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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모솔인걸 알았을때 여자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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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열받네 모태솔로 남자가 머 어떻다고 자기 자신 잘 꾸미고 관리하고 자신감있고 EQ 공감능력이 높으면 되는거지.. 저런 모태솔로들은 자기자신을 포기한 놈들이고 자기관리 잘하는 남자까지 싸잡으면 안되지.. 기분나쁘게 말야..
힘내요
모솔인게 무슨 죄라고 참...
모쏠이 보면 분명 기분 나쁠 얘기지만 맞는 말인듯해요. 전 20살때까지 연애경험이 거의 전무하다싶이 살아왔었는데, 그때 전 스스로 정말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어요. 자기관리 철저했고 학업성적도 뛰어났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못해 좋았고. 아니 좋은 사람이었겠네요 주변사람들에게. 그러나 제대로된 첫 연애를 시작하고 깨달았죠. 주변인들에게 좋은 사람인 것과 내 여자에게 좋은 사람인 것은 별개라는 걸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몰랐던 것 같아요. 나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연인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는 스킬은 그것과는 별 상관이 없던 것 같아요. 내 연인을 대하는 방법은 친한친구나 주변 지인을 대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저는 후자만 알고 전자는 몰랐던거죠. 한 사람이 자기 자신 혹은 지인에게 잘하느냐와 연인에게 잘하느냐는 별개입니다. 저 역시도 모쏠보다는 연애경험 많은 여자를 선호합니다. 연애에 대해 머리로만 알고있느냐 아니면 경험으로써 아느냐는 정말 달라요.
@zzangbba ㅎㅎ 님의 글을 잘읽었습니다. 예전에 사람을 알아보려면 그사람의 글과 눈을 보라했는데 님의 필력을 보니 님의 성심이 보이는것같습니다. 좋은글을 보여주셔서 우선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것은 제가 그 30중반에 넘은 모태솔로 남자입니다. 10는 물론 20중반까지 연애를 못하다가 물론 27살에 잠깐 만난 여자는 있지만 50일만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연애를 못했습니다. 물론 아직 사회적 지위도 없는 놈입니다. 제가 어리석어 인생을 지혜롭게 살지못해 지금 이모양 이꼴이지만 남은 인생은 그래도 제대로 살아보자는 마음에 살아보려고 하고있삽니다. 가끔 쉴때 이런 모태솔로글을 보았는데 욱하는 마음에 댓글을 달았는데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필력을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kwonch44 우선 부족한걸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지만 감사드립니다.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하죠.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이란 동물은 태생 외롭고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인간끼리 감정을 나누는 일은 어쩌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더욱이 경쟁에 치여 허덕이는 우리사회에서는 어떤이에게 연애란 분명 사치일 수 있어요. 가까이 하고 싶지만 그렇기에 너무 먼 것일테죠. 참 안타깝습니다. 사랑의 감정은 인간이란 동물이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축복이자, 아무것도 가진게 없이도 살아갈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게 힘인데, 그것마저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모쏠이라 해서 스스로를 자책하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어느 분의 댓글처럼 모쏠이 죄는 아니잖아요. 단지 세상을 열심히 사느라 연애를 못했을 뿐이잖아요. 연애엔 미숙할지언정 분명 다른 부분에서 빛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진가를 알아봐주는 인연 또한 닿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모쏠치고 나쁜 사람 없더이다. 말씀하셨듯 님의 글에서도 묻어나요. 좋으신 분이라는 느낌이. 좋은 밤 되시고 다음주도 힘차게 살아갑시다!!!
@zzangbba 이렇게 글을 또 올리시다니 감동입니다. 격려의 글을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화가 아닌 이렇게 글을 통해 이야기를 하는것도 이런 즐거움이 있네요. 사랑이랑 감정마저 쉽지않는 세상 이 글귀가 마음을 울립니다.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인생 이 남은 인생은 알차게 살려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사랑하는것은 못하더라도 어설프더라도 아님 아에 기회가 없다 할지라도 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포기하지 않을렵니다. 자기애 그것이 나를 존재해주는 자존감이니까요. 그리고 나를 바꾸어줄 원동력이니까요. 영감을 깨우게 해준...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며 좋은꿈 꾸세요. ^^
젊어서 그런가 모쏠여성 만나면 좋던데.. 내가 첫 남자니까..
