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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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노래방 이야기 (단편)

오늘은 오랜만에 아침 귀신썰이야!
단편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근데 단편은 다 시리즈보다 무서우니까
아침에 같이 읽자 ㅋㅋㅋㅋㅋㅋㅋ

이따 밤에는 계속 귀신보는 폭카님의 이야기를 가져올테니
밝은 지금 시간에는 좀 시원해지게 무서운걸로!!
ㅋ...

그럼 시작해볼게!

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22살 귀신에 관심 많은 남아입니다..
저번주에 이 글을 올렸습니다만..
퇴근 시간이 되는바람에 대충 적어 올려서 허접한 부분이 있었던 터라
다시 올립니다..ㅎㅎ
당시 상황을 상상하면서 읽어보시면 10000%소름 돋으실겁니다..ㅎ
..
혹시
귀신이 노래를 좋아하시는거 아시나요?
그래서 주로 가수들 녹음실에 나타나곤 하죠..ㅎ
제 친구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적어보겠습니다..ㅎ
그럼 스타투~
제 친구 놈 중에 가수 지망생이 있습니다..ㅋ
편의상 A군으로 하죠..
뭐 다들 알다싶이 가수 지망생들은 학원에 가서 배우지 않는 이상
노래 부를곳이 마땅치 않죠..
방음시설이 많지 않으니깐요..
그렇다고 매일 노래방에 가자니 돈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그놈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었는데요..
"아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싶다."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방학중이였는데요.
그 A 말고 다른 친구(B)놈 부모님이 노래방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서 노래 부르곤 했죠...ㅎ
음.. 뭐 그냥(?) 노래방은 아니였던 관계로 자주 가지는 못했구요...^^
그 친구놈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떠나신다는 겁니다..ㅎㅎ
대박!!
그래서 하루를 노래방 안에서 친구들 몇명과 미친듯이 놀았습니다..ㅋ
물론 A가 제일 신났죠..
그렇게 한 5시간을 노래를 부르니 다들 지쳐 쓰려졌습니다.
A는 확실히 목이 좋아서 그런지 쌩쌩 했습니다.
그렇게 점심에 들어와서 저녁을 거기서 먹고 다들 집으로 빠이빠이 하기로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다음날이 B의 부모님께서 여행을 가시는 날이여서 저녁에 B의 부모님꼐서 가게 정리를 하고 가신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B의 부모님꼐서 가게를 하루 일찍 문을 닫으셔서 놀아도 된다는 허락을 얻었습니다.)
A의 입장에서는 아쉬웠죠.. 노래를 더 부를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니깐요..
그런데 A놈이 조용히 B에게 자기 혼자 여기서 노래불러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B는.. 불가능 하다고 했죠..
A는 그럼 내일 여행 가시니깐 내일에 와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B는 그러고 싶지만 자신은 열쇠가 없어서 문을 딸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A는 열쇠를 슬쩍 챙겨서 가지고 있으면 안되냐고 했고
B는 걸리면 뒤지게 맞겠지만 친구를 위해서 그러기로 했죠..
제가 같이 있어서 들은건 여기 까지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A군과 B군에게 들은 겁니다.
B는 무사히 미션을 수행했습니다..ㅎ
열쇠를 획득하였죠..
A는 기뻐 날뛰었고 거기서 하루를 셀 생각으로 먹을것과 간단히 씻을것을 챙겨서
B의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A의 소원대로 노래방은 열려있었고 안에 들어가니 B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A: 대박.. 넌 진짜 내 은인이다 진짜..
B: ㅋㅋㅋ 너 가수되면 손녀시대 싸인 다 받아주기다!!
A: 그럼 당연하지..ㅋㅋㅋ 와 대박 신난다
B: 가게 어지르면 바로 뽀록 나니깐 딱 저기 1번방에 박혀서 노래만 부르고 니가 먹고 난건 조용히 다시 들고 나와라..ㅋ
A: 오키.. 당연하쥐..
B: 근대.. 이거 가게 문이 밖에서 잠구는 거라서 내가 잠궈놓으면 니 안에서 못나오는데 괜찮긋나?
A: 노프라블럼..ㅋㅋ 너 내일 아침에 올때까지 노래부르고 있을꼐..
문이 밖에서 자물쇠로 잠구는 형식이라서 밖에서 열지 않으면 못나오는 구조더군요..
암튼 그렇게 A는 노래방에 갇힌(?) 상태로 혼자 노래를 미친듯이 불렀다고 했습니다.
A가 노래를 한참 부르고 있다 시계를 보니 11시쯤 됬더라고 하더군요...
(ㅡㅡ 도대체 혼자서 몇시간을 노래 불렀는지.. 대단함..)
저녁도 밖에서 사온 김밥으로 해결을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11시쯤 되니 배도 쫌 고프고 해서 컵라면을 하나 먹을 생각으로 물을 받아놓고
앉아 있는데..
띵동!
문자가 오더랍니다.
B의 문자였죠..
B : 야 노래방 안에 불은 1번만 켜놓고 있지? 다 켜놓지마 ㅋㅋ 전기세 많이 나오면 바로 뽀록나..ㅋㅋ
A: ㅋㅋ 1번만 켜져있고 다 꺼져 있음..ㅋㅋ 걱정하지 마삼..ㅋㅋ 낼 아침에 봥..
B: 옥히.. 야.. 글고..ㅋㅋ 작작 불러라..ㅋㅋ 귀신이 노래좋아하는거 알쥐?ㅋㅋㅋ
귀신 나올라 이히히히
A: ㅋㅋ 나오라고해 같이 노래연습  하면 되겠네..ㅋㅋ
B: 미친
그렇게 시덥게 이야기를 마치고 라면을 먹다보니...
이상하게 소름이 돋더랍니다.
A이는 B말을 듣고 쫄았나... 이런 생각을 했고.. 그냥 B문자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겁을 먹었나 보다 했죠..
라면을 다 먹을때쯤..
띵동!
다시 문자가 오더랍니다
B였죠..
내용은..
'나가'
이 두글자..
A는 속으로 이자식이 날 겁줄려고 별짓을 다하네..
하며 웃어 넘겼답니다.
라면을 먹고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을때..
그때도 뭔지 모르게 계속 소름이 돋더라고 하더군요..
이상하게 여긴 A는 이상하다..이상하다.. 계속 그러고 있었죠..
그러다가 뭔가의 시선같은 것도 느껴지더랍니다..
처음에는 닫힌 문 밖... 손바닥 만한 반투명 유리넘어서 뭔가가 계속 안을 쳐다보는것 같은 시선을 느꼈는데..
차츰 있으니.. 뭔가 방안 구석에서 자신을 계속 노려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더랍니다.
A는 기분이 더러웠지만..그냥 무시하고 노래를 아침까지(ㅡㅡ.. A 이놈이 사람이 아님..)
불렀다고 하네요..ㅎ 잠도 안자고..
(나중에 들었는데 무서워서 잠이 안오더랍니다..ㅎ)
 귀신보다는 노래에 미쳐있었는가 봅니다..ㅎ
그렇게 B가 아침에 문을 따고 들어왔고 그렇게 그 일은 끝나는것 같았죠..
그런데..문제는 B군의 부모님꼐서 돌아오신 날에 일어났습니다.
A가 자고 있는데 B로 부터 전화가 와서 깼습니다.
A :"어 왠일? 설마 뽀록 났냐?"
B: "야..너 ㅅㅂ 진짜.. 솔직히 말해라.. 너 그날 진짜 노래방 안에서 노래 불렀냐?"
A: 어? 어 진짜 밤새 불렀는데..?
B: 진짜? 거짓말 아니지? 나 농담할 분위기 아니니깐 솔직히 말해 쉐꺄..
A: 이쉐이가 갑자기 왜 이래? 진짜라니깐..
B: 아놔 ㅅㅂ 야 우리동네 포장마차로 와라..당장..
뚝!
A: 야? 야! 뭐야..
A는 황당했지만 B의 분위기가 농담이 아니란걸 목소리로 느꼈던 지라 바로 나왔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해서 B는 혼자 소주를 한잔 마시고 있더랍니다.
A: 야 뭔일이야.. 갑자기..
B: 야 한잔 마셔라..
A: 어? 왜 부모님한테 털렸냐?ㅋㅋㅋ야 미안하다 진짜..
B: 아니.. 부모님한테 안걸렸어 쉑꺄..
A: 그럼 왜그러는데?
B: 쉬바.. 야 농담으로 듣지마라.. 너 그날 진짜 하루종일 노래 불렀다고 했지?
A: 아 몇번 말하냐.. 그렇다고..
B: 기계 켜놓고?
A: 미친아 기계 꺼놓고 노래를 부르냐 그럼?
B: 아 미친 소름 ...
잘들어... 오늘 울 엄마한테 들었는데...
엄마가 가게 정리할때 차단기 내려놓고 갔단다..
혹시 누전사고라도 날까봐...
쉬발...
내가 직접 가게가서 확인했는데..
차단기 내려가 있더라..
너 이색꺄..
넌 불도 안들어오는 노래방에서 하루종일 혼자 뭐했냐?
---------------------------------------
음.. 저번주에 올렸을때 부족했던 상황을 쫌 설명해 드릴꼐요..ㅎㅎ
저번주 글에 댓글을 다신 분들이 이해가 살짝 안되신거 같아서.,..ㅎ
일단 친구B 군이 굳이 1번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라고 했던건
1번방 기계상태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인즉 사람들이 많이 안써서겠죠..
B는 당연히 그 사실을 몰랐고 기계 상태만 좋은줄 알았으니 그방에서
노래를 불러라 한거죠..
이 일이 있고 난후 B가 슬며시 어머니꼐 물어보니
이상하게 1번방에 들어간 손님들은 대부분 방을 바꿔달라고 했답니다.
손님들 말로는 소름이 계속 돋고 이상한 시선도 느껴지고 노래반주속에
이상한 목소리도 들렸다네요..
아... 이거 빼먹을뻔 했네요..
A가 B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번뜩 떠오른 생각이 있더랍니다..
마지막에 B가 보낸
'나가' 라는 문자....
이틀전의 문자인데
B가 보낸 다른 문자는 다 있는데..
'나가'라고 보낸 문자는 없더라더군요..ㅎㅎ
B도 그런 문자를 보낸적 없다고 정색하면서 이야기를 했구요..
정리하면..
A는 혼자서 불도 안켜진 암흑천지 노래방에서 하루종일 노래를 불렀습니다.
혼자서요...
B가 차단기를 내리고 불도 켜보고 노래방 반주기기도 켜봤지만
당연히 안켜지더라 하더군요..
ㅎㅎ
가끔 A를 만나면 이 이야기를 항상 합니다.
아..A는 현재 서울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있구요..ㅎ
A는 귀신과 함꼐 노래를 불러서 자신은 꼭 큰 가수가 될수 있을꺼라고 합니다.,.,ㅎ
그랬으면 좋겠구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ㅎ
댓글 점 많이 달아주시길..ㅎㅎ
아 근대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적는데
슈발 노래가 갑자기 이상하게 나오네요..ㅎㅎ
ㅎㅎ 뭐야 소름돋게..


__________________


사실 이 글에도 무서운 사진 있었는데
나도 무서워서 사진은 뺐어 ㅋㅋㅋㅋ
없어도 전혀 문제없는 무섭기만 한 사진이었거든...ㅋ
잘했지?
