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m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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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대한민국에서 책 좀 깨나 읽는 사람이라면 소설가 김영하를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최근 종영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으로 소설가 김영하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왔고, 김영하 작가가 얼마 전 새로 발간한 중편소설집 '오직 두 사람' 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로써 김영하 작가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려 한다.

필자는 참고로 김영하 작가의 오랜 팬 이다. 대한민국에 몇 없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처음 접한 김영하 작가의 책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라는 단편소설 모음집인데, 중학생때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오랜 시간이 흐른 후지만, 이 책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꼭 다시 찾아서 읽곤한다.

좀 더 대중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한때 이슈가 되었던 한국영화 '주홍글씨'는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찝찝하다' 라는 관객들의 평을 보고 대충 어떤식의 '찝찝함'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김영하 작가는 성(性)에 대해 굳이 숨기려 하지 않고, 부끄러운 것들을 애써 감추지 않으며,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정말 말도 안되는 판타지들을 꾸밈없이 뻔뻔하게 잘 써내려간다.
이렇다 할 결말도, 실마리도 주지 않은채 이야기를 끝내 버리는 것 또한 김영하 작가가 쓴 글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김영하 작가의 글은 참 잘 읽힌다. 비록 바로 며칠 전 김영하 작가의 신간을 다 읽었지만 김영하 작가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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