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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볼만한곳 수국축제 '아름다운정원화수목' 카페
<<수국꽃은 참 탐스럽습니다. 천안에서 수국축제가 있어소개해요>> #천안 #수국축제 #아름다운정원화수목 #수국꽃말 #천안카페 천안은 서울에서 멀지않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첫 방문이었어요. 마침 수국축제가 8월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정원 규모가 크고 내부에 365일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일반 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국꽃 꽃말 수국의 꽃말은 탐스럽고 아름다움에 비해 좀 다릅니다. 교만, 허풍, 변심, 냉담, 처녀의 꿈 안녕하세요.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7월과 8월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인데요. 여름에 바다나 계곡 등 휴양지가 최고인데요. 그래도 주변에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여행 가능한 천안의 화수목 정원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천안을 여러 차례 갔었어도 화수목 정원이 있어도 이상하게 들르지 못했었는데, 마침 수국축제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았습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정원 산책과 화수목카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75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웨딩과 관광이 가능하고 맛집도 있어서 천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고 어르신들 모시고도 바람 쐬러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힐링 여행지, 커플 데이트 코스, 가족 여행지로 강추합니다. 계절마다 색을 갈아입는 화사한 꽃들과 사계절 정원을 지키는 소나무를 비롯해서 숲을 이룬 나무들 잠시 세속을 잊고 자연 속에서 힐링 및 피톤치드 건강한 나를 만들어봐요. 현재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꽃인 수국이 눈이 닿는 곳마다 마주칠 정도로 탐스럽게 피웠어요. 색깔도 다양하게 색색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국내여름여행지추천 #국내여름여행지 #서울근교드라이브 #서울근교드라이브코스 #천안여행 #천안가볼만한곳 #천안여행코스 #천안화수목정원 #수국축제 #7월갈만한곳 #8월갈만한곳 #화수목카페 #천안산책코스 #천안데이트코스 #당일치기여행 #서울근교여행 #천안갈만한곳 #천안아이들과가볼만한곳 #아산여행 #아산가볼만한곳 #아산지중해마을 #천안박물관 #천안삼거리공원 #아라리오갤러리 #신부문화거리상점가 #서울근교정원 #정원산책 #수국꽃 #천안화수목
잠자는 숲속의 미녀 #실화 #후덜덜
왐마 이게 뭐여 처음 가보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이런 걸 마주치게 되면 얼마나 무서울까여 근데 또 얼마나 신기할까여 뭔가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일듯 +_+ 이 숲은 아더왕의 전설이 서린 영국 북서쪽의 Cornwall에 있다구 해여. 정확히는 Heligan의 잃어버린 정원이라는 식물원이져. 이 식물원에는 정말 많은 비밀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숲속의 잠자는 여자'라구 해여. 이 곳에 이렇게 잠들어 있은지 벌써 20년이 지났다구... (항상 잠들어 있지만) 깨면 안되니까 그녀가 잠들어 있는 이 펜스를 넘어 가면 안돼여. 침대인가봉가! 몸에 풀이 돋는 걸 보면 아시겠져? 흙으로 만들어진 그녀랍니다 +_+ 그래서 <살아있어요>. 매 계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니까여 +_+ 봄여름에는 이렇게 싱그럽구 머리카락도 충성풍성!! ㅋㅋㅋ 이렇게 침대도 이불도 옷도 머리도 풍성풍성 푹신하다가 가을이 되면 염색을 하시구 옷 색도 좀 짙어져여 +_+ 겨울은 많이 추워 보이지만 ㅠㅠㅠㅠ 그녀의 뼈대는 나무, 몸통은 흙이랍니다 +_+ 흙요정님! 남매 아티스트인 Pete와 Sue Hill의 작품이구, 혹시나 비밀정원에서 그녀를 만난다고 놀라진 말아여! 그녀가 잠에서 깨면 피차 놀랄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물어보살] 서장훈이 20대 욜로족에게 해준 현실적인 조언
요약: 스포츠카 렌트/명품 쇼핑 등등 버는 것에 비해 지출이 너무 크니까 대출을 계속 받음 근데 아직 너 스스로는 깨달을 수 없을거야 그땐 우리도 그랬을거야 누가 충고해줘도 안 듣고 그랬음 ⭐⭐⭐⭐⭐여기서부터 중요⭐⭐⭐⭐⭐ 나이가 들수록 돈 없으면 진짜 비참해짐 지금은 젊음으로 어떻게든 막을 수 있음 그때는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이해해 50대 됐을 때, 빚 밖에 없고 돈 한푼도 없어 그런데 렌터카 타고 다니면서 애들한테 돈 빌려가지고 생활한다? 얘들이 지금은 의리로 지켜주는데 네가 지금은 안 당해봐서 그런데 정말 너무 비참해 내가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방송에서 내가 돈이 좀 많은걸로 알려져 있잖아? 열심히 돈을 모았어 놉! 아님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된다는 것⭐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 (ㄹㅇ인거같음) 내 나이 또래에 주변에 그런 사람 너무 많이봐 돈 하나 때문에 그냥 비굴하게 사는 사람 너무 많이봐 (※사연자에 대한 혐오댓글X.. 이 분도 이미 고칠마음 먹고 혼나러 나온거) ~무엇이든 물어보살 71회~ 출처 마자여 좋은집사는거 좋은거 먹는거 다 좋지만 돈때매 비참해진다는거 ㅠㅠㅠㅠㅠ 참.... 씁쓸하네여 진짜 현실적인 조언해준듯 저분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앞으로 단단하게 잘 사셨으면!