무서워 ㅠㅠㅠㅠ
나 무서운 이야기는 잘 읽지만 무서운 웹툰이나 무서운 영화는 못본단 말이야
시각적 효과에 약함 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렇다 ㅋㅋㅋ
좀 서늘해 졌지?
오늘 하루도 다들 화이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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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빼신건 정말신의한수...
페북에서 보다가 왔어요 뒷이야기 졸라 궁금해서 ㅋㅋ
나두...
와... 나 화장실에서 보다가 나가에서 소름돋아서 바로 튀어나감 ㅋㅋㅋ
ㅋㅋㅋㅋ 저도여
사진 빼주셔서 감사! 항상 사진은 빼줫음하는 1인임 ㅜㅜ
페북에올라와서궁금하여앱을깔음
그럼 친구도 나가서 문잠그고 했을때는 친구도 불이켜져있는거 처럼 보인건가요....ㅡ?
지하면모를까 그게아니라면 안보일정도로 어둡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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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이거 꿈이네"라고 말하면 안돼
전에 어떤 사람이 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아우성치며 피하고 있었는데 꿈을 꾸는 작성자는 이것이 꿈이라는 걸 알게 되어 여러분들!! 이거 꿈이예요 괜찮아요! 라고 말했는데, 꿈에 나온 한 사람이 너한테만 꿈이야!! 말하면서 깼대. 또 다른 썰로는 꿈에서 이거 꿈이네! 라고 말했다가 주변 사람들의 얼굴이 식겁할 정도로 무섭게 변하면서 꿈에 깼다는 썰도 있었어. 나는 이게 단지 가벼운 이야기, 즉 실화가 아닌 꾸며서 쓴 글인줄 알았어. 그래서 나는 언제 꿈 안에서 이게 꿈이라는 것을 자각할 때 그걸 꿈 속에서 '이거 꿈이야!'라고 말하기로 다짐했어. 며칠 후, 나는 자면서 친구들과 같이 박물관에 가는 꿈을 꿨는데 그 박물관이 밀랍인형 박물관이였나봐. 친구들을 엄청 닮은 밀랍인형들이 있었는데 그 박물관은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녹슬고 더러운 곳이였어. 그래서 그런지 밀랍인형들 중 어떤 것은 목이 날라가 있거나 부서져 있었어. 뭔가 이걸 보면서 '아 이건 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꿈이 전환된거야. 전환된 꿈은 내가 가장 친한 친구인 율(편의상 율로 부를께.)과 같이 편의점을 가고 있는 꿈이였어. 근데 계속 걸어도 같은 길만 반복하는 느낌?이 든거야. 어쩌다가 내 입에서 율아, 이거 꿈 아니야? 라고 나와버렸어. 그러자, 율의 얼굴은 점점 비틀어지며 기괴하게 변해갔고 온몸이 소름끼칠 정도로 사람같지 않게 끼기기기기기.. 거리며 나에게 다가오며 주변에 안 보이던 사람들도 갑자기 무섭게,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는 깼어. 하지만 깨어났어도 가위에 눌려서 천천히 손가락에 힘을 주며 풀었어. 근데, 잠들기 전에 내가 핸드폰을 무음으로, 내 귀 옆에 노래를 틀어놓고 잤었거든? 왜 핸드폰이 내 배에서 가슴 사이에서 징징 거리며 알림음이 울리고 노래는 안 들릴까? 심지어 알람음은 내 폰에 저장해놓지도 않은 알람이였어. 나는 너무 무서웠어. 그렇게 겁에 질려있었는데, 눈이 갑자기 떠졌어. 나는 처음으로 몽중몽이라는걸 꿔보게 되었어. 깨어날 때도 꿈처럼 가위에 눌려 있었지. 이후로, 나는 자기 전에 유튜브를 틀어놓고 자. 스트레스인지, 피로인지는 몰라도 노래는 틀어놔도 가위에 눌리지만 유튜브를 틀어놓을 때엔 가위에 눌리지는 않더라. 절대로 꿈속에서 이거 꿈이야! 라고 말하지마. (집중할 수 있게 반말로 말투를 고쳐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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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치악산에서 생긴 일
오랜만이지? 한동안 갑자기 귀신썰들이 빙글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에 쏟아져서 깜짝 놀란 마음에 정작 내가 글을 못 가져오고 있었달까 ㅎㅎ 정말 재미난 글들도 꽤 있고... 다들 어디 계시다 나타난거죠? 조만간 또 재미난 글들 추려서 추천하긴 할거지만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 와서 다들 먼저 읽어도 보시길! 재밌는 글들이 너무 많아졌어. 질 수 없어서 나도 오랜만에 가져와 본다 ㅎㅎ 이번에는 세편짜린데 그리 길지 않아서 기냥 한편으로 붙여봄! 오랜만에 같이 볼까? 이제 슬슬 더워지니 으스스한 이야기하기 딱이잖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학 여름 방학 종강 파티 날 이었습니다. (잡설없이 본문으로 직행하는 이 단호함) 여느 대학생들이 그러듯 저희는 종강을 핑계 삼아 술을 마셨고, 술이 들어가자 '그럼 이제 방학 동안 우리 못보는 거임?' 이라며 겁내 서운한 척을 했고, 그러다 보니 한 놈이 "그러지 말고 우리 내일 산이나 놀러 가자 다 같이" 라는 선동을 하기 시작 했고, 술기운에 겁대가리를 상실한 녀석들이 "오올~~ 조아조아 산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이 역시 일품이지" 라는 주접으로 분위기를 상승 시킬때쯤. "그럼 미루지 말고 술먹다 내일 새벽에 바로 출발하자 한 2박 3일쯤 어때?" 라는 피니쉬 블로우를 날림과 동시에. 우리는 깊은 어둠의 산행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본격 주접 등산기 치악산에서 생긴 일 새벽까지 꾸역 꾸역 술을 마시다 보니 한 녀석이 집에 가서 텐트를 들고 왔더군요. "야 이거 우리 아버지가 비싼거 라고 손도 못대게 하던 텐트야. 이거면 우리 넉넉히 잘수 있을거야" 라고 설레발을 쳤고 저희는 속으로 그래 저 녀석 집도 잘사니 텐트는 물어 보지 않아도 분명 고급 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출발 했습니다. 가진 돈을 긁어 모아 보니 근교 산에 갈만한 돈이 모아 지기에 우리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가깝다고 할수 있는 치악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새벽까지 술 퍼 먹은 꾀죄죄한 모습으로 말이죠. 당시에 등산화, 등산복 뭐 이런거 없었습니다. 오직 믿을건 텐트 하나, 부루스타 하나, 코펠 하나 등산화도, 등산복도, 스틱이나, 후레쉬나 그런건………..개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저희는 거지 꼴을 하고 쭐래쭐래 원주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때 인원이 남자 4(산적, 살살이, 남띵, 저) 과동기 여자 1 (화장빨) (당췌 애는 어디서 따라 붙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어쨋건 붙어 있었음) 나머지 두 녀석이 더 있었는데 무언가의 일이 있어 하루 지나서 오기로 했습니다. 알아서 찾아 갈 테니 잘 보이는데 가서 놀고 있으란 말과 함게 말이죠. 올라가기 전에 산 아래쪽 슈퍼에서 올라가서 먹을 부식을 샀어요. 돼지고기, 쌀, 마늘, 양파, 고추장, 된장 뭐 그딴 부식들을 구매한 후. 라면 박스에 넣어 박스를 들쳐 업고 산을 올라 갔습니다. 등산베낭이나 이런 폼 나는건 절대 없이. 무슨 히말라야 트랙킹 짐꾼처럼 라면박스를 들쳐 업고 올라 갔어요. 그때 이것 저것 부식을 사고 집에 갈 차비를 빼니 돈이 조금 남았었는데 산적 녀석이 자꾸 백숙을 먹고 올라 가자는 거예요. 돼지 같은 시키. 그 녀석이 너무 강하게 우겨대니 다른 녀석들도 '그럼 먹고 올라갈까?' 라는 분위기가 형성 되면서 저희는 산아래 위치한 식당에서 백숙을 먹고 올라 갔습니다. 백숙을 먹고 저희는 슬슬 산을 탔지요. 부식을 담은 라면 박스를 어깨에 걸쳐 메고. 한 두세시간 정도 올라 갔을까요? 사실 두세시간 올라 갔다고 해도 그닥 많이 가진 못했습니다. 복장도 그랬고, 전날 술도 많이 마셔서 컨디션도 영 아니고 결정적으로 라면 박스 들쳐 메고 가봐야 얼마나 올라 갔겠습니까? 어느 정도 올라 가자 시냇물이 흐르고 그 건너 편으로 텐트를 펴고 놀기 적당할 만한 자리가 나타 나더군요. 힘이 빠져 있던 저희는 그냥 그 자리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 자리로 가려면 냇가를 건너야 하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꽤 불어 있었습니다. 못 건너거나 위험할 정도는 아닌데 무릎께 정도로 흘러서 정신 바짝 차리고 걸어야 할 정도로 말이죠. 저희는 일렬로 서서 냇가를 건너 가는데 뒤에서 갑자기 뭔가 '첨벙'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앞서 가던 제가 "뭐야? 이거 무슨 소리야?" 라며 뒤돌아 보는데 또 무언가 '첨벙' 하고 빠지는 소리가 들리 더라구요. 제가 맨 앞에서 서자 뒤따라오던 아이들도 다 멈췄는데 뒤에서 다급하게 소리를 지릅니다. "야, 뭐해 일단 빨리 건너가. 나 넘어 질 것 같단 말야" 그래서 일단 후딱 건너 왔지요. 그러고 나서 냇가 저 아래 쪽을 보니 뭔가 검은 비닐봉지 두개가 둥둥 떠내려 가더군요. 그런데 물살이 워낙 세서 건지러 갈 생각은 꿈도 못 꿀 정도로 쌩~ 하니 ktx마냥 떠내려 갑니다. 제가 녀석들 한테 물어 봤어요. "야, 뭐가 물에 빠진거 같은데 저 흘러 내려 가는게 뭐냐?" 그러자 짐을 들쳐 업고 온 산적과 살살이 녀석이 그럽니다. "아, 몰라, 뭐하나 빠졌나 부지. 힘들어 죽겠는데 알게 뭐냐. 일단 뭐 좀 먹고 얘기하자" 그래서 일단 저희는 텐트를 치고 밥을 하기로 했어요. 저와 산적 녀석이 텐트를 치기로 하고 살살이와 남띵이 밥을, 화장빨은 여자이기에 페미니즘 사상에 입각해서 쳐먹고 놀다가 잔소리하는 역을 맡기로 하고 움직였습니다. 응? 쓰고 보니 뭔가 이상한데? 뭐 기분 탓이겠죠. 암튼. 산적녀석이 아버지 몰래 가져온 텐트는 돔 텐트 였어요. 폴대를 응차응차 구부려서 만드는 당시 텐트는 대부분 그런 식이었죠. 그런데 암만 폴대를 이리저리 구부려 봐도 텐트 모양새가 안 나오길래 제가 산적에게 "야, 이게 왜 텐트가 안서냐?" 라며 녀석을 쳐다 보니 녀석이 뭔가 아차 싶은 표정으로 서있는 겁니다. "치….친구야….이거 포….폴대가 모자란다. 빠트렸나 보다. 어떻하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지으며 밥하는 아이들 쪽을 쳐다 봤더니 녀석들은 웬일인지 밥을 하거나 고기 구울 생각도 하지 않고 둘이 멍하게 쳐다 보고 있더군요, "야, 니네 왜 밥 안해? 