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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의 나

나의글 51장 - 지금 이 순간의 나
인생 전반을 뒤돌아 볼 경우 나는 정말 완전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 하는 분은 무척 드물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은 단순합니다.
주어지고 마주치게 되는 상황 속에서의 판단(처신)들이 대체적으로 자연의 이치와는 어긋났으므로 인해 그에 따르는 모순과 부작용의 상태로 살아왔기 때문인 것입니다.

해서 삶 속에서 누군가가 조언 혹은 수정을 가하려고 할 시에 겸손하게 받아들이거나 혹은 수용을 했더라면 삶의 양상이 바뀔 수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식되어 있는 고정관념으로 인하여 고집을 부리게 되거나 즉 거부를 하거나 혹은 무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점수는 의외로 간단하게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건강상태와 의식의 평온 정도가 바로 자신의 점수표라는 것입니다.
(진화시에도 중간중간에 신체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치대기는 있습니다. - 잠시 안 좋아질 수는 있다.)
이것은 아주 과학적이며 매우 합리적인 평가법인 것입니다.

자신의 주어진 정체(분수)대로 살아갈수록 평온해지고 자유로와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분수를 넘으려고 할수록 더한 고난과 고통이 따르게 되어 있다는 말인 셈인 것입니다. 즉 팥을 심은 데는 팥이 나와야 하는 것이지 과일이 나오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각자에게 주어져 있는 이번 생의 숙제들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해서 지금 이 순간 느껴지게 되는 나의 의식 상태가 바로 나의 적나라한 실체이자 정체인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인정할 정도의 의식을 소유한 자라면 물론 거듭날 가능성이 큰 상태인 것입니다. 이처럼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열쇠가 깃들어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을 해야만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변화 혹은 거듭남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거듭나기를 거부하겠다면 물론 평소의 습관대로 그냥 사시면 됩니다. 다만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체험을 저항 없이 받아들이셔야 하는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삶이란 어느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과정일 뿐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실 줄 아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즉 남 탓을 안 하겠다면 실은 어떻게 살아도 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책임지는 삶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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