컵라면때문에 파혼통보했어요
어디창피해서 말도못하겠네요 이런일이 다있나하는데 그게 제 얘기입니다 코로나때문에 결혼늦추다보니 결혼준비만 1년7개월을했어요 결국 4월에서7월로 또 7월에서 9월로 미뤄졌고 신혼집 입주는 7월초에 끝났고요 저는 직장때문에 주말마다 가서 신혼가구 다 들여오고 짐정리하고 주말만 갔고 그새끼는 신혼집에 미리 들어와서 혼자 살았어요 지지난주 토요일에 필요한 식기구정리하고보니 자정이넘었더라고요 이제 좀 쉬려니 저녁을안먹어서 너무 배고픈거예요 그놈은 초저녁부터 코골며 자고있었고 냉장고에 먹을건 물밖네없고 시켜먹긴 또 그렇고 육개장 컵라면아시죠? 그게 뜬금없이 신발장 구석에 숨어있길래 그거 하나먹고 쇼파에서 티비보다 잠들었어요 소화시키느라 새벽에잤는데 아침7시도 안된 시간부터 신경질적이게 저를 깨우더니 다짜고짜 컵라면왜먹었녜요 전 잠결에 무슨소리냐했고 자기가 오늘 그거먹으려고 일부러 신발장에 둔거고 그거랑 같이먹으려고 방금 24김밥천국가서 김밥까지사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김밥뜯고이제 물올려놓고 찾으봤더니 제가먹은거죠 그래서열이받았다는데 결혼할여자가 컵라면 하나먹은거때문에 짐정리하고 골아떨어진 사람을 그렇게 신경질적이게 깨울일인가요 그게??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가서 저도 따져물었어요 배고파서 먹었다 어차피 1층에 편의점도있고 다시 갔다오면되지 그 컵라면때문에 잘자고있는사람 신경질적이게깨우냐 난 너 잠깨울까봐 정리도 조용조용히하고 쇼파에서잤다 뭐하는짓이냐 이러니까 시끄럽다고그럼빨리 컵라면사오래요 물끓고있다고 순간 이놈이 정신병자인줄알았어요 눈빛또한 진짜이성잃은눈빛이고 그렇게 신경질내는거 처음봤어요 평소에 먹는걸 좋아하긴했어도 식탐을부린다거나 내걸뺏어먹는다던가 그런적은 없었고 오히려 나한테 뭘더먹일려했고 한번도 음식에관해 화낸적도없는사람인데 너무황당해서 저도 혼이나간채로 가방들고 집에서 그대로 뛰쳐나왔거든요 그리고 이틀동안 서로연락안하다가 연락왔길래 이제야반성했나 해서 받았더니 놀라지마세요 진짜 주작아닙니다100프로 첫마디가 왜사과안하녜요 컵라면도 맘대로먹고, 그 사고를치고도(사고라고하더라고요 ㅋㅋ) 수습도안해주고 그냥가다니 너는뺑소니범이나 다름없다 라며 진짜 말안통한다싶어서 내입장 생각해보라고 결혼할사람한테 컵라면이 아깝냐 그게 곤히 자고있는사람 그렇게 깨울일이냐 했더니 무조건 제 잘못이니 사과하라네요 그래서 제가 난 사과를받아야한다 용서는 니가빌어야되는거고 난 사과할마음없다 이러니까 갑자기 결혼을 다시생각해보자네요?? 그말듣자마자 바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솔직히 신혼집에 가구까지 다들인상태에서 정상이면 누가 컵라면으로 파혼생각을 합니까 하지만 그 새끼가 먼저 파혼이야길하네요 그래서 옳다구나 바로 알겠다 했어요 그리고 연락 안하고 안받았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그제서야 자기가미친놈이었다 자기가잘못했다 회사까지찾아와서 싹싹비는데 다 무시했고 직접얼굴보고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무릎까지 꿇는데 그때 저한테 시끄럽고 빨리컵라면이나사와라 하던 말투와 눈빛이 안잊혀져서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무슨 노비 대하는줄 알았어요 용서를떠나서 진짜 컵라면하나때문에 오만정이 다떨어져서 얼굴보니 속까지안좋고 진짜 진심으로 난 너랑 결혼하기싫다 다 무르자 한상태고 그놈은 하루가 멀도록 잘못빌고있고 제가하도 연락을 안받고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후에 청접장부터 스드메까지 점점 취소해가니까 그제서야 믿는지 편지까지 써서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면서 매달리고있고요 저는 흔들림 전혀없이 여전히 파혼 진행중 입니다 그놈은 뭔 이까짓껄로 계약금손해를 그렇게나 보면서 파혼하려고 하냐며 가족들과 주변엔 뭐라할거냐는데 이별의 아픔은 느껴지지도않고 정리해야할게 참 많아 머리가 깨지게 아프네요 ㅊㅊ 네이트판 제대로 된 사람이었으면 전날에 컵라면 두개를 사오거나 아니면 아침에 김밥 사러 갈 때라도 컵라면 한 개 더 사오는 게 정상 아닐까여 밤늦게까지 집정리하느라 배고팠던 와이프가 먹었다고 며칠을 화낼 일인지 얼마나 서러웠을까 ㅠㅠㅠㅠㅠ 진짜 여성분 조상님이 도우셨네여 ㄷㄷ
펌) 2020년 7월, NASA 오늘의 사진 모음
우주란 신비한 곳이기도 하지만, 인류에겐 지배하고픈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NASA에서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7월 한달간의, 오늘의 사진(해당일 찍은게 아니라, 해당일과 관련하여 의미있는 사진공개)을 하나하나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 또한 관련전공자가 아니기에, 틀린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및 정보의 출처는 모두 나사 공식홈페이지입니다. 그럼, 시작. = 1. 2020년 7월 1일 - 2020년 6월 26일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수리를 하고있는 우주인을 찍은 사진입니다. 밥 벤켄과 크리스 케시디라는 두 명의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 6번 트러스 구조물에서 전력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낡은 니켈수소전지를 새로운 리튬이온전지로 교체하였다고 하네요. 2. 2020년 7월 2일 - 아래 사진은 나사의 화성탐사 이력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작이었습니다. 1997년 7월 4일, 나사의 디스커버리 계획의 일환으로 패스파인더라는 이름의 무인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켰는데, 이 패스파인더(착륙선과 탐사선을 통칭하는 용어)가 성공되어 지금까지 이 때의 정보와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릿, 오퍼튜니티, 큐리어시티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혁신적인 꽃잎디자인을 이용하고, 에어백을 이용한 착륙과정 등 추후 탐사선에 모두 적극 응용되어진,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을 성공시킨 것이죠. 나사에서 약 3천억원의 예산안에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나사는 약 2천억원 정도의 값싼(?) 예산으로 아주 보기좋게 요 두 녀석을 화성에 착륙시킵니다. 사진 속에 조그맣게 보이는 저 녀석이 '소저너'라는 이름의 탐사선(로버)입니다. 소저너는 7일동안의 임무를 잘 마쳤고,  이 사진을 찍고있는 녀석의 이름 '칼 세이건 기지'는 85일간의 활동을 잘 수행하고 화성 어딘가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발사하기 1년전인 1996년 사망한 칼 세이건을 기리기 위해 '칼세이건 추모 기지'라는 이름을 달고 화성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 두 녀석은 무려 12번이나 기대수명을 연장하며 가동되었고, 17,000개 정도의 이미지를 지구로 보냈습니다. 이 외에도 관련 이미지가 굉장히 많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글링해보시기 바랍니다. 3. 2020년 7월 7일 - 아래 사진은 천체관련 흥미가 있으신 분은 누구나 아시는, 목성입니다. 2018년 10월 29일 찍은 사진으로. 목성의 북쪽 템퍼레이트 벨트구간에 있는 소용돌이 구름을 탐사선 주노(Juno)가 16번째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민간 과학자들이 색을 입혀 좀 더 컬러풀하게 만들었네요. 사진에는 구름들이 보입니다. 목성도 이런 구름이 군데군데 나타나고 있네요. 저 사진은 주노가 북쪽에서 40도정도 되는 지점에서, 저 구름위 7,000km정도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네, 실제 사진이고, 실제 목성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4. 2020년 7월 8일 - 이 사진은 둥근 모양의 '열 차폐체'입니다. 네,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란 것이죠. 