고기라도 먼저 굽던지 빨리 뭐 좀 먹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살살이 녀석이 멍하게 저를 쳐다 보더니 그러는 거예요. "야…아까 물에 떠내려 간게…………쌀하고 고기 였나봐" 그날 아마 제 평생 먹은 마늘 보다 더 많은 양의 마늘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먹을게 마늘 밖에 없었거든요. 구워먹고, 삶아먹고, 쪄서먹고, 생걸로 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상추에 싸서 먹고, 깻잎에 싸서 먹고 술 한잔 구운 마늘 하나, 술 한잔 삶은 마늘 하나, 술 한잔 생마늘 하나………… 산적 녀석은 먹다 말고 점점 술이 오르자 "시부랄…우린 이미 사람인데 왜 단군 체험을 해야 하는 거냐~~~~" 라며 울부 짖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녀석은 사람보다는 곰에 더 가까운데........ 그렇게 점점 날은 어두워 지고 저희는 마늘로 주린 배를 채우고 점점 취해 갔습니다. 산속에 밤이 그렇게 적막하고 무서운지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애들이 떼로 있다 쳐도 날이 어두워 지자 슬슬 뭔가 모를 공포감이 찾아 오더군요. 일단 저희는 찌그러진 텐트로 철수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단군이 아니라고 계속 울부 짖던 산적 녀석이 자기는 개울 옆 그 술 먹던 자리에서 그냥 자겠다고 우기는 겁니다. "아, 몰라 난 여기가 좋아 니 들은 저 찌그러진 텐트에 들어가서 자. 그지 같은 텐트 쉑히" 라고 주사를 부리길래. 뒤도 안돌아 보고 저희는 텐트로 들어 왔습니다. 이미 저희도 술이 다들 꽤 취한 상태고 시간도 꽤 늦었고 일단은, 귀찮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저희는 "그럼 여기서 자 이따 추우면 기어 들어 오던지"라는 의리 라고는 쥐똥만큼도 찾아 볼수 없는 멘트를 남기고 텐트 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때 텐트에 맨 안쪽부터 저 - 화장빨 - 살살이 - 남띵 이런 식으로 누웠어요. 분명 8인용 텐트 라던데 8인용은 개뿔, 스머프 전용 8인용 이라면 믿어 줄만한 크기 입니다. 넷이 누웠는데도 자리가 빡빡 했거든요. 밖에 있는 산적 녀석 까지 들어 온다면 저희는 칼잠을 자야 할 형편 이었죠. 텐트에 들어가자 마자 살살이와 남띵은 코를 골더군요. 저와 화장 빨은 누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결국, 그 나이때 놀러 가서 항상 하게 되는 귀신 이야기 까지 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웃기는 얘기를 해줘서 둘이 깔깔 대면서 얘기를 시작 했는데 얘기가 진행 될수록 분위기가 점점 이상해 지는 거예요. 그쯤 되니 화장빨 겁 줄려고 이야기를 시작 했는데 점점 저도 기분이 이상해 지더군요.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빨이 저한테 팔베게를 해달라 그러 더군요. 갑자기 팔베게를 왜 해주냐고 물어 보니 너무 무섭답니다. 일단 팔베개를 해주고 속으로 '음, 얘가 이렇게 많이 겁을 먹는걸 보아하니 내가 무서운 얘기를 참 잘해 줬구나' 라는 찐따 같은 감동을 스스로 하며 흐뭇해 하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그러는 거예요. "너는 무슨 소리 안들려?" "엉? 무슨 소리? 난 못 들었는데" "아니 니 얘기 중간중간마다 니 뒤쪽에서 여자가 킥킥 대는 것 같은 웃음소리 못들었어?" 화장빨이 그 얘기를 하는데 너무 섬찟 하는 겁니다. 그런데 또 쫄지 않은 척 하려고 대답했죠. "머….머….머래? 소….소리가 나긴 무슨 소리가 나. 니가 쫄아서 잘못들은 거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화장빨이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거예요. "아니 나도 그럴리 없다고 생각 하는데, 너 말할 때 마다 중간중간 뭔가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아냐 아냐…자…..잘못 들은 거야. 소리가 어디서 났는데?" 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제서야 화장빨이 "그런가? 하긴 그럴리가 없지 잘못 들은 거겠지" 라고 태연히 이야기 하길래 일단 한숨 돌리게 됐지요. "일단 근데근데, 아까 하던 무서운 얘기 계속해줘" 라고 화장빨이 보채는데 정말 하기 싫긴 한데 여기서 또 얘기를 끊으면 쫄았다고 놀릴까봐 계속 이야기를 했죠. "어쩌구 저쩌구 쏠랑쏠랑"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 안남) 그런데 갑자기 화장빨이 제 팔뚝을 '꽉' 잡는 거예요. 무엇에 인가 놀란 사람 처럼. "야..왜 왜 그래?" 제가 물어 봤습니다. "아니, 너 정말 무슨 소리 안들려?" 라고 다시 정색을 하고 물어 봅니다. "야 도대체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자꾸 아까부터……….." 라고 말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제 등 뒤에서 "키킥" 거리는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제가 텐트 벽을 등지고 화장빨한테 팔베개를 해주고 있었는데 제 등 뒤 텐트 바깥쪽 에서 여자 목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 순간 제 온몸이 '얼음' 이 됐습니다. 뭐 잘못 들었나? 아냐 분명히 그대로 들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긴가민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데 이번에 등 뒤에서 정확한 여자 목소리로 "니………..친구……."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때 화장빨은 누워서 "엄마" 하는 비명을 질렀고 저는 순식간에 "우와와악~" 이라는 비명을 지르면서 텐트 반대 방향 입구 쪽으로 후다닥 도망 갔습니다. 자고 있는 친구 들을 뛰어 넘어서 말이죠. 그러자 화장빨도 소리 지르면서 제 옆으로 오고 살살이 하고 남띵 두 녀석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저희 둘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데도 잠에서 깨어나질 않습니다. 분명 반대 방향으로 도망 갈 때 녀석들 배까지 밟았음에도 말이죠. 귀신보다 더 독한 놈들. 저는 두 녀석을 흔들어 깨워 봤습니다. "야야…일어나봐 일어나봐" 그래도 두 녀석은 꿈쩍을 하지 않더군요. 하긴 연 이틀 그렇게 술을 퍼 마시고 박스를 짊어 메고 등산까지 한 마당에 밥은 커녕 마늘로 끼니를 때웠으니 지칠 만도 하죠. 두 녀석은 일어날 생각은 안하고 화장빨과 저는 텐트 입구 앞쪽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고. '그냥 밖으로 나갈까 말까?' 계속 그 고민만 하고 있는데 차마 텐트 문을 열 용기가 안 나는 거예요. 텐트 문 열면 이상한 처녀 귀신 하나 나타 날 까봐. 그렇게 한참을 둘이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문득 밖에서 자고 있는 산적 녀석이 생각 나는 겁니다. "야 산적? 얘 아직 자나?" 라고 화장빨에게 물으니 "그야 나도 모르지" 라고 대답 하더군요. 아씨……….. 그래서 일단 문을 열고 산적을 깨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퍼로 채워진 텐트 문을 잡고 한참을 고민 고민 하다가 한번에 확 열어 제칠 심산으로 지퍼를 위로 확 올리다가 제가 깜짝 놀라 뒤로 자빠 졌습니다. "꿰에엑~~" "끼아악……..왜….왜 야 왜그래?" 화장빨이 놀란 토끼눈이 되어 저에게 물어 봅니다. "아니 이게 한번에 잘 안 열리네" 그때 텐트가 찌그러져 있었는데 동그란 텐트 지퍼를 한번에 확 열에 제치려고 했으니 잘 안 열리는 탓이었죠. 그래서 살금 살금, 조심 조심 텐트 문 을 열고 빼꼼히 밖을 쳐다 봤습니다. 휴, 다행히 아무 것도 없더군요.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가서 산적 깨워서 데려 올 테니까 여기 있어봐" 라고 말하자 화장빨이 질색을 하는 겁니다. "아아아아니 싫어싫어 애네 다 잠들어 있는데 같이 가" 그래서 저희는 둘이 텐트를 나와 산적 녀석이 잠들어 있는 개울가로 내려 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어찌나 길게 느껴 지던지. 둘 다 염통이 쫄깃 해진 상태에서 도둑 고양이 마냥 살금 살금 산적 녀석이 잠들어 있던 곳으로 내려 갔는데. 녀석이 없어 졌습니다. 분명 그 자리에 잠들어 있었는데 산적 녀석이 없어진 거예요. 저희는 당황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애는 어디 간 거야" 제가 당황해서 말을 하자 화장빨이 발을 동동 구릅니다. 산적 녀석이 잠 들어 있던 곳은 저희가 술을 마시던 굉장히 넓찍한 바위 위 였기 때문에 굴러 떨어 졌다고는 상상하기 어렵고, 만일 빠졌다면 뭔가 '풍덩' 하는 큰 소리가 났어야 정상인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거든요. 화장빨이 옆에서 "어떡하지?어떡하지?" 라는 말만 하고 있길래 제가 "어떡하긴 찾아야지" 라고 말을 하고 개울을 건너 등산로 깨로 올라 갔습니다. 냇가 쪽은 물살이 세서 위 아래로 사람이 걸어 왔다 갔다 할수 없기 때문에 분명 어딘가 갔다면 등산로로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가 위로 올라 가 볼 테니까 니가 아래로 내려가봐" 라고 얘기하자 화장빨이 펄쩍 뜁니다. "싫어, 같이가 이 무서운데 어떻게 혼자 가" 그래서 저희는 같이 일단 같이 내려가 보기로 했어요. 등산로로 걸어 내려 가며 아래 개울쪽 이나 어디 사람이 있을만한 곳은 샅샅이 훝으면서 걸어 내려 갔습니다. 그때 후레쉬가 없었는데 달빛 하나로 굉장히 밝게 보였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렇게 한 100여 미터를 걸어 내려 가는데 등산로에서 보이는 저 아래 쪽 개울가에 누군가 한명이 앉아 있는게 보여 자세히 보니 산적 녀석 이더군요. 냇가 옆쪽에 대변 보는 자세 마냥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화장빨과 저는 아래 냇가 쪽으로 뛰어 내려가 산적 녀석을 흔들 었습니다. "야야 너 여기서 뭐해? 얼마나 걱정 했는 줄 알아?" "저……..저기………..저기…………….." 