맞아요 이미 여럿 만난사람들은 어차피 잘안돼도 또 만날테니 간절함이 없죠‥
20대초반?그때 군대에있는데 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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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 국제기념일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s Day 날짜 3월 8일 시행일 1977년 3월 8일 제정처 국제연합(UN)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 매년 3월 8일이다. ‘국제 여성의 날’ 또는 '여성의 날'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여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했다. 자본주의 체제의 확산으로 여성도 남성과 같이 노동 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 노동자보다 열악한 노동 조건과 부당한 임금을 받아왔다. 이에 1908년 3월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화재로 사망한 동료들을 기리며 노동 조건의 개선과 여성의 지위 향상, 참정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시작했다. 여성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고, 빵과 장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게 되었다. 빵은 노동자들의 생존권, 장미는 남성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한다. 이듬해부터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세계적으로 전파되었다. 1908년 3월 8일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날 2만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 투표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일으켰다. 이듬해 ‘전국 여성의 날’이 미국에서 선포되었고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여성노동자회의에서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Clara Zetkin)이 제안함으로써 정례화되었다. 이에 힘입어 첫 번째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1911년 3월 19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 등에서 개최되었다.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 차별 철폐를 외치며 타오른 ‘세계 여성의 날’ 행사는 이후 각국의 입장에 따라 불특정하게 진행돼 오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계기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러시아만은 예외였다. 1913년 3월 8일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던 러시아의 여성 노동자들은 1917년 ‘빵과 평화’를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그로부터 4일 후 러시아 황제는 폐위되었고 혁명정부는 여성들의 참정권을 보장했다. 1965년 러시아는 ‘세계 여성의 날’을 국가 공식 휴일로 선포해 기념해 오고 있다. 유엔에서는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에는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는 결정서를 채택했다. 이때부터 ‘세계 여성의 날’은 전 세계 여성이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연대하고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이날 세계 각국에서는 여성의 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행진하며, 남녀 임금차별의 해소와 낙태금지법 폐지 등 성 평등의 실현과 관련된 현안들을 주창하고 공론화 한다. #세계여성의날
판) 점점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피곤해요.
모두들 자기 감정만 늘어놓을 줄 알지 상대방 말은 들을줄 모름 재밌는 얘기에나 반응하고 모든 대화의 마무리는 본인 얘기임. 오늘은 조금 속상한 일을 몇몇 친구에게 털어놓음. 허나 반나절 가까이 아무에게도 위로받지 못함. 뒤늦게 한 친구에게 바빠서 지금 확인했다고 답장이 오긴했는데 방금전까지 인스타그램 좋아요를 누르느라 바빳던거 같음ㅋㅋ 어떡하냐는 등의 형식적인 몇마디 하더니 갑자기 “지금 퇴근길에 네일받으러가는중인데 무슨색할까?” 하..... 엄마랑 싸워서 전화로 한시간동안 푸념놓는 또 다른 친구. 에이 그러려니해~ 잊어~ 두마디로 대화 종료. 면전에 얘기할때가 더욱 심함 표정에선 이미 집중 못하고 있으니까 겁나 눈치보임 대수롭지않게 아어~ 난절대 장황하게 설명하지도 징징거리지도 않는데.... 근데 그렇다고 나도 니말안들을래 하면 스스로가 유치하고 결국은 똑같은 인간되는 기분같음. 물론 대화주제에 따라 어느정도 감안하긴 함 미혼인 내게 자꾸 육아에 관한 고충을 호소할 때처럼. 하지만 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있음. 친구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심리상담센터 소장님이라고도 불릴정도임. 모두들 잘 들어줘서 편하다고그러고. 어릴때는 전혀 인식하지 못했는데 어느날 한번 거슬리더니 예민한 성격이라 자꾸 이런게 의식됨 그려려니가 안됨.... 그래서 사람들이랑 대화가 점점 피곤하고 기빨림. 나역시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고 점점 마음의 문이 닫히는 느낌 모두에게.... 출처: https://pann.nate.com/talk/346947598 공감되는 글이라 퍼왔읍니다.. ㅇ<-< 나는 나만 요즘 이런줄 알았는데... (오열) 첫번째 베플 읽으면서 완전 공감했어요 점점 얕아지는 우리네 관계.. 그러려니 해야지 하면서도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후후.. 울적..