플로리다에 있는 NASA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과학자들이, 지금 나사의 최고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각종 최신 기술을 이용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이란 다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단 목표를 갖고, 2024년에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내 발을딛게 하고, 2028년까지 지구위에 있는 우주정거장처럼 달 위에 우주정거장(루나 게이트웨이)을 만들겠다는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아래 사진 구조물은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후 차세대 유인 우주선 '오리온'에 사용되어질 열 차폐체입니다. 티타늄과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지며, 굉장히 정밀한 간격으로 붙여지고, 오리온이 다시 지구로 귀환할 때 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태양 온도의 절반에 가까운 약 5000도 정도의 열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졌다고 합니다. 저 네모난 조각이 186개 붙여저서 완성되어지고, 나중엔 도색도 합니다. 5. 2020년 7월 9일 - 아래 사진은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2011년 7월에 우주왕복선 역사의 마지막 임무(STS-135)인 국제우주정거장 물자와 예비 부품 전달을 위해 마지막 이륙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프로젝트였던 우주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순간이었으며, 크리스 퍼거슨이 선장으로 탑승했고, 조종사는 더그 헐리였습니다. 임무수행을 위해 두 명(렉스 발하임, 샌디 매그너스)이 더 탑승하였습니다. 이 임무를 끝으로 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며, 5기 중 2기나 폭발되어진 굉장한 사망률을 가진 비행체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지금 러시아 소유즈우주선과 스페이스X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드나들지만 조만간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라 또 한번 NASA의 엄청난 우주쇼를 우리는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2020년 7월 10일 - 이 날 나사는 이상한 사진을 하나 공개합니다. 언듯 보기엔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 사진은, 2022년 8월 소행성에 보내질 소행성 탐사선에 설치되어질 전기추진체입니다. 이 추진체는 현재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시험중에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의 물질은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플라즈마TV에 쓰이는 제논가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프시케(Psyche, 소행성)라는 이름의 소행성 탐사임무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주요 소행성지대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7. 2020년 7월 13일 - 이 날 나사가 허블이 찍은 사진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2017년에 찍은 이 사진의 이름은 박쥐그림자(Bat Shadow)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우측 상단을 보면 어느 한 별(HBC672)의 좌우로 검은색의 새의 날개같은 그림자가 좌우로 있습니다. 이건 한 장의 사진이지만, 여기를 계속 촬영한 연속된 사진으로 보면 이 검은 날개부분은 펄럭이는 것처럼 변합니다. 이건 굉장히 특이한 원반 형태의 어떤 것이 뒤의 별이 내뿜는 빛을 펄럭이며 가리고 있는것이죠.  아직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는 모르나, 뒤에 별의 엄청난 중력에 의해 원반 형태로 찢겨지고 있는 행성이 그 활동으로 인한 그림자를 만들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면 무서운 사진이지요.. 8. 2020년 7월 14일 - 아래 사진은 내일인 7월 30일에 화성으로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을 아틀라스V 로켓에 싣고있는 장면입니다. 이 탐사선은 화성으로 인간이 입을 우주복 샘플을 미리 가져갑니다. 달과는 다르게 화성은 얇은 대기와 더 강한 우주광선으로 앞으로 있을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복 실험을 직접 해야만 하지요. 이 미션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공언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며, 2024년 달에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도 궁극적으론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더 큰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과정인 셈이지요. 오늘의 사진 아래에, 탐사선(퍼스버런스, Perseverance) 사진도 하나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내일(7월 30일) 떠나는군요. (퍼스버런스 탐사선) 9. 2020년 7월 15일 - 나사가 이 날 공개한 사진은, 1번 사진에서의 인물인 크리스 캐시디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브라질 상파울루가 보이는 320km 상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들은 7월 16일에 있을 마지막 전력 업그레이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가 찍었다고 합니다. 10. 2020년 7월 16일 - 이 사진은, 1969년 7월 16일 9시 32분, 아폴로 11호의 발사장면입니다. 이 아폴로 11호엔 우리가 다 알고있는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이 타고 있지요. 네, 이들은 역사적으로 인류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사람들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달 궤도 유영 소식에 깜짝 놀란 그 후, 10년안에 직접 미국인이 달에 가서 내리도록 공언하고 8년만에 성공하게 되는 그 발사이지요. 아폴로 11호는 지구가 가라질 그 순간까지 인류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엄청난 위용의 새턴V 로켓입니다. 11. 2020년 7월 17일 - 이 사진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975년 7월 17일, 냉전시대를 살아가는 두 명의 미국/러시아 우주인이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 설계하고 미국이 제작한 도킹 모듈에 다른 지점에서 발사된 두 우주선이 한 궤도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도킹을 이뤄냈다는 중요한 기술적 목표를 달성한 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과거 20년 동안 이 두 나라의 우주인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동으로 생활하고 지내왔지요. 그러나 1957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을 때, 미국은 소련의 엄청난 핵미사일 기술을 두려워하며 그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굉장히 경쟁을 하고 있었고, 결국 두 나라는 깊은 냉전관계 지속과 함께 서로 기술을 공유하지 않은 채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지출하여 결국 미국이 아폴로 계획으로 1972년까지 6번의 달 착륙을 성공시키며 '드디어 우리가 이겼다'로 경쟁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지요. 