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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자가 만난 ‘언어의 천재들’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왜 그러고 살았나 싶게 얼굴이 화끈해질 때가 많다. 특히 어학 공부와 관련한 나의 과거는 입 밖에 꺼내기조차 부끄럽다.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 교양과정 2년, 물경 5년 동안이나 독일어를 제2 외국어로 ‘선택’했으나 지금 지껄일 줄 아는 독일어라고는 몇 마디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독일어 선생님 별명이, 어느 학교에나 한 명씩은 있었던,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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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을 앓는 똥꼬발랄 냥이를 입양한 수의사
일리노이 주에서 수의사로 활동하는 엘리스 씨는 1년 전 사랑하는 반려묘 포그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반려묘의 죽음은 엘리스 씨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엘리스 씨는 포그를 떠올릴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며 슬픔이 밀려오곤 했죠. 포그는 살아생전에 희귀 질환인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EDS)을 앓았었는데, 엘리스 씨는 슬픔을 달래기 위해 포기와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를 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스 씨는 우연히 보호소에 있는 한 아기 고양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기 고양이를 본 순간 그녀의 마음이 뭉클한 감정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포그와 다시 만난 기분이었어요." 엘리스 씨는 아파를 만나기 위해 자리에서 바로 집 밖으로 나섰고, 얼마 후 그녀는 목에 빨간 스카프를 두른 귀여운 아파와 대면했습니다. 아파는 전체적으로 털이 빠져있어 홀쭉했고, 몸 여기저기에는 작은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은 피부가 매우 약해 상처가 나는 질병이에요. 그래서 발로 긁기만 해도 금방 피가 나는데 스카프는 그걸 막기 위함인 것 같아요." 아파를 집으로 데려온 엘리스 씨는 녀석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발톱을 다듬어주고, 시간이 날 때마다 피부 검사를 해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엘리스 씨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지 몇 달이 지나자 홀쭉했던 아파의 얼굴이 점점 동그래지기 시작했습니다. 긁느라 털이 빠졌던 자리에 풍성한 털이 자라난 것이죠! 아파가 바뀐 건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초췌하고 소심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녀석은 입에 장난감을 물고 권투선수가 샌드백을 치는 것처럼 장난감에 뒷발질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엘리스 씨가 고개를 돌려 아파를 바라보자, 녀석도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원래 까불이었던 거죠. 몸이 편해지니 더 까불까불해진 겁니다." 그러다 갑자기 무언가가 떠올랐는지 엘리스 씨에게 다가와 그녀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배고프니까 간식 달라는 뜻이에요. 이렇게 매달려 조를 때마다 간식을 줬거든요." 빨리 간식을 먹지 않으면 현기증이 난다는 듯 아파의 앞발이 더욱 앙증맞게 오그라들었습니다. "이 간절함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군요. 이렇게 뒹굴뒹굴 거리다가, 간식 달라고 조르고, 다시 뒹굴다가, 다시 간식 달라고 조릅니다. 이게 아파의 삶입니다." 엘리스 씨가 열정적으로 애교 부리는 아파에게 간식을 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을 돌보는 게 저의 삶이죠."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책추천] 복지 정책이 궁금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입니다 :)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일이었던가요? 오늘도 감사한 마음과 잘 될거라는 믿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정부에서는 여러 복지 정책으로 지원금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알면 알수록 삶에 도움이 되는 복지에 대한 책 5권을 소개해드릴게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세요 :) 대한민국 복지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복지 원리를 알려주는 책 복지의 원리 양재진 지음 | 한겨레출판사 펴냄 > https://bit.ly/2UE3ax3 기본소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시행 중인 영국을 통해 본 기본소득의 힘 왜 우리에겐 기본소득이 필요할까 말콤 토리 지음 | 생각이음 펴냄 > https://bit.ly/3aF1AAH 스웨덴은 어떻게 복지 강국이 되었을까? 스웨덴이 100년간 지킨 좋은 정책을 담은 책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윤승희 지음 | 추수밭 펴냄 > https://bit.ly/39BZRuj 눈부신 정치적 경제적 성장에도 왜 우리는 힘들까?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을 통해 바라본 우리나라의 현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 https://bit.ly/2JDaq5Q 무엇이 덴마크를 행복의 나라로 만들었을까?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6개의 핵심 키워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연호 지음 | 오마이북 펴냄 > https://bit.ly/3bKU6Mv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bit.ly/3bOltW8
세계의 신기한 국경선들.jpg
미국 애리조나와 멕시코 사이의 국경 국경을 사이에 두고 미국인과 멕시코인이 배구경기를 하고있음.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선 의외로 왼쪽의 개발되지 않은쪽이 미국 멕시코는 미국과 가까운쪽이 여러모로 유리해서 개발이 되어있음 슬로바키아 - 오스트리아 - 헝가리국경 세 나라의 국경이 물리는 지점에 삼각형 테이블이 있음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국경 걍 걸어서 넘으면 됨..ㅋ 아이티 - 도미니카 공화국 국경 울창한 지역이 도미니카 나무다 뽑아가서 황폐한쪽이 아이티. 아르헨티나 - 브라질 - 파라과이 국경 자연에 의해 생겨난 국경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이과수 폭포에 의해 국경이 형성되기도 함 스페인 - 포르투갈 국경 포장된 도로쪽이 스페인 비포장 도로쪽이 포르투갈 그리고 스페인에서 출타고 포르투갈쪽으로 넘어갈수 있음ㅋ 폴란드 - 우크라이나 국경 양국의 화합을 상징하는 물고기 문양이 있음 미국 - 캐나다 국경 국경지대가 모두 숲이라서 국경선 따라서 나무 다 잘라버림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경 인도-파키스탄 국경 남한 - 북한인줄 중국 - 마카오 국경 좌층통행하는 마카오와 우측통행하는 중국의 특성에 의해 만들어진 국경 스위스 - 프랑스 국경 이 호텔은 반은 스위스 반은 프랑스에 위치하고 있어 양국 모두의 법률을 적용받음 대한민국 -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경선
바나나야 아프지 마! 인형을 향한 노령견의 내리사랑
테사는 올해 20살이 된 어르신 댕댕이입니다. 보호자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아온 테사 역시 나이가 들자 내리사랑을 베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리사랑의 대상이 좀 특이합니다. 바로 바나나 인형입니다! "내리사랑은 이길 수 없다고. 테사는 바나나 인형과 제가 있다면 바나나를 택할 거예요." 보호자 섀넌 씨가 바나나 인형을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 테사의 모습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5년 전, 테사가 15살 때 사준 인형이에요." 섀넌 씨가 과거 한 보호소 개를 잠시 돌보던 시절, 개가 테사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테사는 망가진 장난감 주변을 서성이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안쓰럽게 여긴 섀넌 씨가 새로운 장난감인 바나나 인형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테사와 바나나 인형은 단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20살인 테사는 청력을 상실한지 오래됐으며, 이제는 시력도 서서히 잃어가는지 벽이나 소파에 자주 부딪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녀석에게는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내리사랑을 베푸는 섀넌 씨와 자신이 내리사랑을 쏟는 바나나 인형이 있습니다. 섀넌 씨는 바나나 인형을 집요할 정도로 물고 다니는 테사의 모습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사랑을 베푼다는 건 사랑하는 것만큼이나 좋은 일이지요. 사랑을 쏟는 테사도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테사를 보는 저 또한 무척 행복합니다. 이 행복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