남친과 휴가간 곳에 남친네 대가족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할 나이가 됐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는 그저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방탈은 죄송합니당 제목 그대로 입니다 휴 ... 주말에 남친과 남친친구커플(부부)과 휴가날짜를 잡고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계곡도 있고 ~ 닭볶음탕에 술한잔하고 나니까 아 ~~이게 힐링이구나 싶었죠 남친이 통화를 자주 하더군요 뭐 그냥 그려려니 했고 몇번 통화후에 왜그러냐 물었더니 가족들이 온다고 합니다순간이거 실화냐?했습니다 남친은 6남매중 막내이고 위에 5형제는 결혼해서 자식이 2명씩있는상황 가족중 누가 오냐 물어보니 다 온다고 합니다 머릿속이 멍했습니다 완전 대가족이 출동하는건데 ....몇명인지 계산도 안되더군요 남친빼고 위로 5형제가 다 결혼을 했고 한집당 자녀가2명씩이니까 한가족당 4명씩이면 20명에 부모님2분 22명 ....... 맞나요 ? 남친 가족들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었고 뵙게 된다면 처음 모습은 좀더 단정하게 뵙고 싶었으니까요그때당시 입고있었던 옷차림은 계곡에 들어가기 위해 짧은 노란형광색민소매 티에 타이트한 짧은 바지를 입고있었습니다 ㅜㅜ 물에 들어갔다 나온후라 머리도 다 젖어있었고 화장은 아예 하지도 않았습니다 갈아입어도 소용없었어요 놀러갈때 누가 정장 싸들고 다니겠어요 하 하하 하 하하 하하 하 하 하 하 ..... 무엇보다 왜??????? 이곳으로 오시는건지 계곡은 많고 많은데 왜 ???? 이해가 가질않았습니다 남친도 구지 여길 5명도 아닌 22명이 이곳으로 왔어야 했는지 아! 개도 데리고 왔어요 개한마리 포함 22명+개 한마리 (갈색푸들)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말도 나오지않았고 그때부턴 저에겐 지옥이 펼쳐집니다 대가족말로만 들었지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을줄이야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많지않았던 그곳은 남친의 가족들로 인해 빅성수기로 보이기 시작했고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다 남친의 가족들 뿐이었습니다 그모습은 마치 유치원소풍같은 모습이었어요 남친친구 부부도 난처한 상황!!표정관리는 되지않고 있고 남친에 가족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룰 도착했을때 정말 계곡물속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말아 버릴까 그냥갈까 별생각을 다 하다가 그래도 어른들 오셨으니 인사는 해야하니까 불편한 마음으로 인사하러 갔습니다 밥먹고 가라하시길래 머뭇거리다가 남친을살짝 쳐다보니 당연하지 뭐 가져왔어 ?싱글벙글 욕하고 싶은거 꾹꾹참고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잠시 앉아있다 가야지했는데 남친새끼가 밥을 먹다 말고 갑자기 친구네 부부한테 가버리는겁니다 하하 ....: 그때부터 저는 혼자앉아있다가 어색해서 미칠꺼같다가하는상황 남친네 형님되시는분이 (형제가 많아서 몇번째 형님인지는 모르겠어요 ) 대뜸 하는말이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 애들이 많아서 괜찮은데 갓난쟁이가 없네 ? 혼수로 해오면 더 좋고 ~허허허허허허허 그랬더니 남친네 어머님께서 우리 막내는 제대로 해서 장가 보낼꺼여 ~~ 넷째며느리 시집올때 김치냉장고를 부모님집에 해드렸다며 아버지되시는 분께선 무조건 10월 되기전에 식올리라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뭐 이런저런 많은얘기가 있었지만 다는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워낙 많아서 회사 워크샵온 기분도 들었으니까요 워크샵도 싫지만 차라리 워크샵이 더나 알아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 한참 시간이 지났고 몇번째 누나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엄청 커서 쳐다보기가 민망했던 분께선 갑자기 내옆으로 오시더니 막걸리를콸콸따라주시며 우린 며느리를 힘들게 하는집은 아니다 우리가족은한달에 3번정도는 모여서 같이 밥을먹는다 그리고 내가 나이가 좀 있으니(30대 초반입니다 )빨리 아이를 가지는게 좋지 않겠느냐 그렇다고 부담갖진마라 노파심에 하는얘기다 하시길래 가만히 있음 내가 정말 가마니가 되겠다 싶어서 저는지금의 직업을 