그 후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우주정거장을 발사하게 되었고, 얼마 뒤 외교적 냉전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 가운데 서로 우주합동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결국 위에 기술한 상호도킹목표 달성과 함께 한 공간에서 미러 우주인이 만나게된 이 사진이 찍혀지게 된 것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러시아-알렉세이 레오노브, 미국-톰 스태포드. 12. 2020년 7월 20일 - 이 사진은 너무나 유명한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969년 두 명의 미국 우주비행사가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 발을 딛은 순간이지요. 이 사진은 달 착륙선 사다리에 붙어있는 인류착륙 기념명판이며,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고  사진은 직접 달에서 닐 암스트롱이 찍었습니다. 영어가 보이는대로 적어볼께요. Here men from the planet earth First set foot upon the moon JULY 1969. A.D. We came in peace for all mankind 여기 지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왔습니다. 달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서기 1969년 7월 우리는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평화의 목적으로 왔습니다.) 13. 2020년 7월 21일 - 이 사진은, 위에 사진과 연결되는 미션입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위해 달 궤도까지 사령선과 착륙선을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사령선에는 마이클 콜린스가 타고있고, 착륙을 하기 위해 궤도에서 분리되어 질 착륙선에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타고 달 표면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 사진은 달에 착륙하여 미션을 수행한 후 다시 궤도의 사령선으로 돌아오는 착륙선을 사령선에 남아있던 콜린스가 착륙선과 도킹 전 찍은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도킹 후 저 동그란 구멍으로 사람이 오고가는 것입니다. 도킹하여 두 명이 모두 사령선으로 이동하고, 다시 지구로 귀환을 위해 저 착륙선은 다시 저기서 분리한 후 사령선만 지구로 출발합니다. 저건 버리고 오는 것이죠. 달 주변을 돌다가 중력에 의해 달의 어딘가로 떨어질겁니다. 아폴로 13호가 달에 착륙을 못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때가 저 착륙선을 달고 달에 가는 도중이라서, 착륙선의 물자를 이용하여 다행히 모두 살아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14. 2020년 7월 22일 - 나사는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지금의 기술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열 차폐체입니다. 인간은 약간의 온도상승에도 굉장히 민감하고 견딜 수 없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나사가 인간의 화성탐사를 위한 공기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화성까지 날아가는 우주선에 가장 필요한 조건 중 하나는 더 적은 공간에서 더 많은 효율을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많은 물자, 무거운 짐은 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선도 개조해야하고 더 가벼운 기술로 더 많은 이득을 봐야 합니다. 그 중 하나로, 사진과 같은 팽창식 열 차폐체를 개발하지만, 지금의 기술로는 아직 멀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지요. 이 기술, 이 장비는 대기가 있는 어떠한 행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15. 2020년 7월 23일 - 이 사진은 7월 14일 새벽 5시에 혜성이 지나가는걸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산맥인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에 보이시죠? 아래 호수 이름은 론 파인(Lone Pine)이라고 하네요. 이 혜성은 네오위즈(C/2020 F3, NEOWIZ)라고 불리며, 이번에 지구를 스쳐가서 6800년 후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후덜.. 16. 2020년 7월 24일 - 이 사진은 아폴로 11호의 사령선이 암스트롱외 2명을 태우고 지구로 돌아와, 1969년 7월 24일 USS호넷 항공모함으로 구조된 걸 찍은 사진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우주선이 사령선이며, 저 앞에 은색의 격리실이 있네요.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격리실에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당시 나사는, 달에 다녀온 이 세 명이 인류에게 치명적인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왔을지 모르는 우려로, 이런 격리실을 만들어 배로 이동하는 동안 이 안에서 생활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안에는 거실 욕실 등 모든게 다 마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 후 육지로 내려와 다른 격리시설에서 총 3주간 갇혀 있었습니다.... 후덜... 이 격리시설은 12, 14호 승무원들에게도 적용되었으나, 별다른 감염이 의심되지 않자 아폴로 15호부터는 승무원들에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17. 2020년 7월 27일 - 이 사진은 국내 포털뉴스에도 나왔죠. 이건 사진이 아니라 컨셉 이미지입니다. 거대한 풍선을 이용해서 망원경을 대기로부터 벗어나게끔 성층권까지 올려서 우주를 찍은 장치입니다. 너비 150m의 축구장 크기만한 풍선을 이용하여 대기가 흡수하는 빛을 피해 하늘 위에서 망원경을 보겠다..이겁니다. 좀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나, 비용이 적게드는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한 것 같군요. 18. 2020년 7월 28일  - 이 사진은 제가 이걸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허허.. 화성 표면을 2005년에 보내진 화성탐사위성(MRO)이 찍은 사진으로, 저 위에 소개한 7월 30일 쏘아 보내어질 탐사선(퍼스버런스)의 최종 착륙지점입니다. 지점 이름은 제제로 분화구. (Jezero Crater) 이 지점의 특징은, 사진에서와 같이 강물이 흐른 자국이 있는 곳이란 것이요. 무려 35억년전에 흘렀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스펙트럼 분석 한 결과, 물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있었다고 하며, 광물질도 찾아냈고 퇴적물은 점토와 탄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니 어떻게 사진 한 장으로 다 알지?) 그래서 연구조사 의미가 있으니, 이 곳으로 착륙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미생물이 발견될 수도 있으니까요. ------------------------- 넵, 이것으로 오늘까지 7월에 올라온 NASA공식 '오늘의 사진'전을 마칩니다. 저도 새로운 사진보면서 알아가고, 재밌게 적으면서 알려드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군요.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또 다른 얘기(8월의 사진전?)으로 다시 올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틀린 정보는 답글로 수정 바랍니다. (출처 보배드림) 우주 관련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비롭고 벅찹니다. 이 기분을 함께 느꼈으면 싶어서 가져온 글입니다. 재밌으셨기를.
