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Your eyes'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 니노미야가 밝히다
아이바 마사키 주연 드라마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의 주제가인 'Your eyes'의 뮤직 비디오. 당시의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을 니노미야 카즈나리에게 들어보았다.
질문. 신곡 'Your eyes'의 촬영 비화에 대해 여쭙겠는데, 일단 다섯이서 노래하는 곳의 터널은 세트인가요?
니노. 세트입니다. 처음 봤을 때 크다, 생각했어요.
질문. 사전에 컨셉이나 테마에 대해 어떤 설명이 있었는지?
니노. 터널 세트에 대해선 인간의 심오함을 표현한다고 했던가.
질문. 그런 이야기를 듣고나면 시각이 달라졌겠네요.
니노. 아뇨. 하지만 그런 건 신경을 쓰지 않는게 좋다고 봐요. 본 사람이 어떻게 캐치할 수 있느냐가 음악이고, 작품이니까. 어떤 테마로 하냐는 건 우리 쪽이 생각하면 되는 거고, 그게 그대로 전해질지 말지는 별개의 문제니까.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더 직설적인 표현이 되었겠죠. 하지만 전하기만 하면 된다는, 그런 단순한 곡도 아니었을 거고. 그래서 괜찮겠지 생각했어요.
질문. 조명이 바뀌는 걸 보고 빛과 그림자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조명은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니노. 촬영 중은 밝았어요. 실루엣을 보여야 하니까. 그래서 촬영은 크게 다른 게 없었어요.
질문. 모니터에서 촬영한 걸 체크했는지?
니노. 전 안 해요. 보는 사람도 있다면 안 보는 사람도 있지 않나? 저는 안 봐요. 표정이나 밸런스 같은 거, 전 별로 신경 안 써서.
질문. 니노미야씨는 애절하고 고통스런 표정이었는데요.
니노. 그건, 원래 제가 그런 얼굴이라 그래요(웃음) 평소대로 노래하면 그렇게 돼요. 이런 곡은 역시 진지한 얼굴로 노래하고 있고.
질문. 악곡으로서, Your eyes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니노. 역시 <아무도 없는 대지의 끝에서> 부분이겠죠. 저 혼자서 부르는 부분이지만(웃음) 이 싱글 자체는 윗 하모니가 많아서 레코딩도 2배로 했어요.
질문. C/W의 곡에 대한 인상 등을 말해주세요.
니노. 기본적으로 여름스런 느낌의 상쾌한 곡이에요. 세 곡 다. 그런 전제로 고른 곡이라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Voice>같은 곡은, 아라시가 가끔 하는 곡이에요. 가끔 하는구나, 라는 느낌의 노래에요(웃음) 8곡에 1번 정도 온다는 느낌. 좋은 느낌의 페이스 아닐까요(웃음) 노래하면 즐겁고요.
질문. 싱글도 올해로 3번째고, 하이페이스로 발매하고 있군요.
니노. 그렇네요. 작년 즈음이 이런 느낌이었던가. 그것도 곡을 걸어주시는 타이업이 있었던 덕이라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 인터뷰는 오리★스타 6/18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번역은 오리스타 인터넷 기사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