갖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공부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있다 결혼으로인해 내 커리어가무너지게 되는걸 원치않는다 결혼이란걸 하게 되더라도 아이는 낳을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피임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일은 없을거라 말했습니다 두턱누나년의 그 표정이란 정말 ㅋㅋ 아름답더군요 아 내몸은 그곳에 있었지만 영혼은 이미 다른곳에 표정관리가 되질않아서 몹시 힘들었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다하고 계곡에 발을 담그고 가만히 앉아생각에 잠겼는데 힘들게 일하고 겨우 이틀빼놓은 휴가를 망쳤구나 싶은 마음과 말로 표현못할 기분등등 때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떨어지다가 나중엔 정말 폭포수같이 떨어지더군요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모르겠는데 한참을 울었습니다 결국 친구부부가 찾으러왔고 울고있는 저를 보며 집에 데려다 줄테니 가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남친에겐 말하지않고 그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와이프가 정말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는 상황인거같다했고 남친 친구는 아무말없이 도착해서 술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기분풀고 들어가라고 다른일들도 많았지만 글로 풀어가기엔 너무 길어질꺼같아 생략할께요 그후에 남친과 크게 다투지는 않았지만 왜 화가 났는지 남자친구도 화가 난것같았습니다 따로 연락은 하지않았고 며칠후에 남친이란놈이 얼굴큰 누나를 시켜서 저에게 연락을 하라고 한것같습니다 남친이 아니라면 누나가 저의 연락처를 아실리가 없었으니까요 만나서 소주한잔 하자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럴마음이 없다고 말씀드렸고 그 즉시 남친에게 연락하여 내가 사람을 볼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널 보니 그게 아닌것 같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남자인데 너는 찌질하고 못나기까지 했다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다면 다시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라 했습니다 저는 헤어질 생각하고 있고 그래도 3년 가까이 만난 사람이었으니 주말에 직접만나서 정리할것이고 그날일에 대해서 미쳐 하지못했던 말들을 모조리다 토해놓고 다 털어버리고 정리하고 올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직에 제명의로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혼자 먹고살 능력이 되어서 결혼을 안하겠다 한건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나이는 동갑입니다 처음부터 결혼생각은 없다 말했고 결혼생각이 있다면 시작하지말자 했지만 남친도 동의했고 그렇게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가 잘통하고 성격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 만나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2년 8개월이 넘어갑니다 잦은 다툼없이 오래 만났으니 결혼할까도 생각해봤는데 휴가 다녀온후에 결혼은 커녕연애도 싫어집니다 2년8개월 만나오면서 남자친구의 가족들이 저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혼생각이없었으니 그럴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구요 누군가에겐 털어놓고 싶었는데 친구에게 말하면 등신천치라고 할까봐 창피해서 익명으로 글올려봅니다 그리고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있는데 그건 좋을데로 생각하세요 하나하나 일일이 아니라고 변명해줄 생각없으니 그게 편하다면 니맘데로 생각하면됨
수도권.... 지옥에서 온 악마 5대장