내가 가고 싶던 길로 (in 힙지로)
태양은 모두를 위해 빛난다는 문장이 귀하게 느껴지는 장마 기간입니다. 숨어있던 아가미가 벌어지는 듯하다고 생각하며 오랜만에 다른 삶 속, 숨을 쉬다 왔습니다. 만랩나미브 충무로점: 저동2가 73-6 10000LAB X NAMIB는 만랩커피(10000LAB Coffee)와 사진작가 남인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되는 매장으로서, 스페셜티커피 브루잉 카페와 아트룸이 공존합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북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예술을 대중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환경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동네에 있는 만랩을 자주 가는 저에게 이곳은 공간의 의미와 더불어 사진과 함께 브루잉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뒷짐을 진 채 조용히 사진을 바라보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커피의 향을 닮았습니다. 사랑방 칼국수: 충무로3가 23-1 눅진한 공기 속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복날의 한을 백숙 백반(1인 8,000원)으로 풀었습니다. 부드럽게 뜯어지는 닭의 살점을 대파를 넣은 묽은 초고추장 양념과 먹는데...아 여기는 진짜구나!!!!! 했습니다. 강력추천 도장 쾅!! 세계는 모든 인간에게 참되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마다 다르다...사실은 단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몇백만의 세계, 인간의 눈동자 및 지성과 거의 동수인 세계도 있고, 그것이 아침마다 깨어난다. by 마르셀 프루스트 쎄투: 을지로3가 95-4 4층 식후 후식이 필수인 자는 '후식 배는 따로 있을 거야' 중얼거리며 4층을 오릅니다. 쎄투밀크티(6,500원)와 블랙커피(5,000원) 그리고 유명하다는 당근케이크(7,500원)입니다. 밀크티와 당근 케이크의 당도는 적당했고, 블랙커피도 보통의..그러니까 이곳은 무난한 맛과 귀여움이 공존 중입니다. 전 써머컵(4,500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초콜릿소스 위 초코볼, 그 위에 땅콩 맛이 나는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던 써머컵. 다 아는 그 맛이지만, 귀여움에 스르르~ 으아 거리게 됩니다. 다음 주에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태풍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지난함이 끝없이 밀려듭니다. 아, 햇빛이 스며들던 창가가 벌써 그립습니다. 카페에서 밖을 내다보니 덩굴이 위를 향해 자라나고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이 너르게 퍼져 나갔으면 합니다. 커피한약방: 을지로2가 101-34 베이커리류를 파는 혜민당 & 음료를 파는 커피 한약방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먼저 혜민당으로 가서 디저트류를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머랭크로깡(3,500원)과 깨로 가득하던 블랙..(5,000원)을 구매했는데...이 두 가지는 맛없었습니다. 다들 두 번은 먹질 않았....... 디저트를 들고 커피한약방으로 향했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가득했는데, 그 중 자개 디테일이 제일 좋았습니다. 크로와상(3,500원), 필터 커피(4,500원), 한 여름밤의 꿈(7,500원) ,꼰빠냐(5,200원)를 먹었습니다. 필터 커피는 보통 드립 커피보다 조금 더 진한 맛 정도였으며, 간 얼음이 특징이었습니다. 사과 무스+케일과 매실+화이트초콜릿의 한 여름밤의 꿈은 상큼하고 부드러웠고, 꼰빠냐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진한 편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둘세 초콜릿+패션 후르츠+망고가 들어간 둘세 카라멜(7,000원)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두 디저트 모두 다 바닥 면이 단단해서 잘라 먹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고, 둘세 카라멜은 밑면이 잘 부서져 내리지만 둘 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모든 게 다 용서가 됩니다. 권진아의 위로가 생각나는 풍경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목의 나이테가 진해질수록 고개를 들고자 합니다. 상대적으로 크고 넓은 것을 바라보며 좁게 들어찬 것들을 흘려보냅니다. 노년을 석양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짓게 만드는 사람으로서 나이 들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득해지는 정신 끝에 수평선이 있습니다. 남산공원: 예장동 산5-85 남산제1별관 남산과 신라호텔을 종종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남산공원은 처음입니다. 걸려있는 한복과 한옥,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해가 진 연못 앞에 앉아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물의 파동을 바라봅니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입니다. 풍남골뱅이: 중구 을지로3가 350-1 골뱅이(29,000원)와 국수사리추가(3,000원) 서비스로 나온 계란말이 입니다. 수많은 인파와 극찬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두번은 먹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골뱅이 알이 크고 양도 푸짐했으나, 양념이 맛이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골뱅이가 소화가 안되어서 투썸플레이스 명동성당사거리점(저동2가 88-5)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이번에 오픈한 투썸 지점인데, 깨끗하고 조용하여 좋습니다.) 밤거리를 걸었습니다. 늦은 밤에도 환하게 켜져 있던 인쇄사를 지나쳐 불꺼진 가게 앞, 호롱불과 책 한 권. 낭만이란 글자가 퍼져 나갑니다. 을지깐깐: 을지로3가 323 2층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베트남음식점입니다. 회색과 붉은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던 분위기 속에 자리 잡습니다.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한 육수를 베이스로 한 반깐꾸아 게살국수(12,000원)와 고기 완자가 진짜 맛있었던 분짜(15,000원)입니다. 둘 다 진짜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아서 이곳도 강추입니다!!!!!! 검은빛 혈류 속에도 산소가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참았던 숨을 내쉬니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아닐지라도 우리 같이 살아내었으면 합니다. 살자.
남의 말에 상처받는 이유
남의 말에 상처받는 이유 우린 남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 때론 세치혀가 칼보다 무섭다. 말조심 해야 한다.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다 통제할수가 없다. 입에서 고운 향기가 나는 사람도 있고 입에서 쓰레기를 배설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내가 상처를 안받는게 상책이다. 왜 우린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일까? 1. 너는 나를 개무시했어 그가 나를 무시하든 무시를 안하든 나를 평가하고 판단할 결정권자는 NO 그 사람이 나를 칭찬해주면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우쭈쭈' 나를 비난하거나 질책하면 세상을 다 잃은 사람처럼 '슬퍼요 ' 그를 내 삶의 주인으로 떠받들텐가? 나를 함부로 무시한 그 사람을 우리는 개무시해야 한다. 어리석은자의 비난이나 질책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 2. 내 트라우마 건들지마 다리가 부러진 사람은 옆 사람이 건들기만 해도 큰 고통을 느낀다. 남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예민하고 상처가 많은 나에겐 심장을 도려내는 고통이 된다. 이젠 내가 트라우마를 놓아줘야 한다. 이미 지나간 일을 언제까지 붙들고 살아야 하는가? " 저 트라우마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ㅠ " 피해의식에 갇혀버린 당신은 자연스럽게 피해자처럼 살아가야 한다. 나는 피해자도 아닌 그냥 나일 뿐이다. 과거와 이별하고 오늘을 맞이해야 한다. 3. 내가 내 존재를 지켜줘야 한다. 당신이 아무리 대단한 사람일지라도 자존감이 낮으면 타인을 통해서 존재가치를 확인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내가 나라는 존재를 인정/존중/사랑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쏙들려고 아둥바둥 일희일비 하며 살게된다. 그러면 당신은 영원히 자신을 볼수가 없다.