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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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이별할 준비가 되었나요~~라는 카드를 본후,,

정말 강한 가슴 후려침을 당해본,, 경험집사로.. 다시금 먹먹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뚠뚜니와의 추억사진을 훑어보게 됐어요~ 잠을자도 평범하게 못자는 뚠뚜니의

미친매력을 잊을수없죠~~

집사누나가 뚱뚱해짐을 참을수없던,,

뚠뚜니는 산책가자고 고래고래~~ 울어대며~~~ 집사의 움직임을 도와줬던 ...ㅎ
아마도~ 바깥세상에 여냥이들을 만나려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매력적이던 뚠뚜니!!


아무리 이뻐해도 시크함은 버리지 못하고~~ 누나를 마구 후려치던 놈이지만,,
그마저도 좋다며~ 넌 뭘해도 좋다고~ 자존심없던 집사였네요~

참 귀요미였어요 ~ 그냥 다 이쁘네요 ~

언제나, 집사누나가 들어와도 반김이란게 뭔지 느끼지 못했어요 저는~


늘 시건방지게 ~ 저런 자세였죠~

아이쿠~~못난이 ㅎㅎ

여기저기 몸을 움직이면 뭐하나요~

잠만자는데,,,,ㅎㅎ

뚠뚜니와 함께한 기차여행도 이제는 추억이됐네요 ~~


지나가시던 분들이~~ 저거 개야?고양이야?? 에이~~개네~~고양이는 저렇게 안커~~~라고 하시며 지나가셨죠~~ㅎ
어떤분은 저를향해 혼내시기도 했어요~ 이렇게 뚱뚱하게 두면 어쩌냐고! 주인책임이라고요~

사정도 모르시면서~~ 뚠뚜니는 제곁에 올때부터 뚠뚠했다는것을요~ 사실 입짧은 뚠뚜니라는것을요~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는 체질이라는것을요~ 산책까지하며 운동을 해도 안된다는것을요~~ ㅎㅎㅎㅎ


집사의 관리소홀로~

몸은 뚠뚠하지만,, 엄청 예민스런 냥이였다는것을 미처 알아채지못해서 식음전폐하고 병원신세까지졌던 우리 뚠뚜니~

집사 잘못 만나서 고생만했네 요놈~~

하지만,, 나와함께한 시간동안 행복했었기를...바래요~

나름 시크하게 은근슬쩍 스윽~~~하고 문질하고 지나치고~

집사가 아플땐 조용히 옆에 누워있어줬던놈!!

참 많이도 보고프다~ 반려동물과 이별은 ... 직접 경험해보니.. 준비라는것이...

가능하지 않더라구요~

그저

한동안은 하루하루 가슴 조여옴을 느끼며 우는것밖엔 할수가 없어요~ 아무것도 할수도.. 다른생각을 할수도.. 지금까지 살아오며 눈물을 흘려본 기억이 없기도... 냉정한편이였던 저를...뚠뚜니가 바꿔놨네요~~

고양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사람을 바꿔놔요~

하지만,, 확실이 얘기할수있는건!! 고양이와(모든 반려동물) 함께하는건 행복이예요~
함께하는동안은 행복함이 가득 몰려올거예요~
이별한 후에는 함께한 추억으로.. 추억먹으며...
추억 하나씩 꺼내보며~ 그만의 행복함이 또 있더라구요~

내 곁에와서 함께해주고 내 곁에서 떠나준것이 고마워요~

푹푹찌는 이여름에 가을인것처럼 괜시리 콧잔등이 시큰해짐을 느끼며,, 뚠뚜니를 또 추억하게되네요~~

언젠가 우리 만나는 그날~ 마중은 나와줄지 의문만 든답니다~^^

왠지 니가 알아서 오던말던 할것같네요 ㅎㅎ 제가 아는 뚠뚜니라면요~ 탄이는 엥엥 거리며 뛰어오겠죠~~ 탄이와는 너무 짧은 추억이 아쉽지만.. 모두 나의시키들이라.. 기억하고 추억하며.. 가슴에 묻어두고 꺼내봅니다~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미약한 존재가 아닌, 모든이에게 사랑받으며 자유를 누리며 사는 그런세상이 펼쳐지길 바래요~~^^

날씨도 무지 더운 오늘.. 괜히 혼자

촉촉함을 느끼며 ~ (모두 불금 만끽하세요~~^^)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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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이 몰래 저장한 사진봐요 뚠이글들 넘선명하게 기억도. 전 뚜니홀릭이라 아. ㅜ
존재감은 확실했던 아이라~~ 잊혀지지도 잊혀질것같지않아요~~ 저만큼 뚠뚜니를 이뻐해주시고, 이별후 같은마음으로 슬퍼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마음 늘 갖고있어요~~^^
뚠뚜니는 행복한 냥이에요 그것만은 정말 장담할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집사님과 함께 했잖아요. 저도 경험이 있다보니 더이상 반려동물을 집에 못 들이겠더라구요. 만또아리하고 행복하고 오래오래 좋은 추억 만들며 사세요
저도 뚠뚜니 떠나고 너무 힘들어서... 후회아닌 후회도 했었어요~ 너무 애달프게 좋아하지 말았으면.. 적당히 좋아하고 아꼈으면.. 이러지 않겠지~~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지금은... 함께 한것만으로도 고맙고 추억하며 지내죠~~| 뚠뚜니 덕분에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하게되어서... 끊을수없게됐나봐요~~ 동물들과 함께하며 살아가려구요~ 이별의 아픔도 힘들지만,, 함께 하는 시간동안 행복감이 더 크기에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뚠뚜니잘지내지?랜선이모도 많이보고싶구나.훌쩍.ㅜㅜ
아마~잘지내고 있을거예요 ㅋ 저는 잊었을수도 있구요~~ 시크한늠이니까요
뚠뚜니ㅠㅠ
보고픈 제시키죠~~ 잊을 수 없는 ㅎ 존재감하나는 확실한 놈이였나봐요~^^
뚠뚜니 기억이 새록하네요! 항상 강아지마냥 집사님과 산책 .. 그리고 명절때 집사님 고향집을 기차타고 함께 가는것도요 ... 녀석은 그곳에서 아마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세월이 지나 언젠가 집사님도 그곳에 가면 그곳에서 분명히 집사님을 반겨주지 않을까요.. 갑자기 저도 모든 옛생각에 이 무더위 열대야가 싹 가시네요 좋은밤입니다!!
이젠 산책을 할 수 없지만 ~~만또아리 네늠 모두 겁보라서 ~~ 산책한때를 떠올리면 참 많이 뚠뚜니가 그리워져요~ ^^아마도 아주 잘 지낼거예요!! 그곳에서도 시크하게 대장질하며 지내주길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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