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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정겨운-장희진 상견례서 난동

엄정화가 정겨운 장희진의 상견례를 방해하며 난동을 부렸다.

7월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34회 (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에서 유지나(엄정화 분)는 박현준(정겨운 분) 정해당(장희진 분) 상견례에 난입했다.

박성환(전광렬 분)은 아들 박현준이 이경수(강태오 분)에게 죽은 전처의 편지를 요구하며 유지나와 호텔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자 박현준을 진정시킬 요량으로 정해당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박성환은 결혼 대가로 유지나와 호텔에서 찍힌 사진 필름을 요구했다.
덕분에 박현준과 정해당의 상견례가 급물살을 탔고, 유지나는 “정해당은 안된다”고 분노하며 그 자리에 난입했다. 유지나는 정해당 부친 정강식(강남길 분)에게 “해당씨 아버지, 경수가 이 집안 막내아들인 것 알면서 어떻게 따님을 이집 며느리로 들이밀 생각을 하냐. 더군다나 내가 시어머니로 떡하니 버티고 있는 자리에”라고 시비 걸었다.

급기야 유지나는 “경수랑 도망치게 할 생각할 때는 언제고, 뻔뻔하게 시집보낼 생각을 하냐. 정해당이 이 집안에 시집올 자격이 있냐”며 자격 운운했고, 보다못한 성경자(정혜선 분)는 “자격이 없으면 너만 하겠냐. 내가 널 며느리로 인정 안하는데 누가 시어머니냐. 네 새끼도 내 집안 식구로 인정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냐”고 호통쳤다.

유지나는 “남들 보는 앞에서 정말 이러실 거냐”며 성냈고, 성경자는 “너야 말로 이런 자리에서 감히 나랑 한 번 해보자 이거야?”라고 맞섰다. 성경자의 불호령을 처음 목격한 정해당 가족들은 모두 얼음이 됐다. 성경자와 유지나의 고부갈등이 박현준 정해당 상견례에서 폭발하며 엔딩을 장식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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