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수가 없다. 자신의 내면소리를 들을수가 없다. 도대체 당신은 누구인가? 남들이 원하는 껍데기로 살텐가? 4.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수가 없다. 누군가는 그냥 내가 싫을 것이다. 누군가는 나를 질투의 마음으로 바라본다. 누군가는 자기의 욕망으로 나를 대한다. 누군가는 나의 불행을 기원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에 대한 기대를 안해야 한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사랑은 좋지만 내가 한만큼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해주리라는 기대를 하는 순간 처절하게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내가 주었으면 생색을 내지 말아야 한다. " 최소한 절반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안된다. 단 1%도 기대하지 말자. 그래야 속이 편하다. 인간적인 관계는 가족이나 정말로 친한 친구에게서나 나타난다. 사실 대부분 비지니스 거래 관계이다. 그게 나쁜 것이 아니다. 내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스스로가 꽃을 피울텐가? 누군가의 사랑을 통해서 꽃이 자라나길 기다리겠는가? https://youtu.be/PN4bGycnGvI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추천영화들
이터널 선샤인 (2004) : 미셸 공드리 공효진 : "멜로 영화인데다가 슬픈 이야기인데도 신파로 흐르지 않고,감각적이었어요. 나이가 많은 감독의 작품인데도 굉장히 젊은 느낌의 영화인데다가 스토리 라인도 특이했어요. 미셀 공드리 감독은 특별한 상황을 굉장히 특이한 이미지로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이민기 : "'이터널 선샤인' 보고 영화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연기를 진심으로 너무 하고 싶었던 시절에 지인들이 '민기야, 니가 보면 뻑 갈 영화가 있다'고 알려줘서 본 영화죠." 소희 : 미셸 공드리 감독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 감독이 만든 여러 영화를 찾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됐어요. 러브 스토리인데 독특해서 좋더라고요. 기억을 지운다는 게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되게 현실적으로 만든 거 같아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렇게 생각되는 게 아니라 '어쩌면 그럴 수 있겠다'라고 느끼게 해요. 기발하면서도 공감이 갈 정도로. 그 속에서도 영상이 너무 예쁘죠. 미셸 공드리 다른 영화도 보면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서 좋아요. 고아라 : 어찌나 깊이 인상이 박혔는지 아직도 제 마음 속에서는 최고로 꼽고 있어요. 아마도 내 생애에서 두고 두고 틈날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계속 볼 것 같아요. 김민희 : (공)효진 언니랑 극장에서 같이 봤어요. 수면의 과학도 그렇고 미셸 공드리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요. 기억을 지워주는 서비스라는 설정이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영화는 너무 슬펐지만 사랑이 어떤 것인지 정말 잘 보여줬어요. 그렇게 서로를 아끼던 사랑은 식어서 변해버리고, 지우고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다시 시작되는 게 바로 사랑이잖아요. 여자라서 그런지 사랑 이야기는 볼 때마다 아름답고 푹 빠져들고, 보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생각나요. 물론 사랑하고 싶은 마음도 들게 하구요. (웃음) 이시영 : 원래 한 번 봤던 영화를 또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터널 선샤인]은10번 넘게 봤어요. 연인들이 기억 안에서 겪는 표현들과 연기가 대단했어요. 저는 영화를 아무래도 연기자 입장에서 보니까 감독님을 믿지 않고서는 찍기 힘들었을 것 같은 순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와, 감독님도 대단하고 저렇게 한 배우들도 대단하다. 특히 주인공의 기억 속으로 숨어들어 가면서 집 안에서 기억들이 무너지던 장면이 참 신선했어요. 서강준 "중 2때부터 영화에 빠져서 밤마다 영화를 봤어요. 이제까지 거의 1000편 가까이 본 것 같아요. 몇 번이고 다시 본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이에요." 노팅힐 (1999) : 로저 미첼 이제훈:거짓말 살짝하고 아흔아홉 번은 봤어요. 그런데도 매번 볼 때마다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모든 장면들이 저를행복하게 하고 설레게 해요.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두 주인공의 시퀀스 뿐만 아니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그 공간 안에 속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임수정: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해요. 지금도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봐요. 여배우가 주인공이라 더 이입이 됐던 거 같아요. 사실 그런 일이 현실에서 잘 일어나지 않지만 영화 마지막에휴 그랜트에게 했던 줄리아 로버츠의 대사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더라구요. "나도 그냥 한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일 뿐이에요." 강혜정:비슷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지만 [러브 액츄얼리]와는 좀 다르죠? [러브 액츄얼리]는 워낙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들을 모아서 한 편에 넣고 싶었단 의도에 맞게 각각 다른 감동을 담은 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지잖아요. 그에 반해 [노팅힐]은 두 남녀의 이야기를 긴 호흡으로 쭉 끌고 가는데,그 역시도 감동이 있죠. 특히 음악이 인상 깊었어요영화와 음악의 상관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죠.'Ain't no sunshine'이 흐르고 휴 그랜트가 거리를 걸으며 계절이 바뀌는 영상은 최근에 본 어떤 영화들보다 아름다웠어요. 다니엘 헤니:개인적으로 정말 소중한 영화예요. 3년 전에 처음 홍콩에 갔을 때 함께한 게 [노팅힐]이었어요. 전 친구도 없었고, 손바닥만 한 아파트에서 말 통하는 사람 하나 없이 살았죠. 그 때 제가 갖고 있던 게 DVD도 아닌 [노팅힐] VCD 한 장이었어요. 혼자서 그걸 매일 밤 보면서, 울다가 웃었어요. 눈물 젖은 피넛버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요. 서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아가씨와사랑에 빠질 수 있냐고요? 물론이죠! (웃음) 고현정:결혼생활 할 때 보스턴에 가서 두 달 정도 혼자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그 때 주구장창 이 영화만 틀어놨던 것 같아요. 홀로 타지에 있는 저에게는 더 없는 위로를 준 영화였죠.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사랑을 다루면서 크게 무리수 두지 않고 누구에게나 설득력을 갖잖아요. 정말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그런 사랑에 빠지면 좋겠다는 꿈을 꾸기도 했고. (웃음) 내가 줄리아 로버츠가 되면 감사하고, 휴 그랜트여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그들의 친구나 가족이 되어도 너무 행복 할 것 같은 느낌. 배우, 연출, 촬영, 음악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최고의 영화예요. 레옹 (1994) : 뤽 베송 손예진 정말 길이길이 스타일리시한 영화죠. 그토록 옛날 영화인데 영상, 이야기, 음악 중 어느 하나 감동 아닌 게 없는 작품이에요. 그 유명한 화분 장면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아이디어를 얻잖아요. 화보 촬영이나 이런 거에서. 그런 영상타일에 레옹과 마틸다의 사랑 이야기는 정말 슬프고, 스팅의 노래까지 깔리니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조진웅 [대부]를 고를까, 이 영화를 고를까 계속 고민했어요. 그러다 강렬했던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레옹]을 고르게 됐습니다. 한 자리에서 이 영화를 계속 본 것 같아요. 움직이지도 않고 자리에 그대로 앉아서 8번을 내리 봤어요. 그 정도로 절 빨려 들어가게 했던 영화에요. 김민희 저 사실 마틸다 팬이에요. (웃음) 마틸다 콘셉트로 화보를 찍은 적도 있는걸요. [레옹]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마틸다를 보고 있으면, 어쩜 꼬마가 이렇게 잘하나 싶어요. 사실 오디션 영상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그저 새침하고 똘똘한 예쁜 아이였거든요. 영화 속의 섹시하기까지한 마틸다랑은 전혀 달랐어요. 