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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사드 특위 소속 일부 의원들이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 결정에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대북정책이 원칙 없이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 도발에 대한 임시 조치라도 절차를 무시하는 건 문제라는 주장입니다. 내 말이~ 원칙 없이 왔다 갔다 하는 짓은 이명박근혜로 마감합시다. 제발~ 2.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당권을 잡은 지 꼭 한 달을 맞았습니다. 연말까지 예전 지지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큰소리쳤지만,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초지일관 민주당에 1위를 내주고 있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 한방이면 돌아오리라 믿는 거지... 아닐 거라고 난 믿어~ 3.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다음 달 전당대회에 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가 당 지도부에게 사실상 당 대표 출마 뜻을 전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할 뜻도 명분도 없지만, 지금 이 분위기에 아니지 싶은데... 4.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빨리 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안보 불안, 국가 재정 불안, 교육 불안, 일자리불안, 주거불안, 등 5대 불안요소를 지적했습니다. 청와대 관사에서 드라마나 보던 대통령 모신 양반이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5. 내년부터 소득세 명목 최고세율이 42%로 2%포인트, 법인세 최고세율이 25%로 3%포인트 높아집니다. 이른바 초고소득자와 대기업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정부의 '부자증세' 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부자님들, 세금을 더 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6. 북한의 ICBM급 2차 발사 성공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여부와 원자로 설계 등 내부적인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너무 핵핵 거리는 거 아냐? 이러다 숨넘어 가요~ 7. 서울지역 학교에서 일하는 조리원과 행정실무사 등 비정규직 시급이 내년부터 1만 원으로 오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활임금 시급 1만 원(24.4%)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담은 '학교 비정규직 고용안정·처우 개선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다 보면 잘 될 거라 믿어요. 그러려면 잘 뽑아야 하는데... 8.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안종범 전 수석에게 배우 송중기 씨와 관련해 세세하게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송중기 씨를 모델로 삼은 광고를 제작하고 그의 입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늙으나 젊으나 이쁜 건 다 좋아라 한다지만... 송중기 입장도 생각했어야지~ 9.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핸드폰 등 유류품 수십 점이 발견됐습니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수색 작업 결과 유류품 54점을 발견했다고 밝힌 가운데 내달까지 수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더위에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꼭 남은 미수습자들이 돌아오도록 해주세요~ 10.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휴가를 보내고 있는 흥미로운 장면이 영국 언론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 5년간 휴가지가 같은 것도 모자라 입고 있는 복장이 똑같아 마치 '한날한시'에 찍힌 사진 같을 정도라고 합니다. 옷을 수십 벌씩 바꿔 입던 거울 공주님이랑 완전 비교된다는... 부럽네... 11. 미 공화당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전쟁하겠다고 말했다’는 발언이 파문을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수천 명이 죽는다면, 그곳에서 그들이 죽는 것이지 이곳에서 죽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광화문에서 성조기 흔들던 분들은 미국이 살려주리라고 믿는 걸까? 궁금하네... 12. 국민적인 관심이 쏠렸던 충북 제천의 '누드 펜션'이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펜션 운영자가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과 부정적인 여론, 당국의 처벌 검토에 운영 중단의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아직 우리 정서에 누드촌은 좀 그렇지? 벗고 즐기는 건 목욕탕에서 하는 걸로~ 13. 영국에 위치한 ‘아기 수면 연구재단’이 부모가 아이를 가슴에 올려놓은 채로 함께 잠드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이 경우 아기가 질식사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 돌연사 증후군 가능성이 50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잉? 우리 딸 자주 그러고 잤는데... 큰일 날 뻔했던 거야? 거참... 14.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은 뇌의 철분 과다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진은 뇌에서 철의 산화에 의해 생긴 '녹'을 철 흡착제로 제거하면 치매를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게 너무 빨리 철들면 안 된다니까... 철들기 전에 즐겁게 재미있게 삽시다~ 15. 성남 한솔고등학교 학생들이 버스에 실은 광고가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광고는 ‘우리가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라는 제목으로 일본 정부의 '강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과 진심 어린 사죄를 촉구하는 글이 담겨 있습니다. 진짜 멋지고 자랑스런 아이들이네... 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인간들아~ 너너너~ 정부, 서울·과천·세종 '투기과열지구' 지정. 오~ ‘레밍 발언’ 김학철 도의원 결국 재심 청구. 헐~ 이재용, 정유라 ‘공주승마 의혹' 전혀 몰랐다. 켁~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오늘부로 제작 중단. 와~ 믿어라. 하지만, 검증하라. 러시아 격언 - 정권교체 이후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부이든 무조건 적인 믿음을 국민에게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믿음직한 정부는 결국 깨어있는 시민들의 끝없는 견제와 검증으로 만들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숨 막히는 뜨거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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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생후 일주일 된 아기 고양이 무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들 사이에 빨간 털 뭉치 하나가 섞여 있었습니다. 마치 우주 한가운데에 떠 있는 빨간 화성처럼 말이죠. 화성처럼 붉은빛을 띤 아기 고양이 마스입니다. 마스는 발견 당시 생사가 걱정될 정도로 힘없고 나약한 녀석이었습니다. 누군가는 마스를 보며 '오래 못 살겠네'라며 혀를 차기도 했죠. 하지만 경험 많은 임보 봉사자 제스 씨는 녀석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마스를 직접 돌보겠다고 나섰고, 작은 아기 고양이 옆에 24시간 머물며 정성껏 돌봤습니다. 그녀는 마스가 자신의 새빨간 털처럼 생명력이 활활 불타오를 거라고 믿었습니다. 몇 차례 위험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으나, 아기 고양이 마스는 드래곤볼에 나오는 초사이언인처럼 고비를 넘길 때마다 조금씩 강해졌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녀석의 생명력은 이글이글 불타올랐습니다. 제스 씨가 입가에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몇몇 사람은 마스가 곧 죽을 거로 생각했어요. 그만큼 많이 아팠던 녀석이었거든요." 하지만 마스는 예전의 그 나약하던 마스가 아니었습니다. 튜브 끝에서 떨어지는 우유 방울을 간신히 받아먹던 마스가 네 발로 일어나더니 스스로 뒤뚱뒤뚱 다가와 자신의 힘으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생사의 고비를 넘은 마스의 전투력은 다른 아기 고양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고, 홀쭉했던 녀석의 배는 금세 빵빵해져 꺼질 줄 몰랐죠.  그렇게 건강해진 마스는 제스 씨의 곁을 떠나 새로운 다른 곳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로 두 번째 릴레이 임보자인 코렐리 씨의 집입니다! 제스 씨의 목표가 꺼져가던 불꽃을 살리는 것이었다면, 코렐리 씨의 목표는 그 불꽃을 거대한 불길로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마스를 3개월 동안 건강하고 활기차게 키워내는 것이었죠! "다른 가정집에 입양 가도 걱정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만드는 게 제 역할이었어요."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마스가 여전히 코렐리 씨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마스의 입양을 원하는 보호자가 한 명도 없었던 걸까요? 코렐리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제가 입양했어요." 마스가 코렐리 씨의 팔에 팔짱을 낀 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이어 코렐리 씨가 눈짓으로 마스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꼭 붙잡고 놓아주질 않아서 입양 보내는 데 실패하고 말았지 뭐예요." 한국말로 화성이(Mars)라 불리는 마스는 절대 좌절을 모르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마스를 보면 꼬리스토리가 언젠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조언이 떠오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이렇게 생각하세요. 운명이 날 질투하는 걸 보니 오늘은 내가 너무 귀여운가 보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마스처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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