무슨 말인지 알수 없게 녀석이 덜덜떨며  웅얼 거리는데 자세히 얼굴을 들여다 보니 완전 넋이 나가 있더군요. "뭐? 야. 애 뭐래? 뭐라는 거야?" 라고 얘기 하는데 산적 녀석은 계속 넋이 나간 사람 처럼 헛소리를 하는 거예요. "아니……난………저기……그냥………..저 사람 좀………." "야, 정신 차려 너 왜그래 임마" 라고 얘기 하는데 녀석이 손을 들더니 저희 뒤께에 있었던 나무를 가르킵니다. "저기………사람이………목………..매달려……….있어" 순간적으로 놀라 뒤를 돌아 봤는데 저희 눈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예요. 산적 녀석은 계속 앉은 자리에서 부들 부들 떨면서 "저기…나무에…목 메단….목메단…." 이라는 말만 하고 있고. 옆에서 화장빨은 계속 "왜 그래 자꾸 무섭단 말이야 그만 좀 해" 라며 산적 녀석을 계속 흔들 었습니다. "야 일단 얘 좀 부축해서 텐트 있는데로 가자" 그렇게 둘이 산적 녀석을 부축해 일으켜 세운후 저희 자리로 돌아와 텐트 안으로 산적 녀석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 쯤되니 몸을 휘감는 공포감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 자체가 안 되더군요. 살살이와 남띵 계석은 계속 세상 모르고 자고 있고. 아무튼 그렇게 저희는 공포감에 날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해뜰녁이 되자 산적 녀석도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 온 것 같고, 살살이와 남띵 녀석이 일어나니 무서움이 가시더군요. 밖이 점점 환해지자 산적 녀석이 "야, 빨리 가자 빨리, 여기서 빨리 내려 가야해" 라고 갑자기 부산을 떱니다. 영문을 모르는 살살이와 남띵 녀석은 멍청하게 우리를 쳐다 보고 있고. 남띵 녀석이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말합니다. "야, 어차피 우리 먹을 것도 마늘 밖에 없어서 내려 갈 거야 왜 이렇게 난리야" 그러자 산적이 소리를 지릅니다. "이 븅~신아 모르면 잠자코 하자는 대로 좀 해 우리 빨리 내려 가야돼" 라며 밖에 널 부러져 있던 코펠이며 부루스타를 주섬주섬 챙깁니다. 화장빨과 저야 두말 안하고 하산을 하기 위해 산적 녀석 옆에서 이것저것 정리 하고 있었죠. 한 한 시간여 정도 내려 갔을까요? 슬슬 이제 공포 스러웠던 산속에서 벗어 났다는 안도감에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때쯤 화장빨이 산적 녀석에게 밤에 있었던 일이 기억 나냐고 물으니 모두 다 기억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산적 녀석이 이야기 해 주더군요. "몇시인지 모르겠는데 냇가 옆에서 자고 있을 때 너무 추워서 눈이 떠지는 거야. 그래서 텐트 안에 들어가서 자려고 앉은채로 텐트 쪽을 바라 보는데, 웬 처음보는 여자가 텐트 밖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무슨 소리를 훔쳐 듣는 것 마냥 얘기를 듣고 있더라구" 그 얘기를 듣는데 소름이 끼치 더군요. 왜냐 하면 그때쯤 날도 밝았겠다 두려움도 꽤 많이 가셨겠다, 어제 화장빨 하고 들었던 소리는 그저 잠깐 뭔가를 잘못 들었겠거니 라고 속으로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그 얘기를 듣고나서 화장빨 얼굴도 아연실색 해져 있었습니다. "호…혹시 그 여자 텐트 입구 반대쪽 에 있지 않았어?" 라고 화장빨이 물었습니다. "어, 너 그걸 아떻게 알어?" 산적 녀석이 그 말을 마치자 저와 화장빨은 벙찐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 봤습니다. "아…아니 그건 그렇고 그래서?" 라고 화장빨이 다음 이야기를 재촉 합니다. "생각해봐 그 장면에 무슨 말이 나오겠냐? 그러면서 퍼득 드는 생각이 저 여자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멍하게 앉아 있다가 등산로 쪽으로 소리 안나게 도망갔지. 소리도 못지르겠고 말도 안나와" 저희는 눈을 말똥이며 녀석의 얘기를 계속 들었습니다. "일단 등산로로 도망가서 아래로 막 뛰어 내려 가는데 그 야밤에 혼자 등산로를 도망 가고 있다는게 더 무섭 더라구. 그래서 일단 앉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 시부럴 아까 봤던 그 여자가 내 앞에 있던 나무에 목 메달려 있는거야. 그것도 날 쳐다보면서" 제가 말했습니다. "아니 우리가 봤는데 거기 아무것도 없었다니까" "진짜 있었다니까 니네가 날 데리고 갈 때 까지 계속 있었어. 우릴 쳐다 보면서" 거기까지 얘기를 하다가 저희는 짐을 바리바리 짊어메고 다시 하산을 시작 했습니다. 산 아래께에 다다라 저희는 어제 마늘이나 부식을 샀던 슈퍼에 들러 음료나 이것저것 다시 사고 있는데 살살이 녀석이 슈퍼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 한테 물어 봅니다. "할아버지 혹시 이 산에서 목 메달아 죽은 사람 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웬 별 헛소리를 다하냐는 표정으로 살살이를 쳐다보다 말 합니다. "산에서 목 메달아 죽은 사람이 한둘 이겠어? 6.25전쟁통에 이산에서 죽은 사람이 얼만데?" 그런 말을 들으니 하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이 친구들 이런 말 하는거 보니까 뭔일 있었구만?" 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 저 쪽에 산적 처럼 생긴 친구가 밤새 귀신보고 시달렸대요" 남띵이 산적을 가르키며 할아버지 한테 말하자 대뜸 할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혹시 너럭바위 있는데서 잤어?" "너럭 바위요? 한 두어 시간쯤 올라가긴 했는데 거기가 너럭바윈가요? 평평하고 넓은 바위는 있었는데"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수롭게 피식 웃으며 말합니다. "아니 저 넓은 산에 들어가서 왜 하필 거기서 자?" 라고 말합니다. "네? 아니 그냥 캠핑하기 좋아 보이길래………." "거기 무당들 산신 기도 잘 하는데 아녀. 등산객도 잘 안가는 길이고" 그제서야 아차 싶더군요. 저희가 하필이면 기센 곳에 터를 잡아 그런 일을 겪었나 했습니다. 치악산 이야기는 대충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또 대충 얼레벌레 마무리 하려는 수작이………) 사실 이번 이야기는 텐트안 에서 화장빨과 제가 밤새 겪었던 이야기가 더 주된 내용인데 그부분을 거세 하고 이야기를 하자니 뭔가 김도 빠지고 이상해 지고 그러네요. 글 쓰는 제 자신이 흥이 나야 읽으시는 분도 재미 있으실 텐데 쩝. 아!, 그리고 시간이 조금 후에 어느 무속인 여자와 이야기 하다 저 때 치악산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 여자가 그러 더군요. "산에 올라가기 전에 뭐 먹었어?" 라고 물어 보길래 백숙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백숙 먹자고 주동한 사람이 누구야?" 그래서 제가 산적 이었다고 말하자. "그래서 그 친구가 당한거야. 산 기도터 지나갈 때 절대 닭 먹고 올라 가는거 아냐" 라고 얘기 하더군요. "그 물속에 빠트렸다던 쌀하고 고기가 얼마 쯤이야?" 라고 물어 보길래 "왜 그게 중요해?" 라고 제가 의문에 차서 물어 봤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그 백숙 값하고 물속에 떠내려간 쌀, 고기 값하고 비슷할걸?" 이라고 말하는데 그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금액이 얼추 비슷 한 거예요. 그녀가 그러더군요. "신경 쓰지마 산 할아버지가 기분 나빠서 장난 친 걸거야" 라고 대수롭게 이야기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녀가 말했던 산 할아버지가 산신령이나, 무속인들 기도 하는 대상이나 뭐 그쯤 되리라 생각 합니다. 얘기가 너무 용두사미가 되서 좀 죄송하긴 한데 당분간은 좀 밋밋하고 단편적인 에피소드들만 들려 드릴 생각 입니다. 강하게 겪었던 이야기 들은 대부분 19금 이라 19금 이야기는 한동안 살짝 자제 하려구요. 한동안 잠잠한 얘기만 하다가 언젠가 또 이 쯤에서 글 좀 싸질러야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 때 좀 강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출처] 치악산에서 생긴 일 | hyundc _______________________ 아... 산 기도터 지날 때 닭 먹으면 안되는거구나 오늘 하나 배웠습니다 산할아버지 장난 한 번 거하게 치시네 근데 왤까? 왜 닭이 안되는걸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말 좀 해주고 난 조만간 또 올게! 참. 사진은 그냥 인터넷에서 치악산 기도터 검색해서 나오는걸로 가져와 봄 ㅎ
아빠 인줄 알았더니..
안뇽 내가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갈때 일어난 이야기를 말해줄게! 영어 학원이 끝나고 9시~10시쯤이였나? 그랬을거야. 학원이 끝나고 집을 가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봤지. 근데 갑자기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래서 소름끼치고 오싹해서 더빨리 걸었는데 뒤에 아빠가 있는거야. 좀 화나긴했지만 아빠가 있어서 반가워서 뛰어가서 아는척을 할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느낌이 이상한거야. 분명 얼굴 기침소리 옷차림새 다 우리 아빤데 말이지. 좀 느낌적으로 아 여기서 안튀면 이제 난 ㅈ 되겠구나 이런거 알지? 그래서 겁나 빠른걸음으로 뛰듯이 하면서 전화를 여러군데 걸었거든? 갑자기 핸드폰에서는 발신이 되지 않습니다. 라는 음이 들리고 데이터는 꺼지고 켜지지도않고 있는거야 뒤에서는 날 따라오고 나는 결국엔 뛰었고, 현관문이 잘안열어서 거의 부수다 시피 차서 열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갔지 집에 들어가서 보니까 아빠가 거실 쇼파앞에 누워서 티비보면서 동생하고 놀고있더라.. 그날밤에 있던일이야 내가 꿈을꿨는데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나 그날 밤에 만난아빠가 아닌 귀신 (?) 있지? 다시 내꿈에 나온거야.. 근데 그꿈에서는 달려가서 아는 척을했는데 귀신이 바껴서 난 꿈속에서 죽었어... 깨어나서 그때 잡혔더라면 어떻게 됬을까.. 라는 생각이 아직도 들고 그날 느낌이 아직까지 생생해..
