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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분석] 25번째 파업수순 돌입한 현대차 노조, 임단협안 양대 쟁점

▲ 지난달 13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현대차 울산공장 광장에서 조합원 출정식을 열고 올해 단체교섭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뉴스투데이

현대차 노조 교섭 결렬 선언, 13~14일 경 파업찬반 투표 실시  현대차가 국내외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대차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한 판매량 급감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판매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현대차 노조는 올여름 어김없이 무리한 요구를 하며 파업 투쟁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20차 임금단체교섭회의에서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퇴장했다. 박유기 위원장은 “(사측과의)상견례 이후 3차례 의견을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제시안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식으로는 교섭의 진전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는 13~14일에는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어렵지 않게 가결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 올해까지 이어질 경우 현대차 노조는 6년 연속 연례 파업이 된다. 지난 12년 동안 24차례의 파업을 했던 현대차 노조가 이번에 파업을 단행하면 25번째가 된다.  박 위원장은 발언에 따르면 노조 측의 임단협안에 대해 사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 것이 파업수순에 돌입한 핵심 이유이다. 사측을 고민에 빠지게 만든 노조안의 핵심 쟁점은 두 가지라는 게 업계 안팎의 해석이다.
첫째 쟁점, 지난 해 순이익 30% 성과급 배분 포함하면 연봉 3000만원 인상안 사내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성과급 배분 요구도 포함 첫째, 연봉 3000만원에 해당되는 임금 인상요구이다. 현대차 노조는 월급 7.2%(15만 4883원) 인상이외에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임단협 안에 포함시켰다.  특히 현대차 노조가 직원들이 자사 주식을 보유해 배당받는 우리 사주를 포함해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을 달라는 요구는 산업 전반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당기 순이익이 5조 7196억 원을 감안하면 그 30%는 1조 7159억 원에 달한다. 총 종업원 수 6만 7517명 중 1인당 받을 수 있는 성과급은 2541만원이 된다. 성과급만 해도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초봉보다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기본급 15만원 인상과 상여금 인상까지 합쳐질 경우 종업원 1인당 약 3000만원 이상을 추가지급 받게 된다. 노조 측은 성과급을 사내 협력업체에게까지 요구하고 있다. 공정한 성과 배분을 이유로 지급 시기와 금액 분할도 최소화하는 등 사실상 한 번에 지급해달라는 상황이다. ‘귀족 노조’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수익이 나면 주주들에게도 돌려주고 미래차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투자도 해야 하는 현대차에게 무리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 측 요구가 매년 제기되는 것들이라 관례적으로 보인다”면서도 “성과급은 기업에 성과가 좋을 때 지급을 하는 것인데, 지금처럼 현대차 재고율이 쌓이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성과급을 올려달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불가능하지만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쟁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총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및 64세로 정년연장 둘째 쟁점은 산업환경 변화와 무관한 고용보장 및 정년연장 요구이다. 노조 측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대비해 '총고용보장 합의서'를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자동화 및 기계화가 되도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해달라는 주문이다. 특히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생산 라인이 증설되고 기존의 가솔린 및 경유차 생산비중이 줄어도 감소되는 생산라인의 일자리는 유지시켜달라는 게 노조 측의 요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행 60세인 정년을 64세로 연장하라는 조항도 있다. 59~60세 때 임금을 58세 수준으로 유지하는 ‘임금피크제’ 조항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노조 측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단체상해보험 보장 확대,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일반직 숙련승진제 개선 등도 임단협안에 담았지만, 강력한 임금인상안과 고용보장방안이 최대 쟁점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래픽:뉴스투데이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 미국에서 모두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

6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노사 분규는 앞으로의 실적 악화를 더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현재 현대차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사드 보복’으로 인해 역대 최악 수준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 판매량을 약 30만 1000대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52만 3000대를 팔았던 것과 비교하면 42% 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상반기 28만 6000대에서 올해 12만 8000대로 55% 줄었다.

미국 시장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현대차는 34만 6360대, 기아차는 29만 5736대로 각각 7.4%, 9.9%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법인이나 렌터카 회사 등에 대량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플릿 판매에 중심이로 이뤄지다가 판매 전략을 바꿔 개인 고객에게 집중하기로 했다”며 “단기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들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성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실적 부진과 더불어 자동차 시장 1,2위인 중국과 미국에서 고전하는 것은 현대차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하반기 전망 역시 밝지 않기 때문에 올해 판매 목표였던 825만대 달성은 이미 물건너 갔고, 800만대를 넘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은 27차 교섭까지 진행되며 5개월이나 이어졌다. 현대차는 당시 생긴 손실액을 3조 1000여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상반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3조 1042억 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반년 동안 번 수익을 파업에 쓴 꼴이다. 협력업체 피해도 1조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협력업체 S사는 “현대차에 특화된 협력회사는 일감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현대차 야적장에 팔리지 않은 현대차 재고분이 쌓여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2017년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추정치 [자료: 현대·기아차 / 그래픽: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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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도 풍년 현대차 안살란다 바가지 겁나게 씌워서 팔듯
차 먼저 잘만들고 바랄껄 바래야지 귀족노조 현대차 스스로 서서히 무너질듯
65세?....이러니 청년실업 부채질 하는 놈들 딱 지들밖에 모르는 놈들....망해봐야 알지
현대는 노조도 똑같다ㅋㅋ
솔직히 현기 니들은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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