그런데 그 어린 나이에 감독과 함께 자기에겐 전혀 없는 모습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또 [레옹]은 순애보적 사랑 ,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잖아요. 그래서 보면서 참 많이 울었어요. 블루 (1986) : 장-자크-베넥스 신세경: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다 주는, 진짜 완전 불사르는 사랑이잖아요. [ 블루]를 보면서 이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하. 너무 위험한가요? 가능성이 정말 희박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사랑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김혜수:[블루]는 대학 시절에 보고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던 영화예요. 그 자체 였던 베아트리체 달 뿐만 아니라 영상, 음악 모두 인상적이었어요. '사랑도 답이 되지 못할 때가 있구나'라는 걸 어렴풋이나마 느꼈죠.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 샘 멘데스 김혜수:원작의 섬세함이나 그 디테일을 빼어나게 옮긴 연출력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까지, 모든 것에 매료됐어요. 무엇을 소재로 해서 어떻게 보여주느냐보다,무엇을 왜 얼마나 심도 있게 표현하느냐에 집중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케이트 윈슬렛 은 최근 가장 매료되어있는 배우 중 한 명이에요. 윤계상:마지막 장면 직전에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침 식탁에서 한 연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케이트 윈슬렛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이기도 해요. 그 때 그 둘의 연기는 정말이지... 진정성 그 자체죠, 가짜가 아니라는 게 느껴지잖아요. 아마 그 정서는 30대가 넘어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혼을 앞둔 커플이 절대 봐서는 안 되는 영화죠. (웃음) 이정재:미국의 어떤 한 세대를 딱 끊어서 그 때 있었던 중산층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데 사실 어떤 면에서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볼 땐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생각이 다른 사람이 부부로서 같이 살 때의 갈등, 혹은 가정을 지키려는 마음과 경제적으로 더 윤택한 삶을 원하는 마음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면서도 감독의 주제 의식을 정확하게 읽어냈는지 자신하긴 어려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이 상당히 재밌게 즐길만한, 상당히 탁월한 만듦새의 웰메이드 영화인 것 같아요. 파이란 (2001) : 송해성 곽도원:(웃음) 영화 [파이란]은 정말 우리네들의 사랑 이야기다.슈퍼 아줌마한테 머리카락이나 쥐어뜯기는 동네 양아치 강재(최민식)의 삶도 찌질하고, 두 사람의 사랑도 정말 처절하다. 나도 진짜 하자 많고  인간이거든. 어렸을 때 누구라도 나한테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딱 한 마디만 해줬으면 이렇게 처절하고 아프게 사랑하지 않았을 것 같다. 늘 욕심만 가득하고 '내가 너 사랑하니까 너도 빨리 나 사랑해'라는 마음이었다. [파이란]의 멜로와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파이란] 같은 멜로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정말 미친 듯이 처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송새벽: 최민식선배님의 이강재역할은, 정말 그 아우라는 잊을 수가 없죠. 무뚝뚝하고 거칠기만 하던 이 남자의 삶이 장백지의 존재를 쫓아가면서 뭔가 확 터지잖아요. 바닷가에서 편지 보며 오열하는 장면 보면서 저도 참 많이 울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포장마차에서 공형진 선배님과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하다가 다투는 신이 잊히지가 않아요. 그게 너무나도 우리가 사는 모습 같아서요. 임지규: 당시 좋아했던 배우 장백지가 [파이란]에 출연한다고 해서 봤는데, 장백지 연기도 정말 좋았지만 최민식선배님을 보고 진짜 놀랐다. 점퍼 하나 걸치고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는 3류 건달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표현하셨다. 덕분에 최민식 선배님이 연기하셨던 강재의 모습이 마치 내 이야기인 양 아프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극장에서도 한 3~4번 봤고, DVD로도 여러 번 봤을 정도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다. 브어페어 (1994) : 글렌 고든 카슨 한지민:엄마랑 봤던 작품인데,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너무 좋고 영상도 예뻐서 자꾸 봐도 좋아하는 영화에요. 김태우: 아름다운 이야기에 멋진 장면들까지 시각적으로도 흥미롭지만 사실 음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한번은 [러브 어페어]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무대 뒤쪽으로 스크린을 내리고 영화를 틀었어요. 그 때 참 좋더라고요. 진행자임에도 예전에 명화극장에서 봤던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나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정우:워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이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줬죠.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예요. 워렌 비티가 바람둥이 역할을 절제력 있는 연기로 고급스럽게 소화해 낸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둘의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와 정말! 원래 멜로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워렌 비티는 어떤 역을 맡아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인생은 아름다워 (1997) : 로베르토 베니니  류승룡: 가볍지 않으면서도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나오는 코미디를 좋아해요.  웃고 있는데 슬픈 영화들이 있잖아요. 영화의 소재로 삼을 수 있는  것들은 사회 고발이나 풍자, 이념의 갈등, 구원, 죽음, 사랑 등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족애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가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감동적인 것 같아요. 부자지간의 사랑을 다룬 [인생은 아름다워]처럼요. 손예진:[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할 때 말한 페이소스의  연장선상에서 역시 좋아하는 영화예요. 사실 내용을 뜯어보면  굉장히 슬픈 이야기잖아요. 하지만 그 모든 걸 처음부터 끝까지 웃을 수 있는 분위기 안에서 풀어내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전엔 몰랐는데 추천하다 보니 제가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차태현:[인생은 아름다워]는 진짜 재밌게 본 영화예요. 극 중 귀도의 모습은 제가 가장 추구하는 연기 중 하나예요 어떤 장면이든 본인은 즐겁게 웃고 있는데 보는 사람은 슬퍼서 환장하잖아요(웃음)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전쟁이 마치 게임인 것처럼 속이는데 결혼 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때도 울컥했는데 지금은 아들까지 있으니까 다시 보면 더 슬플 것 같아요. 지금 이런 연기를 하라고 하면 아무래도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으니까 잘할 수 있겠죠. 한지민:고난과 역경 속에서 보여지는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 아내에 대한 사랑이 아름다웠어요. 사실 2주 전에 저에게 조카가 생겼어요. 예전부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친한 언니가 아기를 낳는 걸 보고, 부모라는 게 얼마나 큰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건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딱 떠오른 게아버지의 사랑이 그려진 [인생은 아름다워]였어요. 정재영:유태인 학살이라는, 20세기뿐 아니라 전체 역사에서 인류가 저지른 가장 부끄러운 만행을 소재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어요. 