학생덜 우리 동네 전설 이야기 듣구가
[해남 일지암ㅡ본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음] 미스테리 공포썰 이런거 보면 귀신이야기 뿐이라 우리 동네 옛날 이야기 중에 산신과 관련된 썰이 있어서 풀께 (정확한 지명과 동네위치는 못밝히는점 양해바람) 이 이야기는 봉사하러 노인정에 갔다가 어르신께서 해주신 이야기야 때는 6.25 직후 우리 동네는 낙동강 이남 지역이라 전쟁의 타격이 크지 않았고 온 마을 사람이 농사를 짓는 마을이였어 전쟁에 많은 젊은 이들이 나갔고 마을에는 나이 많은 사람 뿐이라 일손이 귀할 때 였어 그러던 어느날 2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6살~7살 정도 되는 아들과 마을에 이사를 왔어 마침 일손이 부족했던 마을에서는 극진히 반겼고 부부는 소작농과 품앗이 하면서 마을에 금방 적응해 살았어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발생했어 부엌에서 엄마가 새참을 준비하던 사이에 마루에서 자던 아기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거야 집을 아무리 뒤져도 아기가 안보이자 온 동네가 뒤집어졌고 마을의 모든 사람이 나서서 찾았지만 찾지 못했어 TMI:전쟁직후라 경찰 시스템 같은게 제대로 작동안됐고 제일 가까운 경찰서가 마을에서 차로 3시간 거리였데 그렇게 이틀이 지났고 아기 엄마는 거의 실신했다고 해 그러다 옆마을에 용하다는 무당이 있다고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어 무당을 찾아갔더니 아직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무당이 하는 말이 그 아기는 산신께서 데려가셨다. 아기는 산신의 것이니 잊고 없던 것처럼 지내라. 부부가 당연히 미쳤다고 포기를 하겠냐고 무당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빌고 빌었나봐 그렇게 밤새 빌었고 동이 틀 무렵 무당은 다시 부부를 불렀어 그리고 마을의 지도중 한곳을 가리키면서 후... 여기에 그 아기가 있을 것이야. 하지만 명심해라 그 아기는 산신의 것이다. 노하시게 만들지 마라. 하고 부부를 떠나보냈어 무당이 가리킨 곳은 지금도 있는 마을 뒷산의 봉우리 조금 아래쪽인데 지금 등산로를 조성해놨는데도 성인남성이 애먹는 꽤 등산하기 힘든 산이야(나도 오르다. 죽을뻔함 ㄹㅇ) 등산로 정비가 제대로 안된 옛날엔 더 힘들겠지 처음엔 마을사람들도 의아했어 어른들도 힘들어 겨우 오르는 봉우리를 무슨 수로 7살짜리가 혼자 오르겠냐고 3일을 뒤져도 아기가 안나오니까 어쩔 수 없이 마을의 남자들과 아빠가 팀을 꾸려서 등산을 시작했어 그런데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중간에 계속 길을 잃고 등산로를 나무가 쓰러져 막고 있고 하는 일이 계속 생겨 아침에 출발했지만 봉우리 도착은 해질 무렵이였지 무당이 가리킨 곳으로 가보니 암자가 나타났어 그런데 그 암자는 오래전 버려졌는지 많이 낡아 있었어 문을 열려했는데 자물쇠가 밖에서 잠긴 채 녹이 잔뜩 슬어 있었어 아기가 있을리 없다 판단해 일행들은 돌아가려는데 아기아빠는 도끼로 자물쇠를 부셔 안을 열었어 눈앞의 광경은 산신상 앞에서 양반다리하고 눈을 감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였어 경악스러웠지만 아기를 찾았단 생각에 아기를 끌어안았는데 그 순간 아기가 눈을 번쩍 떠 크게 숨을 한번 후~ 하고 내쉬더니 그대로 죽어 버렸어 아기아빠는 그 암자에서 오열을 했지 하지만 이미 해가 진 상태라 일행들이 아기아빠를 부축해 아기를 안고 산을 내려왔어 아기엄마도 아기를 보고 그대로 실신해버렸어 부부는 그대로 쓰러졌고 그렇게 하루가 지났어 동이 틀 무렵 누군가 부부를 찾아왔어 바로 무당이 거둬서 키우던 전쟁고아 였어 그 아이는 부부에게 어머니께서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당신들이 떠난 후 불상앞에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계속 비시다 당신들께 전언을 남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아마 아기는 죽었을 것이지. 아기는 산신의 곁으로 갔으니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고 산신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낼 것이다. 그러니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아기의 육신 또한 산신의 것이니 장례를 치루지 말고 암자에 무덤 없이 묻어라. 아니면 화를 입을 것이다. 그러고 그 아이는 돌아갔어 부부는 이런 법이 어딧냐고 잔뜩 화를 냈고 장례를 치룰것이다. 선언하고 장례 준비에 들어갔어 그런데 마을의 병아리가 모두 폐사하고 우물에서는 흙탕물이 나오고 가마솥의 불이 계속 꺼지는거야 하루가 지나자 급기야 마을에 다치는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어 결국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한 이장님은 부부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무당의 유언 대로 장례를 치루지 않고 아이가 있던 암자 앞마당에 아기를 묻었다고해 그뒤로 마을에 생기던 나쁜 일들이 멈췄다고 해 하지만 마을에서 벌어진 일에 너무 충격받은 부부는 부산으로 이사갔다고 해 여기까지가 할아버지께서 해준 이야기의 끝이야 실제로 우리 마을은 음기가 강하다고 해 이름에 달과 산 한자가 들어있고 지금도 뒷산에 가면 버려진 암자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어 한번은 공사한다고 암자 하나를 철거 했는데 그 자리에 산사태가 난적도 있어 정말 산신이 있나 싶긴해 ㅋㅋ 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퍼오는 공포썰) 옆집 아저씨 이야기
대체휴일 다들 재밌게 잘 보내고 있어? 어린이도 아닌데 습관때문인지 어린이날은 항상 설레네 ㅎㅎ 누구나 어린이였던 적이 있었으니까 이렇게 같이 쉬기도 하고! 오늘도 단편을 하나 가져와 봤어. 친구한테 듣는 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같이 보쟈 이번엔 귀신썰은 아니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 사실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잖아. 시작해 볼까? 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짱공에 가입한지 10년 다 되가는데, 글은 처음쓰네요. 잘부탁드립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때는 2004년이다. 고삼 지옥을 마친 나는 신촌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다. 집은 서울이었지만, 통학하기에는 집과 거리가 제법 멀었고, 혼자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컸기에, 신촌역 5분 거리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다. 자취하는 건물 1층은 식당이 있었고, 지하엔 노래방, 2~4층은 원룸식으로 되있는 건물이었다. 난 2층에 살았었다. 원룸 살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매정할 정도로 이웃끼리 서로 인사도 안한다. 그렇게 자취를 한지 두 달 정도 지나고, 1층 식당에 혼자 밥먹으러 갔었는데 만석이었다. 식당 사장님은 이 건물 사람 아니냐며, 저기 이 건물 사람 혼자 밥먹는데 합석해서 같이 먹어도 상관 없지 않겠냐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고, 식당 사장님은 혼자 밥드시는 옆집 아저씨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같이 밥을 먹게 됐다. 그 뒤로 옆집 아저씨와 안면이 터서 인사 정도 하는 사이가 됐다. 어느 날은 옆집 아저씨가 택배 받을게 있는데 며칠정도 집에 없을것 같다고 대신 받아 줄 수 있냐고 물어서 대신 받아주기도 했었다. 그래서 우리집으로 택배가 왔었는데, 그 아저씨 연락처 뒷자리가 1818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참 특이하신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었다. 그 후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이번엔 내가 택배 받을게 있었는데, 학교라서 기사님에게 전화가 왔고, 좀 급한 택배였기에 혹시 옆집 벨 눌러보고 사람 있으면 맡겨 달라고 했고, 택배 기사님이 옆집에 맡겼다고 다시 전화주셨다. 이웃 알게 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옆집에 불도 켜져있었고, 안주무시는지 음악소리와 인기척이 들려서 실례를 무릎쓰고 벨을 눌러보았다. 잠시만요~ 하고 말하더니 몇분후에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소리와 함께 속옷차림의 아저씨가 나오셨다. 택배를 건내주며, 학생 차 한잔 하고 가지? 하고 물었는데, 그날따라 친절하던 아저씨 눈빛이 무슨 짐승 같았고 왠지 모를 살기도 느껴졌고, 게다가 피곤하기도 한 상태라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도 아저씨와 인사하고 지냈고 언제 소주한잔 하기로 했었는데 서로 시간이 안맞아 못했었다.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에 들어가는데, 폴리스 라인이 옆집에 쳐저 있었다. 처음엔 옆집아저씨 무슨일 있나 걱정했었는데, 옆집 아저씨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여러명을.. 친절하던 옆집 아저씨가 "살인마 유영철"이었다. 그 뒤 유영철 사건은 매스컴에서 크게 보도됐고, 집에 들어갈때마다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짜증도 났었고, 무엇보다 옆집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방 빼고 바로 부모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유영철 다큐를 보다가 놀란건.. 유영철은 살인을 하고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혹은 컨퀘스트오브파라다이스를 들으며 시체를 토막냈다고 한다. 내가 택배 받으러 갔던 날도 시체를 토막내고 있었을까..? 만약 그 날 같이 차 한잔 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 100% 실화입니다. 쓰고 다시 읽어보니 뭔가 안무섭네요.. 그래도 저에겐 가장 무서운(?) 죽을뻔한(?) 경험이었습니다.. [출처] 옆집 살인마(실화) | 나날이날림 ______________________ 으. 그 날 쓰니가 정말 차 한잔 하러 들어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무섭다... 쓰니는 덤덤하게 썼지만 이보다 무서운 이야기는 없었던 듯. 왜 옆집아저씨, 그러니까 유영철은 쓰니보고 들어오라고 했을까. 만약 다음에라도 함께 술을 마셨다면 어떻게 됐을까.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네, 그것도 아주 무서운. 갑자기 너무 소름 돋는다. 모두 부디 앞으로도 쭉, 무사하길.
