트10 LTE버전 필요해”, 21일 베이징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美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 90일 연장,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 화물운송' 정리 나서, DLF·DLS 대규모 손실에 집단소송 움직임
◆日 포토레지스트 2번째 수출 허가 19일 업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최근 주문을 받은 자국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 허가 신청을 또다시 받아들임.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한달여 만인 이달초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처음 허가한 데 이어 두번째로, 해당 물량은 약 6개월분인 것으로 전해짐. 일본이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잇따라 허가한 데 대해 업계에서는 '속도 조절' 혹은 '유화 제스처'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 ◆내년부터 꼬마빌딩 상속세 오른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년부터 비주거용 일반건물의 상속·증여세를 산정할 때 감정평가를 의뢰해 건물의 시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내년도 예산안에 국세청이 감정평가 의뢰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24억원의 예산이 반영. 고액 자산가들은 증여·상속세를 아끼기 위해 실제 시세와 공시지가 차이가 큰 꼬마빌딩을 재테크 대상으로 주로 매입해왔다. 국세청이 꼬마빌딩에 대해 기준시가로 가격을 산정하지 않고 감정평가를 통해 직접 파악하기로 한 것은 부동산 간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 ◆이통3사·정부 "갤노트10 LTE버전 필요해" 23일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회사들이 삼성전자에 공문을 보내 LTE 버전도 함께 국내에 출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음.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달 초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를 불러,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5G 버전뿐 아니라 LTE 버전도 출시할 것을 권고. 과기정통부는 삼성에 공문을 보내는 것도 검토 중. ◆21일 베이징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한·일 외교장관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일본 외무성의 발표를 인용해 19일 보도.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등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악화한 한·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일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베이징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함. 통신은 이번 회동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까지 참여하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열린다고 덧붙임. 앞서 한국 외교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음.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21일 오전 개최될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같은 날 오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  ◆美, 화웨이 거래제한 유예 90일 연장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제한 유예 조치를 90일 연장해 11월 18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로스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90일 연장은) 집요한 국가안보·외교정책 상의 위협을 감안해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이 화웨이 장비로부터 (다른 회사 장비로) 옮겨가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이어 "화웨이 제품에서 옮겨갈 것을 소비자들에 계속 촉구하면서 우리는 혼란을 방지하는데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덧붙임. 이에 따라 화웨이는 일단 기존 통신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제공하면서 기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음. 로스 장관은 이와 함께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거래제한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된 화웨이 관련사는 100곳을 넘게 됐음.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 화물운송' 정리 나서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은 화물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국내선 청주·대구·광주공항의 화물 판매와 운송, 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 대한항공은 다음달 말까지 각 영업장과 화물 사이트 고지를 통해 이런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근 화물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대구·광주·청주공항의 국내 화물 운송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올렸음. 그동안 적자가 누적돼 오던 일부 지방공항에서 화물 영업을 중단해 수익성을 개선해 보겠다는 시도. ◆DLF·DLS 대규모 손실에 집단소송 움직임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DLF와 DLS 투자자들을 모아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 공동소송을 추진할 예정. 전날 보도자료가 공개된 이후 소송 문의 전화만 30건 가까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음. 금융소비자원은 피해 현황이나 금액, 유형을 파악한 뒤 법무법인을 컨택해 조만간 소송진행 절차와 방식을 안내할 방침.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소송 방침을 공개한 후 쉴틈 없이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만기가 1년 이상 남은 일부 투자자를 제외하고 문의자 95% 이상이 집단소송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 ◆트럼프 '천안문' 언급하며 "폭력 있다면 무역합의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의 시위 사태를 톈안먼 방식으로 탄압할 경우 양국 간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휴가를 보낸 뒤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폭력을 행사한다면, 다시 말해 그것이 또 다른 톈안먼 광장이 된다면 대처하기 매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이어 "폭력이 있다면 (무역 합의를) 하기에 아주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 ◆아마존 프랑스 판매업자들에 수수료 3% 올린다 프랑스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디지털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프랑스의 판매업자들에게 물리는 수수료를 3% 인상한다고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 디지털세 과세 부담을 아마존에 입점한 판매업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란 지적.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세는 디지털 사업을 통한 연간 매출액이 7억5000만 유로(약 1조원) 이상이면서 그중 2500만 유로(약 336억원)를 프랑스에서 벌어들이는 회사를 겨냥. 프랑스는 올해 1월부터 소급해 이 세금을 부과하며 연간 5억 유로를 징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현대重 노조 21일 3시간 파업 결정 현대중공업 노조가 21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3시간 파업. 금속노조 최대 규모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도 파업 참여를 고심 중. 현대중공업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 조합원 파업을 결정. 노조는 파업하고 당일 오후 3시 울산 태화강역 앞에서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주최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할 방침. 노조가 올해 임금 교섭과 관련해 조합원 찬반투표와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등으로 파업권을 획득한 후 벌이는 첫 파업. 노조는 지난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반대·무효화 투쟁 과정에서 조합원 1400여 명을 징계하자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파업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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