수용소에서의 참담하고 위태로운 삶을 신나는 게임이라고 아들을 속이는 것은 무척이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지만 이를 통해 아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부정이 가슴 찡하죠. 화자인 조슈아에게도 나에게도 인생은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선물을 안겨준 영화예요. 고수:"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보아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러 번 보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이 영화는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을 곱씹을수록다양한 감동과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최민식:정말 고전이죠. 완벽한 연출, 플롯, 연기, 음악, 어디하나 흠잡을 데 없는 작품이에요. 명작이라는 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시대를 타지 않고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건데, [대부]는 그야말로 진리, 진실이죠. 마피아는 하나의 매개체로 작용할 뿐 삶의 축소판을담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라는 책을 보면 병법,대결구도에서의 처세술이나 지혜가 나오지만, 그건 단지 중국의어느 시대가 아니라 요즘에도 통하는 얘기잖아요. [대부]도그런 영화에요. 국적을 떠나 예술적으로, 상업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그래서 전 지금도 가끔 보는데 다시 봐도 진짜 좋아요. 오달수: [대부]는 다 좋지만, 역시 1편이 가장 좋아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영화죠.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제임스 칸이 연기한 소니가 끌려요. 물론 [대부]는 말론 브란도가 끌고가는 영화지만, 말론 브란도를 중심으로 벌이는 인간 군상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소니에요. 거칠고 대책없지만 인간적으로 짠하고, 굉장히 용을 쓰며 산다는(웃음) 생각이 들어요. 김무열:[대부]는 시간 날 때마다 보는 영화인데, 최소 서른 번은 본 것 같아요. 밤에 잠 안 올 때 영화나 볼까? 이러잖아요. 그때마다 늘 [대부]를 봤어요. 그리고 1편을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2편, 3편까지 쭉 이어서 보면서 결국 밤을 새죠.(웃음) [대부]는 한 남자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에요.먼저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 다음 아들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가 된 아들의 이야기까지. 남자의 인생이 이 영화 한 편에 전부 다 녹아있는 것 같아요. 퐁네프의 연인들 (1991) : 레오 까락스  류승범:제게 멜로의 꿈을 놓지 않게 해주는 영화예요. 강렬한 첫 장면도그렇고 영화에만 집중하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이죠. 어째서 좋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요. 최근에 다시 봤을 때는 전과는 다르게 단점 같은 게 눈에 보이기도 했는데, 그런 흠들을 넘어서는 힘이 있어요. 그리고 드니 라방을 좋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팬조차 배려하지 않는 그의 연기는 정말! 좋아하지만 보고 있으면 무시당하는 기분이죠. (웃음) 배종옥:개봉 당시에도 물론 너무 충격을 먹고, 심장이 뛰도록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아, 저게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구나' 하는 걸 새롭게 느꼈어요. 젊어서 봤을 때랑 달랐어요. (웃음) 젊었을 때는 영화의 어떤 이미지만 봤다면 이번에는 내면을 본 것 같아요. [퐁네프의 연인들]을 예전에는 새롭고 충격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니까 사랑의 의미가 뭔지 질문을 던지는 영화더라구요. 유해진: [퐁네프의 연인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생짜' 라서인 것 같아요. 남녀 주인공을 맡은 드니 라방하고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도 워낙 좋은데, 영화 전체적으로 야생의 느낌이 강하다는 게 되게 좋았어요.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그렇고 사랑도 정말 꾸미지 않은, 날 것 같은, 아주 그냥 원초적인 감정 있잖아요.
이시국에 여행하는 법 #금손 #누님
너무 기여운 그림이져 +_+ 이 사진 속 소년은 9살... 14살의 금손 누님을 두고 있져. 그러니까... 이게 다 14살의 소녀가 그린 그림이라는 거져! 그것도 어디에 그렸냐면... 동네 길바닥에여 ㅋㅋ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갈 수 없으니까 심심할 동생을 위해 누나가 실력 발휘를 한 거라구 해여 +_+ 집 근처 바닥에 그림을 그리구, 동생을 데려가서 마치 여행 기념사진을 찍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주는 놀이를 하고 있다는데... 한 번 같이 보실래여? 동네 사람들도 같이 즐기고 있다는 한 소녀의, 동생을 위한 그림 +_+ 여행을 떠나 보시져! 애비로드도 함께 걷구 +_+ 다이빙도 하구 ㅋㅋㅋㅋ 곤돌라도 타져 +_+ 회전 그네도 타보구 외계인도 만나구 ㅋㅋㅋㅋㅋㅋ 공룡과 인사도 나누져 +_+ 만리장성도 걷구 캥거루랑 줄넘기도 하구 ㅋㅋㅋ 워터파크에서 미끄럼틀도 타져! 무지개 아래서는 누나도 같이 사진을 찍구 +_+ 비누방울도 불어 봐여! 북극곰과 오로라를 만나기도 하구 +_+ 고운 아침하늘고 열기구의 장관을 보기도 하져! 그뿐 아니져!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패들보드도 타구 피사의 사탑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구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기도 하구 그러다 지치면 멋드러진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져 졸업식도 가보구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터지는 불꽃놀이도 즐기구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를 구해주기도, 네덜란드의 튤립꽃밭을 자전거로 달리기도 하져! 비오는 날에는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구 마술쇼의 주인공이 돼보기도 하져! 서핑도 하구 트럼펫도 불구 대왕 풍선껌도 불구 스키점프도 하져 +_+ 외딴섬에서 외로움도 타보구 고래를 만나기도 하져!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이 남매의 꿈같은 여행 +_+ 어때여? 이렇게 많이 했지만 아직도 할 게 한참 남았대여! Libertyville과 Illinois 곳곳에 100여개의 포토스팟이 생겼으니까 근처 계시는 분들은 보물찾기도 할 겸 찾아 보시는 건 어때여? 더 많은 여행지(!!) 그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음여! 너무 사랑스런 두 소년 소녀의 여행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당 +_+
치킨집 사장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은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다고 하네요. 특별히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이면 주말이 아니더라도 치킨에 맥주 한잔하시려는 손님들로 가게 안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이 확연하게 줄었다고 하네요. 그나마 배달 손님이 없었다면 벌써 가게 문을 닫았을 수도 있었다면서 걱정이 많더라고요. 지인은 배달 손님을 더 늘리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문득 전에 TV에서 본 이연복 중화요리 요리사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씨가 외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없을 때 오히려 더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냄새를 풍겨서 지나가는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생각난 지인은 한가한 시간에는 바로 튀긴 치킨을 몇 마리 들고서는 아파트로 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복도를 계속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지인은 그렇게 며칠 동안 계속했지만, 주문이 더 들어오지도 않고 점점 몸도 힘들어지고 회의감도 오기 시작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치킨 주문이 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예전만큼 매출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현명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할 방법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