시골집 화장실
안녕하세요...그냥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철수라 부를게요. 어느 여름방학날...철수네 가족은 시골에 있는 고모네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오랜만에본 고모...그리고 다른 친척들 모두 반가운 얼굴이었죠. 그렇게 저녁도 맛나게 먹고 시원한 수박도 한통 없애니, 어느덧 밤 11시더랍니다. 이제 하나 둘씩 잠자리에 들려고 자리에서 일어났죠... 철수도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철수는 밤중에 눈을뜨게되었죠. 핸드폰을 보니 새벽 2시정도 되있다하더군요. 아...짜증나게 이시간에 눈이떠지네... 철수는 다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답니다. 그 순간! 신호가 오더랍니다. 큰거 ㅎ 그렇게 철수는 화장실로 갔습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밖에 있었죠. 새벽2시라 그런가..좀 무섭구만 이렇게 중얼거리며 철수는 화장실로 들어갔죠. 한참 볼일을 보고 이제 휴지를 떼는 순간... 왠 하얀 팔 하나가 밑으로 쑥 들어오더랍니다. 너무놀란 철수는 비명도 못지르고 경직되버렸고... 그 팔은 무언가를 찾는 듯 계속 바닥을 이리저리 훝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팔을 위쪽까지는 휘젓지 않아서 발을 들고있었다고 하네요... 한참동안 바닥을 휘젓던 팔은 밖으로 빠져나갔고.. 철수는 바로 문을 열어제낀뒤 방까지 전력질주했습니다. 그리고 이불속에서 덜덜떨며 겨우 잠에 들었죠... 그리고 다음날 철수네 가족은 집으로 갔습니다. 철수는 그날 시골에서 있던일을 잊어버리려 노력했고, 기억속에서 지워지고 있던 그때... 뉴스에서 시골집 주변에서 토막이 난 시신이 발견되었답니다. 하지만 철수가 더 놀란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합니다.. 그때 화장실로 들어왔던 팔은 왼팔이었는데, 시신중 왼팔만이 사라지고 없었다고 하네요. 이상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악쌤이 말해준 이야기
오타날수도 있어용 (익명사용) 목요일7교시 비가왔었어. 우린 음악쌤한테 무서운얘기를 해달라고 했지 "자,시작한다"하고불을껐어 철구이와 효은이는 시험기간이라서 같이남아서6시까지 시험공부를 했어 끝나고 효은이가"나배고파"라고했어 철구가"맛난거 사줄께이제가자!"라고했지 우린 불을끄고 나갈준비를했어 그런데 어떤할배가 있는거야 그런데 다리가없고 클래시 로얄에 로얄고스트처럼 빨리왔데 그래서 철구와 효은이는교탁아래에 숨었어 할배가 교탁을봤어 그런데 할배가 "효은이 어딧니?"하고 말을했는데 철구이 병x이 "효은이여깄어요"라고한거야 둘은 놀라서 입을막았어 할배가"... .......효은이 없는데?"라고한거야 그리곤 할배가 사라졌어 이둘은 이때다하고 겁나재끼다가 효은이가 자빠졌어 그래서철구가 운동만하고공부는못해서 힘이쌔 그래서 효은이를 들고 뛰었어 근데 이번엔또 할매가오는거야 그래서다시교탁으로 숨었어 그런데 또 할매가 "효은이있니???"하고 물어봤어 그래서둘은 닥치고 있었어 그런데 할매가"어?효은이없네"하고 또갔어 그래서 또재꼈어 교문을나온둘은 헤어지고 효은이는택시를타고갔어 (철구는이제 빠짐) 이때....택시에선 번개가 쳤어 그래서 효은이는 무서웠지 택시는 집까지왔는데 효은이가 돈이없었어 그래서 집에가서 돈을가져간다 했어 집에온 효은이 엄마가 맞이해줬어 "엄마 돈좀줘 택시타고왔는데 돈이없어" 엄마가"야 어떤할매가 너찾는데?"하고 있었어. 했는데 그할머니가있던거야 그러더니"효은이없네?"그리곤할머닌사라졌어 여기서 진짜귀신은 효은이와 할매다 아주옛날 할매는 택시운전사였고 효은이는 그택시를타고가고있었는데 철수가하드캐리하면서 사고를낸다 여기서 철수는살고 할매와 효은이는죽는다 여기서 억울하게 죽은 효은이는 철수의기억을없애서 사고가난걸 기억을잃게하고 자신만 효은이가 보이게한다 이렇게 효은이는철수를 죽이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철수를 도와 죽이지 못하게 막았다 -THE END-
신기한 꿈
나는 사실 외동이었어. 근데 엄마가 이혼하고 재혼을 하시면서 오빠 두명과 동생 한명이 생겼는데, 그건 내가 3학년 때 일이야. 그런데 내가 7살때 꾼 꿈이 있는데 내가 오빠 두명이랑 초능력으로 영화처럼 다른 사람들 피하고 도망치고 구하고 등등 유치한 꿈 이였어. 근데 나는 할 수 있는게 하늘을 날 수 있는것 뿐 이였는데 내가 오빠들한테 짐만 되고있었어. 그러다 꿈을 깼고 그 뒤로 비슷한 장르의 꿈도 안 꾸고 거의 까먹고 있었어. 근데 내가 최근에 그 꿈을 이어서 꿨어. 내가 잡아야 하는 나쁜 애들이 있는데 걔내가 비엠더블유에 타고있었고 나 혼자 무슨 용기로 옆에서 둥둥 떠서 걔내와 대화하고있다가 내가 말했어 너네는 두명이고 나는 혼자인데 왜 나와서 공격을 안 해? 그러자 그 나쁜시키들의 얼굴이 굳었어 너가 제일 강해. 몰라? 너 존나무서워 나는 몰랐지 나는거 말곤 못 하는데.. 그래서 내가 오빠들이 더 쎄 멍청아 ! 이랬어 그러자 걔내가 너는 상상하면 그게 실제로 될거야. 힘내 하곤 사라지고 나도 꿈에서 깼어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우리엄마가 재혼을 내가 3학년 때 했다고 했잖아. 나 오빠들이랑 동생 생기기 전에 7살 부터 오빠 생기고싶다 여동생 생기고 싶다 이랬는데, 그 꿈 꾸고 3학년 때 생겼네. 근데 소름돋는거 알아 ? 내가 7살 때 꾼 꿈에 오빠들 나왔다고 했잖아 근데 우리 오빠들 내가 3학년때 가족이 됬어 뭘까? 진짜 내가 상상하는 대로 된걸까? 그 뒤로도 자잘한 것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상상하는대로 이뤄지고 있어. 지금도 말이야
소름끼치는 썰 2개
님들 자기전에 이거 보고자면 가위 눌림~ 죄송합니다 .. 농담이에요 첫번째 옛날에 지방쪽으로 수련회를 갔었어 근데 그 바로 뒤에가 산이였거든 그래서 그런지 괴담이 있었는데 그 산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난다고 했어 근데 그 비명을들은 사람은 즉시 눈이 뒤집어 진데 어쨋든 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애들끼리 화장하는데 갑자기 우리 반 반장이 덜덜 떨면서 "야 .. 애들아 ..... 방금 비명소리 나만 들은거 아니지?" 라고 했어 와 더 소름 끼치는 건 반장이 그 말 하고 애들 관심이 다 반장한테 쏠렸거든? 진짜 농담 아니고 반장 눈 뒤집혀 졌음 그냥 흰자 밖에 안보이고 얘가 아파 죽을려고 하니까 쌤 부르고 구급차 오고 난리도 아니였음 최근에 그 숙소 주인분께서 연락이 오셨는데 그 이후로 4번인가 5번인가..? 똑같은 사건이 계속 일어났데 .. 주인분이 안되겠다 싶으셔서 지금 그 방은 썩은 창고가 됬다나 뭐라나 두번째 아 이건 실화인가 그럴꺼야 집에서 어떤 여자애가 혼자 있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 갔다고 해 먹을거 사고 나서 이제 다시 자기 아파트 동에 와서 공동현관문 비번 누르고 들어갔는데 엘베가 바로 와서 그냥 탔다고해 평소처럼 12층 누르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12층 문이 열립니다"라고 안내?하는게 있잖아 그걸 말하면서 레알로 문이 열리는거야 엥? 10초도 안지났는데? 생각하면서 내렸는데 알고 보니까 4층인거야 소름끼쳐서 얼른 다시 타서 엘베 12층 눌렀데 근데 그냥 또 문 열리는거야 그래서 고장난건가 싶어서 계단으로 올라갔나봐 오르다 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몇층인지 까먹고 그냥 계단에 나와있는 몇층인지 알려주는 판? 그런거 있잖아 그거 봤는데 또 4층이였데 솔직히 나갔으면 그 자리에서 오줌 쌌을텐데 여자애가 소름이 확 끼치니까 미친듯이 밑으로 내려가서 밖으로 뛰쳐나갔데 근데 또 밖에 나오니까 평범한 세상이야 차들고 그냥 다니고 벌레들도 왔다 갔다 하고 산책시키시는 할머니도 계시고 중딩 언니들도 있는거야 뭐지 싶어서 다시 공동현관 비번 누르고 들어가서 엘베쪽 갔는데 그제서야 엘베가 12층 도착해 있는거야 요즘 많이 피곤해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12층 문이 열립니다" 소리 들리면서 문열림 뭔소리야 분명 그 여자애는 밖으로 뛰쳐 나갔다가 다시 아파트 들어와서 1층에서 엘베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 소름은 여자애가 엘베 문열리니까 뭐야 하고 아파트 층 확인해 보니까 12층이였데 여기까지임 더 쓰고 싶은데 잠 못잘거 같아요 나 지금 집에 혼자있는데 너무 무섭거든요 진~~짜 가끔 공포나 미스테리 글 올릴께요....
썰) 내친구는 무당딸
안녕하세요 아는지인에게들은이야기인데 그때당시 너무 소름돋고 무서웟던기억이 아직도 나서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 A친구 B친구 M친구(무당딸) A친구와 B친구는 어릴때부터친구엿음 그러다가 성인되서도 같이일하고 자주만남 그러다가 둘다회사그만두고 둘이서 공장에 다님 그때 M이라는친구를만난거임 처음에는 부시시하고 조금무섭다는느낌을 느낌 A가 낯을 많이가리고 사람을 좀못믿기때문에 사람을 잘안사귀려고함 근데 B가M이랑 친해져서 어쩔수없이 다니게됨 그후로는 셋이친해짐 친해지다보니 비밀도 오고가는 관계가됨 그때 M은 자기엄마가 무당인데 나도 받아야한다 근데 나는 무당되기싫어서 계속안받고잇다 귀신이보인다 라고 말을햇고 아무도 그말을믿지않고 그냥넘김 그러다 어느날 B가 자취방을 구하게되는데 잘때마다 가위에 눌리는거임 그래서 A한테 먼저말햇더니 무슨소리냐고 그냥 너가 오랜만에 혼자 자서그러는거아니냐 라고만함 근데 B가 매일매일 가위를 눌리니까 M한테 말해보기로함 B: M아 나 자취방 옮겻는데 방좀 어떤지 사진봐줄수있어? M: 그래 사진보내봐 내가 괜찮은지봐줄게~ B는 사진을보냇음 그러더니 M이 한참동안연락이안오다가 M: B야 왜 자취방 이사한다고 먼저말안하고 지금말하는거야? B는 당황햇음 그래서 B는 B:저번에 방보여줫을때 너가 귀신이많다 뭐이런소리만해대니까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말안하고 옮겻지 M:야 그방에서 얼른 나와 귀신이 아주 바글바글하는데 가위눌리는건당연하지 일단우리집으로와 그래서 B는 무서워서 간단한짐만싸서 M집으로 들어감 M은 B한테 소금이랑 팥을 무슨주머니에 넣고 달아줫다고함 그후로 B는 M이랑 같이 다른자취방을 구하러다녀서 지금은 아무일없이 잘자는데 이사건을빌미로 더소름돋는 이야기가하나잇음 어느날 갑자기 M이 회사에서 무슨 향냄새안나냐고 물어보는거임 A랑B는 무슨향냄새? 하면서 아무렇지않게잇엇다고함 근데 하루종일 향냄새난다고 M은 짜증부리고 머리아프다고함 며칠뒤에도 계속난다고함 우리는 아무냄새도안낫기때문에 그냥 냅둿음 근데갑자기 M이 머리가너무아프다고 갈수록향이 너무많이난다고 조퇴를해야한다는거임 그래서 알겟다고 팀장님한테 말씀드리고 가라고햇음 M이 팀장님 뵙고 돌아오는데 얼굴이 더창백한거임 와서 M이 한마디햇음 M:팀장님 장례식다녀오셧나 팀장님한테는 더심하게나 아무튼 나오늘은 조퇴하기로햇어 향냄새때문에 살지를못하겟어 라고하는거임 그래서 ㅇㅇ하고 일끝나고 퇴근함 그리고 그팀장님은 휴가 다녀오신다고 안오셧음 그담날 M이 왓는데 너무 건강해보이는 몰골로 웃으면서오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괜찮냐고물엇더니 M: 향냄새안나고 너무좋다고 머리아파죽을뻔햇어 팀장님은? 휴가를가셧다고 햇고 아무렇지않게 다들잘지내고있는데 그 다음날 공장이 엄청 어수선햇음 팀장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셧다는거임 .. 지금 5년이지낫는데도 아직까지도 식물인간으로 계심 .. 그공장그만두고 M친구랑은 연락도안하는사이지만 내가 생각했을땐 향냄새가 낫던게 팀장님때문이엿지않앗을까라고 아직도 B랑 이야기하고잇음 .. 무당들은 사람이 죽기직전이나 사고나기전에 향냄새가 나나봄...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무섭다는생각밖에안듬 긴글읽어줘서 너무고마움 하트한번씩눌러주세여~♡
