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새언니 인스타 보고 기분 나쁜데 저 시짜짓 하는건가요?
+ 추가글 (현재상황) 고구마입니다 ㅜ 원래 금방 지울 생각으로 쓴 글인데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보시고 댓글도 많이 적어주셔서 지우는건 댓글로 의견 주신 분들 무시하는 행동 같아서 현재 상황 공유할게요. 어제 밤 10시 넘어서까지 새언니 피드 전체 다 보고 저희 집 돌려까는 피드 캡쳐 다 떴고 오빠한테 캡쳐 뜬 내용 전부 다 보내줬어요. 사진 첨부한 내용대로 카톡 주고 받고 아까 오빠한테 카톡왔는데 저더러 해킹했냐길래 짜증나서 답 안하니까 전화가 왔고 그것도 안받았어요. 해킹은 개뿔 해킹 안했어요. 해킹을 왜 해요 제가. 그 사이에 새언니 인스타 다시 들어가보니 저 차단먹였네요. 제가 어제 피드 보다가 실수로 하트 누를까봐 새로 계정 파서 아기들 사진 많이 올리는 인스타들 100개 가까이 팔로우 해놓고 새언니꺼도 팔로잉 하고 보고 있었거든요. 혹시라도 제 글 보고 중간에 비공 돌릴까봐. 근데 차단 당했고 제 본계정으로 들어가도 새언니 안보여요. 전 진짜 제 모든걸 다 걸고 새언니 계정 해킹한거 아니고 새언니가 공개 계정으로 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구경하다가 발견한거에요. 오빠는 새언니 거짓말에 넘어간것 같아서 제가 직접 문제 해결할게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조만간 속 시원한 후기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이 후로는 글 안 올라왔다고 함 ㅇㅇ 모야 인성갑이네 비아냥 거리는거 봐라 싫으면 면전에다 대고 말하지 어린애도 아니고 뭐하는거임ㅠ 인스타 해킹했다고 누명까지 씌우네 참내 진짜 왜저래 진짜
시어머니가 딸 쌍둥이를 지우라고 강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여자아이 쌍둥이를 임신중인 예비엄마입니다. 지난주에 양가에 성별 알려드렸어요. 아들 셋에 늦둥이 딸 저 하나 귀하게 낳아주신 친정부모님은 공주가 한 번에 둘이나 생긴다고 엄청 좋아하셨어요. 시댁도 쌍둥이인데 고생한다며 그럭저럭 괜찮은 반응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아침 신랑 회사 보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전화와서 만나서 심각하게 할 얘기가 있다길래 만나러 시댁까지 다녀왔어요. 왕복 두시간에 홀몸도 아닌데 차까지 끌고 시댁을 가니 어머니만 혼자 사색이 돼 계시더라구요. 먼저 얘기를 못 꺼내시길래 고민이라도 있으신가해서 여쭈어보니 중절수술을 권하셨습니다.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워서 갑자기 왜 그런 소리를 하시냐니까 딸 둘은 아닌거 같다네요. 쌍둥이인거 들었을때부터 집안에 기둥이 될 사내애가 나와 달라고 자기가 간절히 바랐는데 딸 둘이라서 본인이 너무 절망스럽대요. 뭔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이딴 말 전하려고 임신중인 절 오라가라한건지 너무 화가나서 그냥 바로 집으로 왔어요. 어제 아침부터 그 말때문인지 몰라도 열도 펄펄 나길래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처음에 코로나인지 알고 너무 놀랬어요. 다행히 오늘은 괜찮아져서 좀 움직여볼까 하니까 귀신같이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화와서 하는말이 더 가관이에요..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 넌 초산인데다 봐줄 사람도 없이 쌍둥이를 낳는건 너무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도 조심스럽게 꺼낸 말이다. 너가 그렇게 문 박차고 나갈지도 몰랐고, 나는 너무 실망했다. 그리고 자기가 첫째를 딸을 키워보니까 예민하고 너네 서방 기를 팍죽이면서 살더라. 나중에 나올 사내놈(계획도 없는 아이..)이 누나들한테 잡혀서 어깨도 못피고 사는 모습보면 정말 가슴이 찢기다 못해 불에 타 들어가는거 같더라. 잘 생각해라. 내가 딸을 낳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너 걱정해서 처음부터 욕심내서 둘이나 낳지 않는게 좋기에 어른으로서 하는 말이다. 언제 다시 만나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얘기 나누고 싶구나' 라고 혼자 쏘아 붙이시고 끊으셨네요. 현재 가슴이 쿵쾅거리고 어제처럼 열나서 누울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저도 저 말 듣고 머리 속이 새하얘져서 신랑한테 할 얘기 있으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했어요. 카톡으로 무슨 일이냐고 연락이 계속 오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뜸 니네 엄마가 애 지우라고 말 하는게 맞는건지.. 저녁까지 현명한 답을 알려주세요.. 제 성격상 막상 신랑오면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잘 전달이 안될거 같아요ㅠㅠ + 시어머니가 말씀하신 누나분은 성인 되자마자 연 끊음걸로 알고 있어요. 우연찮게 제 지인분이 같은 회사셔서 들은 얘기로는 호주인가 뉴질랜드 남자분 만나서 그쪽에서 정착하셨다고 들었어요. 시댁에서는 그냥 외국에서 일하느라 한국 들어올 시간이 없다고만 말하더라구요. (결혼식도 안 옴) 물론 듣고 그냥 서로 안 찾고 사는 사람들인거 같길래 시댁에 말 안한 상황이에요. 으 지금 시대에 무슨 소리야ㅠㅠㅠㅠ 너무 싫네요.....