굉음의 악마 5호선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기능 조차 씹어먹는 소음과 안마기를 방불케하는 진동으로 분명 앉아서 가는데도 서있는 것보다 피곤하게 만드는 정기 흡수 능력을 가졌으며, 마치 서큐버스마냥 걸려들어온 인간들의 정기를 모조리 뽑아먹어 녹초로 만들어 버리는 보라색 악마년임 왜곡의 악마 경의 중앙선 분명 어플에는 1분후 도착이랬는데 10분이 넘게 안 오는 놀라운 지연율과 놓치면 약속 한시간 전에도 늦는다고 바로 전화 걸게 만드는 흉악한 배차간격이라는 시공간 왜곡 능력을 지녔으며, 이 시간 조작 능력으로 우매한 인간들의 개개출과 약속 시간을 멋대로 뒤로 밀어버리는 사악한 악마새끼 두 얼굴의 악마 9호선 완행은 쾌적하고 조용한 천사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급행은 혼돈과 무질서가 가득한 야누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옥의 노선 극단적인 이중자아로 많은 인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현재는 두 인격중 혼돈과 무질서의 인격이 점점 완행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음 혼돈의 악마 2호선 모든 인간을 좁은 공간에 꽉 꽉 밀어놓고 괴상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즐기는 기괴한 취향을 가진 극사디즘 취향의 악마. 인간과 인간이 한데섞여 서로를 누르며 고통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고 쾌락을 느끼며, 특히나 필살기 사당-방배는 평범한 인간은 버티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줌. 죽음의 악마 1호선 모든 악마들을 아우르는 대악마이자 살아있는 죽음. 움직이는 할렘가, 지옥으로 가는 전차라는 이명답게 처음 1호선을 접하는 무지한 인간들에게 강렬한 찻 인상을 심어주며 틀딱, 정병, 노숙자라는 3콤보로 순진한 인간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잔인한 성격을 보임. 특히나 오랫동안 지옥에서 수련한 최상위 S클래스 악마만이 내뿜을 수 있다는 지린내까지 뿜어대며 멋모르고 홀려 들어온 인간들을 사정없이 조사버리는 미친새끼임 ㅊㅊ 더쿠 모얔ㅋㅋㅋㅋ글 개찰지네 1호선 밑쪽 살았었는데 ㄹㅇ 움직이는 할렘가, 지옥으로 가는 전차 다 받음ㅇㅇ 별의 별 미친놈들 다 봤었는뎈ㅋㅋㅋㅋㅋㅋ 지금은 2호선 살아서 또 다른 지옥을 보는 중 허나 역시 최상위 S클래스는 못이기지
원하는 감정을 불러오는 기술
한 남자는 특정한 음악만 들으면 슬퍼집니다.  그 음악의 분위기는 밝은데도 말이지요.  몇 년 전 그 남자는 실연당했습니다.  상대의 마음이 떠났을지언정 자신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떠난 이의 SNS를 종종 확인했죠.  그때 그녀의 SNS 메인에 올려져 있던 음악이 바로 그 음악이었습니다.  그 남자는 잘 참다가도 너무 그녀가 보고 싶을 때 그녀의 SNS를 찾았습니다.  그 음악을 들으며 그녀의 흔적을 확인하고 슬퍼했죠. 몇 년이 지나고 길을 걷다 우연히 그 음악이 들려왔습니다.  그 남자는 길에 멈춰 섰습니다.  슬픔이 밀려와 눈물을 참아야 했기 때문이죠.  이별의 순간은 몇 년 전에 지나가버렸고 슬픔도 이겨냈는데, 어떻게 음악만으로 슬픔이 다시 밀려온 걸까요? 앵커링(Anchoring)은 ‘닻을 내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작은 배를 타고 마음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분노와 같은 거친 소용돌이로 가득 찬 곳을 지나며 흔들리기도 하고 좌절이라는 암초를 만나기도 하지만, 기쁨이라는 선선한 바람이나 사랑이라는 포근함을 지나며 계속 머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앵커링은 그런 바다에서 닻을 내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머무는 것이죠. 실연당한 사람이 음악을 들으며 슬픔을 떠올린 사연의 주인공도 마음이라는 바다에서 거대한 슬픔에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한 곡의 음악으로 닻을 내렸죠.  이제 그 음악은 언제든 그가 그 바다로 가게 만듭니다.  이 닻을 내리는 방법은 그의 행동에 답이 있습니다.  그가 언제 그녀의 SNS를 방문했을까요?  슬픔이 최고조로 밀려오는 순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이 밀려올 때마다 그 음악을 들었겠죠.  그 과정에서 스위치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스위치를 누르면 슬픔이 밀려오죠.  슬프고 싶다면 언제든 그 음악을 틀면 됩니다. 앵커링은 바로 이 스위치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마음 설계의 힘> p331. 28강 앵커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