이거 들으면 잠못자
이번에도 편하게 반말쓸게 이건 내가 겪은게 아니라 아는 언니가 당한건데 듣고 나 그날 밤에 잠 못잤었어... 아는 언니입장으로 얘기 해줄게 한 일주일 전쯤에 있었던 일이라서 아직도 실감나게 기억나 학원이 9시에 끝나서 거의 어두컴컴해져있을시간에 친구들이랑 집방향이 달라서 나 혼자 가야했어 우리집이 아파트인데 12층이거든? 근데 엘베가 딱 8층에서 멈춘거야 따로 움직이지도 않고 고장난거 같은데 문 열려서 그냥 4층 밖에 안남았으니까 걸어가야겠다 하고 계단으로 걸어가고 있어서 갑자기 뒤에서 타다닥...탁 이런 맨발바닥이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뒤를 돌아봤다? 근데 아무도 없는거야 뭔가 소름돋고 이상하지만 일단 너무 피곤해서 그냥 빨리 집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 근데 아래서 다시 사람이 맨발바닥으로 걷는소리가 들리는거야 탁...탁...탁 타닥..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소름돋고 다리가 굳어서 안움직이고 숨도 못쉬고 가만히 그걸 듣고 일었다 그때 딱 아래서 갑자기 소리가 멈췄다 순간 좀 안심해서 숨을 좀 크게 들이쉬었는데 그순간 갑자기 또 발바닥 소리가 엄청 빠르게 가까워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탁!타닥탁탁탁! 그때 순간 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거야 그래서 벽을 짚으면서 굳은다리를 끌고 겨우 올라갔고 그렇게 거의 10층이랑 11층사이 까지 올라 왔는데 바로 아래서 삑삑띡띠리릭철컥 이러면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처음에는 소름돋았는데 순간 '아 여기 주민이셨구나' 이러면서 계단에 앉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몇호사니?" 이러는거야 그리고 더 소름돋는게 목소리가 그냥 목소리가 아니고 사람이 말을 아주 오랫동안 안하면 목이 잠겨서 긁는소리가 나잖아 그런 목소리로 물어보는데 너무 소름 돋는거야 생김새는 남자같은데 머리카락 엄청길어서 묶고 있었고 살짝 통통했어 그리고 쌍커풀이 엄청 찐하고 눈이 살짝 큰편 이었는데 옷이랑 턱 부분에 살짝 거므스름한 자국? 같은게 있었고 더 소름돋는건 눈에 초점이 없는데 멍한눈으로 나를 계속 응시하고 있다는거였어 그래서 좀 오랫동안 말을 못하고 있으니까 "몇호사니?" 또 이렇게 묻는거야 목소리는 계속 들어도 너무 소름돋았고 이번에 말 안하면 또 물어볼꺼 같아서 더듬거리면서 "아...어...저...1102호 살아...요" 난 1202호 사는데 일부러 1102호 산다고 거짓말했거든 뭔가 무서워서 그렇게 말하니까 한 3초 정도 멍한눈으로 계속 보다가 뒤돌아서 가는데 살았다는 생각때문에 살짝 마음이 놓였는데 그사람...발이 맨발이야...그때 그거 보고 심장이 떨어지면 이런기분인가 라고 느꼈고 좀 지나고 알았는데 무의식적으로 계속 숨을 참고 있었어 그사람이 들어가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러다가 그사람이 다시 나오면 어떡하지 그런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다리 후들거리면서 다급하게 올라갔어 집에 오니까 진짜 눈물 참고 있던거 계속 나오고 다리는 꼼짝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현관문에서 문 닫고 주저앉아서 우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다 나와서 무슨일인지 물어봤고 그사람이 1001호로 들어갔거든 그래서 있었던일얘기하니까 1001호에 사람계속 안살다가 저번에 할머니 한명 혼자서 이사와서 살고 있다는거야 너무 소름돋아서 장난치지말라고도 했었는데 너무진지해보이고 생각해보니까 계속 1001호 사람 만난적도 없었고 저번에 할머니한분 이사왔다는말만들었고 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아들분인가도 생각했는데 할머니 가족분이 없으셔서 혼자사는거라고...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아저씨는 맨발이었단 말이야... 아직도 너무 소름돋아 라고 그언니가 말해줬어...나도 들으면서 너무 소름돋았어ㅠㅠㅠ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나온썰
히히 앙뇽!~ >< 《내친구 나대다가 귀신들린썰》이랑 《아직도 들려》를 쓰니깐 이게 중독인지 또 쓰고싶어성..ㅋㅎㅎ 보고 좋아요랑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고 반말이니깐 참고하고봥~ 일단 울할머니가 무당이셨는데 몇년 전에 돌아가셨어..ㅠ 근데 돌아가시고 한 3년??? 뒤에 내꿈에 할머니가 나왔는데 나한테도 신기가있고 그래서 할머니를 꿈에서라도 보니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내가 할머니 안으면서 왜 이제서야 꿈에 나와ㅠㅠ 이러면서 울고 했는데 할머니가 안아주시지만 떠는 목소리로 아가야,, 덕수좀 잘 챙겨주고 이러시는거야 덕수는 우리아빠와 친하신 분 ( 덕수는 가명입니당~^^ ) 인데 그래서 내가 응?? 왜?? 그러니깐 할머니가 두리번거리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싸~ 해지는거야 그들이 덕수를 노리고있어 우리아가에게 덕수를 부탁하마 이러시며 발작하듯 벌떡 일어나는데 일어나기 직전에 한 장소가 보이는거야 일단 비오고있었고 구불구불한 산길을따라 어떤 흰색짜가 커브를하는데 미끄러지듯 갑자기 절벽쪽으로 가는데 흐릿하지만 앞 차를막는 한 소녀를 봤어 그 차가 절벽에 걸려서 허우적거리는데 절벽 아래 검은 숲에서 검은 손들이 나와 차를 끌고가버렸어 이게 한 20초? 그정도 보여주는데 머릿속에 할머니 목소리로 아가야 서둘러야한다 하시는데 직감적으로 아.. 그 흰색 차가 덕수아저씨 차구나 그걸 아빠한테 말하니깐 오래전부터 신기다 뭐다해가며 날리피우더니 이젠 하다하다 뭐.? 이러시는거임ㅠㅠ ( 아빠가 귀신같은거 안믿으심 ) 근데 너무 걱정되서 비오는날 덕수아저씨 부르지마요 하는데 안듣고 나가버리심.. 하지만 비는 안오고 나도 점점 잊어가는데 언제는 아빠가 덕수아저씨랑 뭐한다고 나가고 한,. 20분? 뒤에 비가 오더니 장마처럼 비가 앞도안보이게 오는거야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오늘 덕수아저씨 부르지마!! 아저씨 죽는다고!! 하는데 아빠가 안믿고 잔소리만듣고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하는데 머릿속에 영화처럼 한 장면이 그려지는데 두 남자아이가 모래장난하며 놀다가 어떤아이가 넘어져서 머리를 다친 일이였어 근데이걸 직감적으로 덕수아저씨 일이고 다른꼬마가 우리아빠같은거야 그래서 다시 걸어서 아빠 어릴때 덕수아저씨랑 모래장난치다가 아저씨 넘어져서 이마에 상쳐났지??? 그러자 이제야 아빠가 너가 그걸 어쩌다알았니? 근데 시간이 없는것같아서 아빠한테 안따지고 말했잖아 이제 믿기면 아저씨 오지말라해 그러곤 아빠가 알겠다며 전화끊고는 잘 말했나봐 그리고는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아저씨가 투덜거리며 다시 돌아가는데 여자와 남자목소리로 한 10~15 명이 웅성웅성거리는데 여자목소리로 아쉽다.. 이런소리 들렸다함,,ㄷㄷ 할머니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쓰다보니 할머니생각이 나서 나는 눈가가 촉촉해지는 썰이네 다음화를 또 쓰게된다면 더 무섭고 미스테리한 일을 가져오도록 할께 긴글 봐줘소 고마워
비오는날 소름돋는 썰
이번에도 편하게 반말 쓸게 이번에는 상대방이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르겠는 그런 얘기야 근데 만약에 상대방이 사람이면...더 소름돋는... 이건 작년 12월달 거의 5개월 전이야긴데 방금 생각나서 올려 그때가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고 난 학원이 좀 일찍 끝나서 4시쯤에 집에 가게됐어 우리집이 빌란데 맨아래 대문?이 유리문이 었어 그래서 비올때면 유리에 서리가 끼잖아 그러면 손가락으로 글씨를 쓸수 있는데 내가 처음에 장난식으로 거기에 안녕? 이라고 적고 위로 올라갔다가 한 6시쯤에 학원이 하나 더있어서 기분 좋게 흥얼 거리면서 내려가고 있는데 유리문에 "안녕? 나야" 라고 적혀있고 손자국이 엄청 많이 나있었어 이건 그때 찍은 사진 밖에도 안보여서 소름 돋는데 더 소름 돋는걸 저거 밖에서 저렇게 썼다는거야 밖에서 쓰면 글자를 거꾸로 써야지 안에서 제대로 보이거든 그리고 손자국이랑 글자에 흐르는 물이 너무 소름돋아서 뇌가 안돌아가고 그냥 그 자리에 다리가 풀러서 주저앉아있었어 거기서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겨우 정신 차리고 엄마 전화를 받고 엄마한테 이걸 다 말했더니 장난으로 받아 들였음... 나도 지금생각하면 장난 친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너무 소름돋더라...
동생이랑 나랑 겪었던 기묘한일
2년전에 일어났던 일이야 그땐 난 자취한다고 집에서 독립해서 나왔었고 여동생은 아직 미성년자라서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았어 여느날과 다름없이 일 끝나고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어 꿈에서 나랑 내 동생은 3,4명?정도 되는 남자들한테서 쫒기고 있었어 그리고 우린 내 자취방으로 들어와서 숨어있었지 그런데도 그 사람들이 안가고 문을 계속 쾅쾅!! 두드리는거야 그래서 동생이 나보고 언니 어떻게 해?ㅜㅜ저 사람들 계속 문 두들겨ㅠㅠ무서워 이렇게 얘기 했고 나는 동생한테 이렇게 말했어 냅둬 좀 있음 알아서 가겠지 라고 무심하게 얘기하곤 둘이서 조용히 방에 박혀있다가 어느순간 쾅쾅!!거리는 소리가 안들리길래 동생이 나가볼까?하는걸 말리고 우리집에도 그게 있었어 그 왜 문에 보면 조그마한 동그랗게 생겨서 안에서 밖을 볼수있는거 있잖아? 우리집에도 그게 있었는데 문제는 그거로 밖에서도 안을 볼수있다는거야 그래서 그거로 밖을 들여다보는데 밖에서도 어떤 남자가 들여다보고 있었는지 그 남자 눈이랑 딱 마주친거야 그리곤 그 남자가 하는말이... ㅅㅂ..들켰네 가자 하고 안보이는 사각지대에 숨어있던 남자들이 우르르 하고 나가는거야 그렇게 꿈에서 깼는데 꿈이 너무 생생해서 소름이 돋았어.. 그리곤 다음날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는데 동생한테 전화가 온거야 원래 전화는 서로 자주하는 편이라서 아무렇지 않게 받았어 그랬더니 동생이 하는말이 언니!나 꿈에서 언니랑 나랑 어떤 사람들한테 쫒기는 꿈을 꿨는데.. 하면서 나랑 똑같은 꿈 얘기를 하는거야.. 난 너무 놀랐어..그리고 더 소름돋는건 그 꿈을 꿨을 당시에 내 동생은 단 한번도 내 자취방을 와본적이 없었어.. 그런데 내 동생이 내 자취방 구조를 알고있는거야.. 정말 너무 소름돋고 엄청 신기하면서도 기묘한 일이었어 만약 꿈에서 동생이 그때 문을 열어줬더라면... 우린 어떻게 됬을까..하는 생각도 들어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나온썰
히히 앙뇽!~ >< 《내친구 나대다가 귀신들린썰》이랑 《아직도 들려》를 쓰니깐 이게 중독인지 또 쓰고싶어성..ㅋㅎㅎ 보고 좋아요랑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고 반말이니깐 참고하고봥~ 일단 울할머니가 무당이셨는데 몇년 전에 돌아가셨어..ㅠ 근데 돌아가시고 한 3년??? 뒤에 내꿈에 할머니가 나왔는데 나한테도 신기가있고 그래서 할머니를 꿈에서라도 보니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내가 할머니 안으면서 왜 이제서야 꿈에 나와ㅠㅠ 이러면서 울고 했는데 할머니가 안아주시지만 떠는 목소리로 아가야,, 덕수좀 잘 챙겨주고 이러시는거야 덕수는 우리아빠와 친하신 분 ( 덕수는 가명입니당~^^ ) 인데 그래서 내가 응?? 왜?? 그러니깐 할머니가 두리번거리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싸~ 해지는거야 그들이 덕수를 노리고있어 우리아가에게 덕수를 부탁하마 이러시며 발작하듯 벌떡 일어나는데 일어나기 직전에 한 장소가 보이는거야 일단 비오고있었고 구불구불한 산길을따라 어떤 흰색짜가 커브를하는데 미끄러지듯 갑자기 절벽쪽으로 가는데 흐릿하지만 앞 차를막는 한 소녀를 봤어 그 차가 절벽에 걸려서 허우적거리는데 절벽 아래 검은 숲에서 검은 손들이 나와 차를 끌고가버렸어 이게 한 20초? 그정도 보여주는데 머릿속에 할머니 목소리로 아가야 서둘러야한다 하시는데 직감적으로 아.. 그 흰색 차가 덕수아저씨 차구나 그걸 아빠한테 말하니깐 오래전부터 신기다 뭐다해가며 날리피우더니 이젠 하다하다 뭐.? 이러시는거임ㅠㅠ ( 아빠가 귀신같은거 안믿으심 ) 근데 너무 걱정되서 비오는날 덕수아저씨 부르지마요 하는데 안듣고 나가버리심.. 하지만 비는 안오고 나도 점점 잊어가는데 언제는 아빠가 덕수아저씨랑 뭐한다고 나가고 한,. 20분? 뒤에 비가 오더니 장마처럼 비가 앞도안보이게 오는거야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오늘 덕수아저씨 부르지마!! 아저씨 죽는다고!! 하는데 아빠가 안믿고 잔소리만듣고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하는데 머릿속에 영화처럼 한 장면이 그려지는데 두 남자아이가 모래장난하며 놀다가 어떤아이가 넘어져서 머리를 다친 일이였어 근데이걸 직감적으로 덕수아저씨 일이고 다른꼬마가 우리아빠같은거야 그래서 다시 걸어서 아빠 어릴때 덕수아저씨랑 모래장난치다가 아저씨 넘어져서 이마에 상쳐났지??? 그러자 이제야 아빠가 너가 그걸 어쩌다알았니? 근데 시간이 없는것같아서 아빠한테 안따지고 말했잖아 이제 믿기면 아저씨 오지말라해 그러곤 아빠가 알겠다며 전화끊고는 잘 말했나봐 그리고는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아저씨가 투덜거리며 다시 돌아가는데 여자와 남자목소리로 한 10~15 명이 웅성웅성거리는데 여자목소리로 아쉽다.. 이런소리 들렸다함,,ㄷㄷ 할머니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쓰다보니 할머니생각이 나서 나는 눈가가 촉촉해지는 썰이네 다음화를 또 쓰게된다면 더 무섭고 미스테리한 일을 가져오도록 할께 긴글 봐줘소 고마워
새벽에 잠들었다 가위 눌린썰
편하게 반말로 하겠음. 불과 몇달전일 학교에서 내준 숙제 때문에 새벽 3시까지 하고 겨우 잠 들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가위 눌린적이 없단 말이야 그리고 원래 무서운거 좋아하기도하고 그래서 자기 전에 무서운 영상을 볼때가 좀있는데 뭔가 그날 따라 졸린데 잠이 안오는거야 그래서 무서운 영화중에서 무서운 장면만 따로 따놓은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먼가 으스스하고 오한이 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피곤한가 보다 생각하고 스위치를 끄고 잠들었다(침대 머리맡 위에 불끄는 스위치가 있고 그 반대쪽 위에는 창문이 있고 침대바로 오른쪽에 책상이 있음) 그렇게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배쪽이 너무 간지러운거야 그래서 긁으려고 했는데 어디에 고정된거 처럼 정말 아무것도 안움직여지는거야 거의 공기에 속박된 기분? 압박된 기분이 드는거야 직감적으로 알았지 이건 가위다 ㅆ 근데 다들 그렇잖아 가위 눌려도 눈은 뜰수 있다고 근데 나는 귀신 보면 더 무서울거 같애서 식은땀 흐르는 와중에도 눈을 꾹 감고 있었어 근데 순간 어디에 홀린거처럼 눈이 떠지는거야 계속 눈이 안감겨서 너무 무서운데 그와중에 배는 너무 간지러운거야 그렇다고 보면 귀신 있을거 같아서 보지도 못하고 근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거야 ' 계속 이러면 아침까지 안끝날거 같은데' 그래서 어디에 홀린것 처럼 용기를 내서 배쪽을 봤다 근데 무슨 하얀색 천이 위에 나풀거리고 그 사이로 얼굴에 멍자국이 가득한 여자가 나를 보면서 얼굴을 구기고 히죽히죽거리고 있는거야 그러더니 나랑 눈마주치고 정색하더니 "이제야 보네?" 이러는거야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돋고 눈물이 계속 나오는거야 그와중에 다행이라고 생각한건 눈물때문에 시야가 잘 안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어,,,근데 귀신이 갑자기 미친듯이 웃는거야 "끼힣히히힠하하힣힠" 난 이때 기절했던걸로 기억해...그리고 그다음날은 학교에 못가고 하루종일 안방에만 있었어...
소름돋는 꿈이야기(실화) 실제로 타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게시됐었음.
내가 12살 때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엄마한테 달려갔다. 얼마 후 집잔화가울렸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엄마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내가 가위눌린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길래 나도 그저 우연이라생각했다. 그리고 3년 후 꿈을 꿨다. 고개를 돌려보니 외할아버지가 서계셨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계셔서 눈이 안보이는데 날 매섭게 쳐다보고있다는게 느껴졌음 그 순간 집 대문밖으로 나가시는데. 실제로 할머니네 집 앞에 온통 논밭인데 아주 긴길이 딱하나있음 아주 길게. 그 길을 우리 외할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보였다. 외할머니는 곱게 화장을하고 회색빛 한복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가슴에는 빨간꽃을 달고계셨다. 그 당시 나는 어린 나이었지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데려가려고하시는것같아 나무 두려웠다. 그래서 감히 할아버지께 외쳤다. "살아계실때 좋은남편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으면서 왜 할머니까지 데려가냐고" 순간 할아버지는 걸음을 멈췄고 뒤돌아서 나를 무섭게 쳐다보시고는 할머니 손을 탁 놓고 혼자 걸어가셨다. 난 꿈에서 깨자마자 엄마한테 달려가서 꿈얘기를했디. 엄마는 할머니께서 심란해라시니까 절대 꿈얘기를하면 안된다고 주의를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3 여름방학때 외가친척들이 단체로 물놀이를가서 신나게 논 후 쉬고있는데 큰이모가 외할머니한테 "엄마 그 얘기 ㅇㅇ이한테 해줬어? ㅇㅇ이가 엄마 꿈에서 살린얘기" 그리고나서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에 너무 놀랐다. 내가 그 꿈을 꿨을 무렵 할머니께서 몸이 되게 편찮으신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진단도 받지못했고 막연히 할아버지곁으로 가야할때라고 생각하셨다고함. 그런데 얼마후 할아버지가 꿈에나와서 "내가 ㅇㅇ이 봐서 자네에게 딱 10년만 주겠네" 하고 사라지셨다고. 그 후 몸도 나아지셨다고. 그래서 나도 바로 내가꿨던 꿈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어른들도 내가 할머니를 살렸다고 놀라심. 사실 난 엄마가 바빠서 3살부터 5살까지 할머니 손에서 온갖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틋함 그애서 이런꿈을 꾼게아닐까 생각함. 그리고 꿈속에서 할머니가 입고계셨던 그 한복 울 엄빠 결혼식때 입으신 한복이었다. 엄마 결혼사진보고 소름돋았음 그리고 이미 할아버지가 경고하시 그 10년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심.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방송국 제작진 기절
이건 나의 학교 과학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야 어떤 방송국에 제보가 들어왔데 흉가에서 자꾸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그래서 영상찍어서 방송내보내려고 그래서 제작진과 여러명이 그 흉가로 갔데 비포장도로를 오르고 올라 겨우 도착했는데 엄청 오래된 집처럼 보이는게 있었는데 (약간 시골 할머니 집처럼) 문이 열러있었다는거야 그래서 제작진은 좀 멀리서 안을 들여다 봤데 근데 안에는 아무도 없고 그래서 뭐지... 하면서 들어가서 카메라를 켜고 제작진이 아무도 없어요? 이랬는데 아무 인기척이 없었데 못들었을 수도 있겠지 하고 한번더 아무도 없어요? 했는데 또 아무런 소리도 안났다는거야 그래서 뭐야;; 하면서 아무도 없으면 저 이만 갈게요~ 이러고 그 흉가를 나왔데 다시 방송국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뭔가 등이 싸해져서 아까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다시 돌려봤데 근데 그 영상엔 아까 없었던 하얀색 한복이 옷걸이에 걸려있었데 그리고 좀 더 지나서 아무도 없냐고 하는부분에서 갑자기 카메라 화질이 지지직 거리더니 있어... 이런소리가 엄청 작게 난거야 제작진은 소름 돋아서 계속 듣다가 또 한번 아무도 없어요? 할 때 있어... 이런소리가 좀 더 선명하게 났데 그리고 아무도 없으면 저 이만갈게요~ 했는데 그 때 엄청 큰소리로 나 여기 있다니까!!!!!! 하면서 뒤에서 찬바람이 불길래 돌아봤더니 카메라멘이 고개를 숙였다가 들면서 나 여기있다니까 어디가!!!! 이랬는데 제작진은 놀라서 기절했데 여기서 촬영한 카메라는 이미 방전이 되있던 상태였어